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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전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이겁니다.



북한은 미국의 중간선거를 기다렸다는 듯 꽤 전략적으로 움직였습니다.

강철비로 불리는 집속탄 훈련과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초대형 방사포를 쏜 데 이어 선거 당일인 오늘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는데요.

보신 그대로 최근 일주일 새 4차례나 미사일 발사 등 무력시위입니다. 

그리고요.

1만 t급으로 추정되는 대형 군함 건조 현장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조선소를 직접 찾아 반드시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고까지 언급합니다.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미국 선거에 대한 충격을 북한이 주겠다는 것이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존재감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계속 각인시키는 그런 효과를 노린 거라고 봐야 되겠죠.

여동생인 김여정 부장도 담화를 또 냈죠. 

북한을 적대시하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면서도 선택지엔 대화가 포함되어 있다고 했는데요.

북미대화 여지를 남긴 거죠.

선거 참패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오늘 담화는 영문판으로도 발표됐는데요.

첫 문장을 한글로 직역하면 "우리로 하여금 미국이라는 실체에 대해 재고하도록 하고 있다"인데, 한국어로 낸 담화에 이 어색한 번역투가 그대로 실렸습니다. 

[홍민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해할 만한 수준으로 영어적 표현을 먼저 만들고 나서 한국말로 번역하듯이 공개한 것이 아닌가. 물밑 접촉을 향후 기대하거나 물밑 접촉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 정도가 아마 지금 상태가 아닐까….

결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 받고 한미 연합훈련 중단도 받아내겠단 속내일 겁니다.

북한의 요구를 미국이 당연히 다 받아주진 않겠지만 이란 전쟁으로 실패를 맛 본 트럼프가 어떤 판단을 할 진 종잡을 수 없습니다.

실제 어제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도 이런 말을 합니다. 

[강건작 /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미국이 이란 같은 전쟁을 수행하면서 한반도에 비슷한 일이 벌어졌을 때 똑같이 힘을 이렇게 써줄 수 있느냐, 미국 입장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 군사력을 써야 하는데, 한반도에 딱 전체 한반도 방위를 위해서 미국이 과거만큼 집중적으로 힘써 주기는 좀 어렵다.

미국이 과거만큼 한반도 방위 힘쓰기 어렵다.

북한의 전략적 도발 트럼프의 중간선거 참패, 한반도 안보 상황에 변수가 생긴 건데, 오늘 국회에선 야당은 총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이거 아마 아실 겁니다. 저 요새 온라인에서 회자 되는 게임, 이게 북한 미사일이 쏟아지고 그 통신이 멈춰지는 건데요. 자, 총리. 만약에 서울에 이런 사태, 대한민국에 이런 사태 발생하면 총리 무엇 하시겠습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네. 지금 현재 뭐 미사일이 떨어지고 한다면 그 국방 관련된 부분에 NSC 소집되고 거기에 참여하고 논의하고 해야 된다고....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통신이 두절 되고 이렇게 되면요. 국방 장관은 국무총리를 통해서 통합방위 사태 선포를 건의하게도 되어 있습니다. 총리께서 이렇게 안이하게 NSC 소집되고 이렇게 답변하실 게 아니다. 지금 북한이 하루가 멀다 하고 미사일 쏴대고 지금 하고 있어요. 근데 군 당국은 쉬쉬하고 감추고 있습니다.

