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2시간 전
Other name: 귀궁 Original Network:SBS Director:Yoon Sung Shi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Fantasy, Historical, Political,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29네.
00:01:31다녀오겠습니다, 어머니.
00:01:33네.
00:01:41우리 갑이 맞네.
00:01:44우리 갑이 맞아.
00:01:46믿기지가 않아.
00:01:59정말 윤갑나리야.
00:02:01눈빛부터가 다른 걸.
00:02:02내가 그토록 바랐던 대로 정말 윤갑나리가 돌아오셨어.
00:02:09여리야.
00:02:14고맙구나.
00:02:16옛 무엇이.
00:02:18내 어미를 돌봐주고 내 몸을 이리 온전히 보존해 주지 않았느냐.
00:02:23그건 제가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00:02:28그래.
00:02:29그자였지.
00:02:31강철이란 악신이라 했던가.
00:02:34나리, 어찌 된 일입니까?
00:02:37분명 나리께서는 팔척기에게 잡혀 있었는데.
00:02:40어떻게.
00:02:40나도 모르겠다.
00:02:42삶 너머의 세상은 분명하지가 않고 흐릿하여 명확히 판단하기가 어려웠어.
00:02:50허나.
00:02:50내가 분명히 아는 것이 있다.
00:02:57그것이 무엇입니까?
00:03:01내가 이리 온 것은.
00:03:05열이 내게 못다한 말을 하기 위해서이다.
00:03:11그때 경각에 달린 왕실의 위기에 주성 전하께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몹시 다급했다.
00:03:18일단 도성으로 함께 와서 열이 내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생각이었어.
00:03:24내가 널 속였다.
00:03:27내가 널 팔척기라는 위험에 몰아넣었어.
00:03:31미안하구나, 열이야.
00:03:36어쩌면 저는 이 얘기를 듣고 싶어 나리를 그리 살리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00:03:43나리께서 돌아오셔서 참으로 기쁩니다.
00:03:50나리께서 돌아오셔서 참으로 기쁩니다.
00:03:54이건 내 것이 아니구나.
00:04:14아, 그건...
00:04:16그건 제가 다른 얘기 준 것입니다.
00:04:23그렇구나.
00:04:24그렇구나.
00:04:26그렇구나.
00:04:31나는 사랑에 대해 대해emic.
00:04:38다리가 좀 느끼리 해주세요.
00:04:53하...
00:04:56그게 variables?
00:04:57전하, 이 불충한 자를 용서하시옵소서 전하께서 내리신 명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채 이리 늦게 인사올려옵니다.
00:05:16검사관 윤갑이 맞사옵니다.
00:05:19그게 무슨 소리냐? 그렇다면 이무기 강철이가 아니라 다시 검사관 윤갑으로 휘리릭 바뀌었다는 말이냐?
00:05:28예.
00:05:33윤갑이 다시 돌아왔다고?
00:05:37전하, 하찮은 이 몸 불쏘시개가 돼야 전하께 미력 하나만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싸운데
00:05:47그러하지 못하였사옵니다.
00:05:53정말 윤갑이로구나.
00:05:58내가 그토록 아끼던 윤갑이 다시 돌아왔어.
00:06:10예 전하, 소신이옵니다.
00:06:16불충하니가 이제야 돌아왔사옵니다.
00:06:23가봐.
00:06:28전하, 괜찮으십니까?
00:06:29어머, 전하!
00:06:34이 저자가 무험하게 구는 꼴을 하도 많이 봐서 반응이 느려 싸웁니다.
00:06:39무험하다!
00:06:41선거합니다, 전하!
00:06:43전하의 옥채에 몸이 닿는 순간 참을 수 없는 고통이 하여...
00:06:49그게 무슨...
00:06:51전하, 경기석 때문이옵니다.
00:06:56경기석...
00:06:56이것이다.
00:07:08귀신을 쫓는 돌이지.
00:07:10열이 덕분에 알게 되었다.
00:07:12용왕님의 돌이라는 이 경기석 덕분에
00:07:15그동안은 팔척귀가 나만은 건들지 못했다 하더구나.
00:07:21경기석?
00:07:24용왕의 돌?
00:07:24그것 때문이었구나.
00:07:35그런데 이 경기석은 귀신을 쫓는 돌이라 하지 않았느냐?
00:07:40그런데 어찌 이리 멀쩡히 살아있는 융갑이 이런단 말이야?
00:07:43죽은 훈령이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왔으나
00:07:46이미 명줄이 한 번 끊긴 몸.
00:07:49하여 경기석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것이옵니다.
00:07:53아무튼 너의 귀한이 몹시도 기쁘구나.
00:08:05내 명을 수행하다 그리 숨을 거둔 것이니
00:08:09그 슬픔이 얼마나 컸겠느냐.
00:08:11내 참으로 미안하고
00:08:14또 미안하였다.
00:08:17전하...
00:08:18전하...
00:08:19전하...
00:08:19전하...
00:08:20전하...
00:08:38완성된 공노비 개혁하니 어떠하냐.
00:08:40전하...
00:08:42참으로 놀랍사옵니다.
