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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하기 위해 직원으로 찾아왔던 친딸!
의뢰인은 친딸이 아닌 혼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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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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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서린 씨가 개명을 하셨더라고요.
00:03개명을 했고.
00:10변지우.
00:11변지우.
00:12변지우.
00:13변 씨?
00:15네, 판정님.
00:17제가 뭘 좀 알아낸 것 같아요.
00:19한서린 씨가 다녀간 안치단의 관리비를 원래는 변지우라는 이름으로 냈었는데
00:25넉 달 전에 개명했다고 개명한 이름인 한서린으로 냈더라고요.
00:32개명 전 이름이 변지우.
00:34변 씨였다는 거지.
00:35의뢰인 아버지 임성이 변 씨잖아.
00:37그쵸.
00:41변 씨.
00:43너무 말도 안 돼.
00:45흔한 성 씨도 아니고.
00:48그래서 말인데
00:48의뢰인한테 동의 구해서
00:53유전자 검사를 해보는 게 어때요?
01:03유전자 검사가 나왔는데
01:05나왔는데
01:05그리고 그 결과
01:08아, 밀치.
01:10밀치입니다.
01:12설마 했는데
01:14한서린이 아빠 딸이라니
01:16그럼 저희 어머니는 혼자 이 사실을 알고
01:22그동안 그렇게 끌려다녔던 거예요?
01:26왜요?
01:28무슨 이유인지 더 자세한 건 조사해봐야겠지만
01:31아니요.
01:32더 조사할 필요 없어요.
01:35근데 어머니가 끌려다녀 아버지가 아니고
01:37수지야, 무슨 일이야?
01:43쉬는 날 아빠까지 식당으로 부르고
01:45잠시만 기다려주세요.
01:48다 오면 그때 말씀드릴게요.
01:51응?
01:52누가 더 와?
02:01한서린 씨?
02:02아빠 모르나 본데 자기 딸인 거?
02:05한서린 씨
02:06여긴 무슨 일이야?
02:10오늘 우리 가족끼리 할 얘기가 있어서
02:12제가 불렀어요.
02:14가족끼리 할 얘기라.
02:16어떡하러 그래.
02:18엄마, 저도 이제 다 알아요.
02:21뭘?
02:22엄마가 쟤한테 아파트도 주고
02:24거기까지 빼돌려서 돈까지 준 사실요.
02:27그리고 그렇게 한 이유도요.
02:30진작 말을 하시지 왜 혼자 당하고만 계셨어요?
02:35결국 다 말했니?
02:39내가 말 안 했거든?
02:41내가 부탁했잖아.
02:44사정했잖아!
02:45제 몰래 딸한테 말하지 말라고!
02:47엄마, 진정하세요.
02:49대체 뭐 때문에 그렇게 끌려다녔는지 모르겠지만
02:51엄마가 쟤한테 준 모든 것들
02:54다 돌려받을 거니까 걱정 마세요.
02:57아니, 이게 다
02:57무슨 소리야!
03:00모르시겠어요?
03:02이게 다 아빠 때문이잖아요.
03:04어떻게 엄마를 두고 바람을 펴서
03:06저런 애를 여기까지 끌어오게 해요?
03:09진짜 더럽고 불결해.
03:11불결해.
03:26웃어?
03:28너 지금 이 상황이 웃기니?
03:30어.
03:30너무 웃겨.
03:32네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서.
03:36내가 뭘 잘못 알고 있는데.
03:41너 우리 아빠 딸 맞잖아.
03:46이름도 변지우였다가 개명한 거고.
04:08네가.
04:11변지우?
04:13지우?
04:17변지우?
04:20네.
04:22이제야 알아보시겠어요?
04:41근데 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04:49더럽고 불결한
04:51불륜의 결과물이라고?
04:56내가?
04:58내가?
05:01그건 내가 아니라
05:02너야.
05:04어?
05:05어?
05:06뭐야?
05:06뭐야 갑자기 지금 이거 이상한 게.
05:11네가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는 저 여자가
05:14불륜을 저질러서
05:17우리 집을
05:19우리 엄마를
05:21나를 지옥으로 던져넣은
05:26더럽고 불결한
05:29불륜여라고.
05:30엄마가 아빠랑 불륜을 했던 겁니다.
05:36그러니까 본처가 아니었던 거예요.
05:38첫 번째 아내가 아니었던 겁니다.
05:39그렇죠.
05:40변지우 씨가 피해자였던 거예요.
05:41그렇죠. 그렇죠.
05:42적정자는 사실 변지우 씨였고
05:44이제 어머니가 후처죠.
05:46후처.
05:46그러니까요.
05:47이런 건 생각을 아예 못하고 있었죠 우리는.
05:50사실 지우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05:52계속 복수의 칼을 갈면서
05:53여기까지 들어온 거야.
05:54그리고 아빠가
05:54아빠가 잘못한 건 맞고.
06:09이제 알겠니?
06:11니네 엄마가 왜 그렇게 나한테 끌려다녔는지?
06:15맞아 수지야.
06:21네가 그렇게 누리고 웃으며 사는 동안 나는
06:27굶고
06:28쫓기고
06:30도망다니면서 살았어.
06:36그러다 우리 엄만
06:39병원비가 없어서
06:41제대로 된 치료도 못 받고 돌아가셨다고.
06:44아 진짜?
06:46처음엔 나도 몰랐어.
06:53그때 난 고작 한 살이었으니까.
06:56아니 애 낳고 바로 바람 폈다고?
06:58근데 엄마가 얼마나 한이 되셨으면
07:01그걸 하나하나
07:04일기장에 다 기록해 두셨더라고.
07:07아버지와 불륜을 저지른 여자.
07:20네 엄마가 한 짓들을.
07:27오늘 집으로 한 여자가 찾아왔다.
07:30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하고 예쁜 여자.
07:34그런데 그 여자가
07:36내 남편을 사랑한다고 했다.
07:39네 엄마가 오늘의 여자가
07:41내 남편을 사랑한다고 했다.
07:43그리고 다시 그룹
07:45하나님의 여자가 찾아올 수 있는
07:47그 여자가 찾아올 수 있는
07:49그 여자가 찾아올 수 있는
07:51그 여자가 찾아올 수 있는
07:53그 여자가 찾아올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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