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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간 전


형형색색 샤넬백까지…'김건희 수수' 명품 첫 공개
흰색 장갑 끼고 실물 검증…"가방·구두에 사용감"
어제 보석 신문 진행…김건희 측 "심신 불안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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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은 윤 전 대통령 재판이 있었고 어제는 보석신문, 김건희 여사가 수수한 명품들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00:15김건희 여사 측의 입장도 한번 먼저 듣고 와서 관련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22지금은 지금 입장문에 대해서 저희가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저희가 공식 입장문 낸 걸로 그냥 좀 가름해주세요.
00:29특검에서는 사실 해당 제품이 좀 사용감이 있었다 이렇게 계속 말을 하고 있잖아요.
00:35사용감이라는 걸 아는 걸 아는 걸 알고 있습니다.
00:40장유미 대변인, 어제 특검이 실제로 김건희 여사가 갖고 있다는 명품, 가방, 구두, 목걸이를 실물로 제시한 것 같아요.
00:51그러면서 이거 봐라, 써왔다, 자주 맺다, 자주 신었다 이런 부분들을 더 강조한 듯합니다.
01:00그렇습니다. 원래는 받은 것은 끝까지 사실 부인하다가 나중에 실토했죠.
01:05왜냐하면 샤넬 매장 있는 직원이 두 개를, 왜냐하면 통일교육으로부터 800만 원짜리 하나, 1400만 원짜리 하나를 받았거든요.
01:12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01:14이것을 행정관을 지켜서 바꾸러 갑니다.
01:17웃돈을 내준 건 또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21그램 업체 대표 부인이었습니다.
01:24200만 원 정도 하고 샤넬 가방 3개와 신발 하나로 바꿔가죠.
01:29그런데 돌려주려고 했다. 돌려주려고 했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01:32쓰지 않아야 되는 거죠.
01:33그러니까 받은 사실을 어쩔 수 없이 인정한 그 와중에도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재판부가 보는 겁니다.
01:40그래? 그렇다면 특검에서는 이걸 사용한 흔적이 있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봐야 된다.
01:45판사가 어떻게 했습니까?
01:46이걸 실제로 재판정에 들고 나오게 한 뒤에 흰 장갑을 끼고 본인이 후레쉬까지 비춰가고 이걸 촬영까지 했습니다.
01:55그러면서 내린 결론은 사용감이 있다.
01:57이게 단순히 가방을 사용한 게 문제가 아닙니다.
01:59구두를 신었다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02:01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재판부가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 겁니다.
02:06이제라도 목걸이는 그러면서 안 받았으니까 DNA 채취해달라고 한다.
02:11저는 개인적으로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02:12이제 진실을 얘기해야 될 시점이 이미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얘기해야 될 겁니다.
02:18저렇게 특검은 아예 명품 실물까지 갖고 나와서 이거 바로 다 쓴 흔적이 있는 거 아니냐.
02:23다 뇌물 성격으로 봤고 본인이 썼는데 모른 척하고 뇌물 아닌 척하는 게 말이 안 된다라는 간명한 메시지를 특검이 냈는데 반면 김건 여사 측 얘기도 한번 보겠습니다.
02:34정혁진 변호사님.
02:35특검이 며칠 전에 메시지를 공개했어요.
02:39난 진심으로 네가 걱정돼.
02:41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어.
02:43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 오히려.
02:44이 메시지를 공개한 걸 두고 김건 여사 측은 이런 주장을 하고 있어요.
02:49특검이 불륜 의혹으로 여론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
02:55불륜 의혹으로 뭔가 프레임을 짰다.
02:57특검이.
02:58그래서 본인을 울과 매력하고 있다.
03:00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3:02글쎄요.
03:02저 메시지가 2012년이니까 13년 전 아니겠습니까?
03:06한참 한참 전인데 저런 문자 메시지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03:10그런데 저는 사실은 김건희 여사 측 반응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저게 무슨 불륜 의혹 프레임입니까?
03:17저거 가지고 누가 불륜 의혹을 생각하겠는가.
03:20그런데 오히려 김건희 여사 측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더 의심받을 행동이 아닌가.
03:25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까지 들고요.
03:28그다음에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김건희 여사가 지금 굉장히 힘들지 않겠습니까?
03:33그러니까 빨리 석방됐으면 좋겠다.
03:35그러니까 보석을 신청한 건데 보석이 되려고 하면요.
