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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받기 위해 엄마를 찾아간 고딩 커플!
생각보다 더 어렵고 차가웠던 부모님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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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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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돌았어?
00:02엄마 말 좀 가려서 해.
00:04애기 주러.
00:05진짜?
00:05너 언제까지 승길라고 했어?
00:08애 낳고 나서 말하려고 했니?
00:10죄송합니다, 어머니.
00:11누가 네 어머니야?
00:14하나가 멍청하면 다른 하나라도 정신을 차리든가.
00:20뭐, 애를 낳아?
00:21됐어.
00:22누가 엄마한테 끼워달래?
00:25거봐.
00:25내가 우리 엄마랑은 말 안 통할 거라고 했지?
00:27아연아.
00:30어린 그들에게 현실은 차가웠고.
00:34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은 저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지.
00:36아, 스터지셔요. 학생인데.
00:41아연아.
00:43아, 지의법 못 알았고.
00:46어리니까 이제.
00:48애 좀 그만 울려.
00:50아, 누가 애를 울려?
00:52내가 울렸어? 애가 오는 거지?
00:54아, 나도 왜 오는지 모르겠다고.
00:56아, 그럼 네가 달래 보던가.
00:58나 오늘 배달 몇 개나 했는지 알아?
01:01아, 나도 힘들어 죽겠다고.
01:03집에선 좀 쉬자.
01:05그럼 난 언제 쉬어?
01:07아, 넌 잠이라도 자지.
01:09나는...
01:10진짜 너까지 왜 그래.
01:12매일 밤마다 지긋지긋해 죽겠어, 그냥.
01:15아, 나도 지긋지긋해 죽겠어.
01:17그 현실보다 더 냉혹한 말들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혔죠.
01:23부모님이 걱정했던 그 순간들이 나오는 거예요.
01:28아, 안 돼, 안 돼. 앞에 싸우면 안 돼.
01:31저렇게 애기도 알까, 싸우면?
01:33근데 애기여도 큰 소리 나게 이렇게 싸우면은
01:373, 4살쯤 됐을 때 큰 소리가 나면은
01:40맞아요.
01:40이렇게 막 움찔하고 그게 좀 다르게 큰다고 하는 거 아니에요.
01:43그래서 싸울 때도 막 친절하고 밝게 싸우라고 하더라고요.
01:47애기가 들으니까
01:48맞아, 맞아.
01:49여보, 진짜 접근하고 싶어?
01:51막 이렇게.
01:52그러면 그 톤을 기억해서
01:53안 싸운 거로 왔다고
01:55저기서 웃으면서 이렇게 막
01:57다퉜 기억이 있어요.
01:59아, 이건 되게 흔적하고 싶은데.
02:00진짜로 맞아요.
02:01여보, 죽을래.
02:03죽을래.
02:04아, 혼나 보고 싶어.
02:05왜 또 샀어.
02:08톤만, 톤만 맞춰주면 된다.
02:09수비한테 왜?
02:10이러면서.
02:11맞아요, 맞아요.
02:12좋은 방법이에요.
02:15응, 자기야.
02:16우리 오늘 어디 갈까?
02:19거기?
02:20아, 좋아.
02:21나 거기 10분이면 가.
02:26그래?
02:27아연아!
02:30아연아!
02:32어?
02:32너 지금 남편한테 간다는 게 아니었나요?
02:34야, 좋아.
02:35나 어디 가?
02:36그리고 결국
02:38이 어린 부부에게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02:43어디 가는 거야?
02:46놀랍고도 황당하면서도
02:48씁쓸하고
02:49충격적인
02:50그 일이 말이죠.
02:53충격적인 거예요?
02:55어디 가야지.
02:55남편이 또 이렇게 배달리는 거야.
02:56고딩 엄빠.
02:57예, 타이틀이 나왔습니다.
02:59고딩 엄빠.
03:03어린 나이에 준비 없이 부모가 된
03:05고딩 엄빠에게 과연
03:07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03:09문탐정.
03:10너무 힘든 나머지
03:12고등학교 때
03:14옆에 다른 친구
03:16남자아이가 있었는데
03:19너 잘 지내니?
03:21뭐 이런지 연락을 받았는데
03:22어? 남편이랑 너무 사이도 좀 그렇구만 하니까
03:25의지를 하게 되면서
03:27다른 친구랑 지금 조금
03:30바람이 나게 되는
03:31바람이에요.
03:31약간의 바람을 쪽으로 가는 게 아닌가.
03:34아내분이 전화통화하면서
03:35자기야라고 그랬거든요.
03:36근데 그 자기야는 저 뒤에 있는 사람인데
03:38남편한테 한 자기야는 아니었다는 거죠.
03:40그렇죠.
03:41근데 보통 이제 뭐
03:42친한 친구들끼리도
03:44자기야라고 하기도 하잖아요.
03:46남자 친한 친구들한테도 자기야라고 그래요?
03:48그럼요. 자기야.
03:50자기 맞잖아.
03:51왜 자꾸 죽고 있었어?
03:53그렇게 하잖아.
03:54알겠어.
03:55왜 자꾸 자기야.
03:55여자들은 어때요?
03:56여자들은 해요.
03:58해요.
03:58해요 해요 해요.
03:59해요 해요 해요.
04:00네.
04:00자기야 라는 말 뭐.
04:02어 하잖아.
04:02여자들 하잖아.
04:03가끔 하잖아.
04:03자기야.
04:04자기야 왜 그래.
04:05자기야 아니면 소자야.
04:06하긴 하죠.
04:08어쨌든 바람일 것 같다라는
04:10뭐 얘기가 들죠.
04:11근데 보통 이제 저런 케이스들 보면
04:13어린 나이에 이제 결혼을 해가지고
04:14어쨌건 아이가 태어났고
04:16그러다 보면 사실 이제
04:18본인들이 너무 어린 나이에
04:20너무 큰 무게를 짊어졌다라는
04:21생각이 압박이 들어오니까
04:23어떻게 보면 이제 일탈을 하려면
04:25더 빠르게 일탈을 꿈꿀 수도 있어요 사실.
04:28그렇죠?
04:29수학 문제 보다 더 어려운 육아라는
04:30현실을 마주한 어린 두 사람.
04:32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04:36배달이요.
04:41아 네.
04:43이창 밥 먹고 가자.
04:44네.
04:45배달을 시켰는데
04:46네.
04:47탐정사무소로 왔어요.
04:48배달이.
04:49탐정사.
04:50여기.
04:51Tookned 물이도 돼n.
04:52네.
04:55저기요?
04:56저기 불륜 1350건 해결이라는 거
04:59바람 나는 와이프 잡아줬다는 거예요?
05:01뭐 와이프뿐만이겠습니까?
05:03남자쪽도 많이 해결했죠?
05:05그럼 저도 을에를 맡기고 싶은데요.
05:12그럼 저도 의뢰를 맡기고 싶은데요.
05:18에?
05:24많이 어려 보이는데.
05:27벌써 와이프가 있다는 것도 신기한 나인데.
05:32바람난 와이프가 있어요?
05:34네.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05:38우리 아내가 바람을 피는 것 같다.
05:42아내가 바람을 피는 것 같다.
05:45아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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