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정부가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사태에 반발하는 입장문을 냈던 검사장 전원을 평검사로 보직을 이동시키는 그러니까 사실상 강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3일부 검사장들이 집단으로 항명을 했다고 보고 강도 높은 인사 조치를 할 수도 있다는 건데 검찰의 고위직 지휘선이 대거 포함돼 있어서 항소포기 사태만큼이나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00:26김호영 기자입니다.
00:30전국 18개 지방검찰청 검사장들과 지청장 8명이 검찰 내부망의 공동 입장문을 올린 건 지난 10일.
00:38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과정에서 수사팀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대행에게 항소포기 지시에 이른 법리적 근거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0:51후배 검사님들이 좀 명확한 설명을 요구를 하고 있는데 어떤 요구를 법무부에서 받아서 항소포기 결정을 하게 된 건지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면.
01:02이후 여권에서는 이들 검사장들의 보직 해임 주장이 나왔는데 정부에서도 후속 조치 마련을 검토 중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01:13공무원법이 금지한 단체 행동에 대한 수사, 직무 감찰과 징계는 물론 평검사로의 인사 전보 등도 논의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01:22일단은 검찰이라는 조직도 법무부의 소속 기관이기도 하니까요.
01:28법무부 정부라고 되어 있는 법무부에 먼저 판단을 물어야 될 사안으로 보입니다.
01:35법무부 관계자는 검사의 직급은 검찰총장 아니면 검사로 나뉘기 때문에 평검사로의 인사 발령에는 문제가 없다며 인사와 감찰, 수사 모두 열어두고 최선의 답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48한편 대통령실은 검찰의 관봉권 띠집회기 의혹과 쿠팡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검 임명이 내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57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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