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Other name: 귀궁 Original Network:SBS Director:Yoon Sung Shi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Fantasy, Historical, Political,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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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0끊어졌다.
00:01:02뭐?
00:01:08그러면...
00:01:10발작퀴는...
00:01:12저기 있구나.
00:01:25발작퀴.
00:01:26그래.
00:01:30내가 경기석을 가져와서...
00:01:32임금기 팔척기가 빙이 된 거였어.
00:01:34죽었어.
00:01:36죽었어.
00:01:38그래.
00:01:40정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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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41잠시 혼절하신 듯하오나 매근 정상이옵니다.
00:08:06곧 깨어나실 것입니다.
00:08:08전하께서 만나요.
00:08:10선하께서는 어떠신가 어디 다치신 곳은 없으신가.
00:08:14예, 무탈하여 무탈하여 무탈하시옵니다.
00:08:20전하여 무탈하여 무탈하여 물러가게.
00:08:28이제 말해봅시다.
00:08:34전하여 무탈하여 무탈하여 관한 등장에 관한 정상이옵니다.
00:08:36전하여 무탈하여 무탈하여 무탈하여 무탈하여 무탈하여.
00:08:40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동우지?
00:08:46전하! 전하!
00:08:50이 영감이 이리 거동하시면 안이 된다 했사옵대.
00:09:10전하! 전하!
00:09:24전하!
00:09:40전하!
00:10:00이 악물아.
00:10:02뭐?
00:10:03화살 빼야 할 거 아니야.
00:10:06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00:10:08지금도 아파 죽겠는데 이걸 그냥 뺀다고?
00:10:11대단한 신일협시고, 뻐길 땐 언제고. 겁나냐?
00:10:14겁은 누가 겁을 먹었다고.
00:10:17윤갑놈 몸뚱아리가 워낙에 형편없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00:10:32지혈 해줄 테니까 가만히 좀 있어.
00:10:34타는 듯이 아프단 말이다!
00:10:36에이!
00:10:38뭐?
00:10:39뭐 한 것이냐?
00:10:40응?
00:10:41이거면 지혈이 충분히 될 거야.
00:10:51결국 이걸 윤갑나리 몸에 쓰게 되긴 하는구나.
00:11:01이거면 지혈이 충분히 될 거야.
00:11:11결국 이걸 윤갑나리 몸에 쓰게 되긴 하는구나.
00:11:17아...
00:11:36참고 있어.
00:11:47이 아이의 손길이 이리 부드럽고 따뜻했구나.
00:12:17너다 왜 이리 또 쿵쾅되는 거야 망할 놈의 융감놈 어찌 이 인간의 몸은 허술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
00:12:47뭐냐? 기껏 치뤄줬더니 역병관린이 본 것처럼?
00:12:52니가 너무 딱 붙으니까 놀라서 그런 것 아니냐
00:12:55뭐래? 그럼 지혈을 멀찍이 떨어져서 하리?
00:13:01저기 팔쪽끼놈
00:13:03내생을 크게 입어서 당분간 얼씬도 못하겠지만
00:13:06곧 다시 돌아올게다
00:13:08그 전에 떠나야 한다
00:13:13난 안 간다. 갈 거면 너 혼자 가
00:13:15안 가면 이대로 놈한테 꼼짝없이 먹히겠다고?
00:13:22얼마나 지독한 원한기인지 너도 보지 않았느냐
00:13:24자기를 한 번 건드린 자는 절대로 가만두지 않는다고
00:13:28너도 이제 표적이 되어버렸는데
00:13:30여기서 계속 버티겠다는 게야?
00:13:32해서 이대로 모른 척
00:13:34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치라고?
00:13:37융갑은 널 이용한 놈이다
00:13:38헌데 그런 놈을 위해 죽겠다는 게야?
00:13:41너 정말 그리 어리석은 계집이었던 것이냐
00:13:44처음이었다
00:13:52처음이었다
00:13:53내 탓이 아니라 말해 준이는
00:13:58나리가 처음이었어
00:14:02홍수가 나도 가뭄이 나도 역병이더라도
00:14:08할머니 그리 된 것까지
00:14:11모두가 다 내 탓이라 했는데
00:14:14나리만 내 탓이 아니라 말해 주었다
00:14:18그제야 겨우 숨을 쉴 수 있었어
00:14:25숨을 쉬어도
00:14:27처음으로 죄책감이 느껴지질 않았다고
00:14:31난 나리 덕에 그 모진 생활을 견디며
00:14:35겨우 살아갈 수 있었는데 헌데
00:14:36나린 재수 없는 나 같은 년 곁에 있다
00:14:39내가 저리 허망하게 죽고
00:14:41지독한 악귀한테 먹히기까지 한 걸
00:14:43보고도 모른 척하라고
00:14:46난 못한다
00:14:48혼자 도망 못 가
00:14:50또다시 가슴이 썩어 흔들어지면서
00:14:54그리도 못 살아
00:14:56네
00:14:58다시
00:15:08다시
00:15:14다시
00:15:16다시
00:15:17다시
00:15:20다시
00:15:25전하.
