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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Other name: 보물섬 Original Network:SBS Director:Jin Chang Gyu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Mystery, Political,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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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0: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1: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1:2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01:59회사에서 뵙겠습니다.
00:02:04자네.
00:02:08기억 언제 돌아왔나?
00:02:10기억을 잃은 적이 있기라도 한 건가?
00:02:20기억을 잃지 않았다며.
00:02:22왜 내가 나한테 총 쏜 놈을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겠어요?
00:02:32안 그렇습니까?
00:02:33누가 허일도 대표님?
00:02:34허일도 대표님?
00:02:34허일도 대표님?
00:02:45허일도 대표님.
00:02:57대표님.
00:02:58허일도 대표님.
00:02:59허일도 대표님.
00:03:00허일도 대표님.
00:03:04허일도 대표님.
00:03:05허일도 대표님.
00:03:13허일은 대표님.
00:03:14허일은 대표님.
00:03:19어휴, 수많으쉬네.
00:03:33아휴, 한숨숨 짓다.
00:03:39나한테 총 쏜 놈이야.
00:03:41뭐?
00:03:42아니, 총 쏜 놈이면 그냥 물에 빠진 게 낫도 빼지.
00:03:46와고 하는데.
00:03:49복수하려고요.
00:04:00실장님.
00:04:08이사회 소집하려고 합니다.
00:04:10이사회를 소집한다고?
00:04:11예, 실장님.
00:04:12부회장 승진권 마무리해야죠.
00:04:18다행히, 이사회 소집을 넣은 게, 예.
00:04:24그래서, 이사회 소집을 넣으면 좋은 거 같아요.
00:04:26사이트가 필요한 거 같아요.
00:04:27또, 이사회 소집을 넣어,
00:04:29제거에 넣는 게,
00:04:30Share, Share, Share, Share, Share, Share, Share, Share, Share, Share, Share.
00:04:32총장님, 여긴 웬일이십니까?
00:04:56이거 웬일이라뇨?
00:05:02기쁜 소식 전하려고 왔답니다, 회장님.
00:05:07막혔던 온유수입 신용장 내주시는 겁니까?
00:05:12제가 애를 좀 많이 썼습니다, 회장님.
00:05:14그 어르신 설득이 쉽지 않았어요.
00:05:18나라사랑 사업 동반자로 이렇게 홀대하면 안 됩니다 하면서
00:05:22제가 어르신께 간청하고 또 간청했습니다.
00:05:26서동주 상무 부탁받고
00:05:29대산에너지거래은행에 온유수입 차질없게 잘 지원하라고 전달했어요.
00:05:36서상무 말대로 나라사랑 사업 동반자
00:05:40이렇게 홀대하면 안 되는 거였어요.
00:05:43내 사이 이런 식이면 누가 우릴 믿고 일을 해줍니까?
00:05:48그리고 장선이요, 이제부터 돈 관리는 서동주 상무한테 맡겨요.
00:05:59대산에너지의 큰 숙제 해결해 주신 일 보답하겠습니다.
00:06:03뭐 그러셔야 마음이 편하시다면야.
00:06:07내 요즘 딸나보다 금시세가 상당하긴 합니다만.
00:06:11서상무가 스위스 계좌로 송금해 드려.
00:06:14저 스위스...
00:06:16아 예 총장님.
00:06:18어르신 앞에서 총장님 면이 단단히 서게끔
00:06:21서상무가 잘 알아서 송금할 겁니다.
00:06:24네, 스위스 계좌로 최대한 빨리 송금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00:06:29아버님, 그러지 마시고
00:06:32애쓰신 염 선생님에게 직접 감사 표시를 하시는 게...
00:06:36그래?
00:06:38그게 더 나은가요?
00:06:40염 선생님은 어르신 앞에서 당당하실 수 있는
00:06:44체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입니다, 회장님.
00:06:48그렇다네요.
00:06:52우리 서상무가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00:06:59총장님도 좋으시지요?
00:07:01네, 매우 좋답니다.
00:07:04자네도 서상무가 이제는 총장님 송마음까지 헤아리니까 든든하지.
00:07:10우리 마사이 앞으로도 지도 편달 아끼지 마시고
00:07:13큰 사람으로 성장하게 도와주십시오.
