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2시간 전
Other name: 귀궁 Original Network:SBS Director:Yoon Sung Shi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Fantasy, Historical, Political,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내가 지금 제일 미치겠는 게 뭔지 알아?
00:01:05할머니는 지금도 팔척기 그놈한테 잡혀서 고통받고 계실 텐데 그리 헌망하게 가신 게 이렇게 가슴 아파 죽겠는데.
00:01:12근데도 내 마음 깊은 곳에선 다행이라고.
00:01:21네가 우리 할머니 그리 만든 게 아니라 정말 다행이라고.
00:01:29그 생각부터 먼저 들었다는 거야.
00:01:36너한테 이렇게 끌리는 게 더는 죄스럽지 않아도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00:01:42그 생각만.
00:01:46너...
00:01:47어떻게 이럴 수 있어?
00:01:49나같이 나쁜 년이 또 어딨어?
00:01:51나같아.
00:01:53나같아.
00:01:54나같아.
00:01:55나같아.
00:01:56나같아.
00:01:58나같아.
00:01:59나같아.
00:02:01나같아.
00:02:02나같아.
00:02:03나같아.
00:02:04나같아.
00:02:08나같아.
00:02:10아멘
00:02:40저기 아주머니 깨신 것 같은데
00:02:49어?
00:02:50
00:02:52들어가 봐
00:02:54나 필요하면 부르고
00:02:56아...나
00:03:02들어가라고? 지금?
00:03:04어, 들어가야지
00:03:06들어가
00:03:08들어가
00:03:12내가 들어가
00:03:38아...
00:03:44아...
00:03:50아...
00:03:54아...
00:03:56아...
00:03:58아...
00:04:00아...
00:04:10아...
00:04:12아...
00:04:14아...
00:04:16야...
00:04:18괜찮냐?
00:04:20괜찮다
00:04:22아까 많이 다친 거 아니여? 어디 봐봐
00:04:24아...괜찮다니까
00:04:26그럼 다행이고
00:04:28얼마나 놀랐는지 아냐
00:04:30그 양반은 대체 뭣단지 너한테 그랬대
00:04:32뭔 억하심정이 있어갖고
00:04:34나까지 잡아다가 널 일하고
00:04:36위험하게 만든 거야
00:04:38그 양반은 별일 없지
00:04:40괜히 그런 높은 양반들 잠을 건드렸다가
00:04:42우리 같은 사람들 골로 간게
00:04:44걱정할 거 없다
00:04:46걱정할 거 없다
00:04:48노민을 건드리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게다
00:04:54가봐
00:04:56개즈리고 뭐고
00:04:58대충 핑계대고 때로 치면 안 되겄냐
00:05:00다 그만둬고
00:05:02내 음인은아
00:05:04열이 데리고 다 같이 저 용담골로 돌아갔으면 좋겄다
00:05:06벌써 죽을 고비만 몇 번쯤 넘긴 거여
00:05:12사는 건 별거 아니여야
00:05:14새벌 후딱 가버려
00:05:16그랑께
00:05:20마음에 품은 사람하고
00:05:22손잡고 서로 마음 나누면서
00:05:24그라고 사는 게 제일이여
00:05:26응?
00:05:32이 부적을
00:05:36이곳 맹청이 도상서가 만들었다 했느냐
00:05:38
00:05:40요새 이 부적 때문에
00:05:41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질 않는다 합니다
00:05:58지체 높으신 병판대관께서
00:06:00이 누출한 곳까지 찾아주시다니요
00:06:02난 다른 애들처럼
00:06:04내게 창할 것이 있어서 온 것이 아니니라
00:06:06나는
00:06:08검사관 윤갑 때문에 오신 게 아니고요
00:06:10해일부 부적이 괴이한 힘을 발휘하던 그자를 어찌 막아냈었는지
00:06:14그것이 궁금하셨겠쥬?
00:06:16그.. 그걸 어찌?
00:06:18그 잔요
00:06:20이묵이에요
00:06:22뭐..뭐라? 이묵이라니?
00:06:24이묵이 뭐 말하니?
00:06:26이묵이 뭐 말하니?
00:06:28야광주라는 것이 있는데
00:06:30그것이 아주 심리한 힘을 갖고 있어서
00:06:32바람으로 사람 하나 날리는 것쯤은 일도 아니에요
00:06:34그놈이 죽다 살아난 것도 그럼
00:06:36그 부적을 항시 몸에 지니셔야 돼요
00:06:38그리고요
00:06:40그 자와 대적하게 된다면
00:06:42그것을 사용하세요
00:06:46그 자와 대적하게 된다면
00:06:48그 자와 대적하게 된다면
00:06:50그것을 사용하세요
00:07:08뭐냐?
00:07:10왜 또 얼굴을 새색시처럼 불키고 날리지?
00:07:14뭔데 진짜
00:07:16여리가
00:07:20내가 좋다고 하더라
00:07:24뭐?
00:07:26형님 바보야?
00:07:28슬프냐?
00:07:30인간이란 것들은 원래
00:07:32눈에 보이는 것에 쉽게 현혹되는 거 몰라?
