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oddeon keot episode 01 english subs

zafilmow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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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네

01:02할아버지

01:03이쪽이요

01:06네

01:08미안합니다

01:10잘했네

01:14아저씨

01:16아이구

01:26아저씨

01:30아저씨

01:36누나

01:38네 고마워

01:39네

01:40다행이에요

01:50뭔가 안 들었어요

01:51맛있겠는데요

01:52배낭에 안 들어갈까요?

02:04글쎄

02:06아니

02:08어떻게 했네

02:10주세요

02:12제가 올릴게요

02:20고마워

02:22고마워

02:24주세요

02:26제가 올릴게요

02:28고마워

02:30고마워

02:32고마워

02:34고마워

02:36고마워

02:38여러 가지로 신세 지네

02:40뭘요

02:42이것도 주세요

02:44아니야

02:46이거라도 들고 절아야지

02:48나는 안 집은 자요

02:50그럼 그러세요

02:52제가 가시는 데서 깨워드릴게요

02:54어디서 내리세요

02:56하하

02:58하하하

03:06하하

03:07하하하

03:09하하하

03:11힘드시죠? 이거 무게가 장난이 아니던데요?

03:32저변에 신세를 많이 지내.

03:39뭐요?

03:49주세요.

03:51이거 너무 고마워서.

03:57얼른 오세요.

04:09이거 너무 고마워.

04:21이거 너무 고마워.

04:33이거 너무 고마워.

04:45이거 너무 고마워.

04:55나 오늘부터 이제 실업자야.

04:59잘리기 전에 내 발로 먼저 걸어 나왔어.

05:03어때?

05:05잘했지?

05:07집도 예전 집으로 이사를 했네.

05:11조용해.

05:13왠정일 혼자 있으려니까 더욱 당신 생각이 나서 힘들어.

05:23근데 동석이 그 사람이 고생이야.

05:27아직도 나한테만 결제를 받으려고 해.

05:31힘들었지.

05:33자기도 이사를 한 대나 어쩐 대나.

05:37고마워.

05:41이제 농사도 지어야지.

05:45당신이랑 같이 해야 하는데.

05:49뭐가 그리 급했노?

05:53당신 거기 혼자 누워서 편해?

06:09잔소리 많은 날 놔두고 혼자 들어갔으니 편하긴 하겠지만.

06:15조금만 기다려.

06:17조금만 기다려.

06:19내가 속삭히는 녀석들 다 정리하고 들어가.

06:23당신 귀찮게 할 테니까.

06:29이제 얼마 안 남았어.

06:35당신 혼자.

06:37빨벗고 누워 있는 날도.

06:55아 갔다 올게. 가자.

06:57다녀오겠습니다.

06:59조심해서 갔다와라.

07:01나도 같이 가.

07:03갔다 올게 엄마.

07:05너 오늘 선 보는 거 알지?

07:07그럼 그것 때문에 늦었잖아.

07:09그거 아니라도 매일 아침마다 전쟁이잖아.

07:11뭐 놓고 가는 거 없어?

07:13없어요.

07:15정말 없어?

07:17정말 없어요.

07:23정말 없어?

07:29가자.

07:31잘 챙겼겠지?

07:33당연하지.

07:35진짜?

07:37네 개 해.

07:39어휴, 이게 진짜...

07:41그놈. 출발한다.

07:47잠깐!

07:49잠깐만요!

08:01누나 왜...

08:03돌아가게?

08:09아버지, 저 먼저 갈게요.

08:10아무 일도 안 되겠어요.

08:11그래, 먼저 가.

08:13범벌이 다라 때문에 니가 고생이 많네.

08:15다녀오겠습니다.

08:16응.

08:25그렇지.

08:27또 어떡해.

08:29야.

08:30난 오늘은 네 번에 건네.

08:31난 다섯 번 건네.

08:32다섯 번 건네.

08:33파이팅.

08:37빨리 해주셨어요!

08:47네, 주체소 부터였습니다.

08:49네, 최대한 빨리 가겠습니다.

08:51네, 부터에서 뵙겠습니다.

08:53네, 부터에서 뵙겠습니다.

08:55네, 부터에서 뵙겠습니다.

08:57네, 부터에서 뵙겠습니다.