00:15:29내 두 눈으로 똑똑히 뽑았다.
00:15:33넌 윤갑이 아니다.
00:15:35넌 누구냐?
00:15:55광아.
00:16:01정신이 드느냐?
00:16:05나를 알아보겠느냐?
00:16:09오마마마.
00:16:11그래.
00:16:13어미다.
00:16:15어미야.
00:16:17아바마마.
00:16:21아바마마를 배워야 옵니다.
00:16:27답하거라!
00:16:29누구냐는?
00:16:33기껏 죽을 똥 싸서 구해줬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00:16:37뭐라?
00:16:38윤갑 그놈은 죽었다.
00:16:40낮에 본 그 곽상충인가 뭔가 하는 놈씩거리였지.
00:16:45어차피 못쓰게 된 껍데기.
00:16:48내 잠시 머물러주는 것 뿐이다.
00:16:50무슨 말도 안 되는 바른대로 되지 못할까?
00:16:54전하.
00:16:55뭐하는 짓이냐?
00:16:56전하.
00:16:57이자를 살려주시옵소서.
00:16:59비키거라.
00:17:00이놈이 감히 원자의 몸에 손을 대었다.
00:17:03감히 왕실의 핏줄에 위해를 가했어?
00:17:07아닙니다.
00:17:08그런 것이 아니옵니다.
00:17:10이자가 목숨이 경악이 달린 원자마마를 살린 것이옵니다.
00:17:14그 아이의 말이 맞사옵니다.
00:17:19그 아이의 말이 맞사옵니다.
00:17:29광아.
00:17:32안전하옵니다.
00:17:33안전하옵니다.
00:17:35아빠, 마마.
00:17:36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시옵소서.
00:17:39저들이 저를 구했사옵니다.
00:17:41권아.
00:17:51괜찮으냐?
00:17:53예.
00:17:54제 몸 안에 도사리고 앉아 그토록 저를 괴롭히던 악귀를 저들이 쫓아내줘사옵니다.
00:18:06주차 내 주어사옵니다.
00:18:11아, 귀이거.
00:18:14아.
00:18:17아.
00:18:20아.
00:18:21아.
00:18:22아.
00:18:23아.
00:18:24아.
00:18:25아.
00:18:26아.
00:18:27아.
00:18:28아.
00:18:29아.
00:18:30아.
00:18:31아.
00:18:32아.
00:18:33아.
00:18:34아.
00:18:35아.
00:18:38아.
00:18:51명하신대로 두 사람은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00:19:05정말 괜찮겠사옵니까?
00:19:08감히 원자만 맡기 입에 담기도 참담한 짓을 한 놈이옵니다.
00:19:11또한 감히 전하께도...
00:19:15그저 검을 겨룰 때 내 모습이 어떠하였느냐?
00:19:21송가원아, 평소답지 않으셨사옵니다.
00:19:27광희가 병증에 걸렸을 때처럼 말이지.
00:19:38난...
00:19:39그저와 검을 겨룬 기억이 없다.
00:19:44전하...
00:19:45전하...
00:19:51강철이 말대로 팔척기는 다시 돌아올거야.
00:20:03하지만...
00:20:04나 혼자서...
00:20:06그 팔척기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00:20:08강철아, 강철아 왜 그래?
00:20:17아까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가?
00:20:21물...
00:20:22물?
00:20:24목말라?
00:20:24물 갖다줘?
00:20:25아이씨...
00:20:27아이씨...
00:20:29그래, 맞아.
00:20:45저놈 이무기였지.
00:20:46담수안의 제왕.
00:20:47아무리 천하의 강철이라도...
00:20:51그런 끔찍한 악기는 버거웠겠지.
00:20:57아...
00:20:58이제 좀 살 것 같네.
00:21:01아이씨...
00:21:21아이씨...
00:21:22쪽팔려...
00:21:22강철이님 체면이...
00:21:25일이 구겨지다니...
00:21:27그깟 악기는 하나 때문에...
00:21:28그깟 악기는...
00:21:29이틀의 짓을...
00:21:30이틀의 짓을...
00:21:31그깟 악기는...
00:21:34너 그거...
00:21:35정말이야?
00:21:36정말...
00:21:37윤감날이 죽인 게...
00:21:40니가 아니야?
00:21:41응.
00:21:42내 몸...
00:21:43너한테 줄게!
00:21:47못 들었어?
00:21:48내 몸...
00:21:49너한테 주겠다고...
00:21:50내 몸...
00:21:51너한테 주겠다고...
00:21:53그래. 그토록 바라던 네 원대로 해줄게. 널 몸주신으로 받아들이고, 지극히 모셔줄게. 네가 용으로 승천한 그날까지 지극정성, 기도도 드려줄게.