00:08:45시노비의 부족한 인원을 양민으로 채워
00:08:47시노비와 양민의 구분을 없애셨으니
00:08:49전하께서는 백성의 마음을 헤아려
00:08:52바르게 하신 것이옵니다.
00:08:55이제 개혁을 반대하는 세력도 와야 되었으니
00:08:57반드시 그 뜻을 이루실 것이옵니다.
00:09:00정말 그렇게 생각하느냐?
00:09:02예, 전하.
00:09:13넌 네가 바라는 그 대의를 꼭 이룰 것이다.
00:09:16넌 내가 간호업 가다 만났던
00:09:19그런 인간들 중 하나이니까.
00:09:27이런 망할 짐 무기 자식.
00:09:32그간 윤검석한 자네가 없어서
00:09:41전하께서 이만저만 불편했던 게 아니셨소.
00:09:48앞으로 이 사람들 시선 때문에 꽤나 고달플 것이오.
00:09:51그대가 실성했다는 소문이 걸레파다 했거든.
00:09:57에휴...
00:09:58그나저나 괜찮겠어?
00:10:00하룻밤 사이에 몸의 주인이 바뀌고
00:10:03밤새 고열까지 났다면서.
00:10:06이 전하께서도
00:10:07무리하지 말라 하셨소.
00:10:10괜찮습니다.
00:10:13감사합니다.
00:10:15상선 영감.
00:10:16응?
00:10:18응.
00:10:19응.
00:10:19어, 그렇지.
00:10:23내가 상선 영감이긴 한데.
00:10:27가만있잖아, 내가 저녁에 기방 가서 전복구이라도 먹어야 되나.
00:10:31갈 거면 인사라도 하고 가든가.
00:10:34이 썩을 놈이 인무기 같으니라고.
00:10:36이...
00:10:36듣고 있는 거 아니겠지?
00:10:40전복구이 해봐.
00:10:48발척귀.
00:10:49네 놈의 짓이구나.
00:10:53발척귀.
00:11:04네 놈의 짓이구나.
00:11:07날...
00:11:09응...
00:11:21날...
00:11:25아...
00:11:28화기 수례 통졌수례, 화기 수례 통졌수례, 화기 수례 통졌수례, 화기 수례 통졌수례,
00:11:33이 살사리 직등사...
00:11:39이제 안 아프지?
00:11:53내가 네놈 안 아프게 해주려고 얘기 부름겨.
00:11:56네놈은 그 아끼놈의 하수인이 아니더냐.
00:12:02너 따위와 할 말은 없다.
00:12:03뺏긴 몸을 다시 찾은 기분이 어때요?
00:12:05그 뺏긴 것들에 막 울분이 차오르지는 않느냐?
00:12:13그 몸 그거 계속 네 거 되는 거 아녀.
00:12:16그거 오래 못 가.
00:12:20이걸 그 왕이 갖고 있는 경기석이란 곳에 부어라.
00:12:24그래야 천재 장군께서 네 몸을 온전히 가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00:12:32이걸 경기석에 부으면 어찌 되는 것이냐.
00:12:35전하께서는 어찌 되시는 것이야.
00:12:37뭘 그리 쓸딸이 없는 것을 물어봐.
00:12:40시키는 대로만 하면 그 몸은 영영 네 것이 될 것인데.
00:12:43이!
00:12:43지키는 대로만 하면 그 몸은?
00:12:44이!
00:12:45이!
00:12:46이!
00:12:46이!
00:12:47이!
00:12:48이!
00:12:48이!
00:12:49이!
00:12:49이!
00:12:49이!
00:12:51이!