08:59네, 부터에서 뵙겠습니다.

09:01네, 부터에서 뵙겠습니다.

09:03안녕하세요.

09:05안녕하세요.

09:07안녕하세요.

09:09안녕하세요.

09:15어, 됐어.

09:16네.

09:17난데,

09:19김변호사한테 연락해서 비서실로 빨리 좀 오라고.

09:22어.

09:23어.

09:24어.

09:25어.

09:26어.

09:27어.

09:28어.

09:29어.

09:30어.

09:31어.

09:32어.

09:33어.

09:34어.

09:35어.

09:36어.

09:37어.

09:38어.

09:39어.

09:40어.

09:41어.

09:42어.

09:43좀 더 빨리 갈 수 없어요?

09:44아이, 꽉 막혔는데 빨리 갈 수 있나요?

09:46어.

09:47어.

09:48어.

09:49어.

09:50어.

09:51어.

09:52어.

09:53어.

09:54어.

09:55어.

09:56어.

09:57어.

09:58어.

09:59어.

10:00내가 당신이 누군지 알고.

10:02어유 참.

10:30내가 당신이 누군지 알고.

10:59왜?

11:01왜?

11:02네?

11:03네.

11:04네.

11:05반갑습니다.

11:07어서와, 김 변호사.

11:09앉아.

11:10도대체 무슨 일인데, 날 좋은 토요일날 벌레 부르신거야?

11:17아버지, 그럼 매일 보낸 아들내미 얼굴 보고 싶어서 부르신 건 아닐테고.

11:23아들 부른게 아니고 회사 고문변호사 부른거야.

11:27무슨 일이신데요?

11:51헤이 로빈슨

11:53로빈슨 잠깐 모먼트 플리즈

11:56오케이?

11:57두유?

12:05두유 라이크?

12:06큰일났다

12:07우리 부장 혼자 이 난국을 해결하는 게 있을까?

12:10아 그러게

12:12그냥 두면 무슨 사고를 출지 모르는데

12:14걸어다니는 폭탄이잖냐

12:16야 근데 왜 일정이 이 모양이야?

12:19원래 쟤네들 토요일 안 놀잖아

12:21쟤들 나라에서 놀면 여기서도 놀아야 정상이지

12:24너처럼 남들 놀 때 다 놀고 남들 안 놀 때도 놀면 일이 되겠냐

12:28그게 너와 로빈슨과의 차이점이지

12:31놀 때 다 놀고 안 놀 때도 놀면서 이 정도면

12:34나 정말 능력 있는 놈 아니냐?

12:36말을 말자 말은

12:38너 너무하지 않냐?

12:40둥기라고 사람들 없을 때면 얄짤없이 반말이네

12:44명색이 난 데일인데

12:46뭐가

12:48안녕하십니까

12:52아 실장님

12:54쏘리

12:55엠 레이

12:56쏘게

12:57로빈슨

12:58씩 다운 퀴즈

12:59씩 다운

13:01이 부장님

13:02예

13:03미팅 자료 좀 챙겨 오세요

13:04예 알겠습니다

13:05재인이가 알면 가만 안 있을 겁니다

13:15곧 알게 될 일이야

13:17회장님이

13:19한 변호사님 말고 너보고 알아신다

13:22아 왜 접니까 고참 고문 변호사를 두고

13:25그럼 재인이한테 연락도 제가 해야 됩니까?

13:29그렇겠지

13:32아이고 참

13:33회장님이 던진 그 폭탄을 제가 먼저 맞아야 된다고요?

13:37이 놈이

13:38그럼 이 애비가 맞으랴?

13:39지금 당장 맞으라신다

13:41아버지

13:43오늘 중으로 끝나라는 명령이셨어

13:47오늘 바쁘겠네요

13:49즐거운 토요일에 오는 물건나 갔네요

13:59안녕하세요

14:04선생님

14:05오늘 선보시죠

14:06아무래도 냄새가 나요

14:08그치

14:09토요일인데 옷도 그렇고

14:11화장도

14:13옷이 왜?

14:16화장이 어때서?

14:18선생님

14:19남자 얼굴에 그냥 혹하시면 안 돼요

14:21얼굴은 말끔한데 보기보다 성실 더러운 남자들도 많거든요

14:24뭐?

