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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부동산 업자 "올해 초 520억에 매물로 나와"
"김만배, 석방 교감 있었다" 남욱 녹취 공개 파장
민주당 "남욱 녹취록서 말한 대통령은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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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남욱 변호사의 얼굴이 보이죠.
00:04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로 대장동 관계자들이 최대의 수혜를 입게 됐다는 분석 여러 차례 전해드렸었죠.
00:12그런데 우려했던 일들이 하나 둘 벌어지고 있습니다.
00:17오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대장동 관계자들의 얼굴로 추정되는 AI 합성 이미지로 영상을 만들어 올렸는데 그 내용 함께 보시죠.
00:30검찰은 친구 판결은 없지 전 권력으로 누르고 돈으로 죄를 지워 3년 후 출소 스케줄 확정 사라지는 3천억
00:39감옥이 더 안전하단 업자들의 웃음 하루 두 장씩 쌓이는 감방 생활
00:44하루에 2억 원씩 돈을 챙겨가는 남욱 변호사다라고 주장을 했어요.
00:52성취임 부의장. 지금 저는 채널A 단독 보도로 밝혀진 내용인데
00:56남욱 씨가 대주주로 있는 법인의 주차장 부지가 500억의 매물로 나왔다고 합니다.
01:06유료 주차장 부지 한 40대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땅인데
01:09법인이 2021년에 300억 원에 샀는데 지금 이게 한 500억 원 정도 땅값이 된대요.
01:16현재 구로세무소에 압류가 되어 있는데 이 500억에 팔면
01:21지금 정부에 나 추징금 0원이니까 이런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01:30실제 땅을 매물로 내놨다.
01:32만약에 저거를 500억에 팔아서 현금화하면 나중에 저거를
01:36민사소송 등등을 해서 받기가 어려워지는 건 아닙니까?
01:41그럴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저런 것들에 대한 법적 조치나 이런 것들도 빨리 저는 민주당에서 해야 된다고 보고요.
01:46민주당이 사실 자꾸 국민의힘에서 프레임을 잡아가는 게
01:49저런 대장동 일당들의 범죄 수익을 지켜줬다, 보존하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프레임을 잡아가고 있는데
01:55저희는 그걸 지적했던 게 아닙니다.
01:57최종 결정했고 최종 책임은 사실상 검찰에게 있는 것이고요.
02:00검찰이 본인들이 구형한 만큼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2:04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1심에서 범죄 판결을 받은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대장동 일당들이
02:11본인들의 재산을 혹시나 이렇게 추징을 해제한다거나 이런 식의 행태를 통해서 재산을 확보하려는 이런 행태들에 대해서
02:17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2:20저는 성남시도 나서서 선제적 가압류 선언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통해 민주당도 나서서
02:26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된다고 보고요.
02:28남욱 변호사예요. 글쎄요. 뭔가 지금 범죄 혐의, 대법원 판결이 안 나긴 했습니다만
02:33저런 범죄적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돈을 받자마자 바로 저렇게 부동산에 투자한 것도
02:37참 대단한 생각이 드는데 저런 마인드였으면 범죄를 저지르지 말고
02:41저런 마인드로 돈을 벌었어야지 왜 이렇게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해서
02:44그 이득을 사실상 성남시민에게 갔어야 될 돈을 갖고 저런 범죄를 부를 축적하는 데,
02:50부를 늘리는 데 썼는지 참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2:53만약에 항소 포기를 하지 않고 항소를 했더라면 이 500억 원을 돌려달라,
02:58빌려달라, 매물로 나오지도 않았을 것 아니냐라는 주장들이 국민의힘 쪽에서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03:05최근에 남욱 변호사의 녹취가 공개돼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어떤 내용인지 한번 같이 들어보시죠.
03:28교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3년만 참아라. 대통령 임기 중에 빼주겠다.
03:35이런 교감이 있었으니까 자기는 3년만 살 거라는 얘기를 주변에 되게 많이 했거든.
03:43최선영 평론가 통화 녹취를 재구성해봤습니다.
03:47이재명, 정진상, 김용, 김만배 다 짜고 내일 시사 합의를 본 것이다.
03:53김만배는 감옥에서 3년만 살 거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
03:573년만 참아라. 대통령 임기 중에 빼주겠다. 이런 교감이 있었던 것 같다.
04:03자, 여기서 대통령이란 이재명 대통령입니까? 아니면 윤석열 전 대통령입니까?
04:09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이 얘기를 하잖아요. 2023년이니까 당연히 이거는 윤석열 대통령이다라고 얘기하는데.
04:15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만배 씨를 빼준다.
04:18그런데 그게 말이 됩니까? 잘 생각해 보십시오.
04:20유동규 씨가, 이번에 김만배 씨가 몇 년 받았어요? 8년 받았어요, 8년.
04:24그러면 이 8년의 형을 5년만 더 살아도 이게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다니까
04:31지금 얘기는, 민주당 얘기는 어떻게 탄핵이 될 줄 알고 3년이라는 얘기를 했겠냐는 얘기인데
04:36정상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마친다고 하더라도 8년 형을 받았으면요.
04:41최소한 남은 자녀 임기는 이재명 정부에서 만일 그때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가정한다면 봐줄 수 있는 거예요.
04:48그러니까 이게 논리적으로 성립이 되죠. 그리고 남욱 변호사가 누굽니까?
04:52이걸 사실 설계한 사람이고 변호사예요.
