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Other name: 보물섬 Original Network:SBS Director:Jin Chang Gyu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Mystery, Political,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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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17고홀도 대교의 빈소는 대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00:06:38고인의 뜻에 따라 화음과 불금은 일절받지 않는 간소한 장례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00:06:47고맙습니다.
00:07:17서상무가 형부 아들이라고요?
00:07:25근거가 있는 이야기인가요, 처형?
00:07:30두 사람의 유전자 확인서를 내가 직접 봤어.
00:07:33그래서 형부를 대산에너지에서 쫓아내려고.
00:07:37네 형부가 남긴 유산 서상무가 달라고 나올 거야.
00:07:43형님 소유 대산에너지 주식이 상당하잖아요.
00:07:47아버지 다음으로 언니 그다음에 형부가 제일 많지.
00:07:51내 주식 3배도 넘어.
00:07:53대산에너지가 성장할 때마다 아버지가 오너지 주식 늘려야 한다고 형부를 많이 밀어주셨잖아요, 언니.
00:08:01나도 박수로 환영했지.
00:08:04어차피 우리 태윤이 거니까.
00:08:08그런데.
00:08:09차 이사님.
00:08:11차대복 문화재단 이사장님 문성 오셨습니다.
00:08:15그럼 태윤이랑 서상무가 형제라는 건데.
00:08:35내 신경에 거슬리던 서상무가 커다란 암초가 되어버렸네.
00:08:44저거?
00:08:50드세요.
00:09:03아니 그렇게 좋아하시더니.
00:09:07하덮의 죽음 너무 애통해 하지 마세요.
00:09:11사람 목숨은 하늘이 참견하는 거라서 인간이 어쩔 도리가 없대요.
00:09:16그렇대요?
00:09:20큰 사회가 비운 대산에너지 대표이사 자리 어떻게 하실 거예요?
00:09:28우리 국회가 늘 답 내던 자리이긴 한데.
00:09:31저 사라 돌아왔습니다, 회장님.
00:09:49서상무, 앉아요.
00:10:07회장님께 얘기 들었어요.
00:10:09허일도 대표가 서상무 생부라면서요?
00:10:15애석하게도 아버지인 줄 알게 되자마자 바로 이별을 하셨네요.
00:10:25회장님 연로하셔서 장례식장에 오래 못 계실 것 같아요.
00:10:29내가 이따 밤에 잠깐 모시고 다니고.
00:10:30저 선우 어머니.
00:10:32자리 좀 비켜주시겠습니까?
00:10:34제가 회장님이랑 할 이야기가 있어서요.
00:10:39나 있는 데서 못 들리기가 뭐.
00:10:41선우 엄마.
00:10:42잠깐 나가 있어요.
00:10:53아, 그리고 선우 어머니.
00:10:57제 덕에 대상가 안주인이 되셨는데.
00:11:00제 공로 잊으시고 자꾸 딴짓하시면.
00:11:05좀 곤란합니다.
00:11:12저 여자마자가 찍고.
00:11:17아.
00:11:25아.
00:11:27아.
00:11:28아.
00:11:28선생님이 염선생과 공모해서 저와 허 대표를 죽이려던 계획은 절반만 성공하셨네요.
00:11:51허 대표님만 돌아가셨으니.
00:11:55문성하러 온 염선생은 제가 바로 돌려보냈습니다.
00:11:59그러니 회장님도 빈소에 오실 생각하지 마십시오.
00:12:06염선생이 보낸 칼잡이 경찰은 제가 처음 보는 자라고 진술했습니다.
00:12:16회장님이 이 크나큰 험을 제가 덮고 갈 테니까 회장님도 저에 대한 공격 이제 멈춰 주십시오.
00:12:24제가 위험한 처음이야.
00:12:29차선우도 대선에 붙어있기 힘들게 될 수 있습니다 회장님.
00:12:32왜 두 사람이 부자지가는 걸 숨기는 이유가 뭘까?
00:12:51서상무를 차선우로 옆에 계속 두었다가 창치하나?
00:12:57왜 차선우를 넘어뜨리려는 게 아닐까요?
00:12:59나이로 감히 누구한테 연락질이야?
00:13:09서상무를 찾아ordu.
00:13:17어이 동지 형.
00:13:20어이 동지 형.
00:13:33할아버지, 드릴 말씀 있습니다.
00:13:42어, 선우야.
00:13:43뭔데?
00:13:46아, 형 못하겠어.
00:13:48네가 네 입으로 말씀드리고 싶다며.
00:13:55내가 선우가 선생님께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혼자선 말하기가 어려운가 봐.
00:14:02네, 알겠습니다.
00:14:02네.
00:14:10할아버지, 앞으로 제 계획이 궁금하다고 하셨잖아요.