00:07:34걔가 진짜로 형님이 좋은 거겠냐고
00:07:38그 윤간놈의 몸이 좋으니
00:07:40걔도 헷갈리는 거잖아
00:07:42인간한테 대체 뭘 기대하는 거냐고
00:07:44그러다 형님만 다칠 거라고 생각 못하겠냐고
00:07:48네 말이 맞을지도 모르지
00:07:50허나
00:07:54그 아이가 날 처음으로 봐주었다
00:07:56지금은 그것만 생각할 것이야
00:07:58그리고
00:08:00나한텐 너처럼 든든한 아우가 있는데
00:08:02내가 다칠 리가 있겠느냐
00:08:06걱정 말거라
00:08:08이 형님이 배떼지의 도끼 두둑한 놈으로
00:08:10잡아다 줄 터이니
00:08:12이 형님을 받아줄 터이니
00:08:42
00:08:50아따 오늘은 좀 쉬제
00:08:52어제 그라고 흉악한 일도 겪었는디
00:08:54사람을 모르는 거 아니냐
00:08:56그 양반은 여리한테 몹쓰지 살 수도 있고
00:09:00그라함께 오늘부터
00:09:02둘이 꼭
00:09:04붙어 되냐
00:09:06아따 잘 어울리네
00:09:08잘 어울려
00:09:10잘 어울려
00:09:12잘 어울려
00:09:14잘 어울려
00:09:16잘 어울려
00:09:18아... 그...
00:09:20그...
00:09:22꼭 붙어, 내니야!
00:09:24아따, 잘 어울리네.
00:09:28잘 어울려!
00:09:46아, 그... 아주머니는 아주머니를 납치한 사내를
00:09:49니가 잘 아는 것 같다던데.
00:09:51맞아?
00:09:52정신없는 와중에 그 여인이 잘못 본 게 다
00:09:55모르는 자였다.
00:09:57그럼 알지도 못하는 자가 왜 너랑 아줌마니...
00:10:00이제 걱정해야 할 적이 팔척기뿐이 아니란 뜻이겠지.
00:10:04왕의 정적들이 우리를 다 알게 됐다는 뜻이 아니겠느냐.
00:10:10걱정 말거라.
00:10:12내 곁에 있는 한 그 누구라도
00:10:14니 털끝 하나 다치게 하는 일은 없을 테니까.
00:10:17허니.
00:10:19내 곁에서 절대로 떨어지지 말거라.
00:10:21알겠느냐?
00:10:27어? 구절초다.
00:10:29구절초?
00:10:35아, 아직 다 피려면 며칠 더 있어야 되나 봐.
00:10:41아, 아직 다 피려면 며칠 더 있어야 되나 봐.
00:10:45이따가 잘 알고 있죠.
00:10:47오늘도 내 마음은 그대만 보네요.
00:10:53그댈 향하네요.
00:10:55그댈 향하네요.
00:10:57감추지 못하고...
00:10:58감추지 못하고...
00:11:00벌써 다 폈는데?
00:11:02그렇지.
00:11:03한글자막 by 한효정
00:11:33한글자막 by 한효정
00:12:03천하께서 여기서 기다리려 하셨다
00:12:12
00:12:13한글자막 by 한효정
00:12:23한글자막 by 한효정
00:12:53한글자막 by 한효정
00:12:59왜 뭔데 그러느냐
00:13:00이건 윤갑나리의 붓인가 봐
00:13:04그래
00:13:08그건 검석한 윤갑이
00:13:11이곳 서구에서 사용하던 붓이니라
00:13:13전하께서 윤갑나리의 명복을 빌어주고 계셨던 것이옵니까?
00:13:24세상 누구도 그의 죽음을 알지 못하니
00:13:27나라도 그의 명복을 빌어주어야 할 것 같았다
00:13:31검석한 윤갑도 필시 전하께 감사드리고 있을 것이옵니다
00:13:38오늘 내게 일이 다시 온 것을
00:13:44앞으로도 날 돕겠다는 뜻으로
00:13:47그리 믿어도 되겠느냐
00:13:49팔척기는 이제
00:13:51팔척기는 이제
00:13:53제 조모의 원수이기도 하옵니다
00:13:55분명 할머니 팔척기에게 잡혀있을 터
00:13:57할머니의 훈령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00:13:59반드시
00:14:01팔척기를 천도시킬 것이옵니다
00:14:03그래
00:14:05내 서군관에게 들었다
00:14:07너도 어제 곤욕을 치렀다고
00:14:11
00:14:13그렇사옵니다
00:14:15
00:14:17지금
00:14:19예 라고 했느냐
00:14:21
00:14:23분명
00:14:25내 그리 말씀하였사옵니다
00:14:31소인도 그리 들었사옵니다
00:14:33
00:14:35너는 신이고
00:14:37나는 한낱 왕인데
00:14:39이리 존대를 한다
00:14:42한낱 왕에 불과하지만
00:14:44장악에도 여리의 목숨을 구하였지요
00:14:46자기 백성을 아낄 줄 아는 왕이라면
00:14:49그에 맞는 대접은 해줘야지요
00:14:55됐다 이놈아
00:14:57그딴 식으로 존대할 거면 집어치우거라
00:14:59기껏 큰 맘 먹었더니
00:15:01싫음 말고
00:15:03해서 널 공격했던 자들이 누군지
00:15:07널 공격했던 자들이 누군지
00:15:09얼굴은 보았느냐
00:15:11얼굴은 보았으나
00:15:12처음 보는 놈들이었다
00:15:14여리를 잡아가려던 그 시각
00:15:16윤간놈의 모친까지 납치해
00:15:18내 발을 묶어두려 한겠지
00:15:19여리 곁에서 날 떼어놓으려던 수작이 아니었겠느냐
00:15:23그들이 함께 공모를 한 것이다
00:15:26절 데려갔던 사내는 분명
00:15:28영상대감이신 김봉인 대감께서 부르신 것이라 하였습니다
00:15:31허나 영상께서는 애초에
00:15:33내게 사람을 보낸 적이 없다 하셨다
00:15:36잡았다면 그만인 것을
00:15:38니놈의 외주부라고 감싸는 것이냐
00:15:40대감께서는 그 시각에
00:15:42궐에 계셨던 것도 확인하였다
00:15:44네 말대로
00:15:46영상께서 그리하였을 수 있으나
00:15:48반대로 나의 사람인 영상을
00:15:50사칭한 자의 짓일 수도 있느니라
00:15:54대감사님
00:15:56대감사님
00:15:57대감사님
00:15:58도착하였다
00:15:59옵니다
00:16:00오, 드려라
00:16:02대감사님
00:16:03도착하였다 옵니다
00:16:04오, 드려라
00:16:08충주 온솥콜 오래되네
00:16:09대감사님
00:16:10대감사님
00:16:11대감사님
00:16:12도착하였다 옵니다
00:16:13대감사님
00:16:14도착했고
00:16:15바닷 garb
00:16:33김, logistics
00:16:34충주 온숙골에 사는 이화성이옵니다.