14:25남자 강의하는 거예요

14:27선생님 경험 없으시잖아요

14:29오늘 선보는 남자

14:31아유

14:32이것들이 못하는 소리가 없어

14:34걱정이 돼서 그렇지

14:35우리가

14:36선생님이 워낙 순진하시니까

14:38어어

14:39야

14:40시작도 안 했는데

14:41너도 초칠래?

14:43맞구나

14:44선보는 거

14:45역시 우리 선생님은 너무 순진해

14:47얼굴에다 쓰여 있다니까

14:50아 걱정이네

14:51따라갈 수도 없고

14:53선생님 이거 하나만 명심하세요

14:55남자들 다 늑대예요

14:57아셨죠?

14:58그래

14:59알았다 알았어

15:23저기 어디 찾으시죠?

15:27아 커피숍은 오른쪽입니다

15:30아니요

15:31저기

15:32화장실이

15:33아 예

15:34저기 화장실은 저기 코너 왼쪽입니다

15:36그리고

15:38커피숍은 오른쪽입니다

15:42고맙습니다

15:44직원 교육 끝내주네

15:46선보러 왔구만

15:47이벤트 코너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나?

15:56아주 좋아

15:58아 이런 거로 그냥 딱 사인을 해야지 그냥

16:02폼이 나는데 말이야

16:04아주 좋아

16:07마음에 든다니 다행이군요

16:09실장님

16:10나 모르게 인사 이동 있었나 보죠?

16:11아니 그게 아니고

16:12이게 저 의자가 불편한가 싶어가지고

16:15제가 이거 바꿀 때가 이제

16:17그럼 올여름 이벤트권을 한번 들어 볼까요?

16:18이 부장님

16:19아니 이실장님

16:20아니 이실장님

16:22아 이실장은 나인가요?

16:24예?

16:25그럼 올여름 이벤트권을 한번 들어볼까요, 이부장님?

16:31아니, 이실장님.

16:33아, 이실장은 나인가요?

16:37예? 아니요.

16:39회의 준비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16:43되는 일이 없냐, 어떡해. 되는 일이 없냐.

16:55그러게, 그 방에 뭐하러 들어가요.

16:57실장인 거 뻔히 알면서.

16:59하여튼 넘볼 자리를 넘봐야죠.

17:01아, 이 사람아.

17:03나의 로빈슨인지 로빈우스랑 같이 나갔는 줄 알았지.

17:13도대체 이따 결제를 누가 올린 겁니까?

17:33저, 부장님.

17:36도대체 좀 읽어보고 결제를 하라고 몇 번을 얘기해야 되는 거야?

17:41입 없어요?

17:43말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말을!

17:47유경씨, 나 없다고 그래요.

17:51네.

17:53돈이 되는 걸 좀 생각해봐.

17:55실장님요?

17:56누가 돈 주고 호텔 오고 싶겠나?

17:58그걸 생각해보라고 나와.

18:00저기 실장님, 전화.

18:05전화 받으셔야 하는데요.

18:07한유경씨, 머리 나빠?

18:10전화 연결하지 말랬잖아.

18:14저기...

18:16블랙콜로 왔어요.

18:17김변호사.

18:19뭐야?

18:20변호사 주제에 건방지게 콜을 해?

18:24이재인입니다.

18:26네.

18:28아니, 지금 바쁜데요.

18:30지금?

18:32알았어.

18:34아니, 아니.

18:35내가 그리고 갈게.

18:37어.

18:43나 나갔다 옵니다.

18:44그때까지 제대로 챙겨놓으세요.

18:47다녀주세요.

18:48누가 들어가서 전우의 유품 가져올래.

18:57어린아픈 제가 들어가야죠, 뭐.

19:00그래.

19:01어린아픈 네가 들어가라.

19:03여기있는 거.

19:04네.

19:05여기다.

19:06여기다.

19:07여기다.

19:08이 놈의 유품 가져올게.

19:09수상의 유품 가져올게.

19:10아주 가관이구만.

19:11아니, 승질라면 승질이나 둘 것이지.

19:13이거 더 집어넣어?

19:15응?

19:16넌 진짜 뒤 잘못 만났어.