00:22:12무슨 수작이냐? 네 말이 맞아. 애써봤지만 팔척기는 나 혼자서는 상대가 안돼. 왕의 경기석까지 훔쳐서 어찌어찌 될거라 생각했지만, 아니더라. 애초에 제대로 된 몸주신도 없는 아다위가 상대할 놈이 아니었어. 하지만 네가 도와주면 가능할 것 같아.
00:22:42그 무시무시한 팔척기 놈도 너와 함께 싸우니 그렇게 쫓아낼 수 있었잖아.
00:22:49애써. 나보고 그놈을 다시 상대하라고.
00:22:53오늘 네 덕에 목숨은 건졌지만, 그렇다고 너한테 품은 분노와 증오까지 다 떨쳐낸 건 아니야.
00:23:02그치만. 네가 하라는 대로 다 할게. 원하는 대로 뭐든 다 해줄게.
00:23:11허니. 제발 윤감 나리를 구해줘.
00:23:18그리 애걸복걸. 너한테 매달린 게 자그마치 13년이다.
00:23:23헌데. 그놈 하나 살리겠다고. 이리 쉽게 넘어와?
00:23:29야! 강철아!
00:23:38적선지가 펠류 여경. 즉, 선행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넘치는 경사가 있다는 뜻이옵니다.
00:23:57오, 맞습니다. 아주 잘하셨습니다.
00:24:03하면 그 말이 어디서 나온지는 아느냐?
00:24:07그건... 알지 못하옵니다.
00:24:13주역의 문원전에서 곤괴를 해서라는 글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00:24:20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고, 불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재앙이 있다.
00:24:28전하께서는 너무 박하십니다.
00:24:34네, 다 기억합니다.
00:24:37제가 원자 만날 땐 저한테 그리 엄격하시더니.
00:24:41외증손주 앞에서는 그 엄격함이 물처럼 녹으시나 봅니다.
00:24:47제가 감히 저렇게 그리 했습니까?
00:25:07두 달 전보다 마마의 치수가 훌쩍 늘었사옵니다.
00:25:10우리 원자가 병 중에도 무럭무럭 자라주었구나.
00:25:14예.
00:25:17대비마마 납시오.
00:25:26대비마마, 어서 드시옵소서.
00:25:29원자의 환우가 깨끗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내 가만히 있을 수 있어야지요.
00:25:46정말로 다 나은 겹니까?
00:25:50예.
00:25:51그렇사옵니다.
00:25:52그간 심려를 끼쳐 송구하옵니다.
00:25:53참으로 잘된 일입니다.
00:25:57원자, 이리 가까이 오세요.
00:26:02이리 앉으세요.
00:26:07냄새가 사라졌다.
00:26:23그 눈빛이 아니야.
00:26:26그것이 사라졌다고?
00:26:28이렇게 갑자기?
00:26:29어째서.
00:26:43어찌된 일이냐?
00:26:44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게야?
00:26:45대비마마, 권레에 뭔가가 있어옵니다.
00:26:51있다니?
00:26:53무엇이?
00:26:54소인도 아직 모르겠어옵니다.
00:26:55그것이 소인을 방해하고 대비전을 능멸했어옵니다.
00:26:59하여 그 귀신도 깊은 내상을 입어.
00:27:02그게 무슨 소리냐?
00:27:04선왕 시절이면 몰라도 금상의 치하에선 음사가 행해질 리가 없다.
00:27:09일전에 대비전에서 독경을 할 때도 예사롭지 않은 심기를 느꼈사옵니다.
00:27:15하나님 걱정하지 마시옵소서.
00:27:17다시 그 귀신을 불러 원자놈을 바로 끝장내겠사옵니다.
00:27:22아니다.
00:27:24되었다.
00:27:28드리마마.
00:27:32내 주상이 너무도 믿고.
00:27:34또 영인을 지키고자 그 귀신을 잠시 이용해보려 했으나.
00:27:38또다시 마주하고 싶진 않다.
00:27:43그 끔찍한 악취.
00:27:47다신 맞고 싶지 않아.
00:27:52영인이 입던 속적쌈이다.
00:28:06귀신을 쫓는 독경을 하거라.
00:28:09그 귀신이 영인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도록.
00:28:13알겠느냐?
00:28:15예.
00:28:17개진면 하고는 큰일은 도무 못하겠구먼.
00:28:23겁은 있는대로 집어먹은 고락선이로.
00:28:27꼴에 우쩐니라고 꼿꼿한 척 하기는.
00:28:31아니 저래갖고 어찌 지 아들놈을 왕자리에 앉히겠다는 겨.
00:28:35하...
00:28:43겁은 있는대로 집어먹은 고락선이로.
00:28:45꼴에 우쩐니라고 꼿꼿한 척 하기는.
