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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
Other name: 귀궁

Original Network:SBS

Director:Yoon Sung Shi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Fantasy, Historical, Political,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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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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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59여리가 있던 곳에서 찾은 것이다.
00:02:01같은 것이옵니다, 전하.
00:02:12팔척기를 부르는데 사용하는 그 부정말이옵니다.
00:02:15도상수 풍산.
00:02:17그 놈이 아구지가 분명하구나.
00:02:21진저가 이리 명확한데, 왜들 그리 넉넉고 있는 게야.
00:02:24당장 잡아야 할 거 아니야?
00:02:26놈 때문에 우리 어디가?
00:02:27이미 금이영 관군을 불어차지라 명을 내리셨네.
00:02:31그 신당 안에 동굴도 샅샅이 뒤지고 있어.
00:02:33다만 동굴이 너무도 깊고 복잡해.
00:02:37수색의 시간이 걸릴 듯하네.
00:02:41맹창은 어찌하였느냐?
00:02:43예, 맹창은 이미 폐쇄되었고,
00:02:45도상수 풍산과 가까웠던 판수들과 하인들은
00:02:48모조리 잡아드려 지금 위관이신 영상대감께서 신문 중이옵니다.
00:02:57네가 무사하여 참으로 다행이구나.
00:03:01괜찮은 거지냐?
00:03:03예, 전하.
00:03:05그래, 무사해서 다행이지.
00:03:08한데 이상하다.
00:03:10대체 왜 날 살려뒀던 거지?
00:03:11뭐하는겨?
00:03:16그럼 그냥 살려 보내나요?
00:03:19인연이 다 알고 있는데
00:03:20이 길을 죽여선 안 되는겨.
00:03:23조용히 수구문으로 끌고 나가거라.
00:03:26미끼라고 했다.
00:03:29내가 미끼.
00:03:31뭘 잡기 위한 미끼라는 거지?
00:03:33밖의 관국들이 쫙 갈렸더니
00:03:41이제 웃겨야 되는 게...
00:03:49밖의 관국들이 쫙 갈렸더니
00:03:50이제 웃겨야 되는 게...
00:03:51밖의 관국들이 쫙 갈렸더니
00:03:53이제 웃겨야 되는 게...
00:03:56도, 도상수?
00:03:58정, 정지 장군이...
00:04:01전하
00:04:07풍산의 신당이 어디 있느냐
00:04:10이쪽입니다
00:04:31풍산의 신당으로 가는 비밀 동로가 이곳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00:05:01어르신
00:05:16어르신
00:05:18아유 씨
00:05:20아유 또 뭔 일이래 또
00:05:22아유 참 정말로
00:05:24어르신
00:05:25어르신 좀 일어나 보셔요
00:05:27어르신
00:05:32아유
00:05:34아유
00:05:37아유
00:05:39
00:05:40
00:05:42
00:05:45
00:05:48
00:05:50
00:05:52송구합니다.
00:05:58아무리 물을 붓고 모래를 뿌려도 그때 번 다시 불씨가 살아나는지라.
00:06:04모두 물러가거라.
00:06:08전하.
00:06:10아니되옵니다, 전하.
00:06:12홀로 계시게 할 수는 없사옵니다.
00:06:14물러가라도!
00:06:18지금 거리에 있겠사옵니다.
00:06:24나 죽여버릴 것이다!
00:06:36이 집안 혈족들을 내가 다 실을 말려버릴 것이야!
00:06:44나 죽여버릴 것이다!
00:06:48이 집안 혈족들을 내가 다 실을 말려버릴 것이야!
00:06:54네놈은.
00:07:10네 놈은 오랜 세월 내 목을 옥죄해왔지 어디 숨어있는 게냐
00:07:25네 아껴와 당장 내 눈앞에 나타나거라
00:07:30내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이리 직접 왔느니라
00:07:33긴 세월 네 놈을 부정하고 또 부정하였지
00:07:40믿고 싶지 않았다 그저 불운이고 그저 불행이라 여겼을 뿐
00:07:46내가 왕으로서 덕이 부족하여 생긴 일이라 그리 믿으려 했다
00:07:52하나는 이제는 분명히 안다
00:07:56네 놈이 나와 내 가족을 모조리 도룡렬이 안다는 것을
00:08:00내가 느끼는 이 바닥 없는 공포와
00:08:05이 끝도 없는 분노를
00:08:08네 놈은 그저 즐기며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00:08:12당장 나오지 못해 그저
00:08:16네 놈은 그저
00:08:34네 놈은 그저
00:08:38어디 한번 해볼테면 해보거라
00:08:56허나 나는 결단 구치지 않지 않을 것이다
00:09:00네 놈 앞에 절대 무릎 꿇지 않을 것이다
00:09:03내 두 눈을 똑똑히 뜨고서
00:09:09네 놈과 맞서 싸울 것이다
00:09:12네 놈에게
00:09:15나는 결단 구치지 않을 것이다
00:09:19네 놈의 대신
00:09:29네 놈의 대신
00:09:33네 놈의 대신
00:09:37너의 적은 내가 아니다.
00:09:56저 왕가의 빗줄들이다.
00:09:59그런데 어찌 날 공격하느냐.
00:10:23신경 쓸 거 없어.
00:10:27신경 쓸 거 없다고.
00:10:31뭐가?
00:10:33뭘 자꾸 신경 쓰지 말래?
00:10:35귀신은 원래 여사스러운 말을 잘하지.