00:13:12네 놈 실수해 넘어갈 것 같으냐
00:13:16전하께 해를 끼치느니
00:13:19차라리 한 줌 재가 되는 것을 택할 것이다
00:13:23아직도 못 찾았느냐
00:13:32
00:13:33강철이가 자주 찾던 계곡엔 있을 줄 알았는데
00:13:36그곳에도 없었어요
00:13:38죽었더니가 제 몸으로 다시 찾아와 깨어난 일도 요상한 일이거늘
00:13:46그리 기세 등등하던 자가 갑자기 사라지다니
00:13:50분명 뭔가 일이 생긴 모양이다
00:13:55강철이 그 자가 이리 쉽게 물러날 리 없어
00:13:58너에 대한 마음이 오죽 컸더냐
00:14:01무서워요
00:14:03강철이 또 비비처럼 될까 봐
00:14:07너무 무서워요
00:14:09어머니
00:14:24피곤하실 텐데 이만 건너가시죠
00:14:27안 피곤해
00:14:28하루종일 기운이 펄펄 나갖고 잠도 안 와야
00:14:31어머니
00:14:33건너가야지
00:14:35건너갈건디
00:14:37나 건너가갖고 자는 사이
00:14:39또 이렇게 가버릴까봐 그러지
00:14:41그냥 자
00:14:44좀만 더 보다 갈테니
00:14:46그냥 누워
00:14:47그 몸 그거 계속 니꺼 되는거 아녀
00:14:57그거 오래 못 가
00:14:59그거 오래 못 가
00:15:03무슨 일인지 알아요
00:15:04самое
00:15:07걸러가서
00:15:07그거 혼자 보지
00:15:09책이 어떤 일인지 알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00:15:10리을 싱가сь
00:15:11언제까지
00:15:12지나러wyn
00:15:13ٹ
00:15:14피곤해
00:15:14피곤해
00:15:15도시
00:15:17행동
00:15:18피곤해
00:15:18피곤해
00:15:19피곤해
00:15:20피곤해
00:15:21피곤해
00:15:22피곤해
00:15:22피곤해
00:15:23피곤해
00:15:24피곤해
00:15:25피곤해
00:15:26피곤해
00:15:28피곤해
00:15:29무슨 몸주신이 이래
00:15:35제자를 내버리고
00:15:37지 혼자 사라지는 법이 어딨어
00:15:39이 나쁜 악신 놈아
00:15:41그래
00:15:43나 이제 막 나갈 거다
00:15:45허니
00:15:46어서 나타나 발끈해 봐
00:15:48감히 하늘같은 몸주신께
00:15:51그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소리쳐보라고
00:15:54네가 윤갑의 혼령을 구해
00:15:59그를 다시 살려낸다 하여도
00:16:01내가 용이 되어 승천하기 전까지 달라질 것은 없다
00:16:04네가 맘속에 아무리 그놈을 품고 있어도
00:16:07난 결코
00:16:11널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00:16:14결코 놓아주지 않는다더니
00:16:18일이 말도 없이 사라지면
00:16:21난...
00:16:29여리
00:16:39여리
00:16:41여리
00:16:42여리
00:16:46여리
00:16:50여리
00:16:54나 여깄다
00:16:55여리
00:16:56여리
00:16:57여리야
00:16:58나 여깄다
00:16:59여리야
00:17:00나 여깄다
00:17:01이 망할 놈의 융감 놈이
00:17:04녹거라
00:17:06
00:17:07이 망할 놈의 융감 놈이
00:17:09이 망할 놈의 융감 놈이
00:17:11녹거라
00:17:13
00:17:15안 된다
00:17:19못 간다
00:17:20여리한테 널 보낼 순 없다
00:17:22네 놈한테 여리를 온전히 빼앗길 순 없어
00:17:26좀 너 우울하니까
00:17:28여리가 날 부르고 있지 않더냐
00:17:31강철이
00:17:32절대로 보낼 수 없다
00:17:34아우 씨
00:17:35가야 된다니까
00:17:36안 된다
00:17:37안 되긴 뭐가 아니지
00:17:39
00:17:41
00:17:42여리
00:17:44안 된다
00:17:45안 된다
00:17:46안 된다
00:17:47안 되긴 뭐가 아니지
00:17:48
00:17:49안 된다
00:17:50안 된다
00:17:52여리야
00:17:53
00:17:54강철이?
00:17:56아니다 여리야
00:17:58나다
00:18:00나리
00:18:01아 이 자식이 진짜 부자 부자하니까
00:18:16내 몸이다
00:18:17내 것이야
00:18:18네 뜻대로 함부로 움직이지 말거라
00:18:20강철이도
00:18:22나리의 몸 안에 같이 있었어?
00:18:24어떻게 이런 일이
00:18:25어찌 남의 몸을 그리 함부로 차지하고 있단 말이냐
00:18:28당장
00:18:30당장 내 몸에서 나가거라
00:18:31아우 씨
00:18:32나갈 수 있었으면 진작에 나갔지
00:18:34이 약해 빠진 몸뚱아리
00:18:35나는 뭐 아쉬워서 붙어있는 줄 아느냐
00:18:38네 놈이 이 손으로 여리의 손을 잡은 것을
00:18:41내 모를 줄 알았더냐
00:18:43아이
00:18:44그럼
00:18:45발로 잡을 순 없지 않느냐
00:18:47무릇 선비의 몸가짐은 항상 정결해야 하거늘
00:18:49네 놈이 내 옷을 모든 넝마로 만들어 놓았다
00:18:51어찌나 단 걸 많이 먹었는지
00:18:53몇 달 새 이까지 잔뜩 상하게 만들고
00:18:56신체 발부 수지 부모라 하였거늘
00:18:58부모가 물려주신 몸을 이리 함부로 대놓고
00:19:01무해가 그리 당당한 것이야
00:19:06들었느냐?
00:19:07지 몸 썩지 않게 온전히 보존해준 은혜도 모르고
00:19:10선생님 같은 것이
00:19:11쫑알쫑알쫑알쫑알
00:19:12쫑알쫑알쫑알
00:19:13쫑알쫑알쫑알
00:19:14그만해
00:19:20여리야
00:19:22아, 나리한테 그런 것이 아니라
00:19:24암튼
00:19:25나리도 그만하십시오
00:19:26지금 두 분이서 이리 싸우실 때가 아닙니다
00:19:32여리 말이 맞다
00:19:34그 집요한 아끼놈이 널 그냥 순순히 놓아줬을 리압다
00:19:37대체 너머 무슨 속삼으로 널 놓아준 것이냐
00:19:46나리?
