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수 겸 배우 차은우 씨에게 무려 200억 원대라는 천문학적인 세금 추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0:06단순 실수가 아니라 가족회사를 이용해 소득을 빼돌렸다는 건데요.
00:11차 씨 외에도 연예계에서는 가족법인 1인 기획사의 꼼수 탈세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00:21국세청은 차은우 씨 수익의 상당 부분이 소속사가 아닌 차 씨의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제3의 법인으로 들어간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00:29페이퍼 컴퍼니와 다름없는 이 법인으로 돈을 담는 그릇을 바꿨다는 겁니다.
00:35개인이 고수익을 올릴 경우 이렇게 세금은 지방세를 포함해 최고 49.5%에 달하게 됩니다.
00:41예를 들어 100억을 벌었다면 거의 50억 원을 내야 하는 거죠.
00:45하지만 법인 매출로 잡으면 약 20% 수준으로 뚝 떨어집니다.
00:50차익을 노리고 소득의 귀속처를 바꾼 이른바 지능형 탈세형이라는 겁니다.
00:55지난해 4월 배우 이한희 씨도 이와 유사하게 본인의 소득을 가족이 운영하는 법인 계좌로 받게 했다가
01:02국세청으로부터 약 60억 원을 추진받았죠.
01:06비슷한 시기 배우 유현석 씨도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01:09신고 누락, 사적 유용 등으로 약 30억 원을 추진받았습니다.
01:13이처럼 가족 법인이나 1인 기획사를 이용해 세금을 벌었다는 의혹, 연예계에서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01:22그러나 차 씨처럼 아예 들어오는 수입에 물줄기를 돌렸다는 점은 더 과감하고 구조적이라는 평가입니다.
01:29차은우 씨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측은 해당 법인과의 계약은 정당한 매니지먼트 활동의 일환이라며
01:35앞으로 불복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송영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01:42여기에 공교롭게도 차은우 씨가 지난해 세무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직후 군에 입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01:49여론은 일단 싸늘한 분위기입니다.
01:51대중의 사랑으로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 된 스타들, 인기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운 납세의 의무를 잊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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