00:10:37거짓말도 잘하고.
00:10:39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히곤해.
00:10:43네가 왕가와 악연을 쌓을 일이 뭐가 있었겠어?
00:10:47알고 있다.
00:10:48헌데 왜 그렇게 넉넉히 앉아 있는 건데?
00:10:51팔척기는 다 알고 있었다.
00:10:53전쟁 당시에 내가 승천하다 땅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마치 그 자리에서 직접 본 것처럼.
00:11:03그럼 정말 네가 땅으로 떨어지던 날 놈이 태어났단 말이야?
00:11:11바람이 차다.
00:11:17그만 들어가거라.
00:11:21저 놈이다.
00:11:35내가 점찍은 잔치상이.
00:11:37배떼지의 도끼가 아주.
00:11:41두둑허지.
00:11:43그래.
00:11:45그 지독한 냄새가.
00:11:47여기까지 풍기는구나.
00:12:06무슨 일이냐?
00:12:08아, 대간만이 별일 아닙니다요.
00:12:12이보시오.
00:12:13홍건우 대감 횡차옵시다.
00:12:15어서 썩 비키시오.
00:12:20아, 이 사람이 좀.
00:12:21아, 비키라니까.
00:12:22이봐, 이거.
00:12:24이 길이 다 아칠 것도 아니면서.
00:12:27옆으로 좀 돌아가면 될걸.
00:12:29굳이 비키라고 하네.
00:12:33제명 깎아먹는 짓인지도 모르고.
00:12:35뭣들어 하는 게냐? 썩 몰아내지 않고.
00:12:40에이.
00:12:41아, 비키라니까.
00:12:59모르겠다.
00:13:05아, 비키라니까.
00:13:11안 돼!
00:13:16여리야.
00:13:19송건우입니다.
00:13:20무례를 용서하시옵소서.
00:13:27여리야.
00:13:28여리야.
00:13:29여리야.
00:13:30내가 방금 본게 뭐야?
00:13:31다 봤으면서 뭘 물어본다냐?
00:13:34형님이 내 잔치상 차려주는걸 니가 다 와장창 엎은거잖아.
00:13:38얼마 전에 죽은 곽상충이란 자한테도 찢어진 부작이 발견됐다던데.
00:13:41그것도.
00:13:42니가 한 짓이야?
00:13:43그래?
00:13:44그건.
00:13:45그건.
00:13:46그건.
00:13:47그건.
00:13:48그건.
00:13:49아니.
00:13:50아니.
00:13:51여리야.
00:13:52여리야.
00:13:53여리야.
00:13:54여리야.
00:13:55여리야.
00:13:56여리야.
00:13:57여리야.
00:13:58여리야.
00:13:59여리야.
00:14:00여리야.
00:14:01여리야.
00:14:02여리야.
00:14:03여리야.
00:14:04내가 방금 본게 뭐야?
00:14:05다 봤으면서 뭘 물어본다냐?
00:14:07물 race 2 игр고요.
00:14:08여리야.
00:14:09하..
00:14:10그래.
00:14:11내가 안 짓이다.
00:14:12허나 놈이 윤갑의 모 친까지 납치해 죽이려 했었단 말이다.
00:14:17그런 악독한 놈 하나 비비한테 먹이로 던져주는 게 뭐 그리 잘못된 일이냐.
00:14:21아까 그놈도 그래.
00:14:23그 망할 부작 아니었으면
00:14:25벌써 애정역에 비비가 다 잡아먹었을 놈들이다.
00:14:28말하지 않았느냐?
00:14:30악행을 일삼는 양반을 비비가 먹어치해주는 건
00:14:32이 땅에 선업을 쌓는 일이라고.
00:14:34신의 일에 어찌 그리 화를 내느냐?
00:14:38신의 일.
00:14:40그래.
00:14:42신인 니들한테 사람 목숨 하나 끊은 게 뭐 그리 대수로는 일이겠어.
00:14:46한데 말이다.
00:14:48신이 사람을 죽이는 건 천벌이지만
00:14:51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건 살인일 뿐이다.
00:14:58살인?
00:14:59그래 살인.
00:15:01내 명두를 훔쳐 부적을 파쇄한 건
00:15:04강철이 네가 아니라
00:15:06사람인 윤갑날의 몸이 아니니까.
00:15:31말하지 않았느냐?
00:15:34악행을 일삼는 양반을 비비가 먹어치워 주는 건
00:15:37이 땅에 선업을 쌓는 일이라고.
00:15:41신의 일에 어찌 그리 화를 내느냐?
00:15:43신의 일.
00:16:01여행을 하시는 사람은
00:16:18목ume Gateway
00:16:22다시 한 번.
00:16:49생각할수록 열받네.
00:16:52하늘같은 윤간나리의 손으로 사람을 죽게 해 화가 났다 이거냐?
00:16:57때가 좋다 할 땐 언제고
00:16:59아직도 그 놈 걱정이 그리 애달파?
00:17:03너도 잠이 안 오드냐?
00:17:05놀라라.
00:17:07그러는 너야말로 웬일이냐.
00:17:09머리만 대면 천둥소리로 아주 지붕까지 들썩이게 하더니.
00:17:13여리한테 낯어있었던 일 들으니 심란해서 말이다.
00:17:17이 팔척기 그놈이 그리 사라졌다는 것도 영 이상하고.
00:17:29저기 말이다.
00:17:32정말
00:17:34그 방법밖엔 없는 게냐?
