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구는 이번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죠.
00:04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김부겸 전 총리가 여당 간판을 달고 출사표를 던지면서 표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00:13국민의힘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후보를 내세워서 보수의 심장, 수성에 나섰는데요.
00:19대구 연결해서 현재 분위기가 어떤지 좀 알아보겠습니다.
00:23이은재 기자.
00:26네, 대구시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28네, 대구시장 자리를 두고 접전이 이어지고 있죠?
00:34그렇습니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진영이 강세를 보여온 지역입니다.
00:39지난 8번의 지방선거에서 진보 진영이 시장 자리를 차지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00:46그래서 보수의 중심, 보수의 심장이라는 별칭이 붙은 곳이기도 합니다.
00:51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판세는 조금 다릅니다.
00:54김부겸 전 총리가 여당, 즉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01:01김 후보가 대구 선거판에 뛰어든 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01:06앞선 4번의 선거 가운데 3번은 고배를 마셨지만,
01:092016년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01:14또 문재인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내기도 했는데요.
01:19김 후보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24또 여당 후보로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끌어와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면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01:31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50김부겸 후보 목소리를 들어봤는데, 지금 보수 진영에서도 수성에 사활을 걸고 있죠?
02:08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경선에 이의를 제기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02:15이후 갈등을 봉합하면서 보수 세력이 결집했고 지지율이 차츰 오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2:21추 후보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자신이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합니다.
02:28또 이름 있는 대기업을 대구로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고 지역경제도 다시 일으킬 거라고 공략했습니다.
02:36추 후보의 말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51국가대표 창업도시로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02:57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도 기존의 해법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의 과제를 해결하겠다며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06세 후보 모두 매일매일 시내 곳곳을 누비며 민심쟁탈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03:12오늘은 밤 11시 선관위가 주관하는 후보자 토론회에서 정책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03:18대구 지역 확정 선거인 수는 모두 205만 명 정도이고 대구 달서구, 수성구, 북구 순으로 많습니다.
03:25변화냐 수성이냐 갈림길에선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3:31지금까지 대구시청 앞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03:3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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