00:19:53쫑알쫑알
00:19:54집종알 잘도 말하더니
00:19:56왜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아무 말이 없는 게냐
00:20:00
00:20:02대체 무슨 속삼인 것이냐
00:20:04어?
00:20:05이 마을 놈의 이무게 놈
00:20:06며칠은 너 끈이 버틸 줄 알았더만
00:20:07벌써 깨어나고 지랄이여 지랄이
00:20:08이 마을 놈의 이무게 놈
00:20:09며칠은 너 끈이 버틸 줄 알았더만
00:20:10벌써 깨어나고 지랄이여 지랄이
00:20:11이 마을 놈의 이무게 놈
00:20:13이 마을 놈의 이무게 놈
00:20:15며칠은 너 끈이 버틸 줄 알았더만
00:20:17벌써 깨어나고 지랄이여 지랄이
00:20:19마을 놈의 이무게로
00:20:29장七四
00:20:38가은 선이야
00:20:40강철아
00:20:41홍빈이
00:20:43
00:20:44진 done
00:20:45한 몸 안에 강철이와 윤간나리가 함께 있다니
00:20:56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00:21:00분명 팔찾기 그놈 짓일 거야
00:21:03그놈이 나리를 이용해 무슨 일을 꾸미는 것 같은데
00:21:08어찌하면 좋지?
00:21:15그놈이 나리를 이용해 무슨 일을 꾸미는 것 같은데
00:21:45그놈이 나리를 이용해 무슨 일을 꾸미는 것 같은데
00:22:15이런 망할 기 무기 자식
00:22:24이런 망할 기 무기 자식
00:22:27이런 망할 기 무기 자식
00:22:39그놈이 나리를 이용해 무슨 일을 꾸미는 것 같은데
00:22:51그놈이 나리
00:22:52그놈이 나리
00:22:53그놈이 나리
00:22:54그놈이 나리
00:22:55그놈이 나리
00:22:56그놈이 나리
00:22:57그놈이 나리
00:22:59그놈이 나리
00:23:00그놈이 나리
00:23:01그놈이 나리
00:23:02그놈이 나리
00:23:03그놈이 나리
00:23:04그놈이 나리
00:23:05그놈이 나리
00:23:06그놈이 나리
00:23:07그놈이 나리
00:23:08그놈이 나리
00:23:09그놈이 나리
00:23:10그놈이 나리
00:23:11그놈이 나리
00:23:12그놈이 나리
00:23:13그놈이 나리
00:23:14그놈이 나리
00:23:15그놈이 나리
00:23:16잠시만요, 잠시만요.
00:23:26밤사이 별일 없었겠지?
00:23:28아이고, 우리 가비가 참말로 제정신이 돌아오긴 했나보다.
00:23:46일하고 이부자리도 깔끔하게 정돈을 놓고 본게.
00:23:50원래 우리 가비가 이래.
00:23:52제정신 아닐 때나 막 의지르고 댕기고 그랬지.
00:23:56일하고 깔끔해.
00:24:05경기석.
00:24:06유리야 어째그냐?
00:24:08억울 사색이 됐는디?
00:24:10영감나리가 경기석을?
00:24:12설마 팔척기가?
00:24:16유리야!
00:24:26뮤직�ди 전의 대중이 필요하세.
00:24:32유리야.
00:24:34금사는 또 먹을 수 있었던 게 Goodness?
00:24:38유리야.
00:24:39유리야.
00:24:40유리야.
00:24:41유리야.
00:24:42유리야.
00:24:43유리야.
00:24:44유리야.
00:24:45유리야.
00:24:46유리야.
00:24:47유리야.
00:24:48우리 아이고 참여!
00:24:57전하, 무엇을 쓰고 계시옵니까?
00:25:01이 노비개혁안에 대해
00:25:03니가 어제 한 말을 듣고
00:25:04내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00:25:07잠시 이리로 올라와 보고라.
00:25:18자, 한 번 보고라.
00:25:32소신에 매흡한 의견을
00:25:34이리 귀히 써주시니
00:25:36송구할 따름이 옵니다.
00:25:39좋은 생각이 난 이기라.
00:25:42에이, 참나 이 띠.
00:25:45여리 그 아이가 하도 신신당부를 하여
00:25:47내 이 물건을 항상 몸에 지니고는 다닌다만
00:25:50이 글을 쓸 때만큼은
00:25:52영 걸리적거리는구나.
00:25:58하...
00:26:00하...
00:26:02하...
00:26:04하...
00:26:06하...
00:26:08하...
00:26:10하...
00:26:11하...
00:26:12나리.
00:26:13제발.
00:26:16하...
00:26:17그래.
00:26:18그리한다면
00:26:19백성들은 노비에 연루될 염려가 없어지고
00:26:23국가에는
00:26:24공에게 감축될 염려가 없어지니
00:26:27공사 모두 편해질 수가 있겠구나.
00:26:30그들 комуanden
00:26:32할아버지
00:26:33항상
00:26:37하...
00:26:38그!
00:26:39아...
00:26:40엄대!