00:17:40
00:17:44야광주 말이다.
00:17:45진짜 팔척기를 천도하려면
00:17:49이 무기의 야광주를 다 소진하는 방법밖엔 없는 게야?
00:17:53진짜 그 방법이 유일한 것이냐?
00:17:56미안하구나.
00:17:58내가 땡중이라 다른 방법은 알지 못한다.
00:18:03쓸모없는다.
00:18:15전하, 도상수의 지하 신당에서 데뷔 내서 보낸 서찰과 물건들이 다수 발견되어 싸웁니다.
00:18:36하면 도상수 풍산의 배우의 데뷔전이 있단 말입니까?
00:18:45참 재미있습니다.
00:18:47불과 얼마 전 영상께서는 설사 누군가 왕가를 향한 더러운 주술을 행하였다 하더라도 가장 큰 피해와 상처를 입은 이가 데뷔전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00:18:59아, 설마 전하께서 주술감사로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00:19:05그리 여기시옵니까?
00:19:07영인 대군께서는 안타깝게도 지나친 음주로 그리 된 것입니다.
00:19:13데뷔께서는 아들의 죽음이 애통하여 그만 사특한 맹인 판소에게 속았던 것이 아니겠사옵니까?
00:19:26모함입니다.
00:19:28풍산은 내가 오랜 시간 가까이 했던 판소입니다.
00:19:30그 자는 내가 잘 압니다.
00:19:34누군가 그 자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운 것입니다.
00:19:36그게 누굽니까?
00:19:38그거야 주상이 가장 잘 알지 않겠습니까?
00:19:45데뷔 마마.
00:19:48풍산을 데뷔전에 청구한 자가 누굽니까?
00:19:51누가 풍산 뒤에 있는 것입니까?
00:19:54주상!
00:19:54눈을 뜨십시오, 데뷔 마마!
00:19:58데뷔께서는 살가운 어머니는 아니셨어도
00:20:02어리석은 분은 아니셨습니다.
00:20:05형태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00:20:08스스로 아들을 제물로 바쳐 죽게 만들었다는 것을.
00:20:16그게 무슨.
00:20:19무슨 말도 안 되는.
00:20:21풍산은 악귀를 모시는 술사였습니다.
00:20:29예.
00:20:31선왕을 그리 만든 그 악귀 말입니다.
00:20:38영희는 입던 속적쌈이다.
00:20:47영희는 입던 속적쌈이다.
00:20:55아니야.
00:20:58아니야, 그건.
00:21:00데뷔께 아무 죄가 없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00:21:07하나 죄를 묻진 않을 것입니다.
00:21:11데뷔께서는 이미
00:21:14가장 가혹한 벌을 받고 계시니 말입니다.
00:21:17그 귀신은
00:21:21영희는
00:21:22그냥
00:21:25아니요.
00:21:27아니요.
00:21:28아니요.
00:21:31아니요.
00:21:32귀신을 쫓는 독경을 하거라.
00:21:33그 귀신이
00:21:34영희는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도록.
00:21:37너...
00:21:39너...
00:21:40너...
00:21:41너 치우고 가라!
00:21:42어휴...
00:21:43아니야...
00:21:45아니야...
00:21:47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00:21:51아니야...
00:21:55아니야...
00:21:57아니야...
00:21:59아니야...
00:22:01네놈이 무슨 염치로 나를 다시 찾은 것이냐...
00:22:11그 뒷수습을 하느라 내가 지금 얼마나 생고생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
00:22:17한 번만...
00:22:19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어르신...
00:22:22네놈의 존재 자체가 이제 내게 큰 부담이 되었다...
00:22:27아이고 어르신...
00:22:29아이고...
00:22:30어르신...
00:22:51정량 내 도움 없이 네놈 뜻대로 왕을 갈아치울 수 있을성 싶으냐?
00:22:55응?
00:22:56응?
00:22:57뭐라...
00:22:58이 맹인 놈이 몸을 숨길 곳을 마련하거라...
00:23:00네놈이 원하는 세상을 얻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00:23:11아이고 도상세례...
00:23:12아이고 도상세례...
00:23:13아이고...
00:23:14진짜...
00:23:15아... 괜찮으세요?
00:23:16응?
00:23:17도상세례...
00:23:18아이고 도상세례...
00:23:19아...
00:23:20아...
00:23:21아...
00:23:22아...
00:23:23아...
00:23:24오래전 어르신 집안에 사당으로 쓰던 곳이다...
00:23:26사람들의 시선이 다 찢는 곳이니...
00:23:28함부로 나대지 말거라...
00:23:29아이고...
00:23:30어우...
00:23:33아...
00:23:34아이고 씨...
00:23:36아...
00:23:38아...
00:23:40아...
00:23:41아...
00:23:43..
00:23:47도상수 어르신, 제발 좀 일어나보셔요.
00:23:58뭐요?
00:24:00세원아.
00:24:02깨어나셨네요.
00:24:11좀 전에 네놈도 분명히 봤지.
00:24:13천지 장군께서 내 몸에 딱 자리를 잡았을 때 말이여.
00:24:18어르신께서 꼼짝도 못하더만.
00:24:21지 두 눈으로 그냥 똑똑히 보았구만요.
00:24:25알겠냐?
00:24:27천지 장군만 등에 업고 있으면 세상 무서울 게 없는겨.
00:24:35근처에 화로가 있느냐?
00:24:43무르익은 감을 따먹을 때가 되었다.