00:16:40만인지상 1인지하 영희정 대감께서 저를 어찌 찾으셨사옵니까?
00:16:46고개를 드시게.
00:16:50고조부께서 연종대왕의 동생이셨던 호평대원 아니셨는가?
00:16:56헌데 왕가의 후손께서 어찌 그런 입성이신가?
00:17:00왕가란요? 당치도 안 싸웁니다.
00:17:04반개도 못뜨는 처지옵니다.
00:17:07호르몬이의 삭바느질에 기대어 사는 형편에
00:17:11벌써 몇 년째 번분이 초시도 통과 못하였다는 것 잘 알고 있네.
00:17:17그걸 어찌...
00:17:18내 말만 잘 따른다면 그런 천덕구르기 신세를 면할 수 있는데
00:17:23어쩌겠는가?
00:17:27내 말을 따르겠는가?
00:17:34네 나라엔 악귀가 없다.
00:17:39예, 제 외조모께서 생전의 총 좀 그리 말씀하셨사옵니다.
00:17:43그게 무슨 소리냐?
00:17:45탈척귀가 바로 악귀가 아니더냐?
00:17:48왕가의 이 모든 비극이 그 악귀로 인한 것일까늘
00:17:51악귀가 없다니?
00:17:53밑도 끝도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악귀는 없다는 소리다.
00:17:58원한을 품고 그 원한을 풀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원한기만 있다는 뜻인 것이지.
00:18:04원한기라...
00:18:05그렇다면 그...
00:18:07탈척귀도 그 원한을 풀어주면 천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인가?
00:18:13맞습니다.
00:18:14지금껏 탈척귀를 물리치기 위한 여러 방편을 사용하였으나
00:18:17모두 임시방편일 뿐이었습니다.
00:18:20방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지요.
00:18:22방도?
00:18:23방도는 하나밖에 없사옵니다.
00:18:25탈척귀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내고
00:18:28그 귀신의 원한을 풀어주는 것이 없지요.
00:18:31허나, 그 귀신의 정체를 어찌 밝힌단 말이냐?
00:18:36지금껏 아는 것이라곤
00:18:37그 탈척귀는 불에 타죽은 확이라는 것밖에 없지 않느냐?
00:18:43저...
00:18:44탈척귀는 혹 생전에 무관이 아니었을지요?
00:18:49무관이라니.
00:18:51어찌 그리 생각하는 개냐?
00:18:53전하께서 탈척귀에게 빙이 되셨을 때 보여주셨던 무예가
00:18:57예사롭지 않았사옵니다.
00:19:01무관이라.
00:19:14탈척귀의 정체를 먼저 아는 것이
00:19:16탈척귀를 물리치기 위한 첫 방도가 될 것이옵니다.
00:19:20아주 작은 단서라도
00:19:21정체를 밝힐 수 있는 것이 없는지
00:19:23더 찾아보겠사옵니다.
00:19:26그리 하거라.
00:19:28필요한 것이 있다면 내 적극 도울 테니.
00:19:30그 망할 땡중은 야광주를 온전히 소진해야만
00:19:35발척귀를 전도할 수 있다 하였다.
00:19:38아무리 발척귀의 정체를 밝힌다 한들
00:19:41야광주가 없다면 소용이 없을 터인데.
00:19:45허면
00:19:45저희는 이만 물러가겠사옵니다.
00:19:47하여간 물러가겠사옵니다.
00:19:55이브식이.
00:20:01이 손은 왜 잡노?
00:20:06손은 왜 잡노?
00:20:07가시지요.
00:20:08어.
00:20:10어.
00:20:12그, 손, 손은 저...
00:20:15에이, 저, 저, 저, 저, 이렇게, 이렇게 방식하게, 저, 에이, 저...
00:20:36가슴리 ней robe 들어갈아 저 같애고만 하면 안 tempting 얇이.
00:20:54아.
00:20:57아.
00:21:00아.
00:21:02대관, 괜찮으십니까?
00:21:17제자가 대관계에 또 무슨 무리를 뒤지는 것입니까?
00:21:24윤 감놈, 대체 무슨 속셈인 것이냐?
