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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 전


김건희 특검, '매경 회장 배우자' 정모 씨 압수수색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 압수수색
김건희·이배용 연결고리 역할 의심… 압수수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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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 김건희 특검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00:02김건희 특검은 어제 매일경제 미디어그룹, 매경 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장모 씨에 대해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11집무실과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이었는데요.
00:15바로 금거북이 매관 매직 의혹이 불거진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수사와 관련했습니다.
00:23그러니까 특검은 정모 씨가 평소에 이배용 전 위원장을 잘 아는 사이고
00:31그래서 이게 인연이 돼서 김건희 여사와 이배용 전 위원장 사이에서 소개를 시켜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게 아닌지 특검은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43일단 신분은 참고인 신분으로 밝혔습니다.
00:48그런데 참고인 신분인데 압수수색을 한다? 강제수사잖아요.
00:55맞습니다.
00:56더군다나 사실 종교에 대한 무자비한 압수수색으로 여러 논란들을 불러일으켰던 특검
01:02이번에는 언론사, 사주 자체는 아니지만 배우자를 대상으로 지금 무자비한 참고인 신분인데 압수수색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거거든요.
01:10수사기법이 과연 맞합당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이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01:15그런데 일단 혐의가 있으니까 수사 내용을 또 이렇게 공개하지는 않잖아요.
01:20맞습니다.
01:20그런데 지금 수사 내용을 언론 플레이용으로 상당히 많이 공개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01:25사실상 지금까지 밝혀진 거라고는 금거부기가 있었다고 하는 점 정도거든요.
01:30그런데 그 금거부기라고 하는 것도 정확히 어떤 내용과 메시지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1:35그래서 당선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고 하는 것이 내용의 전부인 것이고
01:39시가로 산정을 했을 때는 650만 원 정도를 호가한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01:44그런데 이 국가교육위원장이라고 하는 자리가 장차관급 의전을 받는 자리인데
01:48몇백만 원 상당의 금거부기를 받고 맥원 매직을 했다고 하는 혐의를 추정하는 것 자체가 과연 합당한지 비례성에 맞는지에 대해서도 저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01:57네. 일단 그래요.
01:59금거부기 얘기야 지금 많이 반복돼서 그렇다 쳐요.
02:02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02:05그런데 이 사람을 소개시켜준 것만 가지고 압수수색을 하고 참고인으로 부를 수 있는 건가요?
02:12저는 그게 좀 궁금합니다.
02:14보통 수사를 하다 보면 참고인도 압수수색 많이 합니다.
02:18이런 분들은 주요 참고인이라고 하죠.
02:21그리고 압수수색 끝나고 나서 압수물에 대해서 분석이 끝나면 이분들은 피의자 전환돼서 보통 수사 조사를 받게 되는 것이 순서죠.
02:30그러니까 직접적인 공범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 참고인으로 시작을 하는 겁니다.
02:35그리고 우리 앵커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아무 상관도 없고 아무런 혐의도 없고 아무 정황도 없는데 무조건 참고인 불러서 압수수색한다?
02:44큰일 납니다.
02:45그렇기 때문에 저는 특검이 어느 정도의 주요 정황을 포착을 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도 법원이 인정을 했기 때문에 압수수색이 가능한 것이고
02:53또 이베용과 관련해가지고도 금거북이와 편지가 함께 있었다.
02:58이 정도까지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03:00알겠습니다.
03:02소개를 해준 사람.
03:05금거북이의 장본인을 김건희 여사에게 소개를 해준 사람이 지금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03:12그리고 또 이 압수수색을 받은 사람은 언론사 사주의 배우자입니다.
03:19과연 이 상황은 또 어떻게 흘러갈지 굉장히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03:25김건희 특검팀은 어제 이원모 전 비서관의 배우자인 신모 씨를 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3:32신모 씨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당시에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던 바로 그 인물이죠.
03:43그런데 그 이후에 90억 원대 비자금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04:05영어를 아주 잘하고 그다음에 여사님하고 또 오랜 점
04:09그러면 여사님 수행을 한 건가요?
04:11알기도 하고 그래서 이제 같이 가는 거죠.
04:15자생바이오 90억 현금이 어딘가 다 쓰져버리고 회사가 빈깡통으로 됐다.
04:20저는 자생바이오가 비자금을 만들기 위한 유령의 타라고 저는 추정합니다.
04:24추정합니다.
04:25자생한방병원은 윤 대통령의 고액 후원자로 유명하다.
04:29그래서 지금 자생한방병원에 특혜를 주었는지 많이 하는 이런 언론 보도 있습니다.
04:33그리고 배우자 신모 씨는 김건희 여사와 충치문이 각별하다.
04:36조심스럽지만 이연모 후보의 용인과 공천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04:43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04:44특검팀이 신 씨를 횡령과 배임 혐의의 피의자로 불렀습니다.
04:55그 이유는 자생바이오라는 자생한방병원의 계열사죠.
05:01자생바이오의 수상한 자금 흐름 때문입니다.
05:04특검은 신모 씨의 윤석열, 신모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라고 의심을 하고 있는 겁니다.
05:14윤 전 대통령 부부와 자생한방병원 간의 유착이 있는 게 아니냐.
05:19이런 의혹을 가지고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거죠.
05:22본격적으로 이 수사가 시작된 겁니다.
05:26수사 결과에 따라서 어떤 파장을 예상해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05:30일단 자생한방병원 그러면 상당히 유명한 한방병원이고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더욱더 붉어졌던 그런 인물이기도 하죠.
05:40사건의 시작, 그러니까 이 신 씨가 알려진 것은 대통령 1호기에 민간인이 동승하면서입니다.
05:47그렇죠.
05:47그러면서 이 사람이 누구인가 알아보니 이 사람이 자생한방병원의 또 자녀이고.
05:53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쉽게 말해서 윤석열 산안의 막내 검사였던 이원모 전 비서관의 배우자인 것이 알려지면서 이때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06:02그래서 지금 민주당에서 그때부터 추적을 해보니 당시에도 이 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혜택을 받았다.
06:11쉽게 말해서 건강보험급여료와 관련된 혜택을 받았다라고 해서 계속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06:16그러니까 유착관계가 있다고 의심을 받아왔던 것이죠.
06:19그런데 이번에 특검팀이 만약에 자생바이오를 통해서 90억대 돈을 횡령 배임했다.
06:25단순하게 이것만 포착을 했다고 하면 이건 특검에서 조사할 일이 아닙니다.
06:30일반 검사나 경찰에서 할 겁니다.
06:32하지만 이 비자금이 90억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불법 자금으로 흘러갔다라는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에
06:41특검에서도 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고 그래서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06:48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밝혀질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06:53여기에 대해서 더 이상 앞서 나가서 추측을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긴 한데
06:59어쨌든 사건의 얼개가 상당히 의심스러운 건 사실이고
07:03지금 국민적으로 도대체 김건희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서희건설, 통일교,
07:09로봇계, 건진검사, 이배용, 김상민, 이제 자생 한방표원까지
07:13도대체 불법 금품을 수수하고 매감 매직을 한 것이냐라는
07:19국민적인 비난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7:21알겠습니다.
07:23지금 몇 가지를 대표적으로 쭉 읊어주셨는데
07:25도대체 어디까지 이게 수사가 확대되고 확산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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