00:24:49천지 장군께서 그리 말씀하시는구나.
00:24:53천지 장군께서 그리 말씀하시는구나.
00:24:56하하하하.
00:25:01하하하하.
00:25:03하하하하.
00:25:04하하하하.
00:25:06하하하.
00:25:07이거 팔척기에게 죽임을 당한 자들을 표시한 것이냐
00:25:20그래 바로 보았다
00:25:22여리가 전에 말했었지
00:25:24팔척기는 왕가에 깊은 원한을 품은 귀신이라고
00:25:27이들은 선왕께서 돌아가시고 그 후로 13년 동안
00:25:31갑작스럽고 기이한 죽음을 맞이한 종친들이다
00:25:35허나 역시 모든 왕가의 핏줄을 다 죽인 것은 아니었다
00:25:40이쪽이 팔척기가 죽이지 않은 이들이겠군요
00:25:47허면 팔척기가 원한을 품은 자는
00:25:51자신의 자손이 몽땅 팔척기에 먹이가 된 자
00:25:53바로 이자겠구나
00:25:56팔척기는 나의 고조부이자
00:26:00100년 전 이 나라의 왕이었던
00:26:02연종대왕께 원한을 품었던 것 같구나
00:26:05100년 전
00:26:08팔척기도 자신이 100년 전에 태어났다 말했습니다
00:26:11이게 모두 우연일이 없사옵니다
00:26:14같은 날 승천하다 떨어진 강철이를 알고 있는 것을 보니
00:26:17그 자도 죽는 순간 용담골에 있었던 것이 분명하옵니다
00:26:20용담골?
00:26:22두창현 용담골이란 곳이옵니다
00:26:24그때 그곳은 끔찍한 전쟁 중이었으니
00:26:28누가 죽어 나간들이 이상하지 않던 날이긴 했다
00:26:32팔척기의 모든 비밀이
00:26:34100년 전 용담골에 묻혀있단 소리였다
00:26:38북방 오랑캐가 쳐들어왔던 100년 전 전쟁 당시
00:26:42연종대왕을 호정하였던 이가 있었다
00:26:46그 공으로 공신의 반열에 올라
00:26:47그 집안은 두창현의 자리를 잡고
00:26:50대대로 명문가가 되었지
00:26:53그 자의 후손이라면
00:26:54무언가를 알고 있을지 모르겠구나
00:26:57그 자가 누구입니까?
00:27:03최원우 대감이다
00:27:05예?
00:27:06열흘 뒤 용담골로 갈 것이다
00:27:08그곳에서 팔척기의 진짜 정체를
00:27:12밝혀낼 것이다
00:27:20그 나 오전 회의 가는 길이다
00:27:30너 그만 쫓아오고 너도 니 갈 길 가거라
00:27:32나도 이쪽으로 가는 길이거든?
00:27:37나 이번엔 대체 뭔데 그러느냐
00:27:39또 뭐가 문제인 것이야
00:27:41저기
00:27:44
00:27:45그 윤갑이라는 자는 대체
00:27:48어떤 놈이었느냐
00:27:50윤갑?
00:27:53뭐 윤갑이야
00:27:54세상에 둘도 없는 충신이었지
00:27:56진정한 선비였다
00:27:59진정한 선비는 무슨
00:28:01내가 본 그놈은 아주 비겁하고 야비한 놈이었다
00:28:05팔척기 쫓겠다고
00:28:06열흘 이 위험한 걸로 속여서 데리고 온 놈이 아니더냐
00:28:09한데 니 놈이나 열흘이나
00:28:10그런 놈이 뭐가 그리야 했듯해서
00:28:12툭하면 윤갑 나리 윤갑 나리
00:28:14아주 신물이 난다
00:28:16너 왜 그러는 것이냐
00:28:18질투하는 것이야
00:28:20환아 너는 그 윤갑보다 훨씬 뛰어난 재주가 하나 있지 않느냐
00:28:26그게 뭔데
00:28:29지엄한 지존인 이 임금을 저작거리 필부보다 유치하게 만드는 재주
00:28:34예예
00:28:35지엄한 지존께서는 썩어빠진 벼스라치들이 발에 차일 만큼 많은 건 알고 계시나
00:28:38내 그런 것도 모를 것 같으냐
00:28:40난 내 모든 힘을 다해 그들과 맞서 싸우고
00:28:42종국엔 국법에 따라 그들에게 적합한 벌을 내릴 것이야
00:28:46인간 세상의 일은 이 임금이 알아서 할 터이니
00:28:48신께서는 그저 지켜놔 보고라
00:28:50이를테면 그 악독한 늙은 양반들을 직접 처단한다던가 하는 문제 말이다
00:29:08그 물건이 마마르 팔척기로부터 지켜드릴 것이옵니다
00:29:36이리 귀한 물건을 참으로 고맙구나
00:29:42이거 경기석이라는 물건이지
00:29:46그걸 어찌하시옵니까?
00:29:48아바마마께서 경기석으로 만든 안경을 보여주셨다
00:29:53
00:29:54마마께서도 그 경기석을 항시 몸에 지니고 계시옵소서
00:30:06아바마마
00:30:08뭐야? 저 왕놈
00:30:10뭘 알고 하는 얘기야?
00:30:12뭐가?
00:30:13아이씨, 깜짝이야
00:30:14그런 식으로 나타나지 말라니까
00:30:16비비
00:30:26비비?
