00:00살을 내는 듯한 강추위에 밤사이 폭설까지 내리면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00:06서울 구로구에서 900세대가 넘는 오피스텔과 상가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00:16강추위에 동파된 배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전기시설을 덮치면서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00:22어젯밤부터 무려 20시간 동안 정전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00:28홍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32오피스텔의 방안이 컴컴한 채 촛불만 켜져 있습니다.
00:37한낮이지만 실내 온도는 8.5도.
00:40냉기가 가득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생활합니다.
00:44총 930가구가 사는 서울 구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정전이 발생한 건 어젯밤 9시 30분쯤.
00:51지하 2층 전기실에 물이 들어차면서 전기가 끊긴 건데 강추위로 배관이 동파되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1:02오피스텔 1층 상가도 정전이 됐는데요.
01:04키오스크도 작동이 되지 않고 있고요.
01:07아이스크림은 전부 급히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냉동고는 텅 비었습니다.
01:11윗집도 가전제품들이 모두 멈췄습니다.
01:21주민들은 핫팩과 생수를 받아갑니다.
01:24주민들을 추위에 떨게 했던 지난밤 정전은 20시간 만인 오늘 오후 5시쯤에야 해소됐습니다.
01:47채널A 뉴스 홍재혜입니다.
01:54채널A 뉴스 홍재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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