00:21:32승하, 신키의 생령인 대군 영가를
00:21:37십대 명왕이 도와주사
00:21:40극락 세게 천도하여
00:21:43왕생 극락하게 하여 주옵소사
00:21:52남우제일 진강대왕 소속 주계해원신
00:21:57남우제일 초반대왕 소속 주계해원신
00:22:02남우제사옹만 대왕 소속 주계해원신
00:22:11대비마마.
00:22:25대비마마, 오늘로 천도제가 모두 끝이 났사옵니다.
00:22:30영인대군 자밖에 없어도 편안하게 삼도천을 건너셨을 것이옵니다.
00:22:40그간 고생 많았다.
00:22:45헌데 그 청년은 누구인가?
00:22:48간절히 우리 영인대군의 명복을 빌어주던 짜말일세.
00:22:52처음 보는 얼굴이던데.
00:22:54호평대군의 오대손 이화성이란 분인데.
00:22:57영인대군 자가의 죽음을 안타까이 여기시여
00:23:00천도제에 꼭 참석해 해달라고 직접 청하셨사옵니다.
00:23:06그래?
00:23:06예, 생각이 맑고 행동이 바르신 분이옵니다.
00:23:11후사 없이 졸하신 영인대군 자가의 제사를 올릴리로 적합해 보입니다.
00:23:20한 번 걸로 들려 내게 서책이나 읽어달라 전하거라.
00:23:23어떤 자인지 제대로 봐야겠다.
00:23:25예, 명 바짝해 사옵니다.
00:23:29예, 명 바짝해 사옵니다.
00:23:30예, 명 바짝해 사옵니다.
00:23:33예, 명 바짝해 사옵니다.
00:23:47신령을 비추는 명두.
00:23:48그때 분명 열희가 이 명두를 사용해 부족의 힘을 무력화시켰더랬다.
00:24:07여기서 뭐해?
00:24:09아무것도 아니다.
00:24:18윤갑 그자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제의 일을 입에 올리진 않은 것 같습니다.
00:24:44이상하리만지 조용합니다.
00:24:48오한에게도 구하지 않은 듯 하였다.
00:24:51만약 그리했다면 투상 역시 이리 조용할 리 없을 텅.
00:24:55만일을 대비해 경비를 강화해 두었습니다.
00:24:59잘하였다.
00:25:01놈을 계속 살펴보다가 뭔가 이상한 낌새가 보이거든.
00:25:06당장 내게 알리거라.
00:25:08예, 대가.
00:25:09어휴.
00:25: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5: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6: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6: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7: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7: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8: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8: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9: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9:42설마 강철이 그 자가 한 짓이란 말인가?
00:30: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5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0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1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1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1:5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2: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2:0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2:10쟤가 이걸 이렇게 두었던가?
00:32:24쟤가 이걸 이렇게 두었던가?
00:32:34아이고 미, 내 정신 좀 봐 야.
00:32:37쌀이 뚝 떨어져 보이네.
00:32:40제가 보리쌀이라도 좀 사올게요.
00:32:43대왔어 대왔어 이리야.
00:32:44안경 만들어가지고 고생해서 본 돈인지 아껴야지.
00:32:48그러고 오늘 우리 가비가 석 달 만에 녹봉 받아오는 날이요.
00:32:51찌깐 해도 우리 셋이 먹고 살만해.
00:32:53걱정 마라.
00:32:55예.
00:32:57그런데 이놈 씨끼는 뭐 단다고 여태 안 온대?
00:33:01글쎄요.
00:33:02잠시 들릴 곳이 있다고 먼저 가라 있는데.
00:33:05아 그래요?
00:33:06예.
00:33:07아이고 죽이라도 끓여야 돼.
00:33:19자자자자 많이 들게요.
00:33:21자.
00:33:22하나만 더 주세요.
00:33:23아 예예예.
00:33:24아 예예예.
00:33:33호박엿 하나에 얼마냐?
00:33:35예예.
00:33:36개당 한 분입니다요.
00:33:37한.
00:33:38분?
00:33:39예.
00:33:40쥐꼬리만한 녹봉이라 생각했건만.
00:33:4215년이면 자그마치 1500푼.
00:33:45호박엿이 1500개?
00:33:47호박엿 좀 얻어먹자고 온갖 아쉬운 소리를 해댔어야 했는데.
00:33:51이젠 하루에 열 개씩 흥청망청 먹을 수 있겠군.
00:33:53이래서 인간들이 그리 돈에 환장을 했던 거였어.
00:33:57응.
00:33:58몇 개 드릴 값이요?
00:33:59아.
00:34:00금방 올 터이니 잠깐 있거라.
00:34:01다 팔아버리면 안 되는 일아.
00:34:02어?
00:34:03예예.
00:34:04어서 오십시오.
00:34:05맘껏 둘러보십시오.
00:34:06그 신 하나 내어주거라.
00:34:07아.
00:34:08아.
00:34:09이놈 말씀이십니까?
00:34:10아니.
00:34:11그 옆에 10장생 수혜 말이다.
00:34:13아.
00:34:14이놈은 좀 많이 비싼네.
00:34:17어.
00:34:18어.
00:34:19금방 올 터이니 잠깐 있거라.
00:34:20다 팔아버리면 안되는 일아.
00:34:21어.
00:34:22예예.
00:34:23어서 오십시오.
00:34:24맘껏 둘러보십시오.
00:34:25그 신 하나 내어주거라.