00:28:49아니 저래갖고 어찌 지 아들놈을 왕자리에 앉히겠다는 겨.
00:28:56하...
00:29:00최재 장군님, 안 돼요.
00:29:03안 돼요, 최재 장군님!
00:29:05안 돼요.
00:29:07최재 장군님, 안 돼요!
00:29:09안 돼요, 최재 장군님, 제발!
00:29:13대체 언제까지 잘 거야?
00:29:15얼른 안 일어나.
00:29:16어떻게 이틀 내내 누워 있어.
00:29:19어떻게 욕차 생기겠다?
00:29:21그만 좀.
00:29:23일어, 날아.
00:29:25고.
00:29:27아, 그만 좀, 일어나라, 고!
00:29:35너 지금 날 발로 깨운 것이냐?
00:29:38날 몸주신으로 모시겠다 큰소리 친 게 불과 이틀 전이다.
00:29:41헌데 감히 하늘같이 높은 몸주신께...
00:29:46아직 몸주신은 아니지.
00:29:48너 아직 대답 안 했잖아.
00:29:51무릎까지 꿇었는데 싹 무시할 때는 저걸.
00:29:54그 깜불은 대수라고.
00:29:57넌 대체 네 외조모한테 뭘 배운 게냐?
00:30:00자고로 무당이 몸주신을 처음 받들어 모실 땐,
00:30:03지극 정성으로 차린 죄물이 있어야 하거늘.
00:30:06그 자물 하나...
00:30:24그리고
00:30:32허, 허, 허, 허!
00:30:36맛있지? 호박연.
00:30:37좀전에 엿 정도 산 거다.
00:30:42내 몸주신이 되어주면, 내가 매일 이런 엿 사줄게!
00:30:46감히 이 감사리님은 어찌 보고 겨우 이깟 엿이나 먹으라고.
00:30:52허면 뭐?
00:30:54진짜 상탈이 부러지게 굿상이라도 차려줘?
00:30:56아, 그거야 기본이고.
00:30:58또 뭐?
00:31:02장명루.
00:31:03어?
00:31:04아니, 깃구멍이 막혔느냐?
00:31:06장명루라고, 장명루!
00:31:08그, 지극 정성으로다가 장명루 하나 멋들어지게 만들어봐 지거라.
00:31:12아니, 니가 장명루를 해서 뭐하게.
00:31:15천년도 넘게 살았다면서 뭘 얼마나 더 무병장수 하시겠다고.
00:31:18어허!
00:31:20그, 바치라면 바칠 것이지.
00:31:22정말이 많다.
00:31:24얼마나 정성이 들어갔는지 내 똑똑히 지켜볼 것이야.
00:31:28아, 이 호박렛도 매일 바치거라.
00:31:31정성 담뿍 넣어서.
00:31:33아, 이 호박렛도 매일 바치거라.
00:31:36정성 담뿍 넣어서.
00:31:42정성 담뿍 넣어서.
00:31:44아우, 진짜 한 대 꽉 때려주고 싶네.
00:31:49뭐하라?
00:31:50풍속을 바로잡으라 상소를 올려?
00:31:53내 지난해 한성부로 하여금 도성 안에 있는 무녀들은 모조리 성 밖으로 내쫓지 않았더냐?
00:31:58헌데 어찌 또다시 그런 상소를 올린단 말이야?
00:32:01며칠 전 부각산에서 음사를 행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하옵니다.
00:32:06부각산이라 했느냐?
00:32:12확인해 보았느냐?
00:32:14예, 확인해 보니 그곳이었습니다.
00:32:17그게 무슨 말이냐?
00:32:22분명 부각산에 남은 흔적은 말끔히 정돈하였다 하지 않았느냐?
00:32:26분명 지푸라기 하나 없이 말끔히 정리하였사옵니다.
00:32:30헌데 그 아이가 그 사이 또 음사를 벌인 듯하옵니다.
00:32:36윤갑과 열희라는 계집을 잡아들여라.
00:32:38지금 당장!
00:32:40진짜 웃기고 있어.
00:32:50죽어, 이게 왜 필요해?
00:32:54아주 날 골탕 먹이려고 같이까지 한다니.
00:32:58그럼 안 하면 되잖아.
00:33:02네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00:33:04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쳐도 모자를 파네.
00:33:08너 좀 예뻐졌다.
00:33:12네 덕이지 뭐.
00:33:14헌이 좀 풀리니 원래 모습이 나오네.
00:33:18근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고 너 팔척기가 잡아먹은 홀령만 해도 얼마나 되는 줄이나 알아?
00:33:26난 그 기운만 멀찍이서 맡아도 오금이 저리던데 넌 팔척기가 무섭지도 않아?
00:33:36무서워.
00:33:38지금껏 온갖 귀신들 다 봤는데 그리 무서운 원한기는 처음 봤어.
00:33:44나도 팔척기가 정말 무섭다.