00:30:28설마 둘이 또
00:30:30내가 봤다니까
00:30:34여리 그곳이 명두를 어디에 숨겼는지
00:30:38그때 못 먹었던 양반놈도 어디있는지 다 찾아놨다
00:30:44지금 대낮부터 기방에서 코가 삐뚤어지게 술을 퍼마시고 있더라
00:30:48가자니까
00:30:50여리가 거래일 수 있대
00:30:52후딱 가서 잔치상 차리자고
00:30:54비비야
00:30:56난 가지 않는다
00:30:57뭐?
00:30:58여리 그 아이 말이 맞았다
00:31:00인간몸에 들어앉은 주제에
00:31:02신의 세계에 개입해서는 안 되는 거였어
00:31:05형님
00:31:06풍산 그놈은 도망간 처지이니
00:31:08더는 양반들에게 헤일부를 써주진 못할게다
00:31:11다행히 인간은 한해에 한해 성실히 나이를 먹어가니
00:31:14뱃대지에 독기 그득한
00:31:16황감놈은 양반놈들은 매년 쏟아져 나올테지
00:31:19그 헤일부 때문에 너의 승천이 늦어지는 건 나도 안타깝지만
00:31:23고작 몇 년이다
00:31:25몇 년만 버티면 네 잔치상
00:31:27집어치워
00:31:28비비야
00:31:32형님은 결국
00:31:34그 계집 기분 거스르는 게 싫은 거잖아
00:31:36
00:31:38이러다 아주
00:31:40팔척기 천도하겠다고 야광주까지 갖다 바치시겠어
00:31:46
00:31:48그걸 어떻게 해
00:31:49나도 다 들었다고
00:31:51팔척기 상대하려면
00:31:52야광주로 온전히 소진해야 하는 거라며
00:31:55그건 형님이 죽어야 된다는 소리잖아
00:32:01처음에 형님이 그랬지
00:32:03승천하려고
00:32:05여리까이를 이용하는 것뿐이라고
00:32:08근데 지금 봐
00:32:10똑똑히 자신을 보라고
00:32:12형님은 그 몸을 차지한 게 아니라
00:32:14그 몸이 형님을 집어삼킨 거야
00:32:16이목이 강철이해서
00:32:20너무 멀리 가버렸어
00:32:22여리 그 계집아이 때문에
00:32:24바보 등신
00:32:30에휴 머조리
00:32:32구적 백년도 못 살 계집 때문에
00:32:34아홉 가지 져버려
00:32:36아홉 가지 져버려
00:32:38설마
00:32:42진짜 야광주까지 갖다 바치진 않겠지
00:32:48
00:32:52
00:32:54
00:32:56설마
00:33:02진짜 야광주까지 갖다 바치진 않겠지
0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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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44
00:34:46
00:34:47
00:34:48나와라.
00:34:58눈치 채셨구만요?
00:35:00어떻게,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이무기나리.
00:35:04어쩐지, 고약한 화기가 진동을 하더라니.
00:35:08아이고, 무서라.
00:35:10지 하인놈이 이무기니 먹잇감 사보느라 무적이야.
00:35:14고생한 사람 성의도 모르고 그리 무섭게 쏘아보고 그러세요.
00:35:18무슨 수작이냐?
00:35:20별건 아니고요.
00:35:22그 열일한 기집애만 내게 넘겨주시오.
00:35:25뭐라?
00:35:26맹청 신당 알쥬.
00:35:28그 기집을 그리 데리고 와주면,
00:35:30내 이리 양반놈들 하나씩 잡아다가,
00:35:32이무기님께 먹이로 죽었어요.
00:35:34아무렴 내가 쓴 부적인데,
00:35:36누가 그 부적을 갖고 있는지 손바닥 보듯이 훤히 알고 있는디.
00:35:40잡았다가 먹이로 죽은 건 일도 아니오.
00:35:43이거 쉬었느냐?
00:35:44니놈이 해외부 부적을 팔았던 이유가?
00:35:46천지 장군께서도 그러고, 저도 그러고.
00:35:50우리는 이무기님들한테 아무 감정이 없어요.
00:35:53헌데 그 열일한 기집애 때문에,
00:35:55이무기 강철님께서 자꾸만 시시대 때로 끼어들일게,
00:35:58여간 골치가 아니란 말이오.
00:36:00그러니까 그 계집을 잡아서 신당으로 데리고 와주면,
00:36:02천지 장군에게 누가 그 부적을 갖고 있는지,
00:36:04누가 그 부적을 갖고 있는지 손바닥 보듯이 훤히 알고 있는디.
00:36:06이게 그 계집을 잡아서 신당으로 데리고 와주면,
00:36:09천지 장군께 제물로 받쳐버리겠어요?
00:36:12그럼 강철님께서도 더 이상 끼어들지 않을 터이니,
00:36:15우리도 섰고, 이무기님은 승천에서 섰고,
00:36:19양쪽 모두 좋은 게 아니냐 이 말이오. 그죠?
00:36:23이 철망으로 팔척기를 붙잡아 두겠어.
00:36:37그때 넌 야광주 힘을 이용해,
00:36:40그 언얼도로 팔척기를 찌르는 거야.
00:36:43그래서 그때...
00:36:57대체 내가 강철이한테 뭘 강요했던 거야?
00:37:02지성도 이물기님은 아직...
00:37:04.
00:37:05.
00:37:06.
00:37:07.
00:37:08말이야,
00:37:10.
