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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인 더존비즈온이 최근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된 것과 관련해, 회사 측이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하는 '기업혁신파크'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용찬 더존비즈온 기업도시추진단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분 매각은 기업혁신파크의 추진 의지나 재무적 안정성, 사업 구조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업혁신파크는 회사의 중장기 핵심 사업으로, 사업 진행 절차 역시 모두 예정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대 약 360만 ㎡에 1조 1,000억 원을 투입하는 민간 주도 방식 신도시 조성 계획으로, 춘천에 본사를 둔 '더존 비즈온'을 대표기업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최근 더존비즈온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되면서 해당 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 춘천시와 더존비즈온 측은 최근 기업혁신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이후 정부 승인이 이뤄지면 사업구역 지정과 토지보상, 기반시설 공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춘천시는 해당 지역에 대한 투자 촉진과 세제 지원 등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주민 의견과 기관 협의 등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준비 단계부터 착공과 완공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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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IT기업인 더존 비즈온이 최근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된 것과 관련해
00:05회사 측이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하는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13김용찬 더존 비즈온 기업도시 추진단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00:17지분 매각은 기업혁신파크의 추진 의지나 재무적 안정성, 사업구조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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