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대구시장 선거는 아슬아슬하게 국민의힘이 수석을 씁니다.
00:07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네 번째 낙선 아픔을 맞봤지만 정치적 변화의 바람을 불러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00:16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보수의 심장은 견고했습니다.
00:24대구에서만 다섯 번째 도전, 출구조사까지 접전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품었습니다.
00:30하지만 45.05%의 득표율로 보수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00:36너무 잘했다고 서로의 아깨를 두드려주십니다.
00:40주십시다.
00:43우리 대구에 경쟁이 벌어지고 여야가 서로 시민께 잘 보이는 노력을 하는 서비스로의 정치의 가능성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00:53이변은 없었지만 변화의 조짐은 뚜렷합니다.
00:56민주당은 대구 기초의 131석 중 48석을 차지했습니다.
01:02선거 기간 내내 접전을 펼치며 대구에서도 정치적 경쟁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01:08지금보다 더 험한 험지였습니다.
01:11그때는 유당이라고 한 빨갱이고 공산당이었거든요.
01:15지금 엄청 많이 좋아진 거고요.
01:17한 발 한 발씩 변화해간다는 것입니다.
01:20그래서 실망하지 말고 한 발 한 발 걸어가면서...
01:23보수 성향이 강한 경북 안동에서도 국민의힘이 시의회 과반 확보에 실패하는 등 경북 지역의 정치적 변화도 주목받습니다.
01:33특히 사상 최초로 녹색당 소속 시의원이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01:38철옹선 같은 장벽은 이번에도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01:42하지만 독주 대신 경쟁을 바라는 지역 민심은 이미 보수의 심장에 변화의 불씨를 피웠다는 평가입니다.
01:51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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