00:07:17오랫동안 공석이던 대상그룹 부회장 자리...
00:07:22최기현 비서실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서 자리를 잘 닦아놓게 하고
00:07:29차차 기회를 봐서 그룹 내 여론이 좋아지면
00:07:32그 자리를 허일도 대표한테 물려줄 계획입니다.
00:07:36계속 나아가 있다.
00:08:02정진이.
00:08:33활두 학생.
00:08:36다시 한 번 말합니다.
00:08:40지금부터 빈칸의 일은 빠짐없이 치웁니다.
00:09:02아악!
00:09:20아악!
00:09:28어?
00:09:32아악!
00:09:38아 나가 이 새끼다!
00:09:50어이 박사님.
00:09:52미안해요.
00:09:54내가
00:09:56계신 사과할게요.
00:09:58응?
00:10:00네.
00:10:02네.
00:10:08네.
00:10:10네.
00:10:12네.
00:10:22네.
00:10:24네.
00:10:26네.
00:10:3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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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19네.
00:12:20네.
00:12:22지났을 때부터 난 후배님을 내 가족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겼다는 걸 잊지 말아줘요.
00:12:38서동주를 어떻게 할 건지 대책 마련해 오세요.
00:12:52서동주를 어떻게 할 건지 대책 마련해 오십시오.
00:13:02서동주를 어떻게 할 건지 대책 마련해 오십시오.
00:13:09이조원.
00:13:12어르신이 개입한 건 서상모가 차지한 나라사랑기금 이조원 때문입니다.
00:13:17선생님과 애초에 제가 세운 계획대로 대산그룹을 제가 차지하면
00:13:23나라사랑기금 조달할 재원 충분히 마련할 수 있습니다.
00:13:27그러면 어르신도 서상모와 굳이 같이 갈 이유가 없습니다.
00:13:39뭐 그렇게 된다면 어르신 개입을 무효로 돌릴 수 있어요.
00:13:47서동주가 지소문을 없애서 대산그룹을 유리하려 할 텐데.
00:14:09아니 난 어제 어디 갔다 늦게 들어온 거야?
00:14:11엄마 아바라 실업주가 할아버지 있지.
00:14:17그 할아버지 집을 잊어버려가지고 내가 집 찾아 죽었어.
00:14:21집을 잊어버려?
00:14:23잊어버려?
00:14:24응.
00:14:25아!
00:14:26나보고 아들이 그랬다?
00:14:29집 잊어버리지.
00:14:30아무나 보고 아들이라 그러지.
00:14:32그리고 막 맨발로 돌아다니지.
00:14:35아바라 할아버지 참 안타까워.
00:14:37담으면 잘해드려야지.
00:14:43어? 밀가루 하는 거다.
00:14:54어? 선희야.
00:14:55많이 남았니?
00:14:56아니, 많이 남아.
00:14:57빨리 끝났네.
00:14:58예.
00:15:22엄마 안에 있어요?
00:15:23아줌마.
00:15:29안녕하세요.
00:15:38어? 내 운동하다.
00:15:40아줌마 우리 빵집 모른데 있지 않아요?
00:15:43동종이 알려졌구나.
00:15:44동종이 내가 만든 과자 먹었어요?
00:15:46엄마 마실 것
00:15:53뭐 드릴까요?
00:15:54손님, 국 하실 거야, 선우요.
00:15:56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
00:16:00시럽
00:16:01추가해서 마실까?
00:16:04아줌마도 할아버지이랑 똑같은 거 드시네요.
00:16:16딸이 돼가지고 우리 아버지가 밖에서 뭐를 드시고 다니시는지 정도는 알아야지.
00:16:22혹시 탈이라도 낳으면 큰일이니까.
00:16:28드시고 가세요.
00:16:37야.
00:16:40이 자리 내가 일어나야 끝나.
00:16:43아들 앞에서 당하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있어.
00:16:52영수야.
00:16:55나한테 한 약속 잊었어?
00:16:58죽을 때까지 대상가에 기웃거리지 않겠다고 한 거.
00:17:01어떻게 잊겠어요.
00:17:04목숨과 마음 바꾼 약속인데.