00:33:50근데 왜 그러는데?
00:33:52그깟 남자 하나 살리겠다고?
00:34:02우미, 유리야!
00:34:04이리 줘, 내가 갈게.
00:34:06밥값은 해야지요.
00:34:08야, 밥값은 무슨.
00:34:10야, 네가 만들어준 이 셀죽 안경으로 벌써 10년치 밥값은 다 치렀거다.
00:34:16요새 이거들게 아주 바느질 흠맛이 난다니까.
00:34:19그건 밥값이 아니라 선물이고요.
00:34:21아따, 말도 이쁘게 해.
00:34:24오냐, 그럼 나는 밥이나 데려가러 갈란다.
00:34:27깨.
00:34:29나 한 거 부추장이나 한 번 더 해 주거라.
00:34:37식재료는 손 싸구려의 하품이지만 제법 손맛이 괜찮다구나.
00:34:43예, 예. 대량 없지요.
00:34:49너도 저 여인 좀 본바꿔라.
00:34:51처음에 뭐 저런 왈표 여인이 다 있나 했더니
00:34:53이젠 내 대단함을 알아보고 저리 깍듯하지 않느냐.
00:34:59뭐하는 짓이냐, 씨.
00:35:01좀 눈치껏 장작이라도 패든가, 물이라도 길어오든가.
00:35:04조용히 빈둥대면서 이거 해와라, 저거 해와라.
00:35:07아주머니가 네 종이니, 응? 종이야?
00:35:12아, 왔다. 너 활마졌지? 괜찮아?
00:35:15아휴, 따라.
00:35:23근데 꼼짝없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놈신이 왜 이리 흑투성이야?
00:35:28밤에 나몰래 어디 갔다 왔니?
00:35:31이거 원래부터 이랬다.
00:35:41저자들을 당장 끌어내라! 예!
00:35:43예!
00:35:44날이 무슨 일이십니까?
00:35:47날이 무슨 일이십니까?
00:36:03전하, 그날의 일은 모두 용서하지 않으셨사옵니까?
00:36:06대체 왜 이러시는 것이옵니까?
00:36:09그래, 내 용서했었지.
00:36:12그것이 잘못이었다.
00:36:14지난밤 발견된 무구들이다.
00:36:24부각산 바로 그곳에서.
00:36:29예?
00:36:30너희 덕에 원자의 병이 나았다.
00:36:32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00:36:33해서 그 공을 인정해.
00:36:35감히 궁류를 어긴 죄는 눈 감아 주었다.
00:36:38헌데 또다시 이런 짓거리를 벌인단 말이더냐?
00:36:42이것은 제 것이 아닙니다.
00:36:44제가 한 짓도 아닙니다.
00:36:46내 자식을 살려 따여 예외를 둔 것이 잘못이었다.
00:36:48무당은 도성내 들어올 수 없는 것이 국법이거늘.
00:36:51저 윤감의 관직을 삭탈하고
00:36:54두 사람을 당장 도성뽑시키고
00:36:56이렇게 잘 못 찾아냈다.
00:36:58문자의 병이 나았다.
00:36:59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00:37:00해서 그 공을 인정해.
00:37:02감히 궁류를 어긴 죄는 눈 감아 주었다.
00:37:05헌데 또다시 이런 짓거리를 벌인단 말이더냐?
00:37:08이것은 제 것이 아닙니다.
00:37:10두 사람을 당장 도성 밖으로 내쫓아라!
00:37:15발척기는!
00:37:18발척기는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00:37:25전하, 정녕 모르시옵니까?
00:37:29그 귀신은 어린 원자마마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00:37:33분명 주상전하도 노리고 있다는 것을요.
00:37:40왕과 전체에 지독히 깊은 원안을 가진 귀신이옵니다.
00:37:46이번엔 천행으로 피했으나 그 발척기는 결국
00:37:50전하와 원자마마 두 분을 집어삼킬 방도를 찾아낼 것이옵니다.
00:37:54이제 어찌할 것이냐?
00:38:00네 아들놈 구하겠다고
00:38:03그토록 네 놈이 떠받대는 국법을
00:38:06스스로 무시할 것이냐?
00:38:08그래, 갈등 되겠지.
00:38:11왕이랍시고 잘난 척은 오지게 하더니
00:38:14네 놈도 결국
00:38:16한낱 인간이 아니더냐?
00:38:18전하
00:38:19저 둘을 당장 도성 밖으로 내쳐라.
00:38:20전하
00:38:21전하
00:38:22전하
00:38:23전하
00:38:24전하
00:38:25전하
00:38:26전하
00:38:27전하
00:38:29전하
00:38:31전하
00:38:32전하
00:38:34전하
00:38:36저 둘을 당장 도성 밖으로 내쳐라.