00:26:41내가
00:26:42하나
00:26:43찬서
00:26:45남불
00:26:46그리고
00:26:48하...
00:26:49번쩍
00:26:50굳이
00:26:52
00:26:53남불
00:26:54남불
00:26:55전화, 조신 맛이 없어서
00:27:21이 별이 깨진 줄 알게
00:27:23전화, 괜찮습니까?
00:27:25아니, 괜찮은냐?
00:27:31괜찮은냐?
00:27:33아우 씨, 이 차를...
00:27:35아, 괜찮아.
00:27:36아, 어.
00:27:55아, 이게 뭐야, 이게.
00:27:58이, 이 술인가?
00:28:00상등급!
00:28:01서두르보라, 이 벽이 깨져.
00:28:03서두륵.
00:28:10거기 서!
00:28:14어, 저, 저, 저, 저, 저, 저, 저거 하겠습니다.
00:28:25아, 나리.
00:28:29아, 강철아!
00:28:41아, 나리.
00:28:42오지 말거라, 여리야.
00:28:46날 보지 마라.
00:28:49모든 걸 빼앗겼다는 을분에
00:28:51나도 모르게 학교의 맘을 품고 말았다.
00:28:56경기석에 술을 부으면
00:28:58내 몸을 온전히 찾아주겠단 놈의 게임에 빠져.
00:29:04짐승의 맘을 품고 말았다.
00:29:09틀렸다.
00:29:12마지막 순간에 네 손을 잡아챈 건 내가 아니었다.
00:29:15바로 너였지.
00:29:18안 돼!
00:29:20
00:29:23악교의 마음을 품지 않았다.
00:29:25천하의 경기석에 술을 부을 마음을 품었던 사실은
00:29:29변하지 않는다.
00:29:33내가
00:29:37천하를 해야려 한 것이다.
00:29:40이대로 가다간
00:29:42천하께 불충을 찾으려고
00:29:44역사의 죄인이 되고 말 것이다.
00:29:46발척기가 날 옥죄고 있으니
00:29:49또다시 날 이용해 무슨 짓을 버릴지 모른다.
00:29:53내가
00:29:55끔찍간 악기가 되기 전에
00:29:57날 보내다오.
00:29:59여리야.
00:30:00날 보내다오.
00:30:01여리야.
00:30:02날 천도시켜다오.
00:30:03나리야.
00:30:04날 천도시켜다오.
00:30:05나리야.
00:30:06여리야.
00:30:09날 천도시켜다오.
00:30:13나리야.
00:30:15고마워.
00:30:16고마워.
00:30:17고마워.
00:30:20뭐지 랫놈.
00:30:22지 몸을 온전히 차지할 기회를 줘도 못 받아 먹는구먼.
00:30:24하나 상관없었어.
00:30:25일이 쪄금 번잡스러워지긴 해도
00:30:27천재 장군을 가로막는 것이 경기석이란 걸 알아냈으니
00:30:29뭐지 랫놈.
00:30:31지 몸을 온전히 차지할 기회를 줘도 못 받아 먹는구먼.
00:30:35하나 상관없겠어.
00:30:37일이 조금 번잡스러워지긴 해도
00:30:39천재 장군을 가로막는 것이 경기석이라는 걸 알아내었으니
00:30:43그 물건을 없애는 건 이제 일도 아녀?
00:30:46응?
00:30:59다 왔다 오늘 일찍 왔네.
00:31:01밥 다 됐은 게 은행 씻고 돌아.
00:31:03가봐.
00:31:13이제 니가 왔냐?
00:31:17우리 갑이 어찌하고 니가 다시 왔어.
00:31:21여리야.
00:31:25우리 갑이 아니여.
00:31:29우리 갑이 아니여!
00:31:33우리 갑이 을 짜고 니가 다시 왔어.
00:31:37불쌍한 내 새끼 을 짜고 니가 다시 왔어.
00:31:41니가 다시 왔어.
00:31:43우리 갑이.
00:31:47당신을 쫓아야 한다.
00:32:03아� comprendre.
00:32:05우리 갑이 돌려주시오.
00:32:07우리 갑이 제발 돌려주시오.
00:32:09우리 갑이 돌려주시오.
00:32:11우리 갑이 돌려주시오.
00:32:15우리 감이 돌려주시오.
00:32:19우리 감이 돌려주시오.
00:32:45우리 감이 돌려주시오.
00:33:07관욕, 홀령을 목욕시킨 은혜식.
00:33:14이 의식을 통해 윤갑나리는
00:33:18생전의 모든 업을 깨끗이 씻어내실 것이다.
00:33:24오늘 전도하는 윤갑의 영가는
00:33:28사목을 맑히는 일로는
00:33:32마음을 맑히는 것에 앞서지 않고
00:33:36만물을 맑히는 것으로는
00:33:39맑은 물에 비할 것이 없느니.
00:33:44부처님의 법도 따라
00:33:54관욕법단 마련하였으니
00:33:56윤갑의 영가는
00:33:58더럽혀진 때를 단번에 씻어내고
00:34:04변치 않는 청정함을 얻어
00:34:10그 나우로
00:34:16왕생하거라.
