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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주 전


'1세대 연극 스타'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69세
항암치료 포기한 윤석화 "일주일 살아도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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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세대 연극계 스타 고 윤석화 배우, 이제 하늘나라로 갔죠.
00:07내일 대학로에서 노재를 거쳐서 정말 우리 곁을 마지막 길을 떠난다고 하는데
00:13이 고인 연극계 스타였지만 사실은 CF로 더 유명했다고 합니다.
00:21어떤 CF로 데뷔를 했었는지 함께 들어보시죠.
00:30오늘에서 자를 따라 이번엔 감안해져요.
00:35아름다운 날들이여 사랑스러운 인정자여요.
00:4212시에 만나요.
00:45둘이서 만나요.
00:50살짝 꾹 데이트.
00:52뒤에 잠깐 묵음은 저희가 CM송이기 때문에 그 제품명은 안 들려드렸습니다만
01:02저 CM송 누구나 다 아는 거죠.
01:05특히 12시에 만나요.
01:07이런 등등은 정말 많이 아는데 대비가 저거였어요.
01:10네, 맞습니다.
01:11그 당시 지금 흑백 필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01:13당신만 해도 여성상이라고 하면 현모양처 혹은 순해보적인 모습이었습니다.
01:19그런데 방금 CM송들 보면 굉장히 톡톡 트이는 느낌이죠.
01:23윤석화 씨가 실제로 가진 이미지였다는 겁니다.
01:25그 당시에 정말 그늘 아래에 있는 여성이 아니라 톡톡 튀면서
01:29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01:32CM 이런 CM송을 통해서 스타덤에 이미 오른 후에 연극 무대로 간 후에도
01:38신의 아그네스, 명성왕우 등에서 주체적인 여성상을 계속 보여주면서
01:43연극계 1호 스타라는 칭호까지 얻게 됐던 겁니다.
01:47보통 이렇게 CF스타로 하면 돈을 많이 벌게 되고
01:50연예계 활동 중에서 광고 쪽으로 더 많이 활동할 수 있을 텐데
01:55어쩌다 CM송을 불렀고 안 부른 CM송이 없었을 정도라고 하면서도
02:01본인이 하고 싶었던 그 연기 활동, 또 영화가 아닌 연극에서
02:06더 두각된 그런 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02:10고인과 함께했던 문학의 인사들이 어제 빈소를 찾았는데요.
02:13함께 들어보시죠.
02:15제가 데뷔하자마자 작은 공연이든 또 큰 공연이든 항상 함께해 주시고
02:22정말 따뜻하셨어요.
02:25지금 한창 꽃피울 나이에 먼저 가서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02:29아직 못한 것들을 우리가 대신 이뤄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도 들고
02:35착잡해서 뭐라고 얘기하기가 좀 좋습니다.
02:40본인이 털고 일어나면 저하고 꼭 같이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
02:45그 얘기를 여러 번 병상에 있을 때 했었어요.
02:48동료 입장에서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02:50영원한 아그네스.
02:54영원한 아그네스.
02:561975년에 데뷔해서 뮤지컬
02:58명성황후,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고 연극.
03:03그녀를 스타덤에 오르게 했던 신의 아그네스 등에 출연을 했었고요.
03:08백상 예술대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었는데
03:11안타깝게도 암투병을 했었잖아요.
03:14뇌종양을 알았는데 어떤 항암치료나 이런 것 대신
03:18자연적으로 스스로 낫기를 원했다고 하더라고요.
03:23오랜 시간 투병을 이어왔습니다.
03:2522년도에 연극 템릿을 공연하고
03:28연극으로 출장을 갔다가 쓰러지는 일이 있었는데
03:31그때부터 뇌종양이 발견이 되었고
03:34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03:36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끝내 호전되지 못했는데요.
03:40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너무 이른 나이에
03:44예수는 아홉이니까요.
03:45그렇죠. 너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03:48영원한 아그네스다, 또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한 명성황후다
03:52이런 친구들도 참 많은데요.
03:55끝내 병마에는 이겨내지 못한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03:59나를 내보내 주세요.
04:01병원에서 삶을 열명하는 건 나답지 않아요.
04:04내 팬이라면서요.
04:05하루를 살아도 좋으니 연극배우 윤석화답게 살다 죽게 도와달라고
04:13주치의에게 이야기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4:17안지원 기자, 보니까 고인, 학력유조 파문 등등으로 어려움도 겪었었지만
04:22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아들딸, 지금 유족의 아들딸이 있는데
04:27그 두 사람 모두 입양을 했다면서요.
04:31네, 맞습니다.
04:31그 당시에 이대 나온 여자, 이게 하나의 수식어가 되던 시대였는데
04:35그러다 2007년 이화여대 출신으로 알려졌던 윤석화 씨가
04:39사실은 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는 거, 학력위조 파문 때문에
04:43큰 또 이런 이슈에 휘말린 적이 있습니다.
04:46그때 본인이 이걸 인정을 하고 잠시 모든 걸 내려놓기도 했는데
04:50이내 무대 위로 복귀해서는 계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04:54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들과 딸이 있는데 둘 다 입양을 했습니다.
04:57그 당시만 해도 입양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다지 이렇게 평범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05:02그리고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도 않았죠.
05:04하지만 윤석화 씨는 이를 당당히 공개하는 동시에 또 입양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하고
05:10그에 따른 모든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는데 사실 윤석화 씨가 마지막까지도 무대에 서겠다는 입장을 비췄었다고 합니다.
05:19대한민국의 1세대 연극이 나면 윤석화, 손숙 그리고 박정자 씨가 있는데
05:23제가 어제 손숙 씨랑 통화를 했는데 바로 70대가 되어서 이런 이런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05:30이미 손숙 씨에게 다 얘기를 해놨는데 70세를 보지 못하고 69세의 눈을 감은 거
05:35그거에 대해서 너무 안타까워했고요.
05:37후배를 먼저 보낸 선배가 무슨 할 말이 있겠냐면서
05:39하늘날에서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이렇게 추모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5:431년만 더 살았으면 지금 12월 21일이니까 열흘만 더 살았으면
05:4970세까지 원하던 연기를 더 할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05:55상반 공인의 명목을 빌면서 다음 주에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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