00:37:11.
00:37:12.
00:37:16.
00:37:17.
00:37:18.
00:37:19.
00:37:20.
00:37:21.
00:37:22.
00:37:23그 몸에 영입을 집어삼킨 거야.
00:37:26이묵이 강철이해서 너무 멀리 가버렸어.
00:37:33여리 그 계집아이 때문에.
00:37:35비비 그 녀석 화가 단단히 난 것 같던데.
00:37:40어떻게 풀어준다니.
00:37:46저기...
00:37:48어? 어, 왜?
00:37:53미안하다. 네 물건에 손을 대서.
00:37:57아... 어... 그래.
00:38:10경기석. 너 경기석 어쨌어?
00:38:13아...
00:38:14경기석 어땠냐고?
00:38:16아, 그게... 원자만 맞게 드렸어.
00:38:20뭐?
00:38:21우리 며칠 뒤에 용담골 가기로 했잖아.
00:38:23우리 없는 사이 팔척기가 또 원자만마랑 중자만마 해코지하면 어떡해.
00:38:27그럼 너는? 넌 어떡하고?
00:38:31그 망할 놈의 경기석이라도 달고 다녀서 이제 좀 안심하나 했더니만.
00:38:35안 되겠다.
00:38:36내 지금 당장 가서 그 원자놈한테서 다시 뺏어올 테다.
00:38:39아...
00:38:41뭐야?
00:38:42이거 안 놔?
00:38:45아...
00:38:46지금 웃음이 나와?
00:38:47아니...
00:38:48경기석을 그렇게 끔찍이도 싫어해서 떼어놓으려고 별짓 다 했던 게 불과 몇 달 전이잖아.
00:38:54아, 맞다.
00:38:55죽은 윤갑날이 몸에 빙의했던 것도 경기석 떼어놓으려는 거였지? 아마?
00:39:00그때랑 지금이랑 같으냐?
00:39:07강철아.
00:39:10난 더 이상 경기석 필요 없어.
00:39:13필요 없다고?
00:39:15그게 무슨...
00:39:16네가 나의 경기석이야.
00:39:22용담골에서도 이곳 도성에서도 항상 너였어.
00:39:27혼자였던 날 곁에서 지켜주고 바라봐줬던 건 항상 너였어.
00:39:35네가 날 지켜주는 경기석이야.
00:39:42그러니까 헷갈리지 않는다고 너랑 윤갑날이라.
00:39:53그리고...
00:39:55그리고?
00:39:56경기석이 없어야 이런 것도 할 수 있잖아?
00:39:59경기석이 없어야 이런 것도 할 수 있잖아?
00:40:04지친 그대 기댈 수 있게
00:40:09내가 맞은 덕이 되어
00:40:14잠시 쉴 수 있도록
00:40:16잠시 쉴 수 있도록
00:40:19잠시 쉴 수 있도록
00:40:21잠시 쉴 수 있도록
00:40:24
00:40:27너무 조용히
00:40:41아야야, 밥 먹다 말고 뭐 그러고 희죽거리고 있어.
00:40:57희죽되긴 내가 언제 희죽됐다고.
00:41:00그 젓가락 갈 데가 없어서 그런 거 아니냐.
00:41:03아, 왜 그래?
00:41:05보리죽이 삼삼한 게 얼마나 맛있는데.
00:41:07그래, 나도 어찌나 맛이 있든지 세 숟갈, 아니 세 모금에 다 먹어버렸다.
00:41:18이것이 다 니놈이 녹봉을 날려먹어서 일하고 된 거 아니야?
00:41:22할 수 없어.
00:41:24저, 미운 녹읍지만 오늘부터 우리 집은 보리죽으로 통일이어라.
00:41:31그 아주머니, 혹시 제가 지난번에 드린 돈은?
00:41:37그 귀한 돈은 어찌 쓴데?
00:41:39그 돈 싹 다 모았다가 너 시집갈 때 줄게.
00:41:41걱정하지 마라.
00:41:42에이, 그까진 녹봉 가지고 와 진짜.
00:41:44까짓 거 내가 내일 궐에 가서 왕한테 녹봉 한 번 더 달라 할 테니.
00:41:48그 제발 맛난 것 좀 좀.
00:41:50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00:41:52임금님이 네 동무냐?
00:41:54스님, 잠시만요.
00:42:05요리야, 그걸 네가 어찌?
00:42:09역시 스님은 알고 계셨네요.
00:42:12팔척기 천도 방법이 이무기 야광주였다는 걸.
00:42:19다른 방법은요?
00:42:24전하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00:42:26너덕은 팔척기의 기운을 잠재운 유일한 무당이었다고.
00:42:30할머닌 그때 어떻게 하신 거예요?
00:42:33그때도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고 팔척기의 정체를 밝혀보려.
00:42:38무던이도 애를 썼지만 안 되었지.
00:42:42해서 저승사자를 불렀다랬다.
00:42:46그건 자칫 무당까지 급살을 당할 수도 있잖아요.
00:42:50그래.
00:42:51너덕만신이었으니 가능해지.
00:42:55헌데 너도 알고 있지 않느냐.
00:42:58그것도 결국 실패했다는 것을.
00:43:01그치만,
00:43:03그때 할머님 모르셨죠.
00:43:05팔척기의 정체도,
00:43:07맹인판수 아구지의 존재도.
00:43:09이번에 용담골에 가서 팔척기의 정체를 알게 되면
00:43:13화덕차사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가능할지 몰라요.
