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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이혜훈 후보자 가족의 175억 원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그 중심에 이 후보자의 시어머니가 있습니다.

가계도를 볼까요.

이 후보자의 시어머니가 대를 이어 재산을 불리는데 영향을 미치는데요.

며느리죠, 이혜훈 후보에게는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손자들, 이 후보자 아들 3명인데요.

손자에게 가족 주식 증여하고, 주택이나 토지도 증여하고, 상가를 사서 손자들에게 팔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은 쉽게 생각하기 힘든 방식의 증여라, 복잡해보이는데요.

핵심은 결국 손자들이 제대로 증여세를 냈느냐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꼼수 의혹이 제기되는지 손인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시어머니가 지난 2024년 6월 이 후보자에게 2억 원을 빌려주며 쓴 차용증입니다.

'이자는 받지 않는다'고 적혀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꼼수 증여를 의심합니다.

세법상 가족간 대출 이자율을 적용하면 2억 원 대출 연이자는 920만 원 정도. 

친족 간 증여세는 10년 기준 1000만 원까지 면제해 주니, 세금을 안 낼 정도인 딱 2억까지만 빌린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정재기 / 변호사(채널A 인터뷰)]
"가족 간 편법 증여 방식의 하나입니다. 꼼수로 돈을 어떻게 보면 세대 간 이전하는 방식으로 보면 됩니다."

야권은 이 후보자 세 아들을 두고도 '할머니 찬스' 의혹을 제기 중입니다.

이 후보자 시어머니는 5년 전 서울 마포 상가를 산 뒤, 넉달 후 이 후보자 아들 2명에게 각각 1억 원 씩 받고 다시 팝니다.

당시 서른 살 장남은 소득이 없었고, 스물여덟 살 차남의 신고 소득은 1400만 원 정도였다며, 야당은 2억 원의 출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채널A 인터뷰)]
"할머니는 손주들 주려고 상가를 샀고, 손주들은 엄마 아빠 찬스로 매매 대금을 치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세 손주들에게 가족회사 주식을 증여한 것을 두고도, 야당은 당시 20대 안팎이던 이 후보자 아들들이 증여세를 낼 돈이 있겠냐며, 대납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모두 청문회에서 설명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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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이혜훈 후보자 가족의 175억 원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그 중심에 이 후보자의 시어머니가 있습니다.
00:09가계도를 보겠습니다. 이 후보자의 시어머니가 대를 이어서 재산을 불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데요.
00:15일단 며느리죠. 이혜훈 후보자에게는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그 이어 손자들에게 그러니까 이 후보자 아들이 3명인데요.
00:26손자들에게는 가족 주식을 증여하고 주택이나 토지 증여하고 상가를 사서 또 이 손자들에게 팔기도 합니다.
00:34일반인들은 쉽게 생각하기 힘든 방식의 증여라 좀 복잡해 보이는데요.
00:38핵심은 결국 손자들이 제대로 증여세를 냈느냐입니다.
00:44어떤 부분에서 꼼수 의혹이 제기가 되는 건지 손인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48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시어머니가 지난 2024년 6월 이 후보자에게 2억 원을 빌려주며 쓴 차용증입니다.
01:00이자는 받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01:03전문가들은 꼼수 중여를 의심합니다.
01:06세법상 가족 간 대출 이자율을 적용하면 2억 원 대출 연이자는 920만 원 정도.
01:13친족 간 증여세는 10년 기준 1천만 원까지 면제해 주니 세금을 안 낼 정도인 딱 2억 원까지만 빌린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01:22가족 간 편법 증여 방식이 하나입니다.
01:25꼼수로 돈을 어떻게 보면 세대 간 이자 나는 방식으로 보면 됩니다.
01:29야권은 이 후보자 세 아들을 두고도 할머니 찬스 의혹을 제기 중입니다.
01:34이 후보자 시어머니는 5년 전 서울 마포 상가를 산 뒤 넉 달 후 이 후보자 아들 2명에게 각각 1억 원씩 받고 다시 팝니다.
01:44당시 30살 장남은 소득이 없었고 28살 차남의 신고 소득은 1,400만 원 정도였다며 야당은 2억 원의 출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01:54할머니는 손주들 주려고 상가를 샀고 손주들은 엄마 아빠 찬스로 매매대금을 치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2:04시어머니가 새 손주들에게 가족 회사 주식을 증여한 것을 두고도 야당은 당시 20대 안팎이던 이 후보자 아들들이 증여세를 낼 돈이 있겠냐며 대납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02:17이 후보자 측은 이러한 의혹에 모두 청문회에서 설명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02:21채널A 뉴스 손희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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