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한중 관계 구상은?
한반도 비핵화 등 남북 관계 구상은?
통일교·신천지 특검에 대한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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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치 외교 안보 분야로 좀 넘어가서 이번엔 해외 언론인들께 좀 기회를 드릴까 합니다.
00:06질문하실 분들 좀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00:10네, 여기 두 번째 남성분 먼저 질문 기회 드리겠습니다.
00:15네,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중국 CCTV에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00:18새해 첫 해외 방문 일정은 중국을 가졌습니다.
00:22그리고 방종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
00:26혹시나 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00:30향후 양국 관계를 어떻게 정진하실 건지 대통령님의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39한국말 아주 잘하시네요.
00:45제가 작년 취임한 이후에 외국 정상들을 만난 게 한 50개국 된다고 해요.
00:56만나버리겠네? 뭐 그렇다고 그래요? 이래저래 뭐 만난 게?
01:00그중에 이제 시간을 가지고 길게, 긴 시간을 가지고 정상회담을 한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죠.
01:10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은 참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01:18그리고 방중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매우 잘 준비해서 이렇게 환대해 준 것들이
01:31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다 목도를 했고
01:35또 중국 국민들도 함께 본 장면인데
01:38양국 간의 관계 개선에 큰 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01:47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긴 한데
01:48국가 간에 좋은 측면만 있을 수는 없고 갈등적 요소도 분명히 있죠.
01:54이런 갈등적 요소들도 잘 관리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01:59그리고 양국 간의 관계의 새로운 설정을 통해서
02:05중국에게도 한국에게도 모두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도
02:11얼마든지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16여러 가지 면이 있죠.
02:18경제 협력도 있겠고요.
02:21외교 안보 분야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02:24신뢰도 계속 제고해 나가야 되고
02:28예를 들면 지금 협의 중인 우리 황회
02:33황회에서의 수색구조 합동훈련
02:39뭐 이런 것도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02:41그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02:42그래서 군사 안보 분야의 협력도
02:46신뢰 제고도 가능하게 됐다는 생각이 들고
02:49또 문화 교류나 관광 등을 통한 인적 교류도
02:53매우 지평이 넓어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03:00에피소드가 특별히 있을까
03:02여러분이 다 보신 장면이어서
03:03물론 비공개된 것들도 있긴 합니다만
03:06저는 시진핑 주석께서
03:11중국의 경제발전, 사회발전에 큰 성과를 냈고
03:18또 뛰어난 지도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03:23생각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것보다는 매우 인간적이고
03:27생각보다 농담도 잘 하시고
03:30아주 좋은 정상회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3:39네 해외 언론인 한 분만 더 제가 질문을 받겠습니다.
03:43앞에 여성분
03:43질문 기회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03:50로이터통신의 김희진 기자라고 합니다.
03:53지금 북한과의 대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03:57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와중에
04:00이제 대통령님만의 어떤 전략이 있으신지
04:04그리고 그중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04:08미세한 조절이나 어떤 변화도
04:11한번쯤 생각 고려를 해보실 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04:16감사합니다.
04:20남북관계는 참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04:28지금도 이제 무인기 침투 문제 때문에
04:31좀 소란스럽습니다.
04:36북한 입장에서는
04:37북한이라고 하면 참 싫어하더군요.
04:39북측에서는
04:41북측에서는
04:44정권이 교체됐는데도
04:46이 무인기가 또 날라왔더라.
04:50이거 뭐냐
04:51말로는 대화, 소통, 협력, 평화, 안정 얘기하면서
04:57사실은 공식적으로 못하니까
05:01이제는 민간이 시켜서 몰래
05:02또는 아니면 직접이든지
05:07이렇게 하는 거 아니냐
05:08그런 의심도 들었을 테고
05:12원래 자라보고 놀란 거였으면
05:16손톱 보고 놀란다고
05:17불신이 막 거기에 달아있는 거죠.
