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당인 민주당도 집값 안정화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부동산판 금융감독어겐이라 불리는 부동산감독원 설치법을 발의했습니다.
00:10전담기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불법 행위를 종합감독하겠다는 건데요.
00:15국민의힘은 영장 없이도 민감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다며 사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0:21윤웅성 기자입니다.
00:22당정청 고위급협의회에서 부동산감독원의 조속한 설립에 뜻을 모은 지 이틀 만에 민주당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00:34부동산감독원은 부동산판 금융감독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데
00:40국무총리실 산하에 컨트롤타워를 설치해 투기 같은 불법 행위를 뿌리뽑겠다는 겁니다.
00:47반칙의 시대를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00:50투기 세력의 놀이터가 되었던 감도구 사각지들을 완전히 없애야 합니다.
00:57민주당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다주택자 때리기도 효과를 보고 있다며
01:02부동산 시장의 불공정 요인을 끊어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08서울 동남권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101.9로 최근 2주 연속 하락해서
01:132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01:16반면 국민의힘은 부동산감독원이 영장 없이도 금융거래 정보와
01:22대출 현황 등 민감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며
01:25국민 사생활을 감시하는 빅브라더 법으로 전락할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1:30이름만 감독일 뿐 실제로는 상시 감시와 직접 수사를 결합한 초강력 권력기구에 가깝습니다.
01:40특히 이 대통령이 근본대책도 없이 다주택자를 악마화하는 등 편가르기에만 골몰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1:47SNS로 툭 던지는 압박은 정책 효과도 없고 정부 신뢰만 훼손합니다.
01:55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부동산 공방 2차전이 이어졌습니다.
02:00야당은 민주당 정부만 되면 수요 억제책을 펼쳐 부동산이 폭등한다고 지적했고
02:05정부는 이재명 정부가 이제 임기를 시작했다고 반박했습니다.
02:27민주당은 상반기 법안 처리,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부동산 감독원을 띄웠지만
02:33개인정보 보호와 재산권 침해 소지 등을 두고 잡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39YTN 윤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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