00:34:22그리하여
00:34:32그리하여
00:34:34유명한
00:34:52유명한
00:34:54유명한
00:34:55
00:34:56아리.
00:35:06죄송해요.
00:35:14여리야.
00:35:16나의 죽음은 네 탓이 아니다.
00:35:19너의 탓이 된다면 전하의 대의를 위해 싸웠던 내 본의가 무색해지지 않겠느냐.
00:35:27하여 슬프지만 내 삶에 후회는 없다.
00:35:38유리야.
00:35:43우리 갑이냐?
00:35:47우리 갑이 맞지?
00:35:49갑아.
00:35:51갑아.
00:35:53갑아.
00:35:55갑아, 가지마루야.
00:35:59이 애미 혼자 두고 가지마루.
00:36:03갑아.
00:36:07어머니.
00:36:09갑아, 가지마루야.
00:36:15어머니.
00:36:19어머니.
00:36:21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00:36:23어머니의 아들로 살 수 있어.
00:36:27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00:36:37저 아픔이 스치는 메마른 바람에 흩날려 어찌네.
00:36:43조용히 내린 어둠 사이로 삼킨 눈물이 흘러도
00:36:47언젠가 조용히 내린 어둠 사이로 삼킨 눈물이 흘러도
00:37:05언젠가 짙은 어두운 밤 끝에 깨어난 저 작은 새벽의 별처럼
00:37:19천천히 다시 피어나기 숨죽었던 작은 꽃처럼
00:37:31언제나 말없이 걷는 그 길을 조용히 비추는 별
00:37:45윤갑이 항상 곁에 있다는 걸
00:37:52끝내가고 말았구나
00:37:53왜 여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00:38:17너 역시 여리의 마음에 품고 있었단 말이다
00:38:19여린 이미 마음을 다른 이에게 주었다
00:38:23헌데 내 욕심으로 말을 해보았자
00:38:26그 아이의 마음만 불편하게 할 뿐이겠지
00:38:30자증나게 멋지기는
00:38:32잘 가거라
00:38:36일평생 소나무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삶이었으니
00:38:39좋은 곳으로 가게 될 것이다
00:38:42어머니와 여리를
00:38:44잘 부탁하만
00:39:02일평생 소나무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삶을
00:39:13미… 미쳤느놈아! 나한테 어찌 이런 걸 지켜?
00:39:33미, 미, 미쳤는가? 나한테 어째 이런 걸 시켜?
00:39:43그러다가 그 이 무기 놈한테 목숨줄 끊기기 전에
00:39:46대역죄인으로 먼저 숨통이 끊어지겠어?
00:39:51그면 못 하시겠단 말씀이세요?
00:39:56미치지 않고서야
00:39:57주상 전하와 원자 맘한테 어찌 그런단 말이냐?
00:40:00세원아, 술병 챙겨라
00:40:03이만 가야 쓰겄다.
00:40:11지금 뭐하는 짓이야?
00:40:13이놈이 눈은 멀었어도 사람은 잘 본다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 봐요.
00:40:19좀 더 배포가 큰 신분으로 다시 찾아봐야 되겠슈?
00:40:25이 나라가 아무리 작은 나라라 해도 영상자료 오실 분 한 분쯤은 더 계시겠슈?
00:40:31잠깐!
00:40:54구두산이 잘 맺힌 선우구먼.
00:40:57자네 칼 좀 쓸 줄 아는가?
00:41:00예.
00:41:01선지 장군께서 자네를 아주 흡족해 하시는군.
00:41:11돌아!
00:41:14넘어가!
00:41:15넘어가 가시죠!
00:41:17다시 하나!
00:41:18다시!
00:41:33광희 그 녀석이 지난번 공차기 할 때에 비해 제법 다리에 힘이 붙었습니다.
00:41:52이 달리는 속도를 따라잡이가 버거울 정도였어요.
00:41:58고작 몇 달 새 또 훌쩍 컸나 봅니다.
00:42:05몇 달 전이 아니라 벌써 1년 전이옵니다.
00:42:08예?
00:42:10전하께서 원자의 일이 함께 놀아주신지 1년이 넘었사옵니다.
00:42:15아... 벌써 그리 되었습니까?
00:42:22예.
00:42:24제가 참으로 박정환 합이였군요.
00:42:34그 날 예정에 정문하실 수 있는 양념을 넣어서,
00:42:52당연히 온다.
00:42:58아주머니, 저희 이제 가려고요.
00:43:06식사 거르지 마시고 꼭 잘 챙겨 드세요.
00:43:13아주머니, 저희 이제 가려고요.
00:43:21식사 거르지 마시고 꼭 잘 챙겨 드세요.
00:43:25가자.
00:43:38어서.
00:43:43네가 윤감 나리가 아닌 걸 아주머니께서 다 알게 되셨잖아.
00:43:50우리가 계속 이 집에 머무르는 건 아주머니께 너무 잔인한 일이야.
00:44:02예, 방에 하나밖에 없다고요?
00:44:17내일이 장 열리는 날이라 보부상들이 죄다 차지했지 뭐야.