05:21제가 전에도 한 번 말씀드렸습니다만
05:24제가 이런다고 북한 편 드는 건 아니에요.
05:27말만 하면 북한 편 든다고
05:29역지사지 하는 게 역지사지
05:31역지사지 하는 겁니다.
05:34상대의 입장이 돼 봐야 대화도 되고
05:37조정도 되고 협의도 되고 하지 않겠어요.
05:43저는 이제
05:44야당 대표를 하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05:48새로운 현상을 봤어요.
05:52이 북측이
05:536.25 전쟁 직후에도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더라고요.
05:57어떤 거냐
05:59군사 풍계선에다가
06:02삼중 철책을 설치한 거예요.
06:07철책을 삼중 철책을 설치해야 하고
06:10돈 들여가지고 도로 만들고
06:12북한으로 연결돼서
06:16그 돈 들여서 만들었던 철도 다 끊고
06:18다리, 도로 다 끊고 거기다
06:22둔덕을 쌓아요.
06:24왜 그럴까
06:27결국 제 추측으로는
06:31전차 방벽을 쌓은 거 아니야
06:33북쪽으로 뭐든지 못 넘어오게 막으려고 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06:426.25 전쟁 이후에 한 번도 하지 않던 행동이에요.
06:44뭐 돈이 남아서 하는 것도 아닐 테고요.
06:50그런 걸 보면
06:50남북 간의 불신과 증오심
06:54대결의식이 얼마나 높아졌냐를 알 수 있죠.
07:00그런데 정권이 바뀌어서
07:02우리는 강력한 국방력 안보 역량은 키우되
07:07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07:10싸우지 않아도 되는 상태
07:12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07:14싸우지 않고 이기는 상태가 아니라
07:17싸울 필요가 없거나
07:19싸울 여지가 없는
07:21평화적 공존의 상황
07:23그게 가장 확실한 안보다
07:24그게 경제성장 발전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된다
07:28라고 생각을 해서
07:29대화하고
07:30유화적인 조처도 하고 있습니다만
07:34반응이 없어요.
07:39그 와중에 어쨌든 이 무인기 사건이 터져서
07:42이재명 정부도 믿을 수가 없겠다라는
07:45또 하나의 칭표 핑계거리를 만든 거죠.
07:48우리 입장에서는.
07:50그래서 이게 꽤 엄중한 사안입니다.
07:52철저히 조사하고
07:54잘 대책을 세워야 되는 이유죠.
07:58그만큼 한 남북 관계는 어렵습니다.
08:00그리고 이 싸인 불신과 적대의식이 너무 커서
08:05중국 시진핑 주석의 말씀처럼
08:09석자 어림이 어떻게 한 번에 높겠냐
08:12이런 얘기도
08:14남북 관계도 적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8:19남북 간의 관계에 대한 전략은
08:21단순하면서도 확실하죠.
08:25확고한 방위력
08:27억지력을 확보하고
08:31그 기반 위에서
08:33방위력과 억지력으로
08:36위협하는 게 아니라
08:37대화하고 소통하고
08:41협의하고 존중하고
08:44그래서 공생공령의 길을
08:48같이 살고
08:49같이 번영하는 길을 만들어간다.
08:55통일은
08:55지금 통일은커녕
08:57전쟁 안 하면 다행인 상황인데
08:59그건 좀 뒤로 미루더라도
09:02평화적 공존이 가능한 상황으로
09:05최대한 할 수 있는 걸 해나간다.
09:08그 속에서 미국의 역할이
09:09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09:12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09:13약간 독특한 분이시긴 한데
09:15그 점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는
09:18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09:22북미 대화의 가능성도
09:26여전히 열어놓고 계시고
09:27또 트럼프 대통령 같은 스타일
09:33그런 게
09:35김정은 위원장하고
09:37대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09:41그래서 그 길을 좀
09:42우리는 잘 열어가자.