00:17:06그 약속 지켰기 때문에 너랑 네 아들 목숨 유지하고 산 거야.
00:17:13선우 엄마.
00:17:17혹시라도 서동주 상무 믿고 설치면
00:17:21지금까지 잘 유지했던 두 모자 목숨 쥐두새도 모르게 사라진다.
00:17:29조심해.
00:17:32또다시 아들 보내 우리 아버지 앞에서 꼬리치기 하지 말고.
00:17:34우리 아버지 앞에서 꼬리치기 하지 말고.
00:17:44신 af repeal.
00:17:45신 af
00:17:56오늘 아침 저와 퇴원 축하하는 식사 자리에 몸 편찮으셔서 못 오셨다고 들었는데 좀 괜찮으십니까 차 회사님?
00:18:12서 상무 애쓰고 다니지 말아요.
00:18:17지선우가 차선우 되는 일 절대 없어.
00:18:21아버지 병원 더 심해지실 테고 서 상무 애쓴 거 다 물거푼데요.
00:18:25그래서 회장님께서 저한테 이 일을 맡기신 겁니다.
00:18:28물거품되는 걸 원치 않으셔서요.
00:18:30지선우 문제는 우리 차 씨 집안 일이야.
00:18:33타인이 개입한 거 용납 못하니까 새겨들어요.
00:18:37공연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00:18:39차 회사님.
00:18:44지선우 문제 대상 그룹의 일입니다.
00:18:48태윤이 장례가 걱정돼서 이러시는 거 이해는 합니다만
00:18:51이 일을 집안일로 축소해서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면
00:18:54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일을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00:19:00협박하는 거야?
00:19:01그렇게 들렸습니까?
00:19:02야.
00:19:03서동주.
00:19:0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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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9:50저는 결혼까지 생각 중입니다.
00:20:00지선우를 첫선우로 만들기 위해서
00:20:02선우가 이렇게 자랄 때까지
00:20:04견뎌오셨잖아요.
00:20:08회장님이 수시로 드나드시면서
00:20:10선우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거
00:20:12그런 장소를 마련하려고
00:20:14이곳에 빵집을 차리신 거고요.
00:20:17모함도 이런 모함이 없군요.
00:20:19난 선우랑 먹고 살기 위해서
00:20:21제 앞에선 솔직히 지져도 됩니다.
00:20:23선우 어머니
00:20:24선우의 대상과 입성
00:20:30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00:20:34어머니가 아버지 곁에 있어야 합니다.
00:20:36아버지의 정식 부인으로
00:20:38그러니까
00:20:40그러니까
00:20:44그게
00:20:45말도 안 되네.
00:20:50그러니까
00:20:52그게
00:20:54말도 안 되네.
00:20:57어떻게 그런
00:20:58불가능한 일을
00:20:59저만 믿고 따라와 주신다면
00:21:00제가 가능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00:21:04제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00:21:06제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00:21:08지금 이 자리에서는 부르겠습니다.
00:21:10지금 이 자리에서는 부르겠습니다.
00:21:20어, 동주 형.
00:21:22어, 선우야.
00:21:24할 얘기 있거든?
00:21:26잠깐 와봐.
00:21:28잠깐만 와봐.
00:21:30왜?
00:21:51왜?
00:21: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2: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2: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3: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3: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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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40통화 상대, 메시지, 뭐든 바로 지워버려서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철저해
00:25:49뭐든 엄격하게 관리하는데 이 골이 낫겠지
00:25:52그런데 조양춘이 의미심 작은 멘트를 했어
00:25:58이제 그만하자? 나 진짜 누군지 모르고 그런 거라니까 다 염장사위가 시킨 거라니까
00:26:09염장사위는 숨통을 끊을 수 있는 게 뭔지 궁금하지
00:26:15나 내보내줘 내가 다 찾아줄게
00:26:23민들래
00:26:39민들래 팀
00:26:45들어봤어?
00:26:47민들래 팀?
00:26:49안기부 비밀조직
00:26:51재벌, 언론, 국회의원
00:26:53대한민국이 힘있고 잘나가는 놈들은 우리가 싹 다 사찰했어
00:26:57그 관리자 형님이 우리 보스
00:26:59그런데 안기부에 민주안인지 뭔지 바람이 풀면서 갑자기 민들래 팀이 해체된 거야
00:27:06거기 있는 자료들 싹 다 사라지고
00:27:09그게 지금 다 어디 갔을까?
