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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Q. "엄마 장례식 때도 취해 있었다"…당시 상황은?
남경필, 정계 은퇴 후 '마약 예방 치유 활동' 집중
마약중독 회복 지원 단체 '은구(NGU)'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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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한때 보수 정당의 개혁 소장파로 주목을 받았고 대권 잡룡으로도 분류가 됐었던 남경필 전 지사, 다들 기억하고 계시죠?
00:12장남의 마약 투약 사건으로 인생에 큰 위기를 겪었고, 또 지금은 정치권을 떠나서 마약 퇴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00:20오늘 남경필 전 지사에게 직접 여러 얘기를 물어보겠습니다.
00:23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입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
00:41없습니다. 이제 아빠가 신고해 주세요. 그래야 제가 가두고 이제 구속될 거 아니에요.
00:48그래서 제가 직접 신고를 했고요.
00:50애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방법밖에 없겠다.
00:55가슴이 뜁니다. 아들 만나러 가요. 여전히 안아줄 수는 없죠.
01:00주성이는 사회로 복귀했을 때 계획들을 지금 스스로 짜고 있더라고요.
01:06이 안에서 만난 심리상당 선생님이 굉장히 회복에 큰 도움을 준 것 같은데
01:14자기도 남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지금 하고 있어요.
01:18그래도 이런 날이 오네.
01:20선생님이 딱 그러죠. 이런 날이 옵니다.
01:23이건 또 컨디션 좋다니까.
01:27나온다, 나온다.
01:29보인다, 보인다. 날씬해, 날씬해.
01:30그러게.
01:33일로 와봐, 안아보자.
01:34아이고, 안님 아버지 못했는데.
01:40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01:44네, 지난해 10월에 저 영상이 상당히 화제가 됐었는데요.
01:50남경필 전 지사님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01:53어서 오세요.
01:54안녕하세요.
01:56지금 저희 패널분들도 같이 계시니까 궁금한 질문은 이따가 또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2:00저희가 남경필 지사 모시기 전에 은구라는 단체를 지금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02:08그런데 은구 사무실로 주성 씨가 출근을 하고 있다고 해서 저희가 한번 가서 만나봤거든요.
02:13저는 아직 제주도에 있는 줄 알았는데 언제부터 일을 하고 있는 건가요?
02:18제주도에서 한 두 달 정도 있다가 나와서 지금 한 2주 정도 됐습니다.
02:232주 정도.
02:24함께 일을 하시는 거네요, 부자가.
02:26그렇죠. 행복합니다.
02:28네, 행복하다.
02:30그런데 사실 주성 씨 같은 경우에 그동안에 언론을 통해서 매주 수요일에 공개되고 있는 에피소드가 상당히 또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아요.
02:41특히 많은 분들에게 좀 놀라움을 줬던 게 어느 정도였냐면 내가 어머니의 장례가 치러지는 동안에도 마약에 취해 있었다.
02:49이 말이 좀 가장 충격적이었거든요.
02:51이 얘기 좀 어떻게 들으셨나요?
02:55마약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끊기도 어렵고 또 이렇게 정신이 없는 그런 상황으로 치닫게 되거든요.
03:04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주성이가 자기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 거죠.
03:13저도 사실은 지금 인터뷰를 보면서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거든요.
03:21그래서 많이 놀라기도 하지만 또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03:26지금 두 분의 모습이 화면에는 같이 나가고 있는데 아드님이랑 엄청 닮으신 것 같아요.
03:31지금 아들 남주성 씨가 응구에서 일하는 모습이 공개되는 거는 저희 방송이 처음인 거죠?
03:37맞습니다.
03:38네. 그런데 주성 씨가 처음으로 마약을 접했던 것은 미국으로 유학을 갔었던 16살 때로 좀 알려져 있는데
03:45오늘 새롭게 공개된 내용을 보니까 사실 마약에 조금 더 심하게 중독된 건 중국으로 갔을 때라고 하더라고요.
03:53그러게요. 저도 이런 디테일한 내용은 몰랐는데 이번에 인터뷰를 하면서 주성이가 아예 본인의 일기장을 다 공개를 하면서 그걸 기반으로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어요.
04:07아버지도 몰랐던 사실인가요?
04:08제가 일기장을 다 읽어보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이렇게 그냥 크게 크게 들었던 얘기들을 디테일하게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04:17저희가 오늘 공개된 인터뷰 내용으로 좀 봤더니요.
04:23주성 씨가 유학을 했던 칭화대 같은 경우는 시진핑 주석이라든지 후진타워 주석이 공부를 한 그런 아주 중국의 명문대잖아요.
04:33그렇습니다.
04:34그런데 거기에서 마약을 접했다는 사실이 저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와서 이게 좀 어떻게 가능했던 일일까요?
04:41중국 사회가 역시 전 세계적인 문제예요.
04:44지금 마약은 어느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도 엄청나게 심각하고
04:50중국도 이미 그 마약의 실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저도 저렇게 오늘도 글 보면서도 저도 깜짝깜짝 놀랐는데 그 정도 심각하다는 것은 저도 잘 몰랐습니다.
05:05저는 좀 궁금한 게 이 부분입니다.
05:08특히 마약 범죄에 대해서는 중국이 무관용 원칙이라고 해서 마약을 밀매를 한다거나 유통을 한다거나 이런 경우에 심하면 사형까지도 하는 걸 볼 수 있었는데
05:19유학생들이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게 저는 놀라웠거든요.