03:39일반적으로 어떤 경우에 보석이 인용이 되느냐.
03:42구속된 다음에 사정변경이 있어야 되는데 대개의 경우에는 피해자하고 합의했다든지.
03:48이런 경우에는 법원이 보석을 갖다 해주고.
03:51그다음에 아니면 건강이 굉장히 나쁜다든지.
03:54그런데 지금 김건희 여사 측에서는 건강이 안 좋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주장만 가지고는 안 되고요.
04:00객관적인 의료진에 진단이 있어야 됩니다.
04:02그런데 그런 이야기하지 않고 엉뚱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04:06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조금 변호인 측에서 김건희 여사한테 제대로 된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게 필요하지 않나.
04:13법적 조언을.
04:13제가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04:15정 변호사님 말씀은 그러면.
04:16네.
04:16이게 김건희 여사 측에서는 불륜 의혹으로 특검의 프레임을 짜고 있다.
04:22혹은 풀어만 주면 전자장치 차는 것도 하겠다라는 전략들이 보석으로 이끌기에는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 쪽 손을 들어주기는 어렵다.
04:34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거예요?
04:35불륜 프레임 같은 건 재판부에서 생각도 안 할 거고요.
04:38거들떠보지도 않을 거고.
04:40그다음에 풀어주면 다 모든 조건을 하겠다.
04:44그러면 세상에 어떤 구속된 피의자나 피고인이 풀어만 주면 내가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안 하겠습니까?
04:51그러니까 저런 이야기는 하나 만화인 거고.
04:53정말로 제가 봤을 때 김건희 여사가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04:58권위 있는 의료진의 진단서 같은 걸 첨부해가지고 이러이러 하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좀 봐달라 고려해달라.
05:06이렇게 접근하는 게 맞지 않나 저는 그 생각이 듭니다.
05:09저희가 이제 4위와 3위 연이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얘기와 김건희 여사의 보석신문 연이어서 살펴보고 있는데 잠시만요.
05:18저희 채널A가 취재한 내용 하나가 있어서 저희가 이 주제에서 소개를 좀 해드리려고 해요.
05:23지금 오늘 영장실지심사 구속 위기에 놓인 사람이 두 사람이 있습니다.
05:32바로 황교안 전 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05:35그런데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영장실지심사에서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문자메시지를 하나 공개한 것 같아요.
05:44내용은 뭡니까?
05:45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도이치 검찰 수사는 불법 수사다 문자를 보냈고
05:56박성재 전관에게 아하 사악한 한동훈 전 대표가 2년째 수사를 끌었다라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문자를 보냈다는 겁니다.
06:06그러니까 특검이 공개한 문자는 윤 전 대통령이 현직 법무부 장관에게 전직 법무부 장관이 내 부인의 의혹을 지나치게 끌고 있다라고 비판하는 문자를 보낸 것 같아요.
06:22민주당과 언론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방탄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06:29사악한 한동훈, 이 자막을 다시 한번 부탁드릴게요.
06:35이현종 의원님.
06:39아까도 도이치모터스 얘기가 잠깐 나왔었는데.
06:43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이 박성재 전 장관에게 보냈던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이유가 있을 거거든요.
06:49결국 개엄의 동기.
06:51사실 제일 중요한 게 왜 개엄을 했을까.
06:54뭐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기로 했다?
06:57그런데 그 당시에 보면 반국가 세력의 어떤 움직임이나 동향이 없었습니다.
07:03그러다 보니 지금 여러 가지 의문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도대체 왜 12월 3일 날 개엄이라는 극단적 조치를 취했을까.
07:11이거에 대한 이제 지금 물음을 찾아나가고 있는데요.
07:14아마 특검 입장에서는 이게 결국은 부인 문제로 인해서 결국 촉발된 게 아니냐.
07:21거기에는 결국 부인의 도이치모터스 사건 자체를 빨리 마무리해야 되는데 그걸 안 했다.
07:27사실 예전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있을 때 당시에 이제 중앙지검장에서 수사를 했지 않습니까?
07:34그런데 당시에도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거 김건희 씨가 나와서 조사를 받아야 된다.
07:42이렇게 이야기를 주장한 바가 있어요.
07:44그런데 결국 어떻게 했습니까?
07:46직접 조사를 수사를 받지 않고 결국 제3의 장소에 수사를 받았잖아요.