00:43:17화덕차사라면 불타죽은 영혼을 데려가는 저승사자 아니더냐.
00:43:23화덕차사를 부르려면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지 않느냐.
00:43:33화덕차사를 부르려면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있지 않느냐.
00:43:47뭐야?
00:43:48너 다 엿들었어?
00:43:50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00:43:52팔척기의 호패.
00:43:56필요하지 않아?
00:43:58호패?
00:44:00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그걸 어떻게 찾아?
00:44:04아니다.
00:44:06아구지 안된 팔척기 호패가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00:44:09그러니 팔척기를 그리 부를 수 있었던 거지.
00:44:12그저의 신당에 남아있는 걸 내가 보았다.
00:44:16정말이야?
00:44:17그렇다니까.
00:44:21못 믿겠으면 말고.
00:44:23잠깐.
00:44:29왜?
00:44:30같이 가줘?
00:44:35같이 가줘.
00:44:38강철이한테 말하지 마.
00:44:41내가 야광주에 대해 아는 거.
00:44:43강철이는 몰라야 돼.
00:44:46팔척기의 천도를 위해 강철이 희생시키는 일.
00:44:50절대 없게 할 거다.
00:44:53이 아이.
00:44:55진짜로 형님을 깊이 마음에 품고 있다.
00:44:59그래서야.
00:45:01그래서 넌 형님한테 더더욱 위험해.
00:45:06니 진심을 형님이 온전히 받아들이게 된다면.
00:45:09강철이 형님은 절대 널.
00:45:12위험하게 두지 않을 테니.
00:45:15천년 동안 형님이 날 용서 못한데도.
00:45:18어쩔 수 없어.
00:45:21내일 밤 여리 그 아이 데리고 맹청 신당으로 가겠다.
00:45:37그래.
00:45:39그래.
00:45:40그래.
00:45:41그래.
00:45:42그래.
00:45:43그래.
00:45:44그러하니.
00:45:46미안하지만 이대로 그냥 죽어다오.
00:45:49미안하지만 이대로 그냥 죽어다오.
00:45:52양현아.
00:45:53이 proteg одна.
00:45:55뭐.
00:45:58.
00:45:59저 자가 이곳에는 어찌?
00:46:18알게 뭐야
00:46:20나야 이 아일 형님에게서 떼어놓고
00:46:23잔치상이나 받으면 그만이야
00:46:25그게 형님을 살리는 길이야
00:46:29지금 시작하자
00:46:46깜짝이야, 너는 항상 그렇게 나타나더라.
00:46:52왜 이리 늦은 것이냐?
00:46:54팔찾기, 호패는.
00:47:00따라오고 가라.
00:47:02너는 항상 그렇게 나타나더라?
00:47:05왜 이리 늦은 것이냐?
00:47:07팔찾기, 호패는.
00:47:11따라오고 가라.
00:47:13내 호패는?
00:47:16따라오고 가라.
00:47:38지난번엔 제대로 못 봤거든.
00:47:41한대이신당...
00:47:43참 대단하다.
00:47:46화기의 기운을 모아 그 힘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야.
00:47:53호패는 저 안에 있을 곳이다.
00:48:11도대체 어딨다 한 거야?
00:48:31야, 대체 어딨다 한 거야?
00:48:42어떡해...
00:48:44니놈이 여길...
00:49:07아비비...
00:49:12날 속인 거야?
00:49:15대체 왜...
00:49:16너 때문에 강철 형님이 변했어.
00:49:19이대로 가다간 형님이 그 긴 세월 버텼던 걸 모두 포기하고 말 거라고.
00:49:24그렇게 안 될 거야.
00:49:26난 절대 강철 희생시키지 않을 거라고.
00:49:28너도 들었잖아.
00:49:30오늘 여기 온 것도 그 방법을 찾으러!
00:49:32그래.
00:49:34지금 너의 마음은 그러하겠지, 허나.
00:49:35네 그 마음 때문에...
00:49:38더더욱 형님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00:49:42내가 영원히 형님한테 미움받아도 상관없어.
00:49:45형님만 무사할 수 있다면...
00:49:46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47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48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49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51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53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54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56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58형님은 무사할 수 있다면...
00:49:5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0: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0:59Dino Man.
00:51:29그 이무기놈을 신당까지 잘 데려오거라.
00:51:59Dino Man.
00:52:09Dino Man.
00:52:11Dino Man.
00:52:15Dino Man.
00:52:17Dino Man.
00:52:19Dino Man.
00:52:21Dino Man.
00:52:23Dino Man.
00:52:27Dino Man.
00:52:29Dino Man.
00:52:31Dino Man.
00:52:32Dino Man.
00:52:33Dino Man.
00:52:34Dino Man.
00:52:35Dino Man.
00:52:36Dino Man.
00:52:37Dino Man.
00:52:38Dino Man.
00:52:39Dino Man.
00:52:40Dino Man.
00:52:41Dino Man.
00:52:42Dino Man.
00:52:43Dino Man.
00:52:44Dino Man.
00:52:45Dino Man.
00:52:46Dino Man.
00:52:47Dino Man.
00:52:48Dino Man.
00:52:49Dino Man.
00:52:50Dino Man.
00:52:51Dino Man.
00:52:52Dino Man.
00:52:53Dino Man.
00:52:54Dino Man.
00:52:55Dino Man.
00:52:56Dino Man.
00:52:57Dino Man.
00:52:58Dino Man.