00:14:15어, 일단 대입 검정고시를 볼 거고요.
00:14:18바이크는 동주영이라는 아이디 갈 때만 탈 거예요.
00:14:21그리고...
00:14:22그, 경영학과?
00:14:26네, 경영학과에 갈 겁니다.
00:14:30대학이요?
00:14:32아... 군부는...
00:14:37그냥 대산에 자리 하나 마련해 주시면 안 돼요?
00:14:41저 진짜 열심히 할게요.
00:14:43아, 그리고 이 오토바이는 저한테 이 신발 같은 거예요.
00:14:47제가 웬말로 다녔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
00:14:57형, 할아버지는 계획이 별론가 봐. 반응이 없으셔.
00:15:01선우야, 그동안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필요하니까 가만히 있었는데
00:15:06이제부터는 할아버지 말고 아버지라고 부르는 게 좋겠다.
00:15:10형, 처음부터 할아버지라고 불러서 이게 어색해. 쉽지 않아.
00:15:14알아, 그래서 바꿔서 부르라는 거야. 쉽지 않아서.
00:15:17근데 사람이 쉬운 일만 하고 살 수는 없어.
00:15:20피하면 피하는 만큼 점점 더 어려워져, 선우야.
00:15:26응?
00:15:31할아버지... 아니...
00:15:34아버지!
00:15:38그래... 그래, 선우야.
00:15:43앞으로 아버지라 부르겠습니다. 아버지.
00:15:46응.
00:16:05응담아.
00:16:07동주 너 와있다고 해서 기다렸어.
00:16:11같이 허 대표님 빈소 가려고.
00:16:15안 가려다가 태윤이 생각하면 가야지.
00:16:21가서 태윤이 옆에 있어줘.
00:16:23난 나중에 따로 갈게.
00:16:25왜?
00:16:31말도 안 돼.
00:16:35언제 안 거야?
00:16:39회장님 결혼식 날 밤에.
00:16:43아버지라고 안 후로 얼마 안 있다 돌아가신 거네.
00:16:472주 만에.
00:16:55동주야.
00:16:59나는.
00:17:01너 병원에 있을 때 네 마지막 시간 함께 하고 싶어서.
00:17:05그래서 이혼했어.
00:17:09나한테 동주 너는 그 어떤 다른 사람들보다도 언제나 우선이야.
00:17:19내 유년 시절에 망쳐서.
00:17:23그 트라우마를 평생 갖고 살게 한 허위또 대표를 같이 욕해줄.
00:17:29유일한 내 편이 동주 너고.
00:17:33그런 서동주가 허 대표 아들이라니.
00:17:39너무한다.
00:17:45말을 하지 말지.
00:17:47은담이 네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00:17:53그 누구보다도 내가 더 잘 아는데.
00:17:57내가 너한테 말을 안 한다는 건.
00:18:01널 속이는 거라고 생각했어.
00:18:03말을 해야지.
00:18:07말을 해야지.
00:18:09하면서도.
00:18:12내가 허 대표 아들이라는 걸 아는 순간.
00:18:15은담이 네가 떠나지 않을까.
00:18:18그렇게 되면.
00:18:22허 대표를 대신해서 내가.
00:18:24날 보다 용서를 빌겠다고 해야할까.
00:18:29아니면 은담이 너 없으면 난 안되니까.
00:18:32내 사정 좀 이해해달라고.
00:18:34붙잡으면서 매달릴까.
00:18:36그러면서도 아니야.
00:18:39은담이의 고통을 이해한다면.
00:18:42그런 말조차 할 수가 없지.
00:18:45요즘에 이러고 있다 내가.
00:18:49은담아.
00:18:54우리 둘.
00:18:59우리의 부모님들이.
00:19:04그 많은 어른들이 짜놓은 그물에 걸린 우리가.
00:19:10과연 상처 없이 그 그물을 찍고 벗어날 수 있을까.
00:19:14여태가 나는 그 그물을 찍고 벗어날 수 있을까.
00:19:18우리도 아니었을까.
00:19:20우리의 부모님들이.
00:19:22그물에 걸린 우리의 부모님들이.
00:19:23그는 우리의 부모님들이.
00:19:24그는 우리의 부모님들이.
00:19:25그는 우리의 부모님들이.
00:19:27아멘
00:19:57소주 한 병 더 할까?
