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주택자임을 강조하며 20억 원대 전셋집에서 거주해온 이해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부부가 최근 이른바 로또 청약 당첨으로 거액의 시세 차익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2기만적 행태라는 비판 속에 국민의힘의 낙마공세는 더욱 거세졌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실망스럽다면서도 청문회까지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00:21김철희 기자입니다.
00:23이해운 후보자의 배우자는 재작년 서울 반포동에 있는 54평형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습니다.
00:33수십억 원 차익이 예상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 물량으로 당시 경쟁률만 80대 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0이 후보자는 청문 요청서에 아파트 가액을 37억 원으로 기재했지만 실제 호가는 100억 원에 육박한다는 평가입니다.
00:532년도 안 돼 70억 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확보하고 170억 원대 재산을 신고한 이 후보자.
01:03과거 집 없는 서름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
01:06제가 무주택자이다 저는 지금 실직자라 공직자도 아니고 제가 뭐라고 얘기를 해도 오해를 받지 않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먼저 전제로
01:15청약 제도를 비판한 사실이 알려지며 서민 코스프레 내로남불 논란이 일었습니다.
01:21여기에 자녀들이 미성년자 시절 부모 찬스를 활용해 거액의 증여세를 납부했다는 의혹과
01:28장남 논문 작성에도 배우자 도움이 있었다는 문제 제기까지 더해지자
01:32야권의 낙마 공세는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01:35이 정도라면 의도적으로 사전 검증을 전혀 안 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잖아요.
01:441일 1 논란 속 여권 핵심 지지층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는데
01:49민주당은 적극 오모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01:53당내에서 도덕성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01:56해명이 어려울 거란 비관론까지 나왔는데
01:59중요한 건 당사자 소명이라며 수습의 공을 이 후보자에게 넘겼습니다.
02:11이 후보자가 연일 제기되는 새로운 의혹을 해명하고
02:142주 뒤 무사히 청문회를 치를 수 있을지
02:16회의적인 목소리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커지고 있습니다.
02:20YTN 김철희입니다.
02:21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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