04:54남욱 변호사가 36살이던 시절에 사법 변호사 나오자마자 2009년에 대장동 법인 차려가지고 시작한 겁니다.
05:01본인이 알았을 거예요. 형이 8년에서 10년 정도 나올 거라는 걸.
05:05그러면 최소한 반 정도는 살고 나오면 나머지는 이재명 정부에서 챙겨줄 거시고 사면 시켜줄 테니까 버티자.
05:14왜냐하면 윤석열 정부에서 2023년 수사가 들어오니까 최소한 그 정도의 서로가 합의가 돼야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05:21그러니까 지금 송원석 의원이 얘기하는 이 얘기에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그런 추론은 어느 정도 저는 합리성이 있고 타당성이 있다고 보는데
05:30문제는 이건 해석의 영역이고 진짜 맞는지 여부를 따져봐야겠습니다만 이걸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얘기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05:38참 같은 사안을 놓고 너무 양쪽의 의견이 엇갈리다 보니까 저희 패널들을 포함해서 국민 여러분들도 많이 헷갈리실 것 같습니다.
05:48민주당에서는 검찰을 향해서 대장동 사건의 주요 증거물이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5:55오늘도 기자회견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05:57선택적 정의와 정치적 기획은 최근 밝혀진 정령학 녹취록 조작에서 그 적나라한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06:102023년 5월 16일 남욱 정령학의 녹취록에서 남욱은 유동규에게 9천만 원을 전달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06:18유동규가 다른 방에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와 재창의 형을 언급했다고 말했습니다.
06:24그런데 검찰은 이를 실장님으로 바꿔치기 했습니다.
06:30김진욱 대변인 지금 보면 조작된 정의와 녹취라고 하면서 1차 수사팀 재창의 형을 실장님으로
06:38위례 신도시를 윗어르신으로 이렇게 바꿔서 끼어맞춰서 결국 뭔가 있는 것처럼 만들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인 것 같습니다.
06:48그렇다면 저런 문제 등을 포함해서 조작 수사가 있었다거나 문제가 있었다고 하면
06:55그게 항소를 통하든 다음 법정을 통해서 뭔가를 통해서 밝혀내면
07:00어? 저거 문제가 있는 거네? 그러면 무죄? 이렇게 판결 나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7:05저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고요.
07:09이번에 이 정영학 녹취록에 대해서는 정영학 씨 측에서 항소를 하면서 항소 이유서에다 이걸 첨부한 겁니다.
07:17본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영학 녹취록이라는 부분과
07:22검찰이 새롭게 자신들이 원본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는 녹취록 사이를 비교해 보니
07:28무려 세 군데에서 차이가 구체적으로 있더라 그것이 제창희형을 실장님으로 또는 위례 신도시를 윗어르신으로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있지도 않았던 하지도 않았던 말을 넣어서 만들어놓은 녹취록을 가지고
07:46뭔가 지금 여기에 이재명 당시의 성남시장이 구체적으로 개입한 것처럼 이렇게 얘기했는데
07:54사실과 다고나 다른 부분이 있다라는 부분을 주장했는데
07:57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항소심에서 당연히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녹취록에 대한 부분은 다시 한번 증거 능력을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보고요.
08:08그러니까 이제 저 개인들도 다 항소를 했잖아요. 벌이 과하다고.
08:13그렇다면 검찰도 마찬가지로 뭔가 항소를 해서 다퉈 볼 여지를 만들었어야 되는 건 아니냐.
08:18그런데 그걸 결국 법무부 장관이 못하게 했다는 게 지금 국민의힘 쪽의 주장인 거잖아요.
08:23저는 항소를 해서 다퉈 봤어야 될 부분이 있다라는 점에도 일부 동의는 됩니다.
08:29그러나 그것을 포기한 부분이 하지를 않은 부분이 검찰 스스로가 판단했다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인데
08:36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법무부 장관이 정성호 장관이 외압을 형성했다.
08:42그리고 그것을 수사 지휘했다라는 식으로 국민의힘이 얘기하는 것도 국민의힘이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08:49그렇기 때문에 저 부분에 대해서 어차피 정영학 녹취록이 조작이 되었다라고 한다면
08:55그것을 가지고 지금 근거를 삼아서 정영학 씨 측에서 항소의 이유로 삼았다면
09:00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항소심 재판부가 들여다볼 것이고요.
09:04알겠습니다.
09:04거기에서 정확한 사안이 밝혀질 것이다.
09:08만약에 거기에서 검찰의 조작이 확인된다면 이 부분에 대한 검찰은 반드시 책임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9:14김경 대변인.
09:15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9:16민주당은 그래서 대장동 1당이 좋은 사람입니까?
09:20나쁜 놈입니까?
09:21지금 검찰이 조작했으면 다 착한 사람을 지금 조작해가지고 지금 이렇게 유죄를 받게 한 겁니까?
09:28그걸 좀 묻고 싶고요.
09:29또 하나는 선거 때 앞선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쪽에서 뭐라고 얘기했냐.
09:35대장동의 몸통은 윤석열이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9:39그러면 대장동의 몸통이 윤석열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으면 재판 진행시켜야죠.
09:44대장동의 몸통이 이재명 대통령이다 그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09:49그런데 왜 항소를 포기합니까?
09:51진실을 위해서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 선 대통령이라고 이런 확신이 있다면 항소를 포기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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