00:27:11근데 그게 염장선이랑 무슨 관계야?
00:27:14염장선이라고 별수 있나?
00:27:17주요 사찰 대상인데
00:27:19우린 사람한테 충성하는 그런 게 아니거든
00:27:23그동안 저지른 비리들, 일상의 대화
00:27:26전부 다 녹취된 파일이 있다고 보면 돼
00:27:29그래서 염장선이 예전부터
00:27:32애가 타게 그걸 찾고 있는 거야
00:27:35마제울이란 기자가 찾아와서
00:27:37회장님이 안기부 민들리 팀 자료로 협박당한 적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00:27:42그럼 이 기자들까지 알고 있다는 건데
00:27:46회장님 그런 자료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습니까?
00:27:49예전에 염가가 언지를 준 적이 있어
00:27:52그런 위험한 물건이 있는데 원본을 없으지 못했다
00:27:56누가 그걸 지고 흔들면서 돈을 요구하면 즉시 알려달라
00:28:05내가 네 말을 어떻게 믿어?
00:28:16관리잖아
00:28:18염장선한테 확인해봐
00:28:35조영춘이랑 관리자 힘들어서
00:28:39염장선의 치료를 좀 더 알아내야 될 것 같아요
00:28:42님들레자요
00:28:44우리가 확보해보죠
00:28:46오케이
00:28:48역시
00:28:49너 좀 뿌들이 맞고
00:28:51분도 봐야지
00:28:52손슬도 늘어났거든
00:28:54깜짝 놀랐는데
00:28:55진짜 와
00:29:05이 그건 어떻게 했으니?
00:29:063, 2, 3
00:29:07
00:29:23핸드폰
00:29:28분도
00:29:30답장 안 하세요?
00:29:39아 꼭 찾아오게 만드시고
00:29:42민들레?
00:29:48그런 거 존재한 적 없어
00:29:50다 헛소문이야
00:29:53조영춘이 형님을 애타게 기다리던데
00:29:55이제 뭐 쓸모 없어진 건가?
00:29:58오정호 전 안기부 민들레 팀장님
00:30:02조과장이랑 통화시켜줘
00:30:11
00:30:16대포폰으로 조영춘이랑 관리자 통화시켜줘
00:30:20이 미끼를 무릎붙네
00:30:22근데 관리자가 예상대로 움직이 죽겠나?
00:30:25뭐 일단 머릿속에 의심을 심어봐야죠
00:30:29내가 민들레 자료를 어떻게 알았는지
00:30:31조영춘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풀었는지
00:30:34그런 작은 의심들이 둘 사이를 갈라놓을 거야
00:30:37그렇지
00:30:39성혜이가 아니 동주가 찢어진 양복 들고
00:30:43강남에 퀴사롱 가가지고 양복 주인 찾은 일부터 해가지고
00:30:46예상이 틀린 적이 있었나?
00:30:47없었지?
00:30:49그 어르신이 생각보다 늦게 만나준 것만 빼면은
00:30:51아 또 빼야 된다
00:30:53그 시나몬 공격
00:30:54그거를 안 했어 수녀님
00:30:57아이고 어르신 반응이 늦어지는 바람에 진짜
00:31:05죽을 고비 몇 번이나 넘기고 진짜 버티고 버티고 끝끝내 버티고 진짜
00:31:10대단하다
00:31:13형이랑 퇴근 씨 아니었으면 이미 진작에 죽은 목숨이었죠
00:31:17아휴
00:31:18별 말씀을 마
00:31:20여러분 나 가가지고 낫고 있을게
00:31:23고마워요
00:31:26
00:31:27아휴
00:31:57선생님, 관리자가 민들레 자료 확보 중 서동주가 눈치챘다고 합니다.
00:32:21서동주가 무슨 꿍꿍애를 버릴지도 모르니까 네가 직접 가서 확인해.
00:32:27네, 알겠습니다.
00:32:40어, 일나라! 어?
00:32:43너희 형님이 너랑 통화하고 싶단다.
