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구독자 100만이 넘는 유명 유튜버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 공범이 있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00:09검찰은 공범을 추가 기소하고 잔혹했던 납치 장면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00:14이수빈 기자입니다.
00:18한 남성이 차에서 야구방망이를 가져와 바닥에 쓰러진 누군가를 향해 여러 차례 휘두릅니다.
00:24곧이어 축 늘어진 피해자를 트렁크에 싣고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00:30지난 10월 26일,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가 남성 2명에게 납치됐을 당시 CCTV 영상입니다.
00:38유튜버를 폭행한 뒤 차에 실은 이들은 충남 금산군 공원 묘지까지 데려가 살해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46이들은 중고차 계약금 등을 돌려달라는 유튜버의 요구에 오히려 돈을 빼앗고 살해할 계획을 세운 걸로 조사됐는데
00:52검찰의 보안수사 과정에서 공범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56앞서 유튜버를 납치한 2명에게 강도살인미수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긴 검찰은
01:03이들의 범행을 돕고 방조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추가로 기소했습니다.
01:09A씨는 이들 일당에게 자신의 차량과 청테이프, 목장갑 등을 빌려주고
01:14범행이 성공할 경우 1억 5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9또 범행 일주일 전에는 앞서 기소된 2명과 A씨까지 3명이 유튜버를 유인해
01:26납치하려 했지만 유튜버가 나타나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1납치 직전 신고해준 덕에 경찰의 추적 끝에 구조된 피해 유튜버는
01:35지난 1일 사고 한 달여 만에 라이브 방송을 켜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01:40시력 저하 등 후유증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01:44계속 움츠리고 있을 수는 없다며 방송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01:49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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