00:44:21그것도 제일 작고 구석진 방인데.
00:44:24그거라도 드려.
00:44:34아, 당장 내일이 걱정이네.
00:44:37계속 주막에서 잘 수도 없고.
00:44:39그 왕한테 집 한 채 사달라 하거라, 그건 네가 그 놈 일가를 구해준 게 몇 번짼데.
00:44:51손 몇 입으로 부려먹기나 하고 기와집 몇 채를 받아내도 부족하다.
00:44:55그럼 네가 전하께 말씀드려.
00:44:57기와집 아니더라도 방 두 깐짜리 초과면 충분한데.
00:45:03아휴.
00:45:23윤갑 그놈은 지금쯤이면 삼도천을 다 건너갔겠구나.
00:45:30응.
00:45:31네가 애초에 팔척기를 잡고자 했던 이유가 사라진 셈이지.
00:45:36그치.
00:45:37헌데도 계속 팔척기를 상대할 것이냐?
00:45:46네 말대로 시작은 윤갑 나리 때문이었지.
00:45:51하지만 할머니도 아직 놈한테 잡혀 계시기도 하고 그것과 상관없이.
00:45:58이젠 안다.
00:46:00이것이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것을.
00:46:03그리고 긴 세월 원한을 키우며 그리 고통스러운 팔척기가 무척 가련하다.
00:46:13천금이란 자의 고통과 아픔도 그 자와 함께 묶여있는 용담골의 그 수많은 원원들도.
00:46:22내가 닦아주고 풀어주고 싶다.
00:46:29너 왜 자꾸 문 앞에 앉아있어? 들어와 곧 불 걸려.
00:46:37아니다.
00:46:39난 여기가 좋다.
00:46:41응?
00:46:42그..
00:46:43그..
00:46:44그런 게 있다.
00:46:45날 믿거라.
00:46:46왜?
00:46:47내가 널 잡아먹을까 겁이라도 나니?
00:46:50네가 안쪽 들어가서 자.
00:46:51너 모르지?
00:46:52너 은근 순진한 거.
00:46:56감히 하늘같은 몸 주신께 순진하다는 만발이 나하고 어디가 얼마나 순진한 건지 한번 볼테냐?
00:47:07아.. 됐거든.
00:47:23아.. 됐거든.
00:47:26다 관두고 나와 함께 도망치자 하면 다ervation..
00:47:34그리 해줄테냐
00:47:38이제 이 몸을 윤갑 그자에게 돌려줄 수도 없게 되었고
00:47:47이 몸에서 빠져나갈 방도도 여전히 할 수 없으니
00:47:50그냥
00:47:51어쩔 수 없는 셈치고
00:47:54승천인이 문의하는 것도 다 밀어두고
00:47:57이대로
00:47:57평범한 인간이 돼야
00:48:01남아 백년 해로하는 것은 어떠하냐
00:48:24발척기 그놈도 처리 안하고 어딜 도망가겠느냐
00:48:27어디로 도망간들
00:48:28우리한테 앙심이 있는 발척기 그놈은 계속 쫓아올텐데
00:48:32그냥 해본 소리다
00:48:35강철아
00:48:37
00:48:38너희들
00:48:44홀래도 안 치렀느니
00:48:47벌써부터 일하고 한 방 쓰면 못 써
00:48:49얼른 가자
00:48:51이러다 나이 새겄다
00:49:07얼른 가자
00:49:09예 아주머니
00:49:11아니 이 야방에 다시 끌고 갈 거면은
00:49:19아까 진작에 좀 잡...
00:49:23그라게 뭐 달라고 일하고 뭔데까지 주먹을 잡아갖고
00:49:27오밤증에 도성환을 죄다 뒤지게 만들어
00:49:30뭐라는 게냐
00:49:31아이씨
00:49:34아아 나아
00:49:49알아냈느냐
00:49:50
00:49:51전하께서 도성 밖으로 행차한다 하십니다
00:49:54도성 밖 행차
00:49:58대체 어디로
00:50:00그것까진 저도 잘
00:50:02워낙 쉬쉬하는 분위기인지라
00:50:04헌데
00:50:05대비마마와 중전마마
00:50:07원전마마까지 모두 대동한다 하십니다
00:50:10저 또한 내금이들과 함께 따르게 되었으니
00:50:12다녀와 상세히 보고하겠습니다
00:50:14음...
00:50:42그래 열이와 임무기 강철인 들었느냐
00:50:46아...
00:50:47승리어 가섭과 함께 진승사로 바로 오겠다 하여 싸웁니다
00:50:51우리도 출발해야겠구나
00:50:56마마
00:51:00중상 전하 드시옵니다
00:51:02전하
00:51:04어찌 중궁전으로 오신 것이옵니까
00:51:06네 아무리 고민해보아도
00:51:08이게 맞는 듯합니다
00:51:12흠...
00:51:14흠...
00:51:15흠...
00:51:16흠...
00:51:17흠...
00:51:18흠...
00:51:19흠...
00:51:20흠...
00:51:21흠...
00:51:22흠...
00:51:23전하
00:51:24이것은 경규석이 아니옵니까
00:51:25흠...
