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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따라 이들 일당이 동결됐던 재산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1심에서 추징금을 선고받지 않은 남욱 변호사가 대표로 있던 법인 소유의 서울 강남 지역 토지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유료 주차장 부지.

차량 40대 가량이 수용 가능한 규모입니다.

주차장 뒤편 반쯤 무너진 담벽 위에 철근 등이 쌓여 있어,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진 않은데요.

지금은 구로세무서에서 압류 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1,239 제곱미터 크기 이 토지가 5백억 원에 매물로 등록됐습니다.

2021년에 300억 원에 거래됐으니, 5백 원에 팔린다면 남 변호사 측은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되는 셈이죠.

남 변호사 측은 법원에 본인 몫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해제하지 않으면 국가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다른 대장동 민간 업자들도 재산 동결 해제 요청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정치권 반응 짧게 들어보시죠.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김영수의 더 인터뷰') :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건데 그것이 재판부에 의해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저는 없다고 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두목을 믿고 회칼 들고 쇠 파이프 들고 날뛰는 조폭을 보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라는 뒷배가 없다면 용산 백이 없다면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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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장동 민간업자 3인방 가운데 하나인 남욱 변호사가 서울 역삼동의 부동산을 500억 원에 내놨습니다.
00:06대장동 사업으로 잭팟을 터뜨린 뒤 지난 2021년 300억 원에 샀던 그곳인데 어떤 땅인지 궁금하시죠?
00:13저희 취재진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화면 보시죠.
00:16서울 강남구의 유료 주차장 부지입니다. 차량 40대가량이 수용 가능한 규모인데
00:22주차장 뒤편에 반쯤 무너진 담벼 위로 철근 등이 쌓여 있어서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00:30지금은 구로세무서에서 압류 중입니다.
00:33그런데 최근 1239제곱미터 약 375평 크기 이 토지가 500억 원의 매물로 등록됐습니다.
00:412021년에 300억 원에 거래됐으니까 500억 원에 팔리면 남 변호사 측은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액을 거두는 셈이죠.
00:48남 변호사 측은 법원에 본인 몫의 재산에 대해 추징 보전을 해제하지 않으면 국가 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알려졌는데요.
00:56다른 대장동 민간업자들도 재산 동결 해제 요청에 나설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01:02정치권 반응 짧게 들어보시죠.
01:04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의 권리를 추정하는 건데
01:09정치권 부위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01:14두목을 빗고 포팔 들고 쇼파이프 들고 날 때는 조폭을 본 것 같습니다.
01:22대통령이라는 기쁘가 없다면
01:25용산 계획이 없다면
01:28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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