00:20:22지선우를 끓여드려
00:20:24우리 태윤이의 정말로
00:20:27자네를 망치려는 소동주를 죽여야겠다
00:20:29그 생각 끝에 내가 총을 들었네
00:20:32그건 알고 있습니다
00:20:35스무 경원이
00:20:37경원이 아이를 물속으로 밀어넣는
00:20:40그 엄청난 짓거리가
00:20:41무의미하게 끝나지 않으려면
00:20:45자네를 죽일 수밖에 없었어
00:20:48내가 달려온 길 끝에
00:20:50자네가 서 있었으니까
00:20:52저
00:20:55그저 대상그룹 회장님 마음에 들어서
00:20:59출세하고 싶었던 것뿐입니다
00:21:02그런 단순한 욕망밖에 없던 제가
00:21:06허 대표님이랑 염 선생 덕분에
00:21:11이렇게까지 변했네요
00:21:13바닷속에서
00:21:17내가 총을 쏜 걸 알고도
00:21:20날 살려준 그때부터였나
00:21:22제대로 된 복수를 하고 싶었거든요
00:21:28제대로 된 복수를 하고 싶었거든요
00:21:31이 두 사람이 나를 죽여오고 나서
00:21:36차지하려는 걸
00:21:37내가 몽땅 부숴버리자
00:21:41그런 각오야
00:21:44전엔 참 날 많이 닮은 것 같아
00:21:52욕심 많은 것까지
00:21:54하지만 전 손은 넘지 않았죠
00:22:00내가 모아놓는 걸 얻으려고
00:22:03주변 사람을 죽이진 않았으니까
00:22:05내가 속죄할 길이 있다면은
00:22:15이제 와서요
00:22:15속죄는 목숨을 바쳐야지만 가능해
00:22:19난 목숨 바칠 마음이 없어서
00:22:22속죄는 불가능하지
00:22:24내가 늙어서 죽게 되면은
00:22:34자네가 내 목숨을 구해줬던
00:22:36그 바다 위에 날 부려주게
00:22:37내가 총을 쏴서
00:22:41자네를 죽이려고 했던
00:22:42바로 그 자리에서
00:22:43자네는 날 살렸잖아
00:22:47난 죽어서
00:22:49그곳에서 속죄하고 싶네
00:22:53돌아가실라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00:23:07혹시 알아요 제가 먼저 죽을지
00:23:10난 아주 오래 오래 살 거야
00:23:16아주 오래
00:23:23오래 마시겠습니까
00:23:27자네가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날까지 살려면은
00:23:34아주 오래 살아야겠지
00:23:38저 하나 살렸다고 속죄했다고 생각하진 마십시오
00:24:04저 하나 살렸다고 속죄했다고 생각하진 마십시오
00:24:08속죄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00:24:13이렇게 가시면 어떡합니까?
00:24:17아버지
00:24:19건강 잘 챙기세요
00:24:22아들아
00:24:25끼니 잘 챙겨 먹어라
00:24:28우리가 그런 사소한 인사를 나누는
00:24:33부자지간이 될 날이 올까
00:24:37끝내 당신의 두 눈가에 모두
00:24:47멀어져 가도
00:24:49멀어져 가도
00:24:51미련 없이
00:24:54내게 전해줘요
00:24:58내가 들어줄게요
00:25:04내 다른 그리움
00:25:11마련히 그대
00:25:16멀어져 가도
00:25:18멀어져 가도
00:25:20떠난 그 자리
00:25:24그 따스함까지
00:25:28모두 기억할게요
00:25:32당분간 많이 해요
00:25:43당분간만
00:25:44당분간만
00:25:45때만
00:26:05말이 안 되지
00:26:06태윤의 애비 유골을 자기 집으로 가져가더니
00:26:09왜 아무도 못 말렸어
00:26:10태윤이 너는
00:26:12태윤이 너는 아들 녀석이 아버지 유골도 못 모시고 뭐한 거야?
00:26:17전 동주형 뜻대로 하라고 했어요.
00:26:20동주형도 어미니 저희 아빠 아들이니까요.
00:26:23그럼 동주형이나 태윤 조카가 형제라는 거야?
00:26:26서상무가 너무 완강했어요.
00:26:29그 주장 꺾으려면 태윤 애비 유골함 놓고 서로 싸워야 하는데 그건 못할 짓이잖아요, 아버지.
00:26:33은남이 너는 아무리 의붓아버지라도 늘 키워준 애비잖아.
00:26:43할아버지, 피가 끌리는 친아들이랑 의붓딸 누가 더 센지 굳이 말씀드려야 돼요?
00:26:49그리고 저는 저희보다 장례식 출입금지 당하시고도 아무 말씀 못하신 할아버지가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00:26:56출입금지는 아니지. 연세 많으시니까 무리하실까 봐 그런 거야.
00:27:04나랑 선우는 선우 아버지도 안 가시는데 하면서 집에 나온 거고.
00:27:10그렇죠, 여보?
00:27:12네.
00:27:14저희는 그만 나가볼게요.
