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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재사용 로켓인 주췌(朱雀)-3호가 어제 낮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로켓이 궤도 진입엔 성공했지만 1단 추진체 회수엔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1단 추진체가 목표 회수 장소에 내려오기 전에 공중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켓 재사용 기술은 발사 뒤에 분리되는 1단 추진체를 회수해 소모품은 교체하고 엔진과 연료 탱크 등의 비싼 장비들을 재사용함으로 발사 비용과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한국형 달궤도선 다누리를 우주로 보낸 미국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팰컨 9'이 대표적인 재사용 로켓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이 같은 로켓 재사용 기술로 1㎏의 화물을 우주로 보내는 비용을 2천 달러(약 286만 원)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미국에 이은 항공우주 대국이면서도 그동안 로켓 재사용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던 중국은 주췌-3호에 큰 기대를 걸어왔습니다.

SCMP는 주췌-3의 1단 추진체 회수엔 실패했지만, 또 다른 재사용로켓인 톈룡-3호와 국유 로켓 창정-12A가 연내 발사 대기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자ㅣ강정규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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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의 첫 재사용 로켓인 주최 3호가 어제 낮 간수성 주취한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00:07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로켓이 궤도 진입엔 성공했지만 일단 추진체 회수엔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00:15이어 일단 추진체가 목표 회수 장소에 내려오기 전에 공중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00:21로켓 재사용 기술은 발사 뒤에 분리되는 일단 추진체를 회수해 소모품은 교체하고 엔진과 연료탱크 등의 비싼 장비들을 재사용하므로
00:29발사비용과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00:33한국형 달 궤도선 단우리를 우주로 보낸 미국 스페이스X의 우주발사체 펠컨라인이 대표적인 재사용 로켓입니다.
00:41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이 같은 로켓 재사용 기술로 1kg의 화물을 우주로 보내는 비용을 2천 달러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00:50미국에 이은 항공우주 대국이면서도 그동안 로켓 재사용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던 중국은 주최 3호에 큰 기대를 걸어왔습니다.
00:59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주최 3호의 일단 추진체 회수엔 실패했지만
01:03또 다른 재사용 로켓인 텐용 3호와 국유 로켓 장정 12A가 연내 발사 대기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01:1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1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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