00:38:40전하
00:38:42전하
00:38:44전하
00:38:45전하
00:38:46전하
00:38:48전하
00:38:50전하
00:38:52전하
00:38:53전하
00:38:54전하
00:38:55전하
00:38:56전하
00:38:57전하
00:38:58전하
00:38:59전하
00:39:00전하
00:39:01전하
00:39:13전하
00:39:17전하
00:39:20대장
00:39:22다리
00:39:23두
00:39:24통
00:39:25전하
00:39:26전하
00:39:27전하
00:39:28도성완 누나 돌아오지 말거라.
00:39:31딸이, 잠시만요.
00:39:35전하께 전해주십시오.
00:39:37전하께서 갖고 계신 그 애체 한시도 보면서 떼어놓으시면 안 된다고요.
00:39:41그 경기성만이 전하를 팔척기로부터 지켜줄 수 있습니다.
00:39:58아... 아... 아기!
00:40:02고작 이거 주고 내쫓는 거냐?
00:40:04왕이란 자가 아주 그냥 그릇이 간장 종지만 하거나?
00:40:08너는 화도 안 나?
00:40:10아,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쫓아내?
00:40:13엄중한 국법이 원래 다 그렇다 잤냐, 별 수 없지.
00:40:17억울해. 내가 한 짓도 아닌데.
00:40:20그때 나말고 구슬한 흔적은 하나도 없었다고.
00:40:23자체 누구 짓인 거야?
00:40:28자체 누구야.
00:40:45도성인 꼼짝없이 갈 수 없는 차지가 되었으니
00:40:49하는 수 없지 않느냐.
00:40:52어디 가고 싶은 곳은 따로 없느냐?
00:40:56금강산이 제법 볼만한데, 거긴 어떠냐?
00:41:00아니 이참에 저 멀리 청나라 구경이나 가볼까?
00:41:04내불산.
00:41:05어? 어디?
00:41:07내불산으로 갈 거야.
00:41:09내불산... 내부...
00:41:12설마 너...
00:41:14그래, 가섭스님한테 가려고.
00:41:17할머니 무구들을 죄다 거기에 안장시켜두었어.
00:41:20제대로 된 무구가 필요해.
00:41:22그 경기석이 임금님한테 있었던 것도 영 이상하고.
00:41:26스님이라면 멀지 마시는 게 있을 거야.
00:41:29너...
00:41:30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게냐?
00:41:32우리 이제 도성에 못 들어가.
00:41:34이제 너하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00:41:36네가 그랬잖아.
00:41:37팔척기.
00:41:38자기를 한 번 건드린 자는 절대 가만두지 않는다고.
00:41:42나도 이제 놈의 표적이 되었다고.
00:41:48차라리 잘됐어.
00:41:50날 죽이게다 덤벼들면 그때 그놈도 아장내고.
00:41:54윤간나리도 구할 거다.
00:41:57싫으면 넌 네 갈 길 가.
00:41:59나 혼자 할 테니까.
00:42:01제빈 모모.
00:42:10제빈 모모.
00:42:14대비마마.
00:42:28내내 종학에도 나오지 않는다더니 계속 이러고 있었던 것이냐.
00:42:33어마마마.
00:42:35또 무슨 사고를 친 것이냐.
00:42:38또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이야.
00:42:41저 잘난 주상에게 책 잡힐까 그건 뒷수수 빼준 것이 몇 번이더냐.
00:42:46언제까지 여미가 너 때문에 농심초사해야 하는 게야.
00:42:50대비마마.
00:42:51대분께서는 아무 잘못도 없으십니다.
00:42:53다만 며칠 전 축국을 하시며 작은 사고가 있었을 뿐이옵니다.
00:42:58축국?
00:42:59예 어마마마.
00:43:01제가 축국을 하고 있었는데.
00:43:04그 음물에 죽었다는 생각 수련이 갑자기 나타나서.
00:43:08제, 제 목을 막 주르고.
00:43:11음물에 죽은 생각 씨?
00:43:19험연이.
00:43:21얼마 전 처진한.
00:43:23중궁전의 생각 씨도.
00:43:26네놈이 건드렸던 것이냐.
00:43:43해포도 없는 놈이.
00:43:45짐승 같은 짓만 저질렀구나.
00:43:48그리 귀신이 무서웠으면 죄도 짓지 말았어야지.
00:43:59마마마.
00:44:00제, 제, 제 곁에 있어주십시오.
00:44:03그릴이 또 나타날 거 무섭습니다.
00:44:05두렵습니다.
00:44:07한심하고.
00:44:09쓸모없는 놈.
00:44:12어마마마.
00:44:13어마마마.
00:44:14어마마마.
00:44:15어마마마.
00:44:16어마마마.
00:44:17어마마마.
00:44:18어마마마.
00:44:19어마마마.
00:44:20어마마마.
00:44:21어마마마.
00:44:22어마마마.
00:44:23대표도 없는 놈이라 하셨습니까.
00:44:25제가 어찌하는지 똑똑히 지켜보십시오.