09:45제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
09:47우리가 직접 하는 건 어려우니까
09:49어려운 상황이니까
09:50페이스메이커의
09:53평화 만들기가 성공을 하면
09:56한 번 더 도움이 되니까
09:57우리는 그 여건을 최대한 조성해 나가겠다.
10:00이 말씀을 그때 드린 바가 있는데
10:02그 점은 여전히 똑같습니다.
10:07그리고 비핵화가 이 사진도 본질에 가는 거죠.
10:11결국 북한이 핵무장을 하고
10:17보유국으로 공식 인정받기를 갈망하고 있죠.
10:24그리고 아마 그거는 모든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10:27알고 있는 것처럼
10:29체제 유지 보전 욕구 때문이겠죠.
10:33위험, 불안하니까
10:35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은
10:39북미관계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10:42실제로도 그런 것 같습니다.
10:46그래서 핵문제는
10:47이상적으로 본다면
10:50북한의 핵이 없어지는 한반도 비핵화
10:55남쪽에는 없고
10:57앞으로도 핵무기를 보유할 생각이 없으니까
11:00북한 북측에만 핵무기가 없으면
11:04한반도 비핵화는 되는 거죠.
11:07그 비핵화를 해야 되는데
11:09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11:11북한이 핵을 포기하겠습니까?
11:16그건 또 아주
11:16엄연한 현실이죠.
11:20엄연한 현실과
11:22바람직한 이상
11:24이 두 가지는
11:26쉽게 공존하기 어렵죠.
11:29그럼 이 상태로 보면 계속 갈 거냐
11:31지금까지 전략은 그랬죠.
11:34기다려보자.
11:35견디자.
11:37이상을 향해서
11:38이상을 꿈꾸면서
11:40현실을 외면했죠.
11:43결과는 어떻게 됐냐
11:44핵무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11:50핵무기가 계속 자라고 있어요.
11:54지금도 1년에
11:56핵무기 10개에서 20개 정도를 만들 수 있는
11:59핵물질은 계속
12:00생산되고 있죠.
12:04ICBM 기술도 계속 개선되고 있겠죠.
12:09언젠가는
12:10북한 체제 유지에 필요한
12:14핵무기 체계
12:16그리고 미국을 포함한
12:19전 세계를 위협할 만한 미사일
12:21ICBM 기술
12:23이런 걸 다 확보하고
12:24그 다음에 남으면
12:25넘치겠죠.
12:29넘친다는 의미를 이해하시겠죠.
12:31해외로 나가겠죠.
12:34국가 밖으로
12:34국경 밖으로
12:35전 세계의 위험이
12:37도래하겠죠.
12:40이렇게 놔둔 게 과연 바람직하냐
12:41그래서 결국 실용적으로 접근하자라는 게
12:44제 생각입니다.
12:45제가 공개적으로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12:49현실을 인정하자
12:52그래도 이상을 포기하지 말자
12:55그럼 현실은 뭐냐
12:57계속 늘어간다
12:59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13:00시진핑 주석에게도
13:02딱 이렇게
13:03얘기했던 똑같은 내용입니다.
13:05공개적으로 한 얘기도 똑같죠.
13:09더 이상 핵물질을 생산하지 않고
13:11핵물질이 해외로 반출되지 않고
13:13ICBM 기술을
13:15더 이상 개발하지 않게 하는 것도
13:17이익이다.
13:21현재 상태 중단하는 것도
13:22이익이다.
13:23이건 현실이다.
13:25아무도 손해보지 않는다.
13:26중단시킨다고.
13:28모두에게 이익이 있다.
13:31거기에 대해서
13:32일부 보상을 하면서
13:331단계로
13:35이상은 포기하지 말고
13:36가장 현실적인 건
13:38중단하자.
13:40이런 협상을 하자.
13:42다음은 핵
13:42군축하자.
13:44군축 협상하자.
13:45그리고 길게는
13:47비핵화를 향해서 가자.