00:32:46알겠습니다.
00:32:48자, 너희 형님이랑 통화시켜줄 테니까 말 잘해야 된다. 알겠지?
00:32:57형님, 형님 저 양, 양춘입니다.
00:33:07양춘아, 괜찮아?
00:33:09네, 형님 저, 괜찮습니다.
00:33:12그, 저... 형님 저 버린 거 아니, 아니시죠?
00:33:17저, 저 데리러 오실 거잖아요.
00:33:19그래, 일단 조금만 더 버텨요. 그럼 내가 서동주랑...
00:33:27아니, 민들레 자료는 언제 갖고 올깁니까? 네?
00:33:31어, 맞아. 어, 그렇지. 자기도 민들레 소문으로 만들었대. 최대한 빨리 찾아갖고 보내주겠다더라고.
00:33:33관리자 마음 바뀌어서 염장선한테 민들레 자료 갖다 바치기 전에 우리가 먼저 확보해야 돼요.
00:33:39어, 그래야지. 근데 염장선은 왜 그렇게 민들레를 찾았었노?
00:33:45염장선도 고위 공무원으로 사찰 대상이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00:33:49염장선이가 캥기는 게 참 많은 거 같다.
00:34:13지금 통화한 핸드폰 위치 정보입니다.
00:34:19이게 다입니까?
00:34:29내 안전 보장되면 그때 자료 다 넘길게.
00:34:34조 과장이 서동주한테 민들레 정보를 흘린 것 같단 말씀이죠.
00:34:39조 과장 먼저 처리하시죠.
00:34:42그런 다음에 관리자님 보호하겠습니다.
00:34:46첫 번째itis
00:35: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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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8:4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8:44병원에 가야겠어요.
00:38:46아까보다 열이 더 올랐어.
00:38:50병원은 당신이 가야죠.
00:38:52살짝 긁힌 건데 뭐 다 암울었어요.
00:39:00나보다 우리 태훈이가 더 걱정이에요.
00:39:03요즘 밥을 잘 안 먹어.
00:39:06아픈 건 아니라는데.
00:39:10아니야. 제일 큰 근심거린.
00:39:15서동주야.
00:39:17서동주.
00:39:23물속에서 나를 알아보고도 살려준 이유가 뭐야?
00:39:28그 이유.
00:39:29앞으로 뼈가 저릴 만큼.
00:39:33아프게 알아가시게 될 겁니다. 대표님.
00:39:40오늘 아침 식사는 저 태훈 축하하는 자리라고 합니다.
00:39:44운동 충분히 하시고 늦지 않게 내려오십시오.
00:39:52아빠 종종 살아났네요.
00:39:54아빠 종종 살아났네요.
00:39:59형.
00:40:00응.
00:40:04응.
00:40:05강성희예요.
00:40:30당신 연락 안 되지, 나한테 걸었나 봐.
00:40:34응, 성아.
00:40:38나야.
00:40:39응, 그래.
00:40:43아, 내가 어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
00:40:46응.
00:40:50사진?
00:40:52아니, 못 받았어.
00:40:56응, 알았어.
00:40:58응, 그래, 보자.
00:41:02성이가 안부전해달래요.
00:41:06응.
00:41:08응.
00:41:12저거요.
00:41:42그 사진, 그날 내가 찍어준 거야.
00:42:00덕희 사진 잘 찍네.
00:42:16잘 찍었지?
00:42:18네. 사진 가질래요.
00:42:20아저씨도 갖고 싶은데.
00:42:22어떡해, 이거.
00:42:24알았어, 알았어.
00:42:26아저씨가 줄게.
00:42:28덕희야, 사진 한 잔 더 찍고.
00:42:30그래.
00:42:32여보도 같이 와서 찍어.
00:42:34나는 됐어.
00:42:35먼저 찍고, 덕희도 들어와서 찍으면 되지 뭐.
00:42:38아까는 똑같이 찍는 거야, 엄마.
00:42:42그래.
00:42:44그래.
00:42:58왜 이렇게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
00:43:08왜 이렇게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
00:43:10왜 이렇게 맛있어?
00:43:12여기까지.
00:43:14우리 오래전에 한 번 만난 적이 있지 않아?