00:52:59Dino Man.
00:53:00Dino Man.
00:53:01Dino Man.
00:53:02Dino Man.
00:53:03Dino Man.
00:53:04Dino Man.
00:53:05Dino Man.
00:53:06Dino Man.
00:53:07Dino Man.
00:53:08이게 뭐하는 짓이야 이게 다 형님 때문이야 달라져버린 형님 때문이라고
00:53:15뭐라고 차라리 잘 됐어 오늘 이 자리에서 저 계집도 죽이고
00:53:20형님도 그 망할 몸에서 꺼내주겠어
00:53:38그만
00:54:08그만해라 비비 난 너와 싸우고 싶지 않다 나도 싫어 하지만 이게 내가 형님을 지키는 방법이야 비비
00:54:38비비
00:54:48비비
00:54:50비비
00:55:00이제 그만해
00:55:05안 돼 형님을 그 몸에서 꺼내야 돼 그 몸뚱아닌 형님이 아니잖아
00:55:11이 신당 전체가 뜨거운 화기로 가득해
00:55:23이대로 가다간 물의 기운을 쓰는 저 둘의 기운이 모두 소진될 텐데
00:55:28그야 이제 거의 다 돼가는구만
00:55:48이 놈은 날 노렸던 게 아니야
00:55:57이제 그만 그 몸에서 나와
00:56:01안 돼 비비 그만해 제발 지금 둘이 싸울 때가 아니야
00:56:05저놈은 지금 둘 중 하나가 죽게 기다리고 있는 거라고
00:56:14뭐 그게 무슨
00:56:17야광주
00:56:22저는 지금 야광주를 노리고 있다고
00:56:24야광주
00:56:27비비
00:56:49비비
00:56:52비비
00:56:55비비
00:57:16비비
00:57:17비비
00:57:19괜찮아요.
00:57:49안 돼.
00:58:09야광죽아.
00:58:19안 돼.
00:58:49강철아.
00:58:51나가야 돼.
00:58:53저놈이 야광죽 먹고 어찌 될지 아무도 몰라.
00:58:57어서.
00:58:59강철아.
00:59:01나가야 돼.
00:59:03저놈이 야광죽 먹고 어찌 될지 아무도 몰라.
00:59:05어서.
00:59:07강철아.
00:59:17강철아.
00:59:27강철아.
00:59:31강철아.
00:59:33강철아.
00:59:35강철아.
00:59:37강철아.
00:59:39강철아.
00:59:41강철아.
00:59:43강철아.
00:59:47강철아.
00:59:49강철아.
00:59:51강철아.
00:59:53강철아.
00:59:55강철아.
00:59:57대비야.
00:59:59저것만 참거라.
01:00:01강철아.
01:00:03강철아.
01:00:05강철아.
01:00:07강철아.
01:00:09강철아.
01:00:11형님.
01:00:13그만.
01:00:15나 좀 내려주라.
01:00:17강철아.
01:00:19강철아.
01:00:20강철아.
01:00:21강철아.
01:00:22강철아.
01:00:23강철아.
01:00:24강철아.
01:00:25강철아.
01:00:26강철아.
01:00:27강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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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30강철아.
01:00:31강철아.
01:00:32강철아.
01:00:33강철아.
01:00:34강철아.
01:00:35강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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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37강철아.
01:00:38강철아.
01:00:39강철아.
01:00:40강철아.
01:00:41강철아.
01:00:42강철아.
01:00:43강철아.
01:00:44강철아.
01:00:45강철아.
01:00:46강철아.
01:00:47그만 말하거라 야광주 내 야광주를 다시 찾아줄테니 그때까지 제발
01:00:54야광주 없는 이목이
01:01:00본적 있어
01:01:03미루야
01:01:06나는 그저 형님을 지키려고 한건데
01:01:11너무 멀리 가는 형님이
01:01:17서운하고
01:01:21서운하고
01:01:23알지?
01:01:25안다 나도 안다 미비야
01:01:37미비야
01:01:39미비야
01:01:47미비야
01:01:57미비야
01:01:59미비야
01:02:09미비야
01:02:11미비야
01:02:17미비야
01:02:19비비야.
01:02:28비비야!
01:02:33비비야!
01:02:38비비야!
01:02:44비비야!
01:02:54비비야!
01:02:56물끄러니 그댈 조용히 바라만 보네요 또 바라보네요
01:03:10가슴 깊이 묻어놓았던 그 아픔을 내가 끌어안아
01:03:22심장이 너도 아프다. 대체 내가 왜 이러는 것이냐?
01:03:26이제 알았습니다. 발전기의 진짜 뒷배가 누구인지 김봉인 대감이십니다.
01:03:31그럴 리가 없지 않느냐. 여리가 잘못한 게야.
01:03:34천지장국께서요. 그 전보다 더 강력한 힘을 얻었다는 거 아니시겠어요?
01:03:38서둘러야겠구나. 내일 날이 박는대로 바로 출발할 것이다.
01:03:42그 귀신을 지켜! 지금 당장 왕의 침동을 끌어놓은 거라!
01:03:46전하께서 침소에 드시면 은밀히 밖으로 내보내거라.
01:03:50최원우가 뭔가를 숨기고 있었다.
01:03:53잠시 쉴 수 있도록
01:03:56저건이 없나.
01:03:58최원우의 육회
01:03:59차원의 육회
01:04:01우선을 소비
01:04:14이 라이프
01:04:19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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