07:51그건 또 이원석 총장한테 보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07:53왜냐하면 이거 자체가 지금 이제 다 드러나고 있지만 도이치모터스 이 사건 자체가 여러 가지 주가 조작에 의혹이 있다는 게 지금 드러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08:03그러면 본인은 검찰총장을 했고 공정과 정의를 그렇게 주장한 분입니다.
08:09그러면 본인의 문제, 내 부인의 문제라도 이거는 공정과 정의에 따라서 처리하겠다는 그런 국민들이 그걸 믿고 대통령으로 뽑아준 거 아니겠습니까?
08:17그런데 정작 딱 되니까 야, 내 부인 문제 빨리 이거 위험해 처리해.
08:22왜 안 해? 저 사악한 한동훈이 안 하고 있어.
08:24이런 식으로 인식을 가졌다는 거예요.
08:27결국은 국정과 검찰의 수사를 본인이 당선될 때 국민들이 약속했던 거나 정반대로 나의 부인의 문제는 이거는 빨리 처리해야 돼.
08:36라는 의식을 가졌고 그거에 대해서 오히려 법적으로 처리해야 된다는 한동훈, 이원석 이런 사람들을 정말 싫어하고
08:44그런 것들이 실제로 이게 비상계엄을 촉발시킨 하나의 어떤 동기가 아닌가라는 걸 이제 특검이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8:52특검의 제시를 떠나서 지금 우리가 이재명 대통령 관련돼서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해서 우리가 비판하고 있잖아요.
08:59마찬가지입니다.
09:01왜 당시에 조국 사태가 있고 난 다음에 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떴습니까?
09:04아, 이분은 법치주의를 지킬 것이다. 공정과 정의를 지킬 것이다.
09:08그 국민들의 그 바람 때문에 대통령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09:11결국 그것을 배신한 그런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09:15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 관련 새로운 얘기들이 좀 내란 특검과 혹은 재판이 이어질수록 나오고 있죠.
09:23지난주에는 기억하시겠지만 곽정근 전 특정사령관이 한동훈 잡아라, 총으로 쏘겠다라는 취지의 얘기.
09:30사살에 대한 얘기도 했고 오늘은 아예 사악한 한동훈이라는 박성재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부터 받은 문자메시지 공개했습니다.
09:39정혁진 변호사님.
09:41그런데 이건 이거고, 이건 이거고요.
09:45저게 내란 특검이 저런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은 다시 청구한 거잖아요.
09:53다시 청구했는데 저런 문자는 별개로 다시 청구해서 다시 구속을 이끌어내는 거는 또 법적으로 별개 문제 아닙니까?
10:00그렇죠. 그러니까 일단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거 아니겠습니까?
10:06그러니까 일단은 특검의 수사가 문제가 있다, 좀 허술하다.
10:12그런 것들을 법원에 의해서 밝혀진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보강이 됐는지 모르겠는데
10:17저런 문자 가지고 박성재 전 장관에 대한 그러한 영장 청구가 인용이 될 수 있을까?
10:24저는 일단은 그런 생각이 들고요.
10:26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사악하다고 그랬는데 저는 한동훈 보다도 법무부 장관에 더 방점이 찍혀야 된다고 생각하고
10:33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이 사악하다고 생각했으면 대통령이고 인사권자인데 그럼 사악관 법무부 장관 해입했으면 됐지 않았습니까?
10:42그리고 나서 비대위원장까지 갔잖아요.
10:43그리고 난 다음에 지금 이야기한 거는 수사를 끌었는데 비대위원장으로 수사를 끌었다는 게 아니라 법무부 장관으로서 끌었다는 이야기니까
10:51그러니까 만약에 법조인이 아니고 모르는 사람인데 내가 한동훈한테 법무부 장관한테 속았다.
10:58그러면 이야기가 되겠는데 한동훈 장관의 한참 선배이고 검찰총장까지 했던 사람이 그렇게 사악한 후배한테 속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인가.
11:07다른 걸 다 떠나가지고요.
11:09김건희 여사가 샤넬백 받았다고 하면 검찰총장 출신의 윤석열 대통령은요.
11:14일단은 사과부터 국민들한테 사과부터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11:17참 황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1:18다 늦었죠. 다 늦었습니다.
11:21김건희 여사 관련 얘기와 오늘 내란 특검에서 제시된 윤 전 대통령이 보낸 박성재 전 장관에게 보낸 문자 얘기까지 속보성으로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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