00:34:26아.
00:34:27이놈 말씀이십니까?
00:34:28아니.
00:34:29그 옆에 10장생 수혜 말이다.
00:34:32아.
00:34:33아, 이놈은 좀 많이 비싼데.
00:34:40나 오늘 녹봉 받은 사내다.
00:34:42그까진 신이 해봤자 얼마나 안다고.
00:34:44예, 예. 알아 모시겠습니다.
00:35:03제법 잘 만든 물건이구나.
00:35:07이것도 내주거라.
00:35:08아, 진짜 괜찮으시겠습니까?
00:35:11어허, 내 오늘 녹봉을 받았다 하지 않았느냐.
00:35:15자그마치 호박녀 1500개를 살 수 있는 몸이다.
00:35:17내가.
00:35:18알겠습니다.
00:35:21눈뜨고 코베인 기분이다.
00:35:24아니 어떻게 호박녀 5개 살 도만 남을 수가 있는 것이냐.
00:35:28아니 어떻게 호박녀 5개 살 도만 남을 수가 있는 것이냐.
00:35:33본작 여인네 신발이랑 비녀 따위가 뭐 이리 비싸.
00:35:38아, 저쪽으로 가셔야 된다니.
00:35:41뭐야 저거.
00:35:42가석이 놈 아니야?
00:35:44저놈이 대체 왜 이곳에.
00:35:46아니께.
00:35:50어, 저, 저장님.
00:35:51아이씨, 젠장.
00:35:53아, 여기.
00:35:54아, 거기.
00:35:55아, 거기.
00:35:56아, 여기.
00:36:03뭐야.
00:36:04저 죽는 놈은 언제 도성까지 왔대.
00:36:07아이씨, 놀래가이씨.
00:36:09왜 혼자야.
00:36:11덩치 큰 놈은.
00:36:12나도 좀 줘.
00:36:14뭘 줘?
00:36:17아이씨, 이건 너 쩔고.
00:36:26아이씨.
00:36:27아이씨.
00:36:28아이씨.
00:36:29아이씨.
00:36:30아이씨.
00:36:31아이씨.
00:36:32아이씨.
00:36:34어이, 아이씨.
00:36:35뭐야 그것 혼자 어디다라 온 거야.
00:36:36아이씨.
00:36:37이 재수없는 땡중 놈이시다
00:36:39이 반가울 때가 있나
00:36:46자네 집을 찾느라 도성은 몇 바퀴를 통으로 왔던지
00:36:50스승님 오늘 밤은 또 웃음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00:36:55반갑네 반가워
00:36:59웃지마 웃지마
00:37:02드디어 도착했습니다
00:37:09스승님
00:37:11여긴 어쩐 일이세요? 도성은 언제 오신 거예요?
00:37:15내게 전해줄 게 있어서 왔다
00:37:17그런데 이 집을 찾지 못해 며칠 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00:37:23그러셨구나 어서 들어오세요
00:37:25며칠 밤 Videos
00:37:27attle
00:37:28아이고 HABE
00:37:29아이고 ladies 잘 지내셨어라
00:37:30어?
00:37:31미에 Tribune
00:37:31이라고 반가운 얼굴들 뵙게 COMMON 절 같아
00:37:34잼새요
00:37:35Australians에 절아야iere
00:37:37아따 그런 말씀 못하셔라
00:37:38마침 우리 가비가 오는 녹복날이라 지대로 대접해 드릴 수 있어요
00:37:43자 자 스승님 들어가시죠
00:37:45chir complic 저기 오시죠
00:37:46예 예 예
00:37:52다음 기회
00:37:54석 달치 녹봉을 요 놈 사는디 싹 다 써버렸다고?
00:38:03그거야...
00:38:05그게 너무 꼴 보기 싫어서 그런 게 아니냐?
00:38:08꼴 보기 싫어!
00:38:10이 놈 새끼야! 진짜!
00:38:13이 놈 새끼야 뚫린 입이라고 말하는 거 보소!
00:38:15말하는 거 보소!
00:38:17왜 내가 진짜!
00:38:20어서 오세요.
00:38:21아이고, 스승님.
00:38:22우리가 나를 잘못 잡았나 봅니다.
00:38:24그래. 고정하거라.
00:38:26어딜 감히 손을 대고.
00:38:27고정하거라?
00:38:29손 대면 이 정도지!
00:38:33우매 우매!
00:38:35우매!
00:38:38나야, 우매 이 정도냐 우매 이 정도이요!
00:38:42맞다!
00:38:43이걸 전해주려 여기까지 올라오놓고는
00:38:47이런 정신머리 하고는
00:38:49자, 자, 그건...
00:38:54경기석! 이건 제 경기석이잖아요
00:38:58안 돼!
00:39:05그때 분명 잃어버렸는데 이걸 어떻게 스님께서...
00:39:10그게 말이다
00:39:12멈춰!
00:39:18아, 예
00:39:18스승님
00:39:24아니, 무슨 주영이 고기를 타며?
00:39:32스승님, 이만 가시지요
00:39:34가져가시오
00:39:36어차피 이놈은 옆구리가 다 터져서 팔찌다 못해요
00:39:39아, 아닙니다
00:39:41저희가 무슨 생선을...
00:39:43스승님, 자...
00:39:45너덕만 씨는 오래전...
00:39:51그 경기석 암수하셨고...
00:39:53너덕만 씨는 오래전...
