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하 깊은 곳에 있는 지하철역은 한참을 걸어야 승강장이 나오죠.
00:05어르신이나 장애인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00:09이제 서울 지하철 모든 역사에서 엘리베이터만 이용해도 직접 지하철을 타는 플랫폼까지 내려갈 수 있게 됐습니다.
00:17이동권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아직 불편한 점은 없는지 김승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24지하 5층에 승강장이 있는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
00:30승객들이 역 밖과 승강장을 오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00:35한참을 걸어다니려니까 우리 아저씨가 환자니까.
00:38여기 산지가 한 15년, 20년 가까이 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늘 저 화공역 가서.
00:48오늘부터는 달라졌습니다.
00:49까치산역을 마지막으로 서울시 지하철 1에서 9호선과 경전철 우위 신설선, 신림선 등 338개 전체 역사에서 엘리베이터만 타도 지상과 승강장을 오갈 수 있게 된 겁니다.
01:05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전철 접근권을 개선하려 18년간 1,751억 원을 들였습니다.
01:14교통약자가 새로 생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승강장 도착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01:23기존처럼 설치돼 있던 엘리베이터로 역사 지하 1층까지 온 다음 대압실 정반대편에서 다시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타고 왔을 땐 4분 7초가 걸리지만.
01:43엘리베이터를 탔더니요. 한 2분 정도가 줄어든 2분 7초 만에 도착했습니다.
01:49이곳은 무려 32개월 공사기간이 필요됐습니다.
01:54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엘리베이터만으로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02:02다만 환승역 등에선 아직 동선이 긴 곳이 적지 않아 교통약자들은 승하차 과정에 더 많은 시간과 체력을 써야 합니다.
02:12노원, 건대입구, 교대역 등 13개 역이 대표적인데
02:16서울시는 이들 역사의 환승 시간도 10분 안쪽으로 단축되도록 동선 개선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02:25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02:27홍수진입니다.
02:4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