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장벽이 높아졌지만 한국 포도는 고품질과 신품종을 무기로 미국 시장 수출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00:09특히 미국 내 주요 산지인 캘리포니아의 포도 시즌이 끝난 시천부터 중남미산이 수입되는 내년 1월 사이의 틈새를 겨냥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00:19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20미국에서 압도적인 당도와 크기에 샤인머스켓을 내세워 지난해 56%, 올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담 속에도 21% 수출이 성장한 한국산 포도.
00:35최근 5년간 대미 수출 평균 성장률은 무려 47%, 껍질이 얇고 육질이 단단한 씨 없는 포도를 껍질째 먹는 걸 선호하는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신품종이 뉴욕에 진출했습니다.
00:50샤인머스켓보다 달콤한 이십브릭스의 글로리스타와 아삭함이 돋보이는 코코볼,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룬 홍주 시들리스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01:01한국 포도는 물론 이를 활용한 요리와 디저트를 맛본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은 매우 좋습니다.
01:08특히 미국의 포도철이 끝나고 중남미 포도가 수입되기 전인 11월 추수감사절과 12월 성탄 시즌을 겨냥한 시간차 공격에 나섰습니다.
01:27캘리포니아산 포도가 10월에 끝나고 또 남미 페루나 멕시코라든가 칠레에서는 1월달부터 수입됩니다.
01:37그래서 미국 시장에서 11월과 12월은 포도 시장이 좀 비어있는 시장이거든요.
01:43다만 15% 관세는 큰 부담인 만큼 한국 농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 부담 때문에 관세를 면제하는 톱목에 포도가 포함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01:5515%가 진짜 문제이기는 합니다.
01:59이거를 이겨낼 다양한 방법을 저희도 농업인들도 강구를 하고 있는데
02:05신품종과 좀 더 품질을 고급화하는 전략으로.
02:10미국의 식탁이라 불리는 캘리포니아는 이상기후로 공급 불안정이 심해지고 있어
02:15한국 농산물이 고급화로 수출 확대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
02:20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장벽을 넘어 한국 농산물이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02:26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2:29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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