00:39:57그 경기석 암수하셨고...
00:39:59너덕만 씨는 오래전...
00:40:01그 경기석 암수 한 쌍을 바닷가 바위 아래서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00:40:19그런 얘기를 해주면 내게 그러더구나...
00:40:23그 경기석엔 신비한 힘이 있어 제 주인을 알아서 찾아간다고...
00:40:29이게 다 그 기특한 물건이 널 다시 찾아가려한 뜻이 아니겠느냐...
00:40:35우미, 그 수정알이 그러고 귀하다고?
00:40:39대체 뭔데 그까?
00:40:41아, 이게 그 경기석이란 건데요...
00:40:45귀신 쫓는 돌이거든요...
00:40:47우미미 귀신을 쫓아?
00:40:49아따...
00:40:50신통방통한 물건이네...
00:40:52아따...
00:40:53신통방통한 물건이네...
00:40:55아야야...
00:40:56이것이 귀신을 쫓는 건데...
00:40:57아휴...
00:40:58저리 치우거라...
00:40:59조심, 조심...
00:41:01조심...
00:41:02우미...
00:41:03신기하던데...
00:41:04에이, 치우려도...
00:41:12스님께서는...
00:41:15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거죠?
00:41:18팔척기가 할머니를 죽였다는 거...
00:41:20그게 말이다, 여리야...
00:41:26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거 투성이였는데...
00:41:30전 강철이 떼어내겠다며 스님을 찾아갔던 건데...
00:41:33스님은 악기 쫓는 독경을 알려주시고...
00:41:36할머니께서 생전하시던...
00:41:38귀신 쫓는 방편들에 대해서도...
00:41:41여러 번 복귀하게 하셨죠...
00:41:43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었던 건데...
00:41:48바보같지...
00:41:5113년 전...
00:41:54왕대비 마마께서...
00:41:58발척기를 쫓아달라 날 부르셨단다...
00:42:01헌데...
00:42:03내 힘으로는 역부족이었지...
00:42:05해서...
00:42:07넙덩 만신한테...
00:42:09함께 토성에 가달라 청하였다...
00:42:11넙덩 만신이 그리 되신 것은...
00:42:16내 잘못이 크다...
00:42:18너한테 진작에 말하지 못했던 것은...
00:42:21제가 겁도 없이 팔척기한테 덤빌까...
00:42:25걱정이 되셨던 것이겠죠...
00:42:28여리야...
00:42:29스님...
00:42:30전 이제...
00:42:31그 어린 여리가 아니에요...
00:42:33할머니가 팔척기한테 붙들려 계세요...
00:42:39팔척기...
00:42:40제가 잡을 거예요...
00:42:48맹청?
00:42:49그 해일부 부적...
00:42:51맹청의 도상수...
00:42:52풍산이란 자가 양반들한테 써줬던 거더라고...
00:42:55일계맹인 판수가...
00:42:56그리 강력한 실력이 깃든 부적을 썼단 말이냐?
00:42:59놈은...
00:43:00만나보았느냐?
00:43:01그 풍산이란 놈 근처는 기웃돼 봤는데...
00:43:04화기가 워낙 강해서...
00:43:05근처에선 못 보았다...
00:43:08화기...
00:43:09헌데 그 명도...
00:43:11아주 쓸만하대...
00:43:13그것만 있으면 내 잔치상 차린데 아무런 문제가 없겠어...
00:43:17비비 네가 승천하는 날엔...
00:43:19난 아주 기쁠 것이다...
00:43:20너의 승천이 내게도 희망이 되어줄 터이니...
00:43:24앞으로도 힘껏 돌 것이야...
00:43:28형님...
00:43:30허나...
00:43:32여리에겐 입을 다물거라...
00:43:34그건 왜?
00:43:35그 아이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00:43:38인간이니까...
00:43:40유행 간이니까...
00:44:06휴...
00:44:07아하...
00:44:09아멘
00:44:39어, 왜 안 자고 나왔어?
00:44:46자려고 해도 잘 수가 없다.
00:44:49어찌나 천둥소리가 요란한지.
00:44:51아, 피곤하셨나 보다.
00:44:54여기 오기까지 고생하신 모양이더라고.
00:44:56그러면 넌 왜 안 자느냐?
00:44:59난 그냥...
00:45:01윤갑의 모친 이갈지?
00:45:05한 시즌에 한 번씩 뒹굴면서 다리 올리고.
00:45:17야, 들려.
00:45:20신으라고 준 걸 뭘 이리 애지중지 끌어안고 있느냐?
00:45:24아, 그냥 모아서 잠깐 구경한 거야.
00:45:27일이 비싼 걸 나 같은 게 어떻게 발에 신고 다니니?
00:45:32다시 가서 돈으로 바꿔야지.
00:45:35내가 사준 걸 다시 돈으로 바꿔 오겠다고?
00:45:37그럼 어떡해. 당장 먹을 입들이 몇 갠데.
00:45:42십장생 수혜를 그리 넉넉고 바라보고 있기에
00:45:45기껏 사줬더니만.
00:45:47그게 무슨 소리래?
00:45:49내가 언제 이런 걸 봤다고.
00:45:51작년 여름 네가 아랫마을 박진사 집에 안경 팔러 갔다가
00:45:55그 집 여식이 신은 십장생 수혜를 넉넉고 바라보고 있었던 거
00:45:58내가 모를 줄 알았더냐?
00:46:01그건 그냥...
