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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시간 전


동아 62명에 989차례 프로포폴 불법투약…8억 챙긴 의사
동아 'ADHD 치료제' 진찰 없이 처방 진료기록 조작 의사 등 24명 기소
프로포폴 1천 회 놔준 의사… 중독 환자 7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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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강력한 남자와 함께 사건의 이면을 파헤쳐보는 시간입니다.
00:03돌짚고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0:06범죄자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범죄 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장 나오셨습니다.
00:10어서오세요.
00:10안녕하세요.
00:12첫 번째 사건 단서는 뭘까요?
00:17사건 1. 약입니다.
00:21하지만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그런 약입니다.
00:25관련 영상이 입수됐다고 하는데 함께 만나보시죠.
00:30한 여성이 저렇게 의사한테 명품 가방을 꺼내서 건네주자 의사가 곧바로 여성을 저렇게 진료실로 데려갑니다.
00:39저렇게 데려가죠?
00:40그러더니 또 다른 사람은 현금 뭉치를 저렇게 돈다발이 5만 원짜리 같아요.
00:45의사에게 전달을 합니다.
00:46아이고 고맙습니다.
00:47봤죠?
00:47알고 보니까 저 장면 프로포폴 불법 투약이 이루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00:53이번에 V자를 그렸죠?
00:55이 수상한 신호인데 진료도 없이 접수대에 다이어트 약을 요구하는 모습까지 포착이 됐습니다.
01:02약물 남용, 오남용이 굉장히 심각한데
01:08자, 배 반장님.
01:10이런 일이 아직도 있나 봐요.
01:13검찰에서 이제 발표한 내용인데요.
01:16사실 굉장히 심각한 내용 같습니다.
01:18저 의사 같은 경우는 억 단위에 돈 받은 것도 포함해서요.
01:22포함해서 저런 1,000번에 가까운 형태의 투약을 했다고 하고요.
01:26한번 보니까요. 3년간 중독자 62명에 989번, 8억 원을 벌었다고요?
01:34네. 그러니까 사실은 1,000회 넘게 중독자들을 정확히 말하면 중독을 시켜서 그들한테 돈을 갈취한 형태가 되겠죠.
01:4460명 정도 되고.
01:45그 여러 가지, 또 다른 의사 같은 경우는 지금 ADH 치료제라든가 다이어트 약.
01:51사실은 이것도 마약류, 향정이라고 하죠.
01:53이걸 통해서 불법 처방을 한 겁니다.
01:56그리고 불법 처방을 타인의 이름으로 해서 병원에서도 공급해 주는.
02:01그러면 이제 표시가 이렇게 하면 뭐다?
02:04다이어트 약이다? 아니면 이거면 이거는 ADH 약이다?
02:07신호가, 이 신호가 정해질 정도로 이미 시스템이 완벽하게 됐다는 겁니다.
02:12그렇군요.
02:14이게 근데 사실 저렇게 불법으로 투약을 하고 나면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고 부작용이 있잖아요.
02:20네, 그렇습니다.
02:21그래서 사실 일부는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경우도 있다면서요.
02:25보통 이제 이런 향정은 의존성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02:29왜냐하면 이것에 의존이 됐다가 깨웠다가 다시 했다 그러면,
02:35그다음에 이걸 안 하게 되면 불안합니다.
02:37그런 불안한 게 우울증이 더 심각해지죠.
02:40그다음에 이제 극단 선택을 하는 그런 형태로 젊은 분들이 저렇게 돌아가시게 되는 이유가.
02:47그러니까 저거 누가 책임이겠습니까?
02:48그러니까요.
02:49요즘에 사실 박나래 씨 등등 연예인들이 일부 주사이모라고 하는 분들에게 불법으로 시술을 받았다.
02:56그런 얘기들이 많기 때문에 혹시 이런 장면이 아니냐라고 유출해서 생각하시는 분들도 생길 것 같아요.
03:04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3:05물론 여기는 이제 저 의사는 정시로 허가받은 의사인데 불법을 저지르는 거고 박나래 씨 경우는 아마 의사가 아닌데 불법을 저지르는 게 다를 수 있지만 다루는 약은 거의 같습니다.
03:17그렇군요.
03:17유사하다고 보면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03:20알겠습니다.
03:21절대 많은 약들이 있습니다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약,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이겠죠.
03:29여러분 꼭 집중해서 장면을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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