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은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총리가 취임한 이후 강한 일본을 기치로 방위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8하지만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중국과의 갈등으로 새해 동북아 정세가 한층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7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2일본의 1885년 내각제 도입 이후 140년 만에 첫 여성 총리에 오른 다카이치 산하의 총리.
00:30취임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을 다진 데 이어
00:34취임 전 극우 이미지와는 달리 한일 관계 개선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00:40하지만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과의 대립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01:01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타이완 발언 철회를 요구하며 일본 여행 자재령,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등 보복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1:23하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 철회에는 선을 그으며 핵 잠수함 도입까지 시사하는 등
01:40군비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44여기에 총리실 고위 간부는 중국, 러시아, 북한의 위협을 언급하며
01:48그동안 금기시되어 온 일본의 핵무장 필요성까지 강조했습니다.
01:53중일 관계 악화에도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은 70% 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00오히려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자세가 자국민의 지지를 얻으면서
02:03다카이치 총리는 지금의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02:08다만 중국 방문을 추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일본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내지 않은 것이
02:13일본으로서는 불안한 지점입니다.
02:15최초 일본 여성 총리로서 강한 일본을 내세우고 있는 다카이치 총리
02:20하지만 격화하는 중일 갈등으로 새해 동북아 정세는 더욱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5도쿄에서 YTN 김세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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