13:49체제 보장이 확실하고
13:50관리 비용 많이 들고
13:52그러면
13:53없을 수도 있겠죠.
13:56그렇게 만들어 가야 되는 거 아니야.
13:58단기, 중기, 장기로.
13:59이 얘기를 저는
14:01저는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하고 있죠.
14:05그리고 이 점에 대해서 또
14:06그러면 비핵화를 포기하는 거냐
14:09비핵화는 뭐고
14:11핵 없는 한반도는 뭐고
14:13왜 말이 다르냐
14:14온갖 얘기들이 있죠.
14:17저는 모든 문제는
14:18실용적으로
14:19접근하자는 겁니다.
14:21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14:22그리고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거를 해야지
14:26뭐 절멸시켜서 없애버릴 수 없다면
14:28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거라면
14:31그렇게 상대를 인정하고
14:34상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14:37모두에게 도움되는 방법을 찾아가자라고
14:41지금 계속 설득하는 중입니다.
14:44뭐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14:46저로서는
14:47제가 국민 여러분의
14:49권력을 위임받아서
14:52대한민국의 국정을 담당하는 한
14:55대한민국 국민들에게
14:58그리고 대한민국에게
15:00또 전 세계에
15:02그리고 북한에게도 북측에게도
15:05도움되는 실용적인 길을 좀 찾자는 게 제 생각이고
15:10또 그렇게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5:13하여튼 대전제는
15:14대전제는 그렇습니다.
15:17나라의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15:20그리고
15:20대외적 문제
15:23안보
15:24국방
15:26외교
15:27이 분야에 관한 한
15:28좀 정략적 접근을
15:32자제하고
15:33이런 점에서는
15:35힘을 좀 모아가자
15:36이 말씀을
15:37부탁을 말씀 드립니다.
15:40네 다시
15:42국내 언론 한 분
15:44질문 요청 드리겠습니다.
15:46mbc 김재경 기자님
15:48네
15:50mbc 김재경 기자입니다.
15:52질문 기회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요.
15:54또
15:54제가 감사하다고 말씀드린 이유 중에
15:56저희가
15:56지난 4년간
15:58대통령 기자회견 때
15:59질문 기회를 단 한 번도
16:00어떻게 보셨습니까?
16:02단 한 번도?
16:03네
16:03그래서 저희가
16:04대통령
16:04민간인 전용 탑승기 보도도 있고
16:07바이든 날리면 보도도 있고 해서
16:09저희가 상당히 불편했구나라는 생각을
16:12저희 mbc 구성원들이 했었는데
16:13당시 출입했던 기자들이
16:15너만큼은 반드시 질문을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16:18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6:20자주 기회를 드리세요.
16:22전에 못하신 것까지 다 하게
16:24그래도 뭐 다들 공정하게 질문 기회를 받는 것 같아서
16:28느낌이 새롭고요.
16:30그 질문 드리자면 저는
16:31종교와 정치 분리 문제를 좀 드리고 싶은데
16:35지금 통일교와 신천지 관련 특검 법안이
16:38이제 통과를 앞두고 있고
16:41근데 이제 조금 정치권에서
16:43국민의힘 측에서
16:45그 좀 행보가 좀
16:48오락가락하는 것 같아요.
16:50그러니까 처음엔 반대했다가
16:51그 다음에 통일교만 했다가
16:53또 이제 신천지에 확실한 증거들이 나오니
16:56또 따로따로 각각한다.
16:58그래서 그런 걸 두고
16:59이게 혹시 지연작전 아니냐
17:01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17:03이에 대한 대통령님의 생각이 좀 궁금하고요.
17:05연장선상에서
17:06그 통일교나 신천이뿐만이 아니라
17:09우리나라 어떤 극우 목사들의
17:12정치적 발언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17:13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 방안이 있는지
17:17대통령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17:22뭐 그런 게 정치일지도 모르죠.
