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인천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하마트 등에서 무더위 속에 일주일째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0전기와 물도 끊겨 주민들은 숙박업소 등 임시 거처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00:14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세용 기자.
00:19네, 인천 작전동입니다.
00:22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3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있는 한 마트 지하 주차장입니다.
00:32지금 제 뒤를 보시면 마트 포스기가 토사에 묻힌 채 이렇게 나와 있는 모습 볼 수 있는데요.
00:40에스컬레이터를 따라서 빗물이 쏟아지면서 지하에 있던 마트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00:46지하 주차장 한쪽에는 마트 집기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는데요.
00:50세척 작업 중이었는데 지금은 건조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56마트 관계자는 물이 천장까지 들이차면서 물품뿐 아니라 시설까지 침수돼 복구가 막막한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01:04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08시설 한 것을 다 뜯어내고 그것을 다 말리는 작업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01:15저희 총재산인데 아들하고 저하고 진짜 원행 빚 내가지고 했는데 한꺼번에 순식간에 그냥 몇 분 만에 날라가 버리는 거예요.
01:28안타까운 상황인데 단전과 단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까?
01:32이곳 주상복합 건물은 여전히 물과 전기가 끊긴 상황입니다.
01:40일주일 가까이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01:44현장에서는 임시 발전기를 가동해서 정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01:49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곳 주상복합에서는 160여 세대 입주민들이 숙박업도 등 임시 거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01:57저희 취재진이 지하 2층으로 내려가 보니 주민들이 이용한 헬스장에도 침수 피해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02:06또 같은 날 피해를 본 인근의 다른 오피스텔도 지하주차장과 배전실이 침수됐는데요.
02:13이곳 역시 전기와 수도가 끊겼는데 어제부터 임시로 전기만 복구된 상태입니다.
02:20여기 사는 주민 103세대 200여 명은 급수가 되지 않아 숙박업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02:26인천시는 임시 거처로 옮긴 주민에게 사후 정산 방식으로 숙식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2:34이와 함께 계양구청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임시사무소를 마련해 피해 주민들을 안내하고 불편사항을 짓고 있습니다.
02:43지금까지 인천 작전동 포부피해 현장에서 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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