00:43:32난 자네 아버지에 대해서 아주 잘 아는데.
00:43:38축하한다.
00:43:40고마워.
00:43:42잘 찍겠습니다.
00:43:44네.
00:43:46하나, 둘, 셋.
00:43:48네, 감사합니다.
00:43:50축하드립니다.
00:43:52고맙습니다.
00:43:54고맙습니다.
00:43:56누나.
00:43:58나 상무된 기념으로.
00:44:00우리 같이 아버지 찾아가 볼까?
00:44:02아버지 누구?
00:44:04누나랑 나 버린 이스펜 교수.
00:44:06뭘 그렇게 놀래.
00:44:08왜 전에 누나가 이스펜 교수 대학 사이트 들어가서 사진 보고 웃는 거 봤어.
00:44:12누나, 나 상무된 기념으로 우리 같이 아버지 찾아가볼까?
00:44:20아버지 누구?
00:44:22누나랑 나 버린 이스펜 교수.
00:44:28아니, 뭘 그렇게 놀래.
00:44:31전에 누나가 이스펜 교수 대학 사이트 들어가서 사진 보고 웃는 거 봤어.
00:44:38나도 한 번은 만나고 싶어.
00:44:42난 만나고 싶지 않아, 동주야.
00:44:47그분에게 가진 원망, 미움 지우는데 오래 걸렸어.
00:44:51그러니까 너도 너랑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에서 치워, 동주야.
00:45:12안녕하세요, 교수님.
00:45:24아, 저는 이스펜 교수가 아니에요.
00:45:27이스펜 교수가 안식년이라 해외에 있어서 화분에 물 지러 왔어요.
00:45:32우리 구면이죠?
00:45:43네.
00:45:45여미철 검사 결혼식 때 뵀었습니다.
00:45:46또 서동주 학생으로 강신고 교장실에서 만났었고요.
00:45:53그 일까지 기억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00:45:59결혼식 때는 긴가민가 하다가 나중에 생각났어요.
00:46:03그때 우리 형님이 희철이 럭비부일에 참견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00:46:11그렇다면 서동주 씨랑 희철이가 잘 지냈을 테고.
00:46:16이 이스펜 교수한테 전할 말이 있으면 나한테 해요.
00:46:24전해줄게요.
00:46:26서현주, 수녀님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전해지십시오.
00:46:35안에서 수녀님 돌아가신 거 수평이도 연락받았다고 들었어요.
00:46:43연락을 받으셨다고요?
00:46:46어, 어떻게...
00:46:48수녀원에서 수평이가 안에서 수녀 생부인 걸 아니까 연락이 갔겠죠?
00:46:59전 그런 줄 모르고 찾아왔습니다.
00:47:02누나가 생존의 아버지를 무척 그리워했고.
00:47:05그런 누나가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걸 아버지도 아셔야 할 것 같아서 왔는데.
00:47:11그리고 저도...
00:47:13한 번쯤은 아버지를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00:47:17봄꽃이 피면 그대 생각이 나요.
00:47:25겨울이 오면 눈이 오듯이
00:47:32떠나버린 옛 사랑의 추억에
00:47:38눈을 감아요.
00:47:40눈을 감아요.
00:47:46눈부신 어느 날의
00:47:50너른 기쁨으로
00:47:54너른 그 봄으로
00:48:00너른 그 봄으로
00:48:02기대 온 시절 속에
00:48:07우리 안녕
00:48:07너른 그 봄으로
00:48:08이대 온 시절 속에
00:48:09우리 안녕
00:48:10사실을 알고 싶다고 하니
00:48:38서동주 씨는 수평이의 아들이 아니에요.
00:48:49피마담. 피마담은 나랑 누나랑 친남매 아닌 거 알고 있었어?
00:48:59동주야 짜장면 곱빼기로 잘 먹고 왜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해요?
00:49:09아니 만약에 말이야 나중에라도 이스펜 교수 만나게 되면 내가 한번 뻐겨보려고 이스펜 교수 따라서 경영학과 간 거였거든?
00:49:23뭐 부전자전이네 피는 멋속이네 그런 소리 듣고 싶었던 거 같기도 하고
00:49:31근데 우리 아빠가 아니래?