17:26하고 싶은데
17:27겉으로는 안 한다고 하거나
17:30하기 싫은데
17:32하기 싫다고 하면 혼날 것 같으니까
17:35하고 싶다고 말은 하는데
17:38실제로는 안 하고
17:39뭐 그런 게 많죠.
17:42대표적인 게 저는 대장동 특검이었다고 생각해요.
17:44저는 대장동 특검
17:45그때 제가 야당일 때도 하자고 좀
17:47그런데 저를 안 하고 싶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더라고요.
17:51뭐 언론의 역할도 꽤 컸죠.
17:59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18:03하자고 말은 하는데
18:04이런저런 꼬투리를 붙여가지고
18:07협상 자체를 계속 지연시키는 거예요.
18:10이거 합의되면 다음에는 또
18:12아마 제가 보기에는
18:13같이 하자 이랬다가
18:15통일교만 하자 이랬다가
18:18좀 말이 안 되는 것 같으니까
18:20신천지도 하자.
18:22그런데 따로 하자.
18:25왜 따로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18:27그리고 아마 그 다음에는
18:29누구를 특검을 할 거냐 가지고
18:31또 싸울 거예요.
18:32만약에 그게 이제
18:33같이 하자든 따로 하자든 하면
18:35추천 방식을 가지고
18:37아마 제가 밤새일 겁니다.
18:40하면 안 된다고 봐요 저는.
18:43왜냐하면 속으로는 안 하고 싶은데
18:45겉으로만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18:49아마 안 될 거다.
18:51그렇다고 이걸 특검을 날치게 할 수도 없잖아요.
18:53속된 말로.
18:54일방처리 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18:57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18:58안 될 것 같으니까
18:59그럼 특검 될 때까지
19:00일단 수사해라.
19:03라고 제가 지시를 한 거죠.
19:05그것도 검찰, 경찰이 같이 하면
19:07제일 낫겠다.
19:08왜냐하면 수사권이 어쩌고
19:09불신도 있고 이래서
19:12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19:14많은 기관들이 함께하면
19:16그런 남용이나 의심의 의지가 적어지니까요.
19:19그래서 같이 검경합동으로
19:21하라고 지금 지시를 해서 하고 있는데
19:24특검 결정이 국회에서 나면
19:28그때 넘겨주면 되니까요.
19:30그렇다고 그때까지 안 하고 기다릴 수는 없죠.
19:34저는 수사를 안 하게 하는 게 목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39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죠.
19:40이게 지금도 언론 보도에 나오는 거
19:45저는 보고를 받지 않으니까
19:46여러분이 쓰시는 걸 주로 보고 있는데
19:48보도 얘기를 하면
19:51오히려 신천지가 오래전부터 이미 정치 개입을 했다고 하는
19:56근거들이 막 나오는 것 같아요.
20:00저는 정교분리를 굳이 헌법 조문에까지 써놓은 이유가 뭔지를
20:08지금 이 순간에 다시 한 번 되새겨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3대한민국은 종교 갈등이 좀 적은 편이에요.
20:18종교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죠.
20:20그리고 어느 한 종교가 압도적이지 않고
20:23다양하게 공존하는데
20:24종교가 다양하게 공존하면서 충돌하지 않은 나라가
20:28거의 없어요.
20:30이 종교가 다르면 반드시 충돌이 발생합니다.
20:34그 충돌은 해소되지가 않아요.
20:37결국 쪼개지든지 대량 학살을 해서
20:39한쪽이 한쪽을 완벽하게 억압적으로 지배하든지
20:44이렇게 해서 엄청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치르죠.
20:48그게 전 세계적인 현상이에요.
20:49그런데 대한민국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위대함이기도 합니다.
20:56그런데 이게 만약에 정치에 관여를 하게 된다.
21:00갈등이 격화될 뿐만 아니라
21:03이건 해소되지 않는 갈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아요.
21:08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이 되죠.
