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세계 속으로]머스크, 트럼프 감세안에 또 날 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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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원 첫 관문 넘은 트럼프 감세안…머스크 "미친 짓"<br>트럼프 감세법안 상원 첫 관문 통과<br>머스크, SNS서 '미친 짓' 비난…또 디스전?

Transcript

00:00사람이 없어요? 테슬라 모델 Y입니다.

00:07미국 텍사스주 기가팩토리에서 나와서 자기 혼자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00:13앞차가 느리게 달리자 차선을 바꿔서 추월하고요.

00:17신호 대기 상황에선 서서히 감속도 스스로 합니다.

00:21약 24km의 거리를 30분 동안 달린 뒤에 고객의 아파트 앞에 멈춰 서기까지 성공합니다.

00:33테슬라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 배송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00:42저희 중에 유일한 테슬라 오너인 정익준 변호사님.

00:47테슬라가 지금 공장에서 나와서 구매한 소비자 집 앞까지 스스로 간 거예요?

00:53글쎄요. 저는 사실은 그냥 옛날에 크루즈 컨트롤이 있었잖아요.

00:58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도 아니고 그냥 일정한 속도로 쭉 가는.

01:02그것도 아주 대단하다, 신기하다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01:05이제는 진짜 세상이 저렇게 바뀌었구나 저런 생각이 들고요.

01:10그다음에 제가 테슬라 처음 타보니까

01:12이거는 자동차가 아니라 말 그대로 모빌리티라고 하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01:18새로운 개념의 이동수단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01:21진짜로 만약에 저렇게 된다고 하면 운전을 하는 사람이 필요 없는

01:27그런 혁신적인 그러한 기술이 또 발전된 것이 아닌가

01:30그러니까 일론 머스크가 세계에서 제일 부자가 됐구나 그런 생각이 들고

01:35어쨌든 저걸 통해 또 이런저런 많은 파생적인 효과들도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 듭니다.

01:40그런가 하면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최근 간신히 극적으로 화의를 했는데

01:47또 이른바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법안에 미친 짓이라며 비판을 했습니다.

01:52머스크 미친 짓도 비판 감세 법안 등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01:59상원 첫 관문 통과했는데 일론 머스크가 수백만 개 일자리를 파괴하고

02:04막대한 전략적 피해를 초래할 것이다. 완전히 미친 짓이고 파괴적이다.

02:10박채호 또 싸우겠는데

02:12얼마 전에 봉합하지 않았나

02:14얼마 전에 봉합했어요. 약간 부부싸움 보는 것 같기도 해

02:17둘의 관계는 뭔가 애정의 관계를 넘어선 애증의 관계로 가고 있다.

02:21애증의 관계다.

02:22이런 생각이 드는데

02:23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영린이 건드려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2:29저번에도 굉장히 비속어를 섞어가면서 공격을 해서

02:33그때도 트럼프 대통령이 격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02:36그때 또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를 향해서도 굉장히 날선 비판을 내놓기도 했었는데

02:40이번에 또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인 어떤 비판을 하게 될지 봐야 될 것 같고

02:46방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머스크가 불과 지난 11일에

02:51대통령에 대한 내 게시물들이 일부러 후회한다.

02:54그것은 너무 멀리 나갔었다라는 말을 올리고

02:58이를 통해서 봉합이 됐었는데

03:00이게 불과 얼마 전이거든요.

03:01그런데 또다시 이러고 머스크가 또다시 후회하게 될지

03:04아니면 영영 이렇게 멀어지게 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07원래 부싸움은 똑같은 이유로 20몇 년째 계속하는 거거든요.

03:12그렇죠. 똑같은 약간 말버릇이라든가 어떤 행동이라든가 이런 걸로 이제 반복이

03:17뒤붙였었다고.

03:18되죠. 많이 혼나셨나 봅니다.

03:20아니 제 얘기는 아니라 보통의 형들 보니까 그러더라라는 거죠.

03:24어쨌든 테슬라 소식까지 전해드렸습니다.

03:27앉아서 세계 속으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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