[한성숙 / 국무총리]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전에도 관련된 훈련도 하고 전부 다 대비하고 준비했습니다. 지금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대비하고 준비하셨는데 왜 군이 쉬쉬합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군이 쉬쉬하고 있는 부분은 저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아니 얼마 전에 북한이 저 전술 탄도미사일에 집속탄도 실어 쐈는데 군에서 북한이 사진 내놓으니까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예전과 달리 북미 관계 갑을 관계가 달라졌다면 우리의 안보 대응도 달라져야 할 겁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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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8북한은요, 미국의 중간선거 참패를, 트럼프 대통령의 참패를 기다렸다는 듯, 꽤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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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7오늘 미국의 중간선거 당일인 오늘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 수발을 쏘았습니다.
00:46보신 그대로요. 최근 일주일 사이에 무려 네 차례나 미사일 도발, 미사일 발사 등의 무력 시위를 이틀, 하루 간격으로 진행하고 있는
00:59북한입니다.
01:00보이시죠?
01:00그리고요, 여기에 더해서 만 톤급으로 추정이 되는 저런 대형 군함 건조 휴전장도 처음으로 공개를 했습니다.
01:13김정은은 조선소를 직접 찾아서 반드시, 반드시 우리가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고까지 언급합니다.
01:23미국 선거에 대한 충격을 북한이 주겠다는 것이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존재감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계속 각인시키는 그런 효과를 노린 거라고
01:35봐야 되겠죠.
01:37오빠 김정은은 이렇고요. 여동생인 김여정 부장도 담화를 또 냈습니다.
01:43북한을 적대시하는 미국과 마주 앉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우리의 명백한 입장이다.
01:49색깔을 좀 다르게 표시했는데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
01:53그런데, 더 볼까요?
01:58선택지엔 대화가 포함되어 있지만 국가의익과 동일시 되는 건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02:06보기에 따라서는 북미 대화의 여지를 남긴 김여정이죠.
02:11선거 참패로 궁지에 몰린 듯한 트럼프 대통령을 북한이 선제적으로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02:19오늘 담화는 그런데 영문판으로도 발표가 됐습니다.
02:24첫 문장을 한글로 직역하면 우리로 하여금 미국이라는 실체에 대해 제구하도록 하고 있다.
02:31그런데 한국어로 낸 담화에도 이 어색한 번역투가, 볼까요?
02:40그대로 실렸습니다.
02:46트럼프 대통령이 이해할 만한 수준으로 영어적 표현을 먼저 만들고 나서 한국말로 번역하듯이 공개한 것이 아닌가.
02:55물밑 접촉을 향후 기대하거나 물밑 접촉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 정도가 아마 지금 상태가 아닐까?
03:04그러니까 미국에 대한 메시지가 먼저였다는 거겠죠.
03:08결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으로서는 핵 보유국 지위를 단번에 인정을 받고
03:14한미연합훈련 중단도 중간선거 참패 2차 배 받아내겠다는 속내일 겁니다.
03:20북한의 이런 요구를 트럼프 대통령이 당연히 다 받아주지는 않겠지만
03:26이번 이란 전쟁으로 실패를 맛본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 어떤 용인, 어떤 판단을 내줄지는 종잡을 수는 없습니다.
03:37실제 어제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도 트럼프 대통령, 미국에 대해 이런 언급을 합니다.
03:47미국이 이란 같은 전쟁을 수행하면서 한반도에 비슷한 일이 벌어졌을 때 똑같이 힘을 써줄 수 있느냐.
04:00미국 입장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 군사력을 써야 하는데
04:07한반도의 딱 전체 한반도 방위를 위해서 미국이 과거만큼 집중적으로 힘 써주기는 좀 어렵다.
04:15그러니까 북미 대화를 통해서 김정은을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서 선물 보따리를 얼마만큼 줄지 모르겠지만
04:22적어도 미국이 과거만큼은 한반도 방위에 힘쓰기 어렵다는 이 판단을 청와대도 하고 있는 건데요.
04:30이렇게 북한의 연이은 전략적 도발에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참패.
04:36확실한 건 한반도 안도 상황에 변수가 생긴 건 분명해 보입니다.
04:43오늘 국회에서는 야당의 국민의힘의 나경원 의원,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04:53이거 아마 아실 겁니다.
04:55요새 온라인에서 회자되는 게임.
04:58이게 북한 미사일이 쏟아지고 통신이 멈춰지는 건데요.
05:04자, 총리.
05:05만약에 서울에 이런 사태, 대한민국에 이런 사태 발생하면 총리 무엇 하시겠습니까?
05:11지금 현재 미사일이 떨어지고 한다면 국방 관련된 부분에 NSC 소집되고 거기에 참여하고 논의하고 해야 된다고.
05:20통신이 두절되고 이렇게 되면 국방장관형 국무총리를 통해서 통합방위 사태 선포를 건의하게도 되어 있습니다.
05:29총리께서 그렇게 안이하게 NSC 소집되고 이렇게 답변하실 게 아니다.
05:33지금 북한이 하루가 멀다 하고 미사일 쏴대고 지금 하고 있어요.
05:38그런데 군 당국은 쉬쉬하고 감추고 있습니다.
05:43그러니까 북한이.
05:45이 군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전에도 관련된 훈련들, 훈련도 하고 전부 다 대비하고 준비했습니다.
05:50대비하고 준비하셨는데 왜 군이 쉬쉬합니까?
05:54군이 쉬쉬하고 있는 부분은 저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05:57아니, 얼마 전에 북한이 전술탄도 미사일에 접수탄도 실어 쐈는데 군에서 북한이 사진 내놓으니까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06:07예전과 달리 북미 관계가 일종의 갑을 관계 혹은 북한이 미국에 약간 목을 매는 듯한 관계가 아니라는 판단이 선다면
06:17우리 안보 대응, 군사 대응도 분명히 달라져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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