21:11그런 것 때문에 종교 분리라고 하는 것들을
21:14명확하게 헌법에 명시했고
21:17나름 종교인들도 몰래 슬쩍 아니까
21:21땡땡 응원 찍어주고 주면 잘하는 것 같아
21:24이런 정도를 했지만
21:25대놓고 조직적으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21:30그런데 최근에 거기에 현상이 좀 심해졌습니다.
21:39신천지는 지금 나오는 걸로 보면 아주 오래전부터
21:42최소한 지금 2000년 초반부터 시작했다는 것 같고
21:47통일교도 그 이후인지 전인지 모르겠지만
21:51하여튼 많이 개입한 것 같고
21:54개신교는 대놓고 조직적으로 잘 하지는 않았는데
22:03최근에 대놓고 조직적으로 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어요.
22:05심지어는 설교 시간에 이재명 죽여라
22:10이재명을 죽여야 나라가 산다
22:12이거 진짜로 그렇게
22:14반복적으로 설교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22:21이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
22:23설교 제목이 그런 데도 있더라고요.
22:25심각하죠.
22:30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선호가 결합해버리면
22:36양보가 없어요.
22:40이건 나라 망하는 길이죠.
22:43나라가 망합니다.
22:45그래서 이건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돼요.
22:46조직적으로 종교적 신념을
22:50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22:56그렇게 하면 제재가 엄정하다는 걸
22:59반드시 이번 기회에 보여줘야 합니다.
23:03원래 일부 개신교도
23:10수사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23:13여러 가지 논란들이 주장이 있었는데
23:16일단 경계가 좀 불분명해서
23:19지금은 놔두고 있는데
23:23자연스럽게 수사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23:29그런데 문제는 지금은 원래
23:30밭갈이 할 때
23:32큰 돌부터 집어내고
23:35그다음에 자갈 집어내고
23:37잔돌 집어내고 해야지
23:38한꺼번에 다 집어내려면
23:39힘들어서 못하거든요.
23:42그래서 일단 큰 돌부터 집어내고
23:44다음에는 자갈도 좀 집어내는 단계가 오지 않을까
23:48그렇게 생각합니다.
23:51하여튼 정교 분리 원칙이 깨지는 일은
23:56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23:59반드시 엄정하게 처벌해야 되고
24:03이번 기회에 저는 법률도 조금 보완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는 있어요.
24:07아직은 뭐 좀 섣불이긴 한데
24:09슬쩍 슬쩍
24:12정치 개입하는 걸 좀
24:15심하게 제재해야 되지 않을까
24:18지금은 너무 처벌 강도가 낮은 것 같아요.
24:20원래 처벌 법률을 만드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24:22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24:25이 문제는 이게 얼마나 나쁜 짓인지
24:30얼마나 위험한 짓인지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24:33그거 마치 무슨 권리인 줄 알아요.
24:37그러나 이게 개인이 정치적 선호를 갖는 거
24:40종교적 신념하고 아무 건 상관없죠.
24:43종교 시스템 자체를 정치적 수단으로 쓰는 거
24:46그건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 겁니다.
24:48마치 나라 지키라고 총 주었더니
24:56내가 가진 총인데 내 마음대로 쏠 거야
24:59그래가지고
24:59국민들한테 총구를 겨냥하는 반란 행위라는 거와 똑같죠.
25:06잘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5:08그리고 특검 되면
25:09그때 되면 넘겨주겠죠.
25:12그전에는 최선을 다해서
25:13신속하게 엄정하게 수사한다.
25:17너 나 가릴 것 없이
25:18지휘고와 가릴 것 없이
25:19그렇게 하겠습니다.
25:22네. 다음 질문하실 분
25:23손 들어 주십시오.
25:27네. 서울신문 김진아 기자님
25:29네. 질문 기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32서울신문 김진아 기자입니다.
25:34이해운 기획예산처 장관
25:36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불발되고
25:39오늘 마침 송구기한인데요.
