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산부인과 병원에 가서
00:01예? 원인을 모른다고요?
00:07HPV 바이러스는 최근에 성관계를 하지 않았더라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어요
00:12오래전 감염됐던 바이러스가 긴 시간 무증상으로 잠복해 있다가
00:17면역력이 떨어졌다거나 호르몬 변화 등으로 증상이 발현되곤 하거든요
00:21그거 제가 아까 말했던 거
00:24그럼 남편한테 호르몬 걸 수도 있겠네
00:27그렇지 그럴 수도 있네
00:29어쨌든 성관계로 옮은 건 맞잖아요
00:32남편분 혹시 아내분이 첫상 되세요?
00:39네?
00:41아니요
00:42네 아니시죠?
00:45그럼 반대로 남편분이 오래전에 감염이 됐는데
00:48결혼하고서 아내분께 옮겼을 수도 있는 거예요
00:51아 진짜?
00:53아니 그러면 저도 증상이 나타나야 하는 거 아니에요?
00:56그건 개인 면역력에 따라 달라요
01:00면역력이 강하신 남편분께서는 외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몰랐을 수 있고
01:05반대로 아내분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증상이 나타난 걸 수도 있고요
01:10혹시 최근에 아내분 많이 피곤한 상태셨나요?
01:14뭐 과로 같은?
01:16네
01:18그러긴 했어요
01:20그럼 아내분 말을 좀 믿어주시죠
01:24이런 일로 병원에 오시는 부부들 중에 알고 보면 남편분 같은 케이스가 많아요
01:29그래
01:31아우 섭섭해
01:32이제 아내도 날 못 믿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죠
01:36어?
01:37자기야!
01:38자기야!
01:39자기야!
01:40와 그럼 정말 원인을 찾을 수가 없겠네
01:42없어요 저도 찾아요
01:43보통은 말씀하신 건 성병이니까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게 맞는데
01:47우리 정민영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이 감염자하고 어떤 침구류를 공유하거나 어떤 수건을 같이 쓰거나 하면 거기서 이제 전염이 될 수도 있다라고 해요
01:54그리고 이제 영상에서도 얘기했는데 이게 잠복기라는 게 있어요 감염됐지만 발현될 때까지 시기는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거든요
02:03그러니까 이게 언젠이 될 수도 있다라고 해요
02:08그리고 이제 영상에서도 얘기했는데 이게 잠복기라는 게 있어요 감염됐지만 발현될 때까지 시기는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거든요
02:15그러니까 이게 언제 어떻게 감염됐는지 경로를 찾기가 정말 어려운 거죠
02:19지금도 자기도 모르게 감염된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02:22오 물론이죠
02:23감염됐는데 자기가 모르고 있는 거죠
02:24맞아요 맞아요
02:25발현이 안 되면 알 수 없으니까
02:26그래서 이런 사실들을 되게 모두가 좀 알 정도로 많이 이 사실들이 알려지면은
02:32그래도 부부사에 이런 일이 있으면 어 나 사실 걸렸는데 너도 같이 올랐을 수도 있으니까 치료를 받자 이렇게 좀 편하게 얘기를 해야 되는데
02:40뭔가 이게 이제 성병이다 이러면은
02:43바랍니다
02:44의심을 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숨기게 된단 말이에요
02:47사실 아무 자유 없이 없는데도
02:48기본적으로 성병이라면 이제 성관계를 통해서 접촉이 된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02:52그렇죠
02:53무조건 의심하고 불신하고
02:55그다음에 뭐 완전히 탓하게 되고
02:57너 때문에 나도 망했어 이런 식으로 이제
02:59그렇죠
03:00그렇게 감정적으로 가버리니까 더 힘들다
03:02이름이 약간 성병이라는 말 자체가
03:04그래서 그래
03:05약간 조금 어금이 좀 세
03:06성접촉이 아니라도 옮길 수 있는 성병들도 있다
03:09그럼요
03:10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11그렇죠
03:12아니 솔직히 어떤 남자가 이런 의심을 안 해
03:26내가 무슨 의사도 아니고
03:32예림아
03:37우리 이혼해
03:39뭐?
03:41다른 건 다 참을 수 있어
03:43공부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답답한 성격
03:47지겨운 박사 공부 뒷바라지
03:49경제적 무능력
03:51아
03:52에이
03:53다 참을 수 있어
03:54근데
03:56날 물러난 여자로 취급하고 오심하는 건
04:00못 참아
04:01아 완벽한데 자기는
04:02네 믿어줬어야지
04:06아이 자기야
04:08아무리 화가 나도
04:09이혼이란 말을 어떻게 이렇게 쉽게 해
04:13당신도 나 쉽게 의심했잖아
04:21아
04:25아
04:26아
04:29그렇게 아내의 억울함이 풀리고
04:32오히려 의뢰인이 아내에게 이혼 옐로 카드를 받으며
04:36이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습니다
04:42아니
04:44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04:46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04:47네
04:48내가 카페라테 보고
04:54누구시지?
04:56아내 그리신가?
04:57자
04:59자
05:00뭔데?
05:06어? 거기 1층으로 갈래?
05:08어
05:09뭐 먹을래?
05:10어
05:11어
05:20어
05:21어
05:23다른 분인데?
05:25뭐해?
05:28뭐해? 커피 안 마셔?
05:31오, 가자.
05:34야, 내가 살게.
05:36오, 진짜요?
05:37몰라, 메뉴 몰라.
05:38나가, 베라테.
05:39베라테, 아메리카.
05:44미스터 케이크?
05:45어, 어머!
05:57어, 아네!
05:58뭐지?
05:59아네예요.
06:00의뢰인의 아내가 낯선 중년의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 전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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