19:19마침 잘못 만났어.

19:36오셨습니까 실장님?

19:38줄어 쳐.

19:40나 지금 변호사야.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19:43공적인 업무?

19:45무슨 일인데 니가 블랙홀까지 이용한 거야?

19:49변호사 주제에 건방지게?

19:52다 들렸구만.

19:54그래.

19:55변호사께서 왜 건방지게 호텔실장을 오라가라는 거야?

19:59회장님이 유언장을 수정하셨다.

20:07새삼스럽게 내 이름이 유언장 안에 있다고 하지 마라.

20:10어떡하냐.

20:11새삼스럽게 니 이름이 떡하니 올라있는데 그것도 맨 위에.

20:14조건은.

20:16우리 대장이 그냥 호라호라 내게 회사를 넘겨줄 리 없을 텐데.

20:20지난번이랑 같은 조건이라면 이번에도 내 대답은 너야.

20:25뜸 들이지 마.

20:27너도 알다시피 우리 할아버지 날 벌써 한 번은 놀래켰어.

20:31이제 뭐래도 더 나아 안 놀라.

20:34다신 그 양반 손에 내 인생 맡기지 않아.

20:40네.

20:46드시죠.

20:50머리숱도 괜찮고 배도 안 나왔으니까.

20:53좋다.

20:54인심 썼다.

20:5580점.

20:58뭐부터 물을까?

21:01오늘 덥죠?

21:05오늘 덥죠?

21:07네.

21:10에휴.

21:11레퍼터리 정말 안 바뀐다.

21:13창의력 부족 60점.

21:17그럼 다음은 취미?

21:19�, 취미 있으세요?

21:22음.

21:23요즘은 선보면서 밥 한 끼 먹고 옷 한 벌 건지는 거.

21:27책 읽는 거 좋아해요.

21:30이제 음식 물어보겠지?

21:32여기 양식당에 스테이크도 괜찮거든요.

21:38혹시 뭐 좋아하는 음식 따로 있으세요?

21:42호텔에서 공짜로 먹는 비싼 음식 다 잘 먹죠.

21:47음식은 가리는 편이 아니에요.

21:50이제 음악 괜찮죠?

21:51전 이런 클래식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21:53모차르트.

21:54딱 제 취향이고요.

21:55아휴.

21:56난 클래식은 딱 질색인데.

21:57거기다가 슈베르트.

21:5840점.

21:59낙제.

22:00오늘 끝.

22:01조건 붙어있어 네 말대로.

22:02그런데 저번이랑은 확실히 달라.

22:03빨리 말해.

22:04그 조건이란 거 듣기만 해도 진절머리 나니까.

22:05자식 급하기는.

22:06네 와이프 될 사람한테 전부 상속하시겠대.

22:07네 와이프 될 사람한테 전부 상속하시겠대.

22:08아휴.

22:09아휴.

22:10난 클래식은 딱 질색인데.

22:11거기다가 슈베르트.

22:1240점.

22:13낙제.

22:14오늘 끝.

22:16조건 붙어있어 네 말대로.

22:21그런데 저번이랑은 확실히 달라.

22:24빨리 말해.

22:25그 조건이란 거 듣기만 해도 진절머리 나니까.

22:29자식 급하기는.

22:32네 와이프 될 사람한테 전부 상속하시겠대.

22:36내 와이프?

22:38정확히 회장님 손자며느리.

22:40그 여자랑 결혼하는 남자가 후계자가 되는 거야.

22:43결국 당신이 원하는 여자랑 결혼해라 이거야.

22:47하나도 안 바뀌었어 작년이랑.

22:49내가 바보냐.

22:50그 장단에 두 번씩이나 이둘리게.

22:52말 끊지 말고 승질도 부리지 말고.

22:55앉아봐.

22:56너 이게 지금 전부가 아니야.

22:57다음이 더 문제니까.

22:59아 다음 뭐?

23:00태하.

23:01회장님이 태하도 같이 집어넣으셨어.

23:04누가 그 여자랑 결혼하든 회장님 상관 안 하시겠대.

23:07이제 너 혼자만의 게임이 아니야.

23:09그 여자랑 먼저 결혼하는 사람이 회사 주인이라고.

23:12너 모르지는 않겠지?