00:49:34동주야.
00:49:35아니 이스펜 교수 아들도 아니고 엄마 아들도 아니고
00:49:39이건 뭐?
00:49:40엄마 아들이 아니라니?
00:49:42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00:49:46누가 그래? 어?
00:49:48누가 그러냐고 대체.
00:49:50우리 엄마가.
00:49:51우리 엄마 고유진 씨가.
00:49:55그렇게 수평이랑 헤어지고 몇 년 후에 고유진 씨가 수평이를 찾아와서 도움을 청했대요.
00:50:07딸 혼자 외롭게 클 것 같아서 아들을 입양했는데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00:50:15연화가 순요왕 가기 전에 이스펜 교수 찾아갔었대.
00:50:21나도 대회 가고 싶었는데 꼭 참았었거든.
00:50:28럭비 잘한다고 국가대표 될 거라는 말 들었을 때.
00:50:32검정고시 끝나고 경영학과 합격했을 때.
00:50:36대상그룹에 입사했을 때.
00:50:39그리고 상모로 승진했을 때.
00:50:41그럴 때마다.
00:50:43아버지 보고 싶었다고.
00:50:47그것도 아주 많이.
00:50:49만나면 우리 왜 버렸냐고 따져야지.
00:50:57다 따진 다음에.
00:51:03그 다음엔.
00:51:05가끔 이렇게 찾아뵈도 되냐고 물어보고.
00:51:10된다 그러면.
00:51:12가끔 이렇게 찾아뵙고.
00:51:14아버지.
00:51:15저 왔어요.
00:51:18그러고 싶었는데.
00:51:26비바담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
00:51:36우리 엄마는 도대체 날 어디서 데려왔대?
00:51:39데려온 거 아니야.
00:51:42네가 왔어.
00:51:44연주랑 연주 엄마한테.
00:51:47네가 걸어왔대.
00:51:49또 거짓말.
00:51:50정말이야.
00:51:52네가.
00:51:54연주네 집으로 걸어 들어왔다니까.
00:51:58보여줄 게 있어.
00:52:04열어봐.
00:52:14열어봐.
00:52:18열어봐.
00:52:28열어봐.
00:52:32column.
00:52:38PERRENT
00:52:39아니.
00:52:41이게 뭐라고 streamlined.
00:52:45아니 이게 뭐라고 이거? 뭐 금고에까지 넣어놨어?
00:52:49니가 연주네 집에 왔을 때 입고 있던 옷이야.
00:52:54연주가 순여원 가기 전에 나한테 맡겨놨어.
00:53:00아, 대산빛지 내가 이건 기억난다. 어? 옛날 차고 다녔잖아.
00:53:06내가 이것 때문에 이 깡통을 금고에 넣어뒀나 봐, 동주야.
00:53:14이거 나야?
00:53:24응? 너야.
00:53:27어떻게 알아 난지 아닌지.
00:53:29내가 너 젖만 안 먹였지. 씻기고 먹이고.
00:53:34니 엄마 유진이가 너 키운 거? 절반은 내 역적이야?
00:53:39내가 니 얼굴을 보증하면 그런가 보다 해야지.
00:53:44같은 사진이잖아?
00:53:56동주야, 너 안고 있는 이 사람, 니 아버지인가 보다.
00:54:02이런 신새벽에 이 늙은이를 이렇게 불로 제끼시면 만수무왕에 심각한 지장이 있단 말이야.
00:54:04응?
00:54:05응?
00:54:06어르신 이런 신새벽에 이 늙은이를 이렇게 불로 제끼시면 만수무왕에 심각한 지장이 있답니다.
00:54:32참선이 형.
00:54:36왜요 아우님?
00:54:38우리 고향 육천 형님 아들은 왜 건드려요?
00:54:41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매우 이기적인 우리 아우님께서 잊으신 것 같아서 제가 변방에 변척 좀 올려봤어요.
00:54:50빨리 수사 처리시키세요.
00:54:53진작에 말씀하시지.
00:54:57늦었어요 이민 뉴스가.