00:27:18은남 엄마랑 나눌 말씀 있다고 하셨잖아요.
00:27:26아, 아, 아, 아. 다들 그만 나가봐. 덕기는 나 좀 보고.
00:27:39태윤 애비 유산, 서상무한테 허투루 흘러가지 않게 단속 잘해야 돼.
00:27:46쉽지 않을 것 같아요.
00:27:49왜?
00:27:50아버지가 보셨어야 돼요.
00:27:53친자 확인 검사지 보여주면서.
00:27:56태윤 애비 유골함 가져가겠다고 버치는 서상무를요.
00:28:02그래서 말인데 말이다.
00:28:05자시부치가 아닌 것들 다 떨고 내려면 너랑 나랑이 그 누구보다 갇혀와야 돼.
00:28:12나한테는 온전한 자시 선우가.
00:28:16너한테는 절반이 자시인 태윤이가 있잖아.
00:28:20덕이야, 하나뿐인 남동생 선우를 큰 누나가 좀 챙겨줘야겠다.
00:28:25아프지.
00:28:27당연히 내가 너한테 선우를 챙겨주는 대가를 지루어야지.
00:28:33응, 섭섭지 않게.
00:28:37대산물도 주식을 넘겨주마.
00:28:38서상무는 친부랑 만나자 이별해서 어떻게 견딘대요.
00:28:50당신 그거 어떻게 알아요?
00:28:55오늘 뉴스 났어요.
00:28:58서로 부자지간인 걸 모르고 몇 년을 지냈으니 참 야속하죠.
00:29:03진지게 알았으면 얼마나 좋아.
00:29:05아버지를 찾았으니까 이제 서상무 전화해준 엄마가 누군지 궁금해할 텐데.
00:29:16네, 어르신 제가 바로 금방 전화드릴게요.
00:29:27그냥 들으세요.
00:29:29서동주 상무 피습 사건 가해자가
00:29:32장선희 형과 연관된 인물이라는 보고가 들어왔어요.
00:29:37물론 우연이겠지만
00:29:39한 번만 더 이런 우연이 발생하면 나
00:29:42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00:29:51이 정말 큰일 낼 사람입니다, 염장선.
00:29:55만약 내가 대통령 임기 못 채우고 낙마하면
00:29:58장선희 형 때문이야.
00:30:01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00:30:09물.
00:30:10물.
00:30:10물.
00:30:16여기.
00:30:17여보.
00:30:20서상무 불러다가 밥 한번 먹일까봐요.
00:30:25전에 보니까 어렸을 때 우리 집에 왔던 거 기억하는 것 같다.
00:30:29안 돼요.
00:30:33혀 올라갈라 서동주 서동주.
00:30:361, 2, 3, 4, 4, 5, 6, 7, 8, 9, 9, 10.
00:30:57뭐야?
00:30:58얼마가 필요하십니까? 회장님
00:31:05이 나쁜 놈
00:31:14나 당장 번호 내놔
00:31:17지금 당장 들을 수는 없습니다
00:31:19뭐?
00:31:21이 순날강도 같은 방문을 봤나
00:31:24아 근데 필요하시오
00:31:27너 당장 이리 나와
00:31:34왜 당장 이리 나와
00:31:40당장 나와
00:31:45회장님
00:31:45옆 선생님
00:31:47저 초롱이 저
00:31:50염 선생님께 평소 드리던 사이즈를 준비했습니다
00:32:05평소 드리던 사이즈를 준비했습니다
00:32:08궁금해
00:32:14혹시 궁금해
00:32:16나라사랑기금 이재원의 대산비자금까지지
00:32:20몽땅 지 대가리에 쳐놓고 사는 놈은 어떤 기분인지
00:32:23제 기분이요?
00:32:30아주 째집니다
00:32:32회장님
00:32:34이제야 보셨네요
00:32:36이 놈이 얼마나 질기고 독한 놈인지
00:32:44이런 일을 당하면 보통은 주랭랑을 치거든요
00:32:47회장님
00:32:48이번 허 대표님 일로 이 염 선생이 얼마나 위험한 인간인지 보셨죠?
00:32:53회장님을 하루아침에 살해 공모자로 만든 이 염가와는 하루빨리 철연하시는 게 좋습니다
00:32:59지긋지긋하니까 빨리 날 죽이고 네 복수를 끝내 이 개자식아
00:33:05에이
00:33:06염 선생님 목숨은 죽일만한 가치가 없다고 전에 말씀드렸는데
00:33:10도대체 무슨 수작을 버리려고 이렇게 뜸 들이는 거야
00:33:14원하는 게 뭐냐
00:33:16뭐 별건 아닙니다
00:33:18염 선생님이 제 발밑을 기어 다니면서 선이 발이 되도록 피는 거?
