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00:02쿠팡이 뒤늦은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00:05김범석 의장,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며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00:10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입니다.
00:13늑장 사과라는 지적과 함께 사과 시점과 그 내용을 두고도 당장 진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00:20바뀐 것 하나 없는 기존 입장 되풀이에 구체적 보상책이나 보완책마저 빠져 있어서 도대체 뭘 위한 사과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0:30오늘의 첫 소식, 장호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00:35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본인 명의의 첫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00:41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외부에 알려진 지 한 달 만입니다.
00:45김 의장은 고객과 국민들께 매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00:57사과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모든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 공개적으로 소통하고 사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었다고 했습니다.
01:06그러면서 이는 잘못된 판단이었다 덧붙였습니다.
01:10하지만 핵심 사안에 대해선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01:13유출자의 진술을 확보해 모든 저장 장치를 모두 회수했다.
01:19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고객 정보는 3천 건에 불과했고 유출된 건 없었다며 쿠팡이 단독 발표한 내용을 되풀이한 겁니다.
01:27개인정보 유출 건에 대해서 사과를 했을 뿐 청문회 불출석, 과로사 축소 개입 의혹 등 다른 논란에 대해선 일절 언급이 없었습니다.
01:37셀프 조사 발표 논란을 의식한 듯 수차례 한국 정부와 협력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43일각에선 여론이 악화되고 정부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자 마지못해 나온 사과문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01:55서면을 통한 늑장 사과문만으로는 사태 해결을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02:02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02:13다음 영상에서 만나뵙습니다.
02: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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