00:55:01이철용 대통령의 조카로 알려진 이정태 씨가 정부의 수자원 연구 지원금을 횡령했다는 내부 고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00:55:12검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00:55:14내가 수사 멈추라고 지시 내리기가 곤란하니까 장선이 형이 좀 멈추라고 해요.
00:55:23아니 이렇게 강하게 없으셔서야 수사를 멈추면 진짜로 세상이 수상하게 여겨요.
00:55:30제가 변방에 변죽 올림이라고 했잖아요.
00:55:34어르신이 이제 제가 뭐 하는 사람인지 알았으니까 수사를 했더니 별건이 없더라.
00:55:42그렇게 결론을 내드리죠.
00:56:01예.
00:56:05그래요?
00:56:07뭐 나쁘거는 없지요.
00:56:12그렇지.
00:56:14맞아요.
00:56:16그렇.
00:56:17저도 여호를 내려놓은 공짜가 몇 번씩 기대되는 분이 없더라구요.
00:56:21그래서 내가 왜 준비했는지!
00:56:24그때는 한 번 봐보실 1966년?
00:56:26그 날에 입 pill함이 없더라구요.
00:56:28나는 이것을 joints했다고 생각합니다.
00:56:30그 날에 입л거리hst.
00:56:32그 날에 입증합니다.
00:56:35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00:56:57안 잤어.
00:57:03전에 짐 싸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잖아.
00:57:14그때 내가 사정한 게 조금은 통해서 돌아온 거야.
00:57:23솔직하게 말해줘.
00:57:27내가 이혼 요구하면 결혼 대가로 받은 주식의 몇 배쯤 되는 돈을 혼인 위약금으로 부려야 한대.
00:57:41그래서 돌아왔구나.
00:57:45미안해.
00:57:50그 돈 내가 마련해줄게.
00:58:06옷 몇 가지 좀 샀어.
00:58:08당장 이 집에서 나가.
00:58:10나머지 짐은 따로 보내줄게.
00:58:12해철 씨.
00:58:13내가 쫓아내는 거야.
00:58:15내가 이혼 요구하는 거니까 위약금 필요 없고 오늘 법원에 서류 꾸면서 될 거야.
00:58:19우리 나이도 없으니까 조정 기간도 길지 않아.
00:58:26큰엄마랑 큰아버지한테 내가 얘기할게.
00:58:34나랑 이혼하고 그 놈한테 가려는 거였지?
00:58:56나 샤워할 거야.
00:59:00샤워하고 나오면 난남 씨 여기 없었으면 좋겠어.
00:59:26ас의 남이.
00:59:28샤워하고 계삼은 next to all.
00:59:33샤워하고 계삼.
00:59:35샤워하고 계삼은 몇 배까?
00:59:38샤워하고 계삼은 몇 배가 있다.
00:59:41샤워하고 계삼은 줄 알지 않아.
00:59:46샤워하고 계삼은 몇 배.
00:59:50너와
00:59:57나 이혼하기로 했어
01:00:00근데 뭘 그렇게 보고 있었어?
01:00:08나오는 것도 모르더라
01:00:10전에 누나랑 나 버린 교수 얘기한 적 있잖아
01:00:18그 교수가
01:00:20이 사진 어디서 났어?
01:00:24아는 사람이야?
01:00:27응 우리 아빠야
01:00:48나 버린 옛사랑의 추억에 눈을 감아요
01:01:06눈부신 오늘날의 너른 그 봄으로
01:01:21뒤태 온 시절 속에 우리 안녕
01:01:32그 시간 속에
01:01:35또 하루 지나가면
01:01:41더 밝힌
01:01:44성애들아는 아이가 저라는 거
01:01:46끝까지 비밀로 해주세요 곰성애
01:01:48남이 포기해요
01:01:49그 아이 엄마도 우리 아빠도 다 허일도 대표가 죽인 거야
01:01:54사상모가 옆에서 도와줄 테니까 회사일 조금씩 되어봐
01:01:58후배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거예요
01:02:00내가 후배님한테 선물 같은 분을 소개하려고 해요
01:02:04이 대상가의 어른들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01:02:07그 죽은 줄 알았던 성현이가 서동주로 살아서 나타나니까
01:02:11여전히 죽기를 바라시나
01:02:13죽이기 아까운 지경이야
01:02:15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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