00:33:24이 미친 새끼
00:33:26제정신으로는 살 수 없게 만들었잖습니까 선생님께서
00:33:39그럼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00:33:43회장님
00:33:44이 금고에서 달러를 꺼낼 때마다 서동주 저놈을 거쳐야 하는 거 이거 말이 안 돼요
00:33:49대책을 세우셔야죠
00:33:50저 문을 부수든가 폭발을 하든가요
00:33:53그게
00:33:54저 내실 금고가 얼마나 튼튼한가 하면 말입니다
00:33:58반갑습니다
00:34:06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00:34:11고인이 되신 허일도 대표님이 생분하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다는 기사 보고 심층 취재를 하고 싶었습니다
00:34:25다른 매체 인터뷰 다 거절하시고 저에게만 허락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00:34:29특별히 마세일 기자님이어서 하겠다고 한 겁니다
00:34:32기억하시는군요
00:34:35전에 민들레 자료 때문에 찾아오셨잖아요
00:34:39아 예 맞습니다
00:34:41민들레 아직도 매달리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00:34:45민들레야 어디에 있니?
00:34:47민들레야 어디에 있니?
00:34:50하면서요
00:35:17김치
00:35:32고맙습니다
00:35:33선생님 곧 오실 겁니다
00:35:35아 예
00:35:36아 뭐
00:35:37금요
00:35:39음, 향이 좋네요.
00:36:00아휴, 오는데 길 안 막혔어요.
00:36:03아, 예.
00:36:04우리가 그동안 좀 서운했죠?
00:36:07이 노인네가 왜 안 하던 짓을?
00:36:15좋은 와인 내가 아주 일찍부터 따놨어요.
00:36:19아, 고고야.
00:36:20와인 아주 충분히 더 따놓고.
00:36:22네.
00:36:30형님, 이거 예전에 제가 이 자리에서 마시고 감탄했던 그 와인 맞죠?
00:36:36아, 멸치도.
00:36:42그때 그 막 그대로네.
00:36:44그거 꽤 오래됐는데 기억을 하네요.
00:36:46형님, 제가 그 기억 잘하는 힘 그거 하나로 버텨온 사람입니다.
00:36:50형님이 저 정신 차리라고 그렇게 혼내신 것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00:36:54아휴, 그 정도까지 기억을 하고 그래요.
00:37:04뭐야!
00:37:10이거, 메이드 인 유에세이 미제 아닙니까?
00:37:12네, 알아볼 줄 알았어요.
00:37:22이거, 메이드 인 유에세이 미제 아닙니까?
00:37:24네, 알아볼 줄 알았어요.
00:37:26와이사츠는 소상모가 돌리던 건데 이제는 내 소관이 됐네요.
00:37:44아휴, 그럼 형님이 차광천 회장이랑.
00:37:48어?
00:37:50이거 다 남위 형 거예요.
00:37:54네?
00:37:56아니, 형님.
00:37:58뭐 또 이런 거 챙겨주시구만.
00:38:02아, 야.
00:38:04야!
00:38:05아, 형님 저, 가요.
00:38:08아, 이거.
00:38:10아, 형님.
00:38:11저거 다 제권하면서요.
00:38:13이거 보관했다 드릴게요.
00:38:15아, 언제요?
00:38:16어르신 곁에서 서동주 지워주면.
00:38:20네?
00:38:32병원 치료 받게 해줘서 정말 고맙네.
00:38:51염장선이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 겁니다.
00:38:54두 번은 안 당해.
00:38:58건강히 잘 지내십시오.
00:39:01소상모한테 목숨 미친 거 잊지 않을게.
00:39:06염장선 실명, 차명, 부동산 거의 다 찾은 것 같은데.
00:39:16관리자가 우리 편이 되더라도 더 찾아줄 게 있을까?
00:39:26있을 게 있기는 한데.
00:39:27아, 관리자가 뭐 우리 편이 한다 하겠냐고.
00:39:32관리자가 우리 편이 되더라도 더 찾아줄 게 있을까?
00:39:36있을 게 있기는 한데.
00:39:38관리자가 우리 편이 된다고 하겠냐고.
00:39:48관리자가 우리 편이 된다고 하겠냐고.
00:39:58아이고, 내가 그 시계 한 번 가져 보려고, 응?
00:40:19댄비 있다가 잘못 걸려가지고 지금까지 서동주한테 옴벅 뒤집어 쓰고 있다, 진짜로.
00:40:24응?
00:40:28아니, 근데 진짜로 묻고 싶은 게 있었어.
00:40:40아니, 나를 왜 이렇게까지 도와주는 거예요?
