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쑥쑥 늘고 있습니다. 올해만 1,850만 명.
00:06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정작 관광 수입, 그러니까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 쓰는 돈, 그 총액은 줄었습니다.
00:14그 이유를 이현용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00:18한봉 목도리와 꽃다발 받은 여성.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1,850만 번째 외국인 입국자입니다.
00:26한국에 10번 이상 왔다는 싱가포르 사람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추운 겨울을 즐기기 위해 온 겁니다.
00:33제 최애 음식은 한식입니다. 정말 한국 올 때마다 첫 끼 꼭 감자탕 먹어요. 너무 맛있어요.
00:42마이 비밀 액터 안효섭 액터 에스 진우 인 케이팝 니먼 한터스.
00:47세계적인 K컬처와 원화 약세로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다, 코로나19 이전 최고였던 2019년을 넘어섰습니다.
00:57문제는 한국에서 쓰고 가는 돈, 관광 수입입니다.
01:002019년과 비교하면 사람은 100만 명 더 늘었지만 수입은 오히려 8% 줄었습니다.
01:09소비 패턴이 바뀐 겁니다.
01:11진열장에서 화장품을 고르고 귀여운 문구류나 자석 기념품을 살펴보는 곳은 다름 아닌 천원샵입니다.
01:20면세점, 백화점보다 생활용품, 잡화점, 고급 호텔보다 공유 숙박,
01:25비싼 한우보다 국수나 감자탕을 더 찾고 있는 겁니다.
01:30가성비와 환율을 따져 철저히 실속 소비를 합니다.
01:33정부는 내년엔 2천만 명 외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1:58양적 성장에 더해 질적인 체질 개선도 함께 요구되고 있습니다.
02:04채널A 뉴스 이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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