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이른바 계엄버스에 탑승했던 육군 법무실장에게 계급을 한 단계 낮추는 강등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00:11기존 근신처분을 취소하고 다시 징계 절차를 발부라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시를 내린 지 하루 만입니다.
00:18나혜인 기자입니다.
00:19김민석 국무총리는 육군 법무실장인 김상환 준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박안수 계엄사령관의 법무차모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00:34계엄 해제를 건의하거나 조언하기는커녕 계엄사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한 책임이 크다며 국방부가 결정한 근신 열흘 징계를 직권으로 취소했습니다.
00:45국방부는 하루 만에 징계위원회를 다시 열고 김 실장의 계급을 준장해서 대령으로 낮추는 강등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00:55엄정하게 재검토하라는 총리 지시에 세 단계 무거운 중징계를 내린 건데 군인으로서 법령을 준수할 의무 등을 어겼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01:05이에 따라 이번 달 말 전역을 앞둔 김 실장은 임용권자인 이재명 대통령 승인을 거쳐 장성이 아닌 대령으로 군복을 걷게 됐습니다.
01:15앞서 김 실장은 계엄 당시 행적을 반성한다면서도 법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부하 법무관들은 포고령의 법적 타당성 등을 여러 차례 김 실장에게 문의했던 거로 나타나 책임 회피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01:33이번 중징계로 나머지 버스 탑승자 33명은 물론 그동안 국방부 내부 감사를 받아온 계엄 연루자들의 징계 수위도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57국방부는 계엄 1년을 맞는 다음 달 초 자체 감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정부 차원의 헌법 존중 TF가 가동되고 국무총리가 직접 징계 수위에 관여하면서 발표 시점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02:13YTN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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