00:46:02그 작은 신 안에 해와 달과 산과 나무가 너무도 조화롭고 곱길래...
00:46:13넌 정말...
00:46:15계속 나와 같이 있었던 거구나.
00:46:18긴 세월 철저히 혼자라고만 생각했는데
00:46:28바보였네, 나.
00:46:30그래.
00:46:31바보였지.
00:46:36나.
00:46:37팔척기 정체 하루빨리 알아내서 천도해 줄 거다.
00:46:41그래야 할머니 홀령도.
00:46:44윤갑나리 홀령도.
00:46:47구할 수 있을 테니.
00:46:53윤갑을 구하고 나면?
00:46:57어쩌면.
00:47:00네가 몸을 비워주어야 할 수도 있겠지.
00:47:04그치만 네가 몸이 없어도 넌 여전히 강철이 되고
00:47:11난 몸 주신으로 널 열심히 섬길 거야.
00:47:15그것이 긴 세월 네가 날 지켜줬던 것에 대한 보답이자.
00:47:21널 마음의 품은 나의 연심이다.
00:47:29내가
00:47:52앗, 앗ạn.
00:47:53왜, 왜 그래.
00:47:55경, 경기석?
00:47:58아, 맞다. 넌 경기석이 쥐약이었지?
00:48:01잠깐 떼놓고 있을까?
00:48:06떼놓고 뭐 하려고?
00:48:09아니, 내가 하려는 게 아니라 네가 아까 하려던...
00:48:19겨, 겨, 겨...
00:48:25저자는 지난번에 보았던 맹인판수.
00:48:35여기는 대비전으로 가는 길이다.
00:48:37그렇다면 저자가 바로 맹청의 도상수?
00:48:43또 뵙습니다.
00:48:44응? 누구요?
00:48:46지난번 배웠던 상의원의 최장인입니다.
00:48:49참으로 기운이 좋았던 그 젊은 처자로구먼.
00:48:55그저 평범한 맹인판수로만 보이는데...
00:48:59그럼 저는 이만.
00:49:05눈 밝게 해주는 물건은 만드는데...
00:49:08나같은 맹인 놈 눈 번쩍 뜨게 해주는 물건은 못 만드는겨?
00:49:12아, 죄송합니다. 제 재주가 부족하여.
00:49:17이름은 몰라. 눈이 무서운 내관이었는데...
00:49:21손끝이 까맸어.
00:49:23이자야. 이자 가구지야.
00:49:27빨리 전학 열려야 돼.
00:49:29이만 가봐야 합니다.
00:49:33이자야. 이자 가구지야.
00:49:37빨리 전학 열려야 돼.
00:49:39이만 가봐야 합니다.
00:49:45재원아, 주위에 보는 눈이 있느냐?
00:49:48개미새끼 한 마리 안 보이는구먼요.
00:49:52잘됐구먼.
00:49:54전학 맞사옵니다.
00:50:04전학 말씀이 맞사옵니다.
00:50:06명하신 대로 최근 13년간 명을 달리하신 왕실 종신들의 명단을 직계 뿐 아니라 먼 반개 종신들까지 모조리 조사를 했더니...
00:50:16이, 이, 이...
00:50:18이, 이...
00:50:19모... 모시 없어서...
00:50:24그딴 종이조가리나 보라고 아침부터 불러낸 것이냐?
00:50:30그딴 종이쪼가리나 보라고 아침부터 불러낸 것이냐?
00:50:34그...
00:50:34그...
00:50:35그딴 종이쪼가리가 아니라 왕실 가계도이니라.
00:50:42왕실 가계도?
00:50:43최근 10여 년 동안 많은 왕실 종치인들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였다.
00:50:48여리와 너를 통하여 팔척귀의 존재를 믿게 된 이유에서야
00:50:51그건 역시 팔척귀의 짓이었음을 확신하게 되었지.
00:50:56헌데?
00:50:57어제 이화성이라는 먼 방계 출신의 사내를 보았다.
00:51:04팔척귀가 왕실의 핏줄이라고 모두 죽인 것은 아니라는 뜻이지.
00:51:10허면 지난 13년간 팔척귀에게 죽임을 당한 자들을 살펴본다면
00:51:14팔척귀에게 원한을 갖게 한 자가 누군지 찾을 수가 있겠구나.
00:51:24전하, 당대기 옵니다.
00:51:27어, 들고라.
00:51:33어찌 혼자 오는 게냐.
00:51:36여리를 데려오라 하지 않았더냐.
00:51:38그것이...
00:51:39애체장인 여리가 상의원엔 없었사옵니다.
00:51:42좀 전에 상의원을 나섰다는데
00:51:44근처를 찾아봤는데도 찾지 못하였는지라.
00:51:47뭐?
00:51:48근처에 수상한 자는 없었느냐.
00:51:51예.
00:51:52혹 데뷔전 쪽에도 수상한 움직임은 없었고.
00:51:55데뷔전에선 지금 맹청판수를 불러 독경을 정하고 계시옵니다.
00:51:59유가 린겨.
00:52: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46그 풍선이라는 놈 근처는 기웃돼 봤는데 화기가 워낙 강해서 근처에선 못 보았다.
00:52:53열이야.
00:52:57천조는 신중구령 화불호지 1할 천생 2할 무용 3할 현주 4할 영중 5할 4할 6할 네네 7할 나는 4할
00:53:08주상전하께서 오늘 시옵니다.