25:41그 재송보를 요청하실 생각이신지 좀 궁금하고요.
25:45또 여당에서도 좀 부적절한
25:47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좀 있는데
25:48이렇게 청문회가 만약에 열고 기회가 주어지고
25:52해명하고 난 다음에 반대 여론이 계속 많아지면
25:56좀 지명 철회도 검토하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5:59이 질문을 왜 안 하시나 했어요.
26:11참 어렵습니다.
26:15어려운 일이 두 가지인데
26:16뭐 좀 이따 얘기하시겠지만
26:18검찰개혁에 관한 논란
26:21또 소위 탕평인사에 관한
26:26이해운 지명자에 관한 문제
26:29정말 어려운 주제 중에 하나입니다.
26:32직설적으로 얘기를 하면
26:38이해운 지명자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은 못했어요.
26:45그런데 아쉬운 것은
26:50본인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들어볼 기회를 갖고
26:55그 청문 과정을 본 우리 국민들의 판단을 제가 들어보고
27:05그렇게 판단하고 싶었는데
27:07결정하고 싶었는데
27:09그 기회마저 봉쇄돼서
27:12본인도 아쉽겠지만
27:14저도 참 아쉽습니다.
27:20문제가 있어 보이긴 해요.
27:23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27:24문제의식을 가지신 부분도 있습니다.
27:31그리고 저로서도 아쉽기도 하죠.
27:34그러나 그에 대해서 본인의 해명도
27:38또 들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27:40그게 공정하죠.
27:41그리고 저는 이제 재판을 많이 참여하면서
27:48평생 살아온 사람이라
27:52우리 의뢰인 쪽 얘기를 제가 잘 정리를 해가지고
27:55판사를 설득하는 일을 평생을 해왔잖아요. 직업으로
27:59이 원고 측 유능한 대리인이 써놓은 걸 읽어보면요
28:06100% 그 사람 말이 맞아요.
28:08그런데 피고 측이 써놓은 유능한 변호사가 써놓은 주장을 잘 읽어보면
28:15100% 맞아요. 그래서 두 사람 얘기를 다 들어보면 판단이 좀 서요.
28:21양 쌍방의 얘기를. 그래서 재판 제도가 원래 공격 방어가 중요해요.
28:26그래서 한쪽 얘기만 듣고 판단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더라.
28:30저는 하도 저 자신에 관한 이야기, 왜곡된 가짜를 많이 들어봐서
28:37제가 그런 신념이 생겼어요. 사람의 말을 듣고 판단하지 않는다.
28:43제가 아주 가까운 사람의 얘기를 잘 안 믿어요.
28:47근거가 뭔데? 이쪽 입장은 뭔데? 제가 꼭 물어보죠.
28:51제가 레드팀 이런 거 좋아해요. 반대쪽 얘기를 꼭 들어보려고 해요.
28:56한쪽 얘기들은 위험하거든요. 그거 잘 안 믿어져요.
28:59그래서 좀 아쉽다. 할 수 있으면 지금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29:06어떨지 모르겠어요. 쉽지 않겠죠.
29:10좀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습니다.
29:14그런데 이거와 관련해서 좀 근본적인 얘기를 한번 하고 싶어요.
29:21청와대의 검증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지적도 아마 하실 것 같아요.
29:26문제가 있죠. 결론적으로. 부족하죠.
29:29그런데 그분이 진짠지 아닌지 가려봐야 되겠지만
29:34보좌관한테 갑질을 했는지 안 했는지 우리가 어떻게 합니까?
29:40거기에 써놓은 게 있으면 모르겠는데.
29:42거기에 기사라도 놨으면 모르겠는데.
29:45그리고 유능하다는 한 분이라고 판단이 되고
29:49그리고 그쪽 진영에서 공천을 무려 다섯 번을 받아가지고
29:56세 번씩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30:00뭐 아무런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던 분이잖아요.