05:23그게 왜 가능한 걸까요?
05:24마약이라는 게 범죄로 보면 범죄라는 게 남한테 해코지를 하는 게 심각한 범죄잖아요.
05:36그런데 마약을 단순 퇴악하는 사범들은 사실은 남한테 해코지라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망치는 행위예요.
05:44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 마약을 판매하거나 제조하는 사람들은 정말 형량이 무섭고요.
05:55단순 퇴악하는 사람들은 형량이 그렇게 무겁지는 않아요.
05:59계속 반복하게 되면 형량이 가중 처벌이 되지만 그것도 아마 중국도 그런 것 같아요.
06:05이거를 밀수하거나 또는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사람들은 사형까지 시키지만 그렇지 않은 단순 퇴악범들은 치료를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06:21그래서 그 인터뷰에 등장하는 게 오히려 단순 투약자들은 중국에서 처분이 더 관대하다 이런 인식이 좀 퍼져 있는가 보네요.
06:29네, 그렇습니다.
06:30그런데 지사님이 인터뷰한 것 중에 제가 좀 기억에 남는 게 있는데 저희가 흔히 마약이라고 하는 그런 종류뿐만이 아니라
06:37약물 중에 자기도 모르게 중독될 수 있는 그런 약물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06:44예를 들면 식욕 억제제라든가 사람들이 모르고 접했다가 엄청나게 중독에 빠질 수 있는 이런 위험 약물들이 좀 많이 있는 거죠.
06:52요즘 10대 마약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어요.
06:56그중에서도 지난 한 30년 동안 10대 마약이 50배가 늘었거든요.
07:06그리고 최근에 검거되는 통계를 보면 그중에 약 70%가 여성들이에요.
07:12여자아이들.
07:12그 이유를 보니까 하나는 요새 ADHD 약을 이게 환자들이 먹어야 되는데 환자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이걸 먹으면 잠도 안 오고 공부가 잘 된다고 해서 먹는 사례들이 많거든요.
07:29그냥 공부 잘하는 약으로.
07:31그다음에 식욕 억제제, 특히 나비약으로 통칭되는 식욕 억제제가 이것도 먹으면 잠도 안 오고 입맛이 떨어지는데
07:40이 두 가지가 대표적으로 마약 성분이 들어가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이에요.
07:46의사 선생님들 처방 없이 또는 처방해준 이상으로 오랜 기간을 먹으면 이게 마약에 점점 중독이 돼서
07:56결국 마약으로 가는 지름길처럼 지금 돼 있거든요.
08:00얼마 전에 스카이 명문대에서 마약 파티를 벌인 동아리가 검거가 돼서 큰 사회적인 물리를 일으켰잖아요.
08:10이런 것들이 ADHD 약을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접하던 아이들이 그 방향으로 넘어갔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08:17그러니까 명문대생들이 마약했다 이래서 놀라웠는데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먹던 ADHD 치료약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군요.
08:25그런 경우들도 상당히 있는 거라고 판단을 합니다.
08:29숙약처에서 지금 ADHD는 약은 공부 잘하는 약이 아닙니다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08:36아마 아드님과 함께 이런 것을 알리는 활동에 좀 집중하실 것 같은데
08:41지금 패널분들도 질문을 하고 싶으신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08:45혹시 구재룡 변호사 질문 있으신가요?
08:48사실 수천만의 삶을 책임지시던 모습보다 지금 아이와 가족을 돌보시는 마음이 더 국민들께 울림을 주는 것 같거든요.
08:57지금 정치 때문에 힘들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 시기일 텐데
09:01그럴수록 좀 그런 응원과 치유의 모습이 더 소중한 게 아닌가.
09:06그래서 그 모습으로 우리와도 함께 있어달라 이런 요청 많으실 것 같은데
09:10그거에 대해서 정계 복귀와 관련해서 어떤 말씀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09:13정치 다시 해달라.
09:16그건 뭐 제가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09:18바로 선을 그으시네요.
09:20전혀 고민하신 적이 없으십니까?
09:22정계 복귀에 대해서.
09:24없어요.
09:24훨씬 지금이 행복하고 보람이 있고 더 소중한 일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기 때문에
09:32저는 정계는 안 할 것 같습니다.
09:37마지막으로요.
09:38아들 주성 씨와 지금 함께 일하고 계시잖아요.
09:40두 분은 어떤 행보를 보여주실 계획이신가요?
09:44마약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마약을 안 하게 하는 거죠.
09:52그래서 그거는 예방과 교육이 가장 좋은 방향입니다.
09:57그런데 보니까 요즘 마약을 하는 게 약간 문화적으로 힙한 사람들.
10:04거기다 ADHD 약 때문에 마치 공부 잘하는 애들이 먹는 약.
10:10이렇게 돼서 이거를 빨리 바꿔줘야겠어요.
10:14인식을요?
10:14인식을 바꿔줘야 되는데 이게 교육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문화적인 접근.
10:18저는 우리 케이팝 스타들이 마약은 찌질한 거야라는 노래를 하고
10:24이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고 웹툰으로 만들어지는 그런 접근을 통해서
10:30우리 10대들의 마약을 줄이 나가는 것.
10:34여기에 저하고 주성이가 힘을 합할 생각입니다.
10:38오늘의 6위 소식은 남경필 지사와 아들 주성 씨의 이야기였습니다.
10:42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0:4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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