00:44:26제 곁자가.
00:44:27아니면 심히다 제 곁자가.
00:44:28이리 와라.
00:44:29여기가.
00:44:30음물에 빠져 죽은 궁녀.
00:44:31오기베춤이 맞더냐.
00:44:32이리 와라.
00:44:33여기가.
00:44:34음물에 빠져 죽은 궁녀.
00:44:35오기베춤이 맞더냐.
00:44:36누이십니까.
00:44:37제가 우리 오기베의 압이 되는 사람입니다만.
00:44:39네.
00:44:40네.
00:44:41네.
00:44:42네.
00:44:43네.
00:44:44네.
00:44:45네.
00:44:46네.
00:44:47네.
00:44:48네.
00:44:49네.
00:44:50네.
00:44:51네.
00:44:52네.
00:44:53네.
00:44:54네.
00:44:55네.
00:44:56네.
00:44:57네.
00:44:58네.
00:44:59네.
00:45:00네.
00:45:01네.
00:45:02네.
00:45:03네.
00:45:04네.
00:45:05네.
00:45:06네.
00:45:07네.
00:45:08네.
00:45:09네.
00:45:10네.
00:45:11네.
00:45:12네.
00:45:13네.
00:45:14네.
00:45:15네.
00:45:16네.
00:45:17네.
00:45:18네.
00:45:19네.
00:45:20네.
00:45:21네.
00:45:22네.
00:45:23네.
00:45:24네.
00:45:25네.
00:45:26네.
00:45:27네.
00:45:28네.
00:45:29네.
00:45:30네.
00:45:31네.
00:45:32네.
00:45:33네.
00:45:34네.
00:45:35네.
00:45:36이런 시원을.
00:45:38빨리 와, 빨리 와.
00:45:40빨리 와, 빨리.
00:45:42빨리 와, 빨리 와.
00:45:58진짜 은근히 순진하다니까.
00:46:06빨리 와, 빨리 와.
00:46:22갑자기 어디 간 거야?
00:46:36빨리 와, 빨리 와.
00:46:39빨리 와.
00:46:44빨리 와.
00:46: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47:22괜찮으냐?
00:47:26방금... 저, 저쪽에 호랑이가...
00:47:29아, 그놈. 번개 한 방 맞고 놀라서 도망쳤다.
00:47:39도망쳤다고? 번개 맞고?
00:47:43이래서 날 셀 거냐? 날 어둡기 전에 잘 곳을 찾아야 한다.
00:47:53도망쳤다.
00:48:03빌어먹을 왕놈의 자식. 먹을 거나 줄 것이지? 이런 산골짜기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돈주머니가 웬 말이냐?
00:48:13아, 아까 그 호랑이 놈 그냥 보내줄 게 아니었다.
00:48:19잡아다 구워먹었어야 했는데...
00:48:23이게 뭐하냐?
00:48:25보면 알겠네.
00:48:29요, 이걸 누가 구워먹으라고?
00:48:31됐다. 너나 먹어라.
00:48:33호방여 제물로 매일 바치라며.
00:48:35선불어 옳지야.
00:48:37좀만 더 가면 가서 스님 암자야.
00:48:39그때까지 그거라도 먹어둬.
00:48:41정성을 다해 바친 제물을 무시해서는 아니잖아.
00:48:43이게 뭐하냐?
00:48:45보면 알겠네.
00:48:51요, 이걸 누가 구워먹으라고?
00:48:53됐다. 너나 먹어라.
00:48:55호방여 제물로 매일 바치라며.
00:48:57선불어 옳지야.
00:48:59좀만 더 가면 가서 스님 암자야.
00:49:01그때까지 그거라도 먹어둬.
00:49:05내 인생을 다해 바친 제물을 무시해서는 안 되니 먹는 것이다.
00:49:19그렇다고 네 몸짓인이 되어주겠다 하는 건 아니다.
00:49:23낸 네가 어찌 나를 못이나 앞으로 쭉 지켜볼 더이니 앞으로도 잘해보거라.
00:49:29나 예전에도 두어 번 본 적 있는 것 같아.
00:49:34마른 하늘에 난데없이 번개가 내리치는 거.
00:49:38연마을 김진사댁에 안경 팔러 산넘을 때였는데.
00:49:42혹시 그때도 네가 그런 거야?
00:49:46그때도 네가 번개 쳐서 호랑이를 쫓아내줬던 거야?
00:49:52그때도 너부터 이 땅엔 호랑이가 드글거려 호환으로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한 마을에도 몇이나 있었더랬다.
00:50:02어린 계집 혼자 겁도 없이 산을 그리 무수히 넘나다는데 호랑이가 덮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지.
00:50:10그리 울 거 없다.
00:50:14넌 내가 다시 용이 돼야 승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 인간이다.
00:50:18네가 온전히 사는 것만이
00:50:20나의 유일한 희망이기에
00:50:22그리한 것이니.
