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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자기 방에 불 지른 중학생…“휴대폰 압수해 홧김에”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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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광주 아파트 화재로 17명 병원 이송…무슨 일?
20여 분 만에 '화재 진화'…집 안 까맣게 태워
"휴대전화 압수해 홧김에 방화"…여중생 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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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번에는 국내 소식 하나 더 짚어볼 텐데요.
00:03
간밤에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요.
00:05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00:07
수많은 사람들이 결국 병원에 옮겨졌고
00:10
집안에 모든 것을 집어삼켰는데 알고 보니까요.
00:13
이 화재의 발화점이 이 집에 사는 중학생이었다고 합니다.
00:18
이남희 기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00:19
일단 영상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0:22
광주의 한 아파트입니다.
00:24
어젯밤 10시 52분쯤에 벌어진 일이에요.
00:27
아파트 3층의 작은 방에서 지금 불이 났는데 이 사고로요.
00:32
보면 계속 불이 지금 위쪽으로 올라가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00:36
이 사고로요.
00:37
아파트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가지고요.
00:40
지금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00:42
게다가 70여 명 주민들 깜짝 놀라서 구조되거나
00:46
또 스스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00:49
보면 이 화재로 인해서 집안도 다 불이 타고 가재도 오고도 태우고요.
00:54
그래서 결국은 소방당국이 출동할 끝에 불은 20분 만에 진화가 됐습니다.
00:59
그런데 이 불이 시작된 곳이 이 집에 사는 중학생의 방이었다고 해요.
01:04
대체 어쩌다가 불을 낸 거예요?
01:06
사실 이 사유를 듣고 보면 글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아직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11
일단 이렇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다칠 뻔한 화재, 이 여중생의 질은 왜 불을 질렀냐.
01:17
원인을 들어보니까 보호자가 너 휴대전화 왜 이렇게 많이 사용했느냐라고 뺏었다는 거예요.
01:23
왜 어른들이 이거 압수한다 그런 표현을 쓰잖아요.
01:26
그랬는데 이것에 화가 나서 본인이 있는 방에 불을 질렀다는 겁니다.
01:31
그러니까 보호자와 같이 살고 있는데 본인의 방에 들어가서 확김에 불을 질렀다.
01:35
이렇게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01:38
아니요, 확김에 그러니까 본인 방에서 불을 질렀다는 거예요.
01:42
그것도 휴대전화를 많이 쓴다고 해서 뺏어갔다는 이유로요.
01:45
그러면 어떤 처벌을 받습니까?
01:47
일단 만 14세는 지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01:50
어떠한 형사 책임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든가
01:53
여기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 같고 또 형사 미성년자에도 해당을 하지 않습니다.
01:57
그리고 이 범죄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살고 있는 그런 곳에 불을 질렀기 때문에
02:02
현주 건조물 방화죄에 해당을 합니다.
02:05
그때는 형법상으로는 무기징역이나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되고
02:09
혹여라도 사람이 다쳤다고 한다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까지도 차할 수가 있습니다.
02:15
그래서 일단 추후에 일반 성인처럼 재판까지 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02:20
만약 그렇지 않고 소년법으로 가서 가정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면
02:26
최대 2년까지 소년원에서 생활을 해야 되는 그런 처분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02:30
그런가 하면요. 지구 반대편에서도 예기치 못한 화재로
02:35
많은 사람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고 합니다.
02:38
어디서 불이 난 거죠?
02:39
브라질에 있는 벨레입니다. 바로 유엔기후총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02:44
유엔기후총회 열리면서 아프리카 대표단이 지금 발언을 하고 있는데요.
02:49
바로 등 뒤에서 이렇게 불이 붙은 모습이 초착이 됐습니다.
02:54
압이 교환이 됐어요.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소화기 들고 지금 불길 진화하려는 사람도
02:59
지금 불길 잡으려다가 지금 대피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3:03
순식간에 번진 불, 천장까지 지금 무너지고 있고요.
03:06
혼란 속에서 지금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03:09
불길이 너무나 지금 거세게 번져가지고요.
03:12
지금 소화기로는 감당이 안 될 정도예요.
03:15
지금 중국 전시관 인근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03:18
이 불길이 지금 아프리카 국가 전시관까지 지금 빠르게 번진 겁니다.
03:24
그래서 연기 흡입증 세보인 13명이 지금 치료를 받고요.
03:27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아수라장 속에서 회의 참석자들이 대피하고요.
03:33
또 전기가 끊어지는 소동이 벌어지는 겁니다.
03:36
그러니까 저기가 유엔기후변화총회의 행사장.
03:39
그러니까 각국의 대표단들이 모인 자리에서 화재가 났다는 겁니다.
03:44
그러면서 이게 악재 또 악재다 이런 얘기까지 나와요.
03:47
그렇습니다. 기후변화총회라는 곳이 여러 나라의 의미를 보려면
03:51
일단 많은 나라들이 참석해서 뜻을 모아야 되는데
03:53
이번 총회에는 주요국이 불참한 것으로 좀 전해지고 있고요.
03:57
그리고 이런 큰 행사를 하려면 사전에 전시장을 비롯한 여러 주요 시설이 상당히 잘 마련되어야 합니다.
04:04
그런데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 있고
04:07
심지어 세계 주요 국가의 지도자들이 연설을 하는 동안에 들을 소리가 들었다고 합니다.
04:13
안전모를 쓴 작업자들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하고요.
04:18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04:19
기후변화총회를 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석유나 석탄을 비롯한 화석 연료를 우리가 단계적으로 퇴출해야 된다.
04:28
이런 합의문이 나와야 되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4:32
그 이유는 브라질이 제안을 했고 한 80여 개국에서는 그렇죠.
04:38
이런 연료는 단계적으로 퇴출해야 되고 시간표를 마련하자고 있지만
04:42
산유국을 중심으로 이건 좀 불가능하다.
04:45
거센 반대가 나오고 있고
04:46
트럼프 정부의 지금 미국도 사실 이것에 굉장히 반대하기 때문에
04:51
합의문이 마련될 수 있을지 아직은 좀 쉽지 않다.
04:54
만약 마련되더라도 시행될 수 있겠냐라는 의문점이 나옵니다.
04:59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불까지 나다 보니까 중요한 일정이 연기되거나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5:05
또 당장 우리 시간으로 내일 폐막한다고 하니 악재를 딛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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