00:40:43정말로 이 시계 훔치다 걸린 게 민망해서?
00:40:46야, 착각은 자유다, 동주야.
00:40:49내가 그냥 너도 없는 줄 아나?
00:40:51내 나름대로 염장선이한테 열심히 댐비고 있다.
00:40:55그런 놈한테 지기 싫어가지고 염장선이한테 맞서는 거 이제 네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00:41:03그게 그렇게 되는 거구나.
00:41:07알겠어요.
00:41:09그럼 나도 형한테 두 명 씌운 병원이랑 열심히 맞서 싸울게요.
00:41:14형일 아니고 내일 참.
00:41:15야, 나 시키는 줄 알거든.
00:41:17내가 염장선한테 보고 싶은 최고의 클라이막스는.
00:41:21내가 염장선이.
00:41:22내가 염장선이의 못된 보고서가 온라인으로 뉴스로 신문으로 쫙 퍼져가지고 염장선이 느낄 수 있는.
00:41:37그.
00:41:38또의 수치심을 느끼게 해주는 거.
00:41:42염장선이 사람이 아니어가지고 그 수치심을 알랑가 모를랑가 모르겠다.
00:41:48뭐 그래도 조금은 알지 않을까요?
00:41:52자신의 수치가 녹음된 감청 기록을 없애려고 민들레 그렇게까지 찾는 걸 보면.
00:41:57그러면은.
00:41:59아이고.
00:42:14야, 결 좀 드시면 사세요.
00:42:20녹취 읽어보니까 염장선 진짜 나쁜 짓 많이 했나요?
00:42:24아이고, 집에서 보면 편하실긴데.
00:42:27우리 동주가 워낙 보안이 철저해가지고 여기서만 봐야 됩니다.
00:42:31우리한테도 뭐 안되죠.
00:42:33그리고 종이로 인쇄도 안되고 지금 보신 녹취도 막기 전에 그럼 바로 지어야 됩니다.
00:42:39염장선만 특집으로 하고 싶은데.
00:42:43아, 말하던 봐죠.
00:42:46감청 녹음 자료 날짜비로 지정해놔가지고 염장선의 감청 다 찾으려면 시간 좀 걸리는데.
00:42:52괜찮죠?
00:42:57저 선생님.
00:42:59마재열 기자 기억하시죠?
00:43:01민들레 미친놈?
00:43:05민들레 내가 갖고 있다고 무슨 소문 들었다고 여러 번 찾아왔었잖아.
00:43:07관리자한테도 여러 번 찾아왔다고 들었습니다.
00:43:09음, 그럼 거기는 제대로 봤네.
00:43:13저번에 선생님 모시고 대산에 갔던 날.
00:43:15마재열 기자가 서동주를 만나는 걸 봤습니다.
00:43:17그때는 기자니까 취재 왔구나 하고 넘겼는데.
00:43:21마재열 기자가 관리자한테 민들레를 받고 그걸 서동주가 눈치챈 거라면.
00:43:25그럼 나 봐.
00:43:27네, 알겠습니다.
00:43:29네, 알겠습니다.
00:43:39커피 한잔 드시죠?
00:44:03고맙습니다.
00:44:05가시죠.
00:44:09고맙습니다.
00:44:25염 선생님이 그래요?
00:44:27마재열이 발길을 끄는 걸 보니 민들레를 손에 쥐고 있는 것 같다고요?
00:44:32네, 그래서 선생님께서 오늘 얼마에 넘기실 수 있는지 물어보고 오라 하셨습니다.
00:44:38백억?
00:44:40깡은 Meghan이 됐다고 해요.
00:44:50정말 민들레 없습니까?
00:44:53없죠.
00:44:54아니, 있으면 벌써 기사 썼죠.
00:44:57아니, 그 정도를 왜 묵혀둡니까?
00:45:10예, 박 기사님.
00:45:18그래요?
00:45:21왜 천고가 왜 움직였는지
00:45:22짐작가는 게 있긴 합니다.
00:45:24전부터 궁금한 게 있는데
00:45:26이 자료들
00:45:28혹시 관리자한테서 얻었습니까?
00:45:31관리자가 숨겨놨던 걸
00:45:33제가 찾아낸 겁니다.
00:45:36앞 기사인가?
00:45:37네, 선생님.
00:45:38블랙박스 보니까 전에는
00:45:40한 번도 안 갔던 곳이었는데
00:45:41최근에 새롭게 매일 가고 있습니다.
00:45:43그 건물 CCTV로 마 기자 동선 파악해보면
00:45:46뭐가 나오긴 하겠네.
00:45:48최근에 자주 갔다니.
00:45:50네, 선생님.
00:45:51건물 사사지 뒤져보겠습니다.
