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틀째 열린 국회의 쿠팡 청문회에서 헤랄드 로저스 대표는 여전히 질의와 상관없이 쿠팡 측의 주장과 반박 발언만 이어갔습니다.
00:10정작 민관합동조사단의 자료 제출 요구에는 비협조적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는데요.
00:16공정위는 필요하면 쿠팡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00:21오동건 기자입니다.
00:22국회는 쿠팡 헤랄드 로저스 대표의 호통과 손짓, 고성 등 전날 태도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청문회를 시작했습니다.
00:33오늘 태도에 유의해 주시고 사과하겠습니까?
00:41저는 한국국회와 본위원회에 대해서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00:48하지만 로저스 대표는 사과 대신 자신의 주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본인의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01:02로저스 대표는 또 개인정보를 유출한 중국인 전 직원의 범행 동기는 돈이 아니라 퇴사에 앙심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01:09유출 규모도 제한적이었고 외부와 공유 없이 삭제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01:22금전 이득을 노린 조직적 유출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의원의 질의에 이게 재밌느냐고 반문하기까지 했습니다.
01:28로저스 대표와 소통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재걸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을 상대로 질의가 이어졌고
01:46이 부사장은 국정원이 용의자 접촉을 요청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01:51민관합동조사단이 쿠팡협행 60여 건의 자료로 요청했지만
01:54제출된 자료는 50여 건에 그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01:58사실 쿠팡이 지금 민관합동조사단의 요청도 제대로 대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02:07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을 재확인했습니다.
02:11주변기 위원장은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 어떤 피해가 예상되는지 등을 판단해 필요하다면
02:17영업정지까지 처분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와 납품업체의 피해를 총체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3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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