23:14태하가 얼마나 성인으로 욕심내고 있는지.

23:19젠장.

23:27그 여자는 누구냐?

23:31원우그룹 딸이야?

23:33전자유총이야.

23:34둘 다 아니야.

23:35너하고 나도 모르는 사람이야.

23:37아마 태워도 그럴걸?

23:39그 여자 나도 모르는 사람이야.

23:52아마 다른 사람들도 모를 거야.

23:54너는 그 재산 욕심 안 나겠지만 다른 사람은 안 그래.

23:58벌써 결론을 낸 거야?

24:08몇 가지 이러지 마.

24:10안 그래도 머릿속 터지기 일부 직전이니까.

24:12내가 보기에 너 아직은 멀쩡하다.

24:15걱정 안 해도 되겠어.

24:17이왕 터질 거면 결론 내놓고 해.

24:29어차피 상황은 네 쪽이 불리하니까.

24:33아저씨는 뭐 좀 아실까?

24:35그건 왜?

24:41아 미친 자식.

24:43아무튼 승질머리 하고는 참.

24:47에이 Cly ус이.

24:58monsieur Duyus.

25:00질계가 sore 줄 수 없네.

25:08용케 여기까지 잘 찾아왔다 너 같은 길치가 택시 탔어 거기서 여길 업 풀어주면 이 말紹는만� text.

25:15난 길이 가까우면 더 헷갈려. 아마 이마 닿기 전에 길이 젖 먹어서 어디 부딪혔는지도 모를 거야.

25:22그래, 현명했다. 근데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그럼 별론 거야?

25:28말도 마. 왜? 영화 봤어. 오늘 처음 만난 남자랑?

25:35이 시간에? 그 남자 입막으려니까 그 방법밖에 없는 거 있지.

25:39처음에는 레퍼토리대로 날씨부터 시작해서 취미까지 순서대로 잘 나가더니만 아주 선보는 데는 도가 텄구만.

25:49그래서 다음엔? 스테이크 앞에 놓고 내내 지애기만 하는데 숨도 안 쉬고 침도 안 삼켜.

25:55그러고 대내에 호흡이 전달되는 거 보면 신기하더라. 니네 병원에서 연구해야 할 대상이야.

26:02그래서 거기 가니까 조용하지? 입은 조용했는데 다른 게 시끄러웠어.

26:08다른 거 뭐? 코 골고 이 갈면서 자드라.

26:12아, 참 기가 막혀서. 0점짜리야.

26:15무지하게 재밌었겠네. 그래서 영화는 다 봤어?

26:18시간 보면 몰라. 중간에 나왔지.

26:21그 상황에서 영화가 눈에 보이겠어.

26:25클래식한 분위기 좋아. 웃겼어, 그 남자.

26:29그럼 본전 뽑았네. 영화는 물 건너갔어도 신기하고 웃긴 남자가 뭐 재밌었어.

26:34개뿌리나? 어? 국어 선생님도 그런 말씀이야? 개뿌리 뭐니?

26:40야, 개뿌리 속된 말이긴 해도 사전에 없는 말은 아니야.

26:44오죽했으면 이래 내가. 정말 코 골고 이 가는 거 한꺼번에 하는데 사람들이 말똥말똥 그 사람이랑 나만 바라보더라고.

26:52말똥, 말똥?

26:53오오. 개뿌리 말똥해. 완전히 동물농장이었어, 영화가니.

27:00고생했다, 김다다. 그래도 갈 길이 멀어서 어쩌니.

27:04저번에 들으니까 엄마가 참한 사이 얻을 때까지는 끊임없이 개뿌리 소개하실 것 같은데.

27:11저기, 그거. 너도 좀 엄마 스케줄에 돈 참으면 안 될까?

27:16됐네, 친구. 동물농장은 너 하나 차리는 걸 만족해.

27:21아, 현진아. 싫어하는 거 알잖아.

27:25하긴, 그건 그렇다.

27:34할아버지가 너무 무리한 거 요구하시는 거예요.

27:38그래도 늙어가는 할아버지 부탁인데 들어드릴 수도 있잖아.

27:42누가 늙어가요? 나이만 우리보다 더 잡수셨지 머리는 점점 더 영민해지세요.

