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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곳에 손 내민 분”…육영수 여사 탄생 100주년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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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육 여사 생전 모습 담은 포토에세이집 출간
"가장 낮은 곳에 손 내민 분"…희귀 사진 공개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결혼사진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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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5위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영부인 유경수 여사.
00:06
오늘이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00:10
여러 가지 미공개됐던 미공개 사진들, 영상들이 공개가 되고 있는데
00:16
살아 생전에 유경수 여사의 모습부터 보고 있습니다.
00:22
양기회에서는 유서 깊은 경패류에서 최혜민 국호를 위한 자선의 밤을 열었습니다.
00:28
이 재미를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유경수 여사를 비롯한 전 회원들이 이 바자회의를 직접 주대한 것입니다.
00:45
야당보다 더 지독하다는 소리를. 그렇죠. 남편들 부인 얘기 잘 듣죠.
00:51
그래서 부인이 어떻게 하라는 대로 하면 잘된다. 이런 얘기도 하는데 좋은 뜻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00:58
유경수 여사가 벌써 탄생 100년? 살아계셨으면 100세가 됐다는 그런 얘기네요.
01:03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저런 영상이 소환이 되고
01:06
또 회자가 되고 국민들께 관심을 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01:10
지금 우리 시대에 결핍이 있기 때문이죠.
01:12
지금 시대에 부족한 덕목을 유경수 여사로부터 찾고 있는 겁니다.
01:16
지금 대통령 배우자들이 전직이나 현직이나 다 순환 시대입니다.
01:20
현직 대통령 배우자는 아직도 재판을 받고 있고
01:23
전직 대통령 배우자 한 분은 재판을 받고 있고 다른 한 분은 수사를 받고 있어요.
01:28
그런데 유경수 여사야말로 청와대 내에서의 야당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했을 뿐더러
01:33
또 살아생전에 굉장히 어려운 분들을 돕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01:38
그 당시에 특활비라고 하는 것도 사적으로 쓰지 않고
01:41
청와대로 편지에 보내온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썼다고 하는
01:45
그 관계자들의 증언이 최근에도 나온 바 있습니다.
01:48
이런 것들 때문에 저런 영상이나 그 밖의 유경수 여사의 여러 가지 흔적들이
01:53
오늘날에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01:55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57
손수 여사장님, 보니까 두 사람 참 금슬이 좋았다고 해요.
02:03
탁구도 치고 휴가도 가고 애들과 함께 놀기도 하고
02:07
그런 소탈했던 모습들이 정말 지금으로 보면 대통령, 영부인
02:12
둘 다 존경받는 거의 유일무이한 부부였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요.
02:19
너무나 그립고 또 너무나 보기에 따뜻한 그런 모습이라서
02:23
많은 분들이 주목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02:25
저도 예전에 2012년에 박근혜 대통령 계실 때 함께 활동할 때 보면요.
02:30
한 지지자가 직접 저에게 한 얘기인데
02:32
유경수 여사께 편지를 직접 썼다가 답장을 받았던
02:35
그런 사연을 저에게도 말씀하시기도 했었어요.
02:39
많은 지지자분들이 주로 유경수 여사님 얘기를 하면
02:41
그렇게 눈물을 많이 보이시곤 하는데요.
02:44
떠나시고 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분들께서
02:46
영부인 어떤 그런 따뜻함 그리고 더 낮은 곳으로 손길을 내미는
02:51
그런 모습을 많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02:54
그래서 이번 유경수 여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서 열린 이 사진 전에
02:58
여러 가지 박정희 대통령과의 금술이 좋은 그런 모습들
03:03
그리고 유경수 여사께서 또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03:07
그런 따뜻한 모습들이 전시가 돼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03:10
다시 이런 대통령 부부의 모습을 보고 싶다.
03:13
생각을 하게끔 하는 것 같습니다.
03:15
새롭게 공개된 사진들을 보니까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03:19
병사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면서 웃는 모습.
03:23
1967년 4월 4일 저렇게요.
03:26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
03:28
어머니 한 그릇 더 주십시오라고 병사들이 얘기했다고 하고요.
03:31
또 72년 5월 5일 어린이 날 때 남산어린이회관을 찾은 유경수 여사.
03:38
봉천동 양지사업소에 가서 서민들의 어려운 살림을 돌보는 그런 모습.
03:43
이런 것들이 굉장히 소탈했던 영부인의 모습을 회상하게끔 하는.
03:48
그래서 저 사료들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03:52
아, 저때 저랬었구나.
03:54
유교사가 저랬었구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59
장윤 대변인.
04:00
유경수 여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서 옛날에도 한 번 나온 적이 있었는데.