00:53:16주상, 어서 오세요.
00:53:27토상수는 이만 물러가거라.
00:53:28예, 데뷔 마마.
00:53:31아니다.
00:53:32너도 안 꺼라.
00:53:35예?
00:53:38영인대군의 천도제를 네가 직접 진행하였다고.
00:53:43참으로 고맙구나.
00:53:44네 덕에 원통한 영인의 한도 풀고 데뷔 마마의 눈물도 닦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00:53:52주상 전하, 황공하옵니다.
00:53:56데뷔 마마, 내 이자에게 큰 상을 내릴까 하는데 어떠십니까?
00:54:03전환자입니다.
00:54:06제법 그 재주가 쓸만하나 주상께서 신경 쓸 자가 못됩니다.
00:54:11아닙니다.
00:54:12내 지난 날 이자를 오해했던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또 평소 데뷔 전을 위무하였던 일이 참으로 고맙지 않습니까?
00:54:21주상, 대체 무슨 연유로 일이...
00:54:25그래, 그게 좋겠구나.
00:54:28조만간 내 직접 맹청으로 행차하여 모든 이들이 보는 앞에서 너의 공을 크게 치아하겠느니라.
00:54:35누추한 맹청에 어찌 주상 전하께서 직접 납신단 말씀이 옵니까?
00:54:41음, 아니다.
00:54:43맹청은 자고라 가련한 맹인들을 거두는 뜻이 있는 곳 아니더냐.
00:54:50헌데 너 말이다.
00:54:52앞도 보이질 않는 맹인이 여기까지 혼자 어찌 찾아온 곳이더냐.
00:54:58시중 드는 이는 어찌하고.
00:54:59설마 그 계집이를 눈치챙겨?
00:55:04풍사는 보통맹인이 아닙니다.
00:55:07홀로 걸러오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00:55:10해서 제가 그 재주를 높이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00:55:14그렇군요.
00:55:18저는 정말 사랑입니다.
00:55:21하루종일 아침은 Lav focal성 Aí
00:55:39네 пример요.
00:55:40성령 farming
00:55:41그곳이 무엇인가?
00:55:56연옥서다.
00:55:58수정하러 갈 때 쓰는 모래이지.
00:56:01여리의 물건이다.
00:56:07이쪽은 수그문 쪽이다.
00:56:10수그문 밖으로 나서면
00:56:11맹총이 가까이 있지.
00:56:14누군가
00:56:14여리를 궐 밖으로 끌고 나갔다.
00:56:20여리야!
00:56:21여리야!
00:56:24이리 막 들어오시면 안 되는데
00:56:26저장숙에서는 지금 안 계셔요.
00:56:28어디 있느냐?
00:56:30그 아이 어째서!
00:56:32왜 이러세요?
00:56:33왜 이러세요?
00:56:35나 당시에 무슨 말씀이시지?
00:56:37뭐 하는 편이야 지금?
00:56:45대체 왜 이래요?
00:56:48아무리 천하 맹인이라지만
00:56:49이러는 법은 없이요.
00:56:52여리 어디 있어?
00:56:53아니 여리가 누구길래 이래요?
00:56:55여기는 저 천하의 놈 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00:56:59그만하게.
00:57:00데뷔자는 피우로 반드자이네.
00:57:09이미 지난번
00:57:10샅샅이 수색한 곳이네.
00:57:13사람을 숨길 곳은 없었어.
00:57:15번이면...
00:57:16발음 las진�
00:57:30샅샅.
00:57:31아니
00:57:32
00:57:33�зд�게
00:57:34그만
00:57:34ć
00:57:4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8:1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8:46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8:50너놈이 아구지놈이지.
00:58:51너놈 뒤에 팔척기가 있지 않느냐.
00:58:53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05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09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13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15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17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19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21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23너의 독한 화기를 내뿜는 신당은 대체 무엇이냐.
00:59:25왕한테 가서 알리거라
00:59:32어서
00:59:33어찌해 날 옮겨 가느냐
00:59:44너는 보았다
00:59:46백년 전 내가 태어나던 그날
00:59:49당에 떨어지던 네 놈을
00:59:52그런데 어찌해 저 뒷이 아닌 날 공격하는
00:59:56그게 뭔 개소리야
00:59:59너의 적은 내가 아니다
01:00:01저 왕가의 핏줄들이다
01:00:05그런데 어찌해 날 공격하느냐
01:00:22너의 적은 내가 아니다
01:00:28내가 아니다
01:00:30너의 적은 내가 아니다
01:00:32너의 적은 내가 아니다
01:00:41이 팔척기 그놈이 그리 사라졌다는 것도 이상하고
01:01:10풍산의 신당이 어디 있느냐
01:01:11당장 나오지 못해
01:01:12정말 네가 땅으로 떨어지던 날
01:01:15놈이 태어났단 말이야?
01:01:17팔척기가 원한을 푸는 자는
01:01:18바로 이 자겠구나
01:01:19열흘 뒤 용담골로 갈 것이다
01:01:21팔척기의 정체를 밝혀낼 것이다
01:01:24난 더 이상 경기석 필요 없어
01:01:26네가 날 지켜주는 경기석이야
01:01:28이무기 강철이 해서 너무 멀리 가버렸어
01:01:31열이 그 계집아이 때문에
01:01:32그 열이란 기집애만 내게 넘겨주슈?
01:01:35미안하지만 이대로 그냥 죽어라
01:01:40아멘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