27:47아, 이번 일도 보세요. 이렇게 해서 꼼짝 못하게 엮어 넣으셨잖아요.

27:52이재인, 너 꼼짝 못하는 거야, 지금?

27:57아주 꼼짝 못하게 엮였어요.

28:00그럼, 결혼하기로 결정한 거야?

28:03농담하세요?

28:03제가 순순히 할아버지 말 잘 듣는 착한 손자였다면

28:07이런 개상망측한 유언장은 아예 처음부터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28:11그럼 어쩔 건데.

28:13회장님 고집도 너만큼이나 만만치 않아.

28:16아니, 우리 대장은 나보다 더해.

28:21일단 문제의 그 여자를 만나봐야겠죠?

28:24재정, 너무 싫다고만 하지 말고 좋은 면도 좀 봐.

28:27재정, 아주 성질나쁜 아가씨 손주며느리로 드릴 만큼 꼬인 양반은 아니야.

28:36혹시 그 여자 아십니까?

28:42할아버지 함구령이 떨어지신 건 아니고요.

28:45재정, 너 처음 평창동에 올 때부터.

28:51아니, 그 산 꼭대기에서 데려오기 전부터.

28:53난 항상 네 옆에 있던 사람이야.

28:57알아요.

28:59제겐 아버님 같으세요.

29:01그냥 답답해서 한번 해본 소리입니다.

29:03아름다운 걸.

29:09맞담악.

29:10맞담악.

29:11F

29:14� qui

29:21иков

29:21олов

29:22아멘

29:52우리 할아버지가 그렇게 예뻐하시는 그 대단한 여자가 도대체 누군지

30:00제가 먼저 보고 와서 말씀드리죠

30:03오늘 내일 주말이야 월요일날 가 응?

30:05승질대로 집 찾아가서 소란 떨지 말고

30:07나도 알아

30:08내일모레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아주 가슴이 다 설레

30:12저러고 나가서 잘할까요?

30:19잘하겠지 뭐 바보 녀석이 아니니까

30:22근데 너 왜 안 들어가고 있어? 안 바빠?

30:25차가 없네요 집에까지 얹혀 가야겠습니다

30:28차비 줘

30:36아 나의 일아났어 됐다

30:39힘들지?

30:40말도 마라

30:44이런 젠장아

30:46저 녀석이 여기 왜 나타난 거야?

30:49니가 여기 웬일이지?

30:51나도 손님이야

30:54잘하면 한 대 치겠군

30:56이 호텔 서비스 수준은 이정도야?

30:58백화점보단 나

30:59무슨걸로?

30:59주인 있는 남의 집 살 일

31:00제대로 아는 사람 본 적 없어

31:03백화점은 내가 경영해

31:04그래

31:05아직까진 말이야

31:10그만해 둘 다

31:12정 붓고 싶으면 운동장에 가든지 체육관을 가

31:16신문사 사이면 장식할 생각도 안 돼

31:17안 돼

31:18안 돼

31:19안 돼

31:20안 돼

31:21안 돼

31:22안 돼

31:23안 돼

31:24안 돼

31:25안 돼

31:26안 돼

31:27안 돼

31:28안 돼

31:29안 돼

31:30안 돼

31:31안 돼

31:33안 돼

31:35그만해 둘 다

31:36정 붓고 싶으면 운동장을 가든지 체육관을 가

31:39신문사 사이면 장식할 생각들 없으면

31:47너도 줄 잘 써

31:49우리 사촌이 지금은 그럴 듯해 보여도 속빈 강정이니까

31:56나중에 후여도 수용 없다

31:59내 걱정 말고 너나 잘해라

32:02나 줄 같은 거 없어도 내 밥벌이 정도 할 능력은 되니까

32:19시간이 지나면 급격히 먹어도 될지 모르는 거 없었구나

32:37한 번만 냉동실에서 멈추는 따뜻하고

32:45이경은, 너 이따 교무실로 와

32:52앞으로 계속 졸면 알아서 해

32:59야, 나무를 뭐 잠 좀 줄여라, 어?

33:06이제는 편했어

33:07자

33:09어차피 유언장을 그 여자한테 공개해야 되는 게 뭐 내 의무이긴 하지만

33:17야, 그냥 이렇게 무작정 찾아가도 되는 거냐?