00:45:57아, 이걸 언제 먹어도 맛있다, 진짜.
00:46:08잠깐만.
00:46:11잠깐만.
00:46:28아니, 이거 뭐야, 씨.
00:46:31뭐야, 씨.
00:46:31장연남 씨.
00:46:39너희들 다 죽이냐!
00:46:57야, 바닷가에서 소동주 들쳐오고 튀는 놈이라는 거지?
00:47:00네, 장연남입니다. 본명 배홍매.
00:47:03간호사로 일하던 병원에서 비의를 저질러 지금 수배 중인 자입니다.
00:47:08결국...
00:47:10마제일이 아니라 소동주요나요?
00:47:15맨돌렌은?
00:47:16아무리 찾아봐도 원본은 없었습니다.
00:47:18당연히 그런데 똑됐어.
00:47:21가지고 온 컴퓨터는 지금 분석 중에 있습니다.
00:47:23그래, 그래야지.
00:47:26이 놈이 이 표를 쥐고서 그래도 기고만장했던 거구만.
00:47:31이 놈이 이렇게 쳐다봐요.
00:47:34그냥 빠졌으니까.
00:47:37민덜렌, 우리가 잃어버린 거예요.
00:47:40그 주인 돌려줘야지요.
00:47:42그게 뭔데요?
00:47:43저 그냥, 그냥 아끼죠 직원입니다.
00:47:44아무것도 먹읍니다.
00:47:45아무것도 먹읍니다.
00:47:46아무것도 먹읍니다.
00:47:49왜 이렇게 쳐다봐요.
00:47:52그냥 빠졌습니다.
00:47:53민덜렌, 우리가 잃어버린 거예요.
00:47:57그 주인 돌려줘야죠.
00:48:01그게 뭔데요?
00:48:06저 그냥, 그냥 아끼죠 직원입니다.
00:48:09아무것도 먹읍니다.
00:48:10모릅니다.
00:48:17장일남 대신 명태검 걔 잡아다놔.
00:48:21걔 해커라 그랬지?
00:48:22네.
00:48:23아, 가는 그냥 지갑 뻥치고 다니는 겁니다.
00:48:26가게부터 컴퓨터로 정리 못하나고 해커라 그러면
00:48:29지나가는 비둘기가 없지요.
00:48:30아, 그래요?
00:48:32그럼 뭐 장일남 씨를 해야겠네.
00:48:38민들레.
00:48:40어딨는지 말해줘요.
00:48:47아, 그게 뭔지 알아야 제가.
00:48:49뭐 주워서 드리든가 따서 드리든가 할 건데.
00:48:53진짜 모릅니다.
00:48:55아, 잘 생각해봐요.
00:48:57뭐 생각 안 나오면 이 방에서 못 나와요.
00:49:00분명히 장일남이 아닌 배움배 씨.
00:49:07아니다.
00:49:08아니다.
00:49:09일등.
00:49:10가자.
00:49:11으아악!
00:49:13장일남 씨.
00:49:15장일남 씨.
00:49:16장일남 씨.
00:49:20아니다.
00:49:22아라,
00:49:24아라,
00:49:27그런 건지,
00:49:28겁니다.
00:49:29정이남 씨.
00:49: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0:32한글자막 by 한효정
00:50:34한글자막 by 한효정
00:52:06민들레가 서상무를 만날 발자였나?
00:52:1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2:12한글자막 by 한효정
00:52:14한글자막 by 한효정
00:52:16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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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22한글자막 by 한효정
00:52:2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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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4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2:42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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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50없습니다
00:53:14없습니다
00:53:16없습니다
00:53:30없어?
00:53:44한글자막 by 한효정
00:53:59예, 어르신
00:54:09다 외웠지?
00:54:10예, 지난번에 주신 명단이랑 겹치는 분들이 있어서
00:54:13수월하게 외웠습니다
00:54:15음흠
00:54:16들쑥날쑥
00:54:17늘 그렇지 뭐
00:54:20표 안 나게 전달할 방법을 잘 연구해서
00:54:23그게 제일 중요해
00:54:25표 안 나게
00:54:27예, 알겠습니다
00:54:29먼저 가봐요
00:54:33저
00:54:35부탁드릴 일이 있습니다
00:54:44더 절요
00:54:45당신 오늘 기분 좋군요
00:54:47곧 더 드시는 거 보니까
00:54:55이거
00:54:57응
00:54:58장선이 형
00:55:00형이 데려다가 야단치고 있는 서상무 친구
00:55:08좀 보내달라고 서상무가 부탁하는데
00:55:13서상무가 처음 하는 부탁이고
00:55:15또 내 면도 있고 하니
00:55:16좀 봐줘요
00:55:17예, 어르신
00:55:18아주 잘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00:55:19요새 무가 달아요
00:55:20묵국 해달라고 해서 드세요
00:55:21지금 좀 와야 되는 거 아니야?