30:05그런데 자기들끼리만 알고 있는 그 정보를 가지고
30:12마치 대부에서 나오는 배신자 처단하듯이
30:17우리는 모르는 걸 막 공개를 해가면서 공격을 하면
30:23뭐 흠잡힐 일을 한 당사자의 잘못이기도 하겠지만
30:27우리로서는 알기 어렵죠.
30:28이게 정치인가? 현실인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30:37그리고 또 반대쪽도 있어요.
30:42아니 우리가 어떻게 만든 정권인데
30:44그 중요한 자리를 왜 상대방한테 주는 거야?
30:51섭섭해 지지 철회할 거야.
30:55이런 분도 계시죠.
30:57그럼 이해가 되죠.
30:59지금까지 그랬으니까.
31:02그런데 대통령은
31:06아마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겪었던
31:10참 큰 고민이고 어려움이었던 것 같아요.
31:13제가 뭐 그렇게 하겠다는 건 아닌데
31:15대통령은 당선될 때까지는
31:21한쪽 진영의 대표인 게 분명한데
31:23당선된 순간부터는 전체를 대표해야 된다.
31:28이게 저는 확고한 생각이에요.
31:31그러나 출신이나
31:33그러니까 대표하던 진영
31:36또 그 진영의 가치
31:38지향, 신념
31:42이런 건 변하지 않죠.
31:45예를 들면 칼 쓰는 종족하고
31:48활 쓰는 종족이 싸워서
31:51칼 쓰는 종족이 이겼다고 해도
31:53모두가 칼만 써.
31:55이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31:57필요하면 활도 쓰고 칼도 쓰고
31:59창도 쓰고 그러는 거죠.
32:01그래서
32:04이 기본을 잃지 않대
32:08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최대한 찾아보자.
32:12제가 뭐 강요인명이나
32:14우리 청와대 참모들을 꾸리는데
32:18압도적 다수는
32:20우리의 생각과 같이 지향을 함께하는
32:24같은 색깔의, 같은 진영의 사람이잖아요.
32:28그런데 그렇게만 하면 어떡해요.
32:32그래서
32:32이제는 우리가 휘둘리지 않을 정도가 됐으니까
32:36우리가 다른 의견도 좀 반영도 좀 하고
32:40특히 경제 분야는
32:44소위 보수적 가치가
32:47또 보수적 질서가 중요한 측면도 있고
32:49그래서 우리가 좀 점검을 해가면서 가자.
32:54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도 좀 듣자.
32:57그리고 통합이라고 말만 하는데
32:59실제로 좀 기회를 같이 조금이라도 나누어서 함께하자.
33:04그래서 한번 시도해 본 건데
33:07이제 물론 뭐 소수가 있죠.
33:09다른 장관도 계시고
33:11다른 위원장도 계시고
33:13참모들도 있고 하긴 한데
33:14이번 이현훈 장관 지명자
33:19장관 지명자 문제는
33:20이렇게 극렬하게
33:22저항에 부딪힐 줄은 몰랐습니다.
33:25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33:29어렵습니다.
33:30어렵는데
33:31하여튼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33:35이해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데
33:42이런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
33:47용인은 일부 용인은 해 주시길 바랍니다.
33:51우리가 편을 갈라가지고 싸우긴 했지만
33:55싸움은 일단 끝났고
33:58이제는 함께 모두를 대표하는
34:00그런 통합된 나라로 가야 되고
34:02그게 대통령이 해야 될
34:04가장 중요한 직무인데
34:06사실은 필요한 만큼 못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34:10필요 최소한을 나름 시도하고 있다.
34:15참 어렵네요.
34:16저는 이렇게 많이 문제될 줄 몰랐어요.
34:20앞으로 우리가 인사를 하는데도
34:22참고해야 될 것 같습니다.
34:25말이 길어서 미안합니다.
34:26대신에 질문할 기회는 충분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4:29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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