00:50:24나의 유일한 희망이기에
00:50:26그리한 것이니.
00:50:54나의 유일한 희망이다.
00:51:00없다!
00:51:01왜? 뭐 뭐가 없는데?
00:51:02내 호박엿!
00:51:03아이씨, 네가 다 먹은 거겠지.
00:51:05아니다.
00:51:06내... 하나 먹고 아껴 먹으려고.
00:51:09여기다가 뒀는데.
00:51:24침할게...
00:51:26정한가을 만들어버댔니.
00:51:31감히 내 호박엿을.
00:51:34아작을 내버리겠다.
00:51:36야, 강철아.
00:51:54내 호박 년 어딨어? 내놔!
00:52:02이 인간이 진짜 혼날려고 감히 열의가 바친 재물을 얻다 숨긴 거야
00:52:08쉬어! 쉬어! 쉬어! 쉬어! 쉬어! 쉬어!
00:52:32이놈!
00:52:38뭐야? 이 인간, 뭔 기가 이리 대단해?
00:52:47이놈, 인간이 아니로구나
00:52:50매주 일어났다!
00:52:55헉!
00:52:58헉!
00:52:59헉!
00:53:00헉!
00:53:01헉!
00:53: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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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4:06강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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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5:42maximum입니다.
00:55:43어떤 만신이 좀 대단한 기자였습니다.
00:55:45그 무구들도angle 지역이었습니다.
00:55:49예.
00:55:50네불산 꼭되기에 묻어두었다.
00:55:51내일 아침에 찾으러 가자꾸나.
00:55:53예 스님.
00:55:55그래.
00:55:56우리 선생님 συ Meyer 달려고요.
00:55:58이쪽으로도
00:55:58광대같이 빠른 살이
00:56:01회사구르기
00:56:02서성탄배
00:56:06돌컥
00:56:07돛대와 짓걸
00:56:08무래가
00:56:10아이고
00:56:13아이고
00:56:15자가 제발
00:56:16대비마마께서 또 아시는
00:56:19알면 뭐
00:56:22역종밖에
00:56:24도내시겠느냐
00:56:26어마어마한 처음부터 그러셨다
00:56:32아주 옛날부터
00:56:34언제나 역종만 내셨어
00:56:37내가 어릴 때도
00:56:41언제나 역종만 내셨다
00:56:46자가
00:56:48들어가시옵소서
00:56:50아이 귀찮다
00:56:51물러가거라
00:56:53허나 자리를 깔아드려야
00:56:55아이 귀찮다니까
00:56:57아이
00:56:57물러가
00:56:58얘
00:57:00하면
00:57:02소위 물러가겠나이다
00:57:04예
00:57:05하면
00:57:06소위 물러가겠나이다
00:57:07소위 물러가겠나이다
00:57:09소위 물러가
00:57:11이만하면 그년도 앗득을 앓겠지, 귀신이면 다야.
00:57:18감히 왕가의 핏줄은 내게 그런 짓을 잊지?
00:57:23이만하면 그년도 앗득을 앓겠지.
00:57:27귀신이면 다야.
00:57:30감히 왕가의 핏줄은 내게 그런 짓을 잊지?
00:57:35귀신이면 다야.
00:57:38감히 왕가의 핏줄은 내게 그런 짓을...
00:58:05뭐?
00:58:09그리 보면 어쩔 것이냐.
00:58:13또 한 번 날 건드려보거라.
00:58:16이번엔 내 그 초라한 초가를 아예 불살라버리고 산정하이 가라.
00:58:28뭐야?
00:58:30뭐야?
00:58:35뭐야?
00:58:40뭐야?
00:58:43잠시만.
00:58:44저리 가.
00:58:46저리 가.
00:58:49저리 가.
00:58:52Gang.
00:58:54티 마.
00:58:55쟤!
00:58:56이.
00:58:59.
00:59:01.
00:59:06그랜 언롱.
00:59:07ㅂ-
00:59:12예.
00:59:13그때beeping
00:59:14축끗유.
00:59:15...
00:59:16기만 terre.
00:59:17할머니 모두들 구했으니 다시 부딪혀봐야지.
00:59:35떠날 생각인게냐?
00:59:37이쪽으로 도망치던 사내와 계집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00:59:41둘이 대체 그 안에서 뭘 하시려고?
00:59:45의식부터 준비하거라.
00:59:46너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것이다.
00:59:49너희를 급히 찾는 분이 계시다.
00:59:51누군가 그 왕자를 제물로 바친 게지.
00:59:54너였어?
00:59:56대군을 절이 만드니가?
00:59:57오늘번 권자를 천지의 장군에 올릴 것이오.
01:00:01발척기를 그것으로 인할 것이옵니다.
01:00:03날 막혔다.
01:00:05불꽃이 거슴만...
01:00:07그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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