04:04
특활비 장부라는 게 있었잖아요.
04:06
지금 돈을 누가 법인카드를 얼마를 썼네.
04:09
그걸로 뭘 사 먹었네.
04:10
이런 말들이 많지만 유교사는 그런 면에서는
04:14
현재로서는 굉장히 깨끗했던.
04:17
그런 여사였던, 영부인이었던 것 같아요.
04:19
왜냐하면 특활비가 그 당시의 돈으로 한 매달 20만 원씩 집행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04:24
그런데 이게 국민 세금이잖아요.
04:26
어떻게 보면 특활비라는 명목에 맞게
04:29
이 세부 항목을 다 기재하지 않아도 무방했을 것 같은데
04:33
유경수 여사는 이걸 다 기재를 하나하나 한 거예요.
04:36
그리고 대부분의 돈은 어려운 것.
04:39
그리고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
04:40
그리고 사회단체에 많은 부분을 기부를 하셨다고 하고요.
04:44
또 옷값 그리고 사비 이런 거는 정말 개인적으로 소모품은 특활비에서 집행을 하지 않고
04:51
남편의 월급, 공적으로 받는 돈에서만
04:55
또 이렇게 청와대의 살림을 사는 영부인으로서
04:58
하나하나 가계부를 쓰듯이 국민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는 그 증거인 것 같습니다.
05:03
강성필 부대변인, 그 장부에 7천 원이라고 쓰여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고요.
05:07
7천 원? 그 7천 원.
05:09
지금으로 따지면 7천 원이 얼마 안 되겠지만
05:11
그 당시에는 제법 큰 돈이었던 것 같아요.
05:14
그랬더니 이게 청와대 주방 아주머니에게 옷을 지어줄 것을 지시했다라고
05:22
저렇게 동그라미가 돼 있어요.
05:23
그러니까 저 유경수 여사의 저 미담은 사실상 우리가 대통령학이라는 학문이 있고
05:30
그 안에 영부인 논의라는 게 있어요.
05:33
거기에서 대한민국 영부인 중에서 가장 따뜻했던 영부인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05:39
아주 자주 인용되는 사례 중에 하나입니다.
05:42
그리고 이 외에도 사실 청와대로 많은 어떤 사연들이 왔을 때
05:47
영부인께서 하루 종일 혹은 같은 보좌 직원들과 함께
05:51
그 사연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이걸 나름대로 분별을 해가지고
05:55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최대한 도와줬던
05:58
그러한 얘기들이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06:00
사실 지금까지 와서도 사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더 빛나게 하는
06:06
더 다른 하나의 장면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06:11
1974년 8월 15일 광복절이었죠.
06:15
그 기념식에서 문세광의 총탄에 의해서 49살 너무나 젊은 나이로
06:21
유경수 여사가 서거를 했죠.
06:23
그 다음 해가 유경수 여사 모친의 팔순단체가 있었습니다.
06:28
그러니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모님이죠.
06:32
그 당시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습니다.
06:35
당시 영상도 보시죠.
06:36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의
07:01
송영훈 대변인 참 아내를 잃고
07:20
그 다음에 바로 다음에 장모님의 팔순잔치를 하는
07:25
이 남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07:28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죠
07:31
우리가 조금 전에 본 영상에서도 결국 그런 어떤 진한 감정이 묻어나오지 않습니까?
07:36
그리고 그런 것이 하나의 서사로 남아서
07:38
옛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자산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습니다
07:43
결국 유경수 여사에 대한 향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로 이어진 것이죠
07:47
그런데 우리가 이 지점에서 한번 짚어볼 것은
07:50
유경수 여사는 분명히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롤 모델로 남긴 레거시가 있습니다
07:55
그러나 보수가 언제까지나 유경수 여사에 대한 향수로만 소구할 수는 없는 것이고
08:00
이제 앞으로는 제도적 해결책을 논해야 됩니다
08:03
앞서 제가 전현직 대통령 배우자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사법적 순환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08:09
이제는 우리가 대통령 배우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걸 검토해 볼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08:14
그렇게 해서 일정한 법적인 공적 지위를 부여하면서 동시에 엄격한 감시와 책임이 작동하도록 함으로써
08:21
앞으로 전현직 대통령 배우자들이 대통령 퇴임 후에 논란에 시달리지 않고
08:26
오래도록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대통령 배우자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08:31
그런 제도적 해결책에 힘을 모을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08:35
존경받는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있고 박정희 전 대통령도 있습니다만
08:40
존경받는 영부인 지금 딱히 떠오르는 사람은 유경수 여사 현재로서는 한 분인 것 같은데
08:47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영부인들이 많이 탄생됐으면 좋겠습니다
08:5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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