00:55:23지금 좀 와야 되는 거 아니야?
00:55:25동주 씨는 아주 잘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00:55:29요새 무가 달아요.
00:55:30묵국 해달라고 해서 드세요.
00:55:48지금쯤 와야 되는 거 아니야?
00:55:52에이, 그거 동주 씨. 그거 오겠지.
00:56:11염정순이 미친 연관 탱이가.
00:56:14이곳들.
00:56:20민들레 안 주면 장일 남친 죽이겠는데?
00:56:24정 과장님.
00:56:34정 과장님.
00:56:40정 과장님.
00:56:50정 과장님.
00:56:56정 과장님.
00:57:11아멘
00:57:41은
00:57:56네 복사번 없죠 서상록
00:57:58네 없습니다
00:57:59전 친구 목숨 가지고 장난치지 않습니다
00:58:03장일남 사진 받았죠?
00:58:09그 후에도 장일남이 덤벼들어서 많이 맞았어요.
00:58:15만약에 장일남이 죽으면 그건 모두 우리 서상문 책임이에요.
00:58:22아 목숨은 붙어있어요.
00:58:34그렇게 민들레 까벌려서 나를 망신주는 일에 왜 친구를 끌어들여야 되기를.
00:58:40저 장작부를 꺼서 선생님이 그토록 밝혀지기 싫어하는 일이 뭔지 찾아내고 싶네요.
00:58:46왜 그렇게 민들레를 애타게 찾으셨는지.
00:58:50민들레를 내가 애타게 찾았다.
00:58:52누가 그래요?
00:58:54제 친구를 인질로 잡고 제가 민들레 들고 여기까지 오게 한 사람이 누굽니까?
00:59:00민들레 다 태우셨으니 이제 안심하고 마음속으로만 수치스러워하시면 되겠네요.
00:59:05아무도 모를테니.
00:59:10서동주야.
00:59:14민들레에 들어있는 내 감청 내용 좀
00:59:18떳떳하지 않은 게 하나도 없어.
00:59:22이 세상 머저리들이 민들레 녹취만을 듣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짓들 수다에 내 이름으로 올리는 게 싫을 뿐.
00:59:30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해서 역으로 떳떳하다고 우기시는 거 그 마음 이해는 합니다.
00:59:36난 너 같은 하수들이랑은 달라.
00:59:40니놈은 니놈의 일신의 이익 말고 대의를 위해서 희생해 본 적 있어?
00:59:46난 공직의 옷을 입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00:59:52내 일신을 위해서 이익을 쫓은 적이 없어.
00:59:56언제나 나라가 먼저였고 대의가 먼저였어.
00:59:59지들의 안양만을 위해서 사는 보신주의자 새끼들이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을 때 난 이 염장선인은 세상 손가락질 받는 거에 아랑붙하지 않고 오직 나라와 대의를 위해서 뛰고 또 뛰었어.
01:00:15생각보다 더 뻔뻔하시네요.
01:00:18선생님한테 여러 번 죽을 고비 넘기고 겨우 살아난 제 앞에서 그런 말이 나옵니까?
01:00:24니놈이 당한 건 내 대의에 불응한 니놈 젊은 씨야.
01:00:28예?
01:00:29순장조에서 탈출한 니놈 탈이라고.
01:00:32순장조요?
01:00:34유 팀장이 죽었을 때 너도 죽었어야 나라사랑기금이라는 거대한 피라미드가 완벽하게 완성되는 거였어.
01:00:42자꾸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시오.
01:00:47등주야.
01:00:49니놈은 나라사랑기금 이종원을 꾹꾹하고 그거 내뱉기 싫어서 네 누나 목숨까지 갖다 바친 놈이야.
01:00:58누나도 남이로.
01:01:01어떤 미친놈의 돈이 아까워서 누나 목숨을 갖다 바쳐 염장선 네가 우리 누나 죽인 거죠?
01:01:07이놈 대가리에 들은 돈을 내놨으면 내가 죽였겠어?
01:01:11지금 네 누나가 저세상에서 누굴 원망하겠니?
01:01:14돈에 미친 너겠니 나겠니?
01:01:17방금 뭐라 그랬어?
01:01:22야 구호야.
01:01:23이 새끼 여기서 던져버려.
01:01:41이 새끼 전쟁이 네네.
01:01:43이 새끼는 직접 던져버려.
01:01:44이것은 직접 던져버려.
01:01:45이것은 정말로.
01:01:46이것은 정말로.
01:01:47이 새끼가 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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