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애들 앞에서 절대 안 싸워요. 왜냐? 애들의 교육에 문제가 생긴다고. 집에서 안 싸워. 어디서 싸우냐면 차에 들어가 싸워.
00:08남편이 운전석에 앉아. 아내가 운전석에 앉아. 거기서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거야. 차에서? 차에서.
00:16그러니까 이제 둘이 이제 기분 나쁘게 나가서 알았어. 근데 나중에 그 애들 얘기 들어보잖아요. 엄마가 아버지랑 같이 들어오는데 엄마는 여기가 뻘긋뻘긋한 거야.
00:25그리고 완전히 그 왜 공포 속에 들어가 있는 그 사람들의 그 표정을 하고 들어오니까 애들은 상상을 할 수 있죠.
00:33이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있잖아요. 이 아이들도 이 얼음 프로젠이라고 그래요. 얼린 상태가 되는 거예요.
00:40아버지가 딱 들어와서 인상을 딱 쓰면 우리도 어딘가 끌려가서 우리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겠구나.
00:46이게 저는 그 집 부분은 제가 몇 년간 상담했던 것 중에 정말 최악이었어요.
00:53정말 최악이었어요. 근데 저는 선생님 되게 궁금한 게 선생님은 너무 힘들 때 없으세요?
00:59제가 둔해요.
01:01참 다행이다. 어떻게 보면.
01:03제가 둔하고 근데 이제 이런 건 있어요.
01:05잔상이라는 게 나마. 상담을 하면 우리가 너무.
01:08그게 제일 힘들 것 같아. 박편처럼.
01:10너무 센 영화를 보면 그 영화에 대한 여운이 한참 가잖아요.
01:14그런 것처럼 너무 고통스러운 사례. 막 그리고 너무 막 이렇게 심장을 막 안으로 막 파짚는 것 같은 이런 사례들이 있어요.
01:22이런 사례들은 중요한 건 그 사례가 힘든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다음 사례에 영향을 미쳐요.
01:27잔상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01:29그래서 제가 한 번 어떻게 했냐면 종을 쳤어요.
01:32교회에 가면 예배 시작하기 전에 땡 누르는 책이 있어요.
01:35그래서 땡 치고 나면 머릿속이 아 이제 끝났다.
01:39신호를 딱 신호를 제 스스로에게 파블로프의 개처럼 준 거예요.
01:42근데 한 번은 내 남자가 나가시고 제가 땡 했잖아요.
01:46다시 들어오더니 자기 인생이 종 친 것 같다고.
01:49그런 얘기를 듣고 그래서 이건 안 되겠다.
01:54그 생각에서 어떻게 했냐면 테이블 밑에다가 물티슈를 붙이고 내 남자가 나가고 끝나면 딱 만져.
02:01온도의 변화로 이제 마지막 종류를 알리는 거예요.
02:04이렇게 또 새로 시작할 때 한 번 만지고.
02:07그래서 하루 상담 딱 끝나고 나면 이제 앞에 그 이제 용지들이 있잖아요.
02:11제가 적었던 공책 이걸 어떻게 정리해서 탁 탁 한 번 쳐요.
02:15소리가 나잖아.
02:17그래서 딱 꽂는 자리가 딱 꽂아.
02:19그러면 이제 끝난 거야.
02:20선생님 근데 진짜 단순하시다.
02:22나는 팍팍팍팍 쳐도 안 돼.
02:23큰 손 남아.
02:24팍팍 찍어야 돼.
02:25진짜 안 돼가지고.
02:27근데 진짜 그 계산을 잘 해놓으셨다 정비를.
02:30그렇게 안 하면 진짜 이런 상담들은 못 할 것 같아요.
02:33그 감정적 거리가.
02:34짧게는 해도 오래 하긴 어렵죠.
02:36사람이니까.
02:37맞아.
02:38근데 어떤 일을 계속 오랫동안 한다는 건
02:41자기만의 일을 잘하는 방법도 있지만
02:44잘 끝내는 방법도 아는 거잖아요.
02:46되게 중요한 거 같아요.
02:47사실 끝내는 게 진짜 중요하잖아요.
02:48그래야 시작을 또 하니까.
02:49맞아요.
02:50근데 중요한 건 분식이라 그런가 많이 드시진 않네요.
02:54만두 8개 정도는 드셔야지 지금.
02:56죄송합니다.
02:57두 개 드시고.
02:59사일리스가 이걸 폭대를.
03:01저 비비안님인 줄 알았어요.
03:03떡볶이 두 개 들어가니까.
03:05배가 차가지고.
03:06하인님.
03:07죄송합니다.
03:08하인님.
03:09영치를 잡아가지고 지금 계속 뵙게 하는 것 같아요.
03:11진짜 좋았어요.
03:12저는 오늘 쨍쨍만이 정말 그 시간이 쌓아놓은
03:16그 세 분의 관계에서만 나올 수 있는 바이브를
03:20정말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03:23근데 선생님께는 제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게 사실
03:28지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계실 텐데
03:31그분들에게도 한마디만 좀 부탁드릴게요.
03:35먼저는 말씀드립니다.
03:37아무도 없지 않아요.
03:39내가 몰라서 그렇지 분명히 나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
03:43또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먼저 알아야 됩니다.
03:46그리고 두 번째 우리가 울퉁불퉁한 시기가 있어요.
03:49인생이.
03:50근데 그때는 꼭 지나가요.
03:52이 울퉁불퉁한 시기 지나고 나면
03:54평평한 시기가 오는 게 아니라 덜 울퉁불퉁한 시기가 옵니다.
03:58그리고 일정 시간 지나고 나면
04:00내가 만들어서 평지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능력이 또 생겨나요.
04:04그래서 쉽게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04:06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04:10게다가 무료로.
04:12그래서 염려하지 마시고 저를 포함한 수많은 분들이 다 배우고 몇 십 년간 공부하면서 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04:19왜 기다리냐면 손잡아 주려고요.
04:22그리고 손잡아 주려고 기다리는 모든 분들은 반드시 그 손을 잡을 겁니다.
04:26놓지 마시고 같이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04:29너무 아름답다.
04:31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4:32선생님이 뭐 팔면 샀다.
04:34오늘 나갈 때 사셔야 될 수도 있어요.
04:37옥장판이든 뭐 하나 샀다.
04:39가입을 하거나.
04:40나 가입하든지 산다 지금.
04:42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4:44고맙습니다.
04:45감사합니다.
04:46감사합니다.
04:47감사합니다.
04:53고맙습니다.
04:5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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