00:51:26이걸...
00:51:27어찌하여 제게...
00:51:28저와 태중에도 왕가의 핏줄이 있지 않습니까?
00:51:33또한 팔척규가 중전을 노린 적도 있었고요.
00:51:37아니, 중전께서 가지고 계세요.
00:51:39안 됩니다.
00:51:41저와 태중의 아이보단 전하의 아니가 우선입니다.
00:51:46오늘 있을 전도제는 팔척규에게 큰 죄를 지은 나의 선조를 대신하여 내가 사죄하는 자리입니다.
00:51:55그런데 그 자의 접근을 막는 물건을 지니고 용서를 비는 것은 김한일 뿐이지요.
00:52:25할머니, 저승고 타시려고요?
00:52:35그래.
00:52:37다리 건너 최상단 댁에 골치 아픈 악귀가 있는 모양이다.
00:52:43도포 안에 부적이랑 명패는 왜 붙어놨는데요?
00:52:53이리하면 무당 스스로 저승사자를 불러 악귀를 명부로 직접 데려갈 수가 있다.
00:53:02저승사자는 망자의 명확한 명부의 이름과 죽은 날짜를 알아야 하거든.
00:53:09그러나 이 방법은 귀신의 원화를 풀어줄 수도 없고
00:53:18또한 자칫 잘못했다간 무당에게 급살이 내려질 수도 있으니
00:53:25최후의, 최후의 순간에 써야 할 것이다.
00:53:29할머니한테 급살이 내려지면 어쩌라고요?
00:53:33그 악귀의 정체를 알고 있으니 괜찮을 게다.
00:53:38내일부터 이리 달려온 것이다.
00:53:48꽃! 골던초 꽃이 피었습니다.
00:53:53분명 어젯밤까지만 해도 꽃봉오리가 꿈쩍도 안 하더니
00:53:57오늘 아침에 보니까 이리 활짝 피었지 뭡니까?
00:54:01나리께서 특별히 부탁하셨으니
00:54:05보자마자 제가 이리 달려온 것입니다.
00:54:07아씨!
00:54:08그럼 홀로 막 뛰어가셔볼면
00:54:10제가 나중에 또 헛났나께요.
00:54:13내가 언제 그렇게 막 뛰었다고 그래.
00:54:16너가 걸음이 늦은 거지.
00:54:18일어먹을.
00:54:20네?
00:54:22어...
00:54:23고맙다.
00:54:25어... 개나리!
00:54:27아, 그니까 저딴 놈의 개나리는
00:54:30인자 신경 끄...
00:54:32진짜 했잖아요.
00:54:34일이 딱 맞춘 것처럼
00:54:41하필 발척기가 태어난 지
00:54:43딱 백년째 되는 날
00:54:45꽃이 피었다.
00:54:47애초에 넌
00:54:48궐에 오는 것도 싫어했는데
00:54:50나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된 거잖아.
00:54:53지금까지 도와준 것만으로도
00:54:55충분히 고맙다는 거지.
00:54:58여린은 알고 있다.
00:55:00발척기를 전도하려면
00:55:02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해야 한다는 것을.
00:55:05그 아이 성정이라면
00:55:07내게 피해 주지 않겠다면 분명 무모한 짓을 벌일 터.
00:55:10허니, 이것은
00:55:12홍열이가 위험해질 때를 대비하는 것뿐이다.
00:55:13그 아이 성정이라면
00:55:14내게 피해 주지 않겠다면
00:55:15분명 무모한 짓을 벌일 터.
00:55:16허니, 이것은
00:55:17홍열이가 위험해질 때를 대비하는 것뿐이다.
00:55:19그 아이 성정이라면
00:55:22내게 피해 주지 않겠다면
00:55:24내게 피해 주지 않겠다면
00:55:25분명 무모한 짓을 벌일 터.
00:55:26허니, 이것은
00:55:28홍열이가 위험해질 때를 대비하는 것뿐이다.
00:55:31그 아이 성정이라면
00:55:33이를 내게 피해 주지 않겠다고
00:55:34설정한다면
00:55:35아시아,
00:55:36그 아이 성정이라면
00:55:37내게 피해 주지 않겠다는 것을.
00:55:39그 영어는
00:55:40아니면
00:55:58영광하시어 저희들이
00:56:08일심으로 영불한 영업장
00:56:19소멸하고 환영이 되돌리오
00:56:49우리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성불하소서
00:56:59발척기여 이 길로 걸어
00:57:19내 너의 한을 닦아주고 풀어주겠노라
00:57:22왔구나
00:57:37발척기
00:57:39여리야
00:57:52이상해
00:58:00뭔가 잘못되었어
00:58:02발척기
00:58:12메인
00:58:13리허설
00:58:15지난리
00:58:18남은
00:58:20부끄러워
00:58:21고담을 지키거라
00:58:23고담을 지키거라
00:58:25고담을 지키거라
00:58:27
00:58:28
00:58:34
00:58:36
00:58:37
00:58:41
00:58:47
00:58:50
00:58:52
00:58:54
00:58:56
00:58: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9:2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9: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2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