33:20얼굴을 봐야 작전을 세우던 협상을 하든지 하지

33:23아, 도대체 어떻게 생긴 여우길래 우리 대장을 꼬셔냈는지 알아야 할 거 아니야

33:29안 궁금해, 너?

33:30야, 인마 당연히 궁금하지

33:33아,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회장님이 넘어갔었을까?

33:36야, 나 꼬리 아홉 달린 여우일 거야

33:39그렇지 않으면 우리 대장이 이럴 리가 없어

33:42너 아냐, 천하절성 양귀비일제

33:44그래서 나라가 망했어, 그 여자 땜에

33:50이경은, 너 아주 간이 부었어?

33:53감히 시험 볼 때 졸아?

33:55문제가 너무 쉬웠어요

33:59다 풀고 잤다고?

34:01김다정 선생님?

34:03네

34:06정말이지?

34:07네

34:08선생님 확인한다

34:09고맙습니다

34:12제가 김다연인데요

34:16앉으세요

34:20혹시 이규철이란 이름은 들어보셨습니까?

34:32규철... 이규철이요?

34:35우리 반 애들 중엔 그런 애가 없는데 혹시 다른 반 아닌가요?

34:40아닙니다 당연히 선생님만 학생들 얘기가 아닙니다 이건

34:44그럼...

34:47혹시 성형그룹이라고는 들어보셨습니까?

34:50물론이죠

34:52거기 회장님이 이규자 철자 쓰십니다

34:56아, 예

35:01근데 무슨 일로 저를 찾아오신 거죠?

35:03그 얘기를 해 주시러 오신 건 아닐 테고

35:05뭐 물론 아닙니다

35:07제가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는...

35:09선생이 어떻게 꼬리를 쳤는지 묻고 싶은 거야

35:17한가하신가 봅니다

35:18손자분한테 폭탄을 던져놓으시고

35:20나는 은퇴한 사람이야

35:22이제 한가할 때도 됐어

35:24왜?

35:26재인이가 테러래?

35:28재인 입장에선 테러 수준이죠

35:30회장님을 거의 빈 라덴으로 보고 있습니다

35:34하하하하

35:36내가 왜 빈 라덴야

35:38내 재산 가지고 내가 정당하게 활용하기도 하는데

35:41나는 빚을 갖고 있는 거야

35:44그게 작년부터 소화가 안 됐어

35:48내가 그 녀석한테 뒤통수 맞고

35:52그래 뭐하고 있나 그 녀석

35:55예, 김변호사랑 일찌감치 인천으로 출발했습니다

35:58확실히 작년하고는 다르구만

36:02결국은 내가 이기고 있다는 얘기겠지?

36:07회장님 좋으시겠습니다

36:14도대체 우리 대장한테 무슨 짓을 한 거지?

36:17어떻게 아양을 떨었길래 이렇게 나오시냐고

36:20이재인

36:24가만요

36:26나도 대충 알겠네요

36:28무슨 뜻이지?

36:30당신이 변호사와 함께 다니는 이유 말이에요

36:32그 고약한 말버릇 때문에 항상 문제가 되겠어요 당신은

36:36변호사님이 말씀하시는 편이 낫겠는데요

36:42죄송합니다

36:48우선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36:50법률적인 자세한 문제는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36:52성형그룹의 이규철 회장님께서

36:56김다연씨에게 재산을 상속하셨습니다

36:58네? 그럼 그분이 돌아가셨어요?

37:02안타깝게도 아직 정정하셔

37:04아닙니다

37:06그게 아니고 유언장의 선생님 이름을 거론하셨습니다

37:09한 재산 챙긴 거지

37:11잠깐만요

37:15사람을 잘못 찾아오셨어요

37:17너

37:45너

37:47할아버지한테 전화도 좀 드리고 찾아뵙고 좀 그래

37:49왜요?

37:51진짜 몰라서 묻는 거야?

37:53아니면 그냥 어긋짝을 놓는 거야?

37:55어머니야말로 진짜 몰라서 그러세요?

37:58그런다고 성형그룹이 제 손에 뚝 떨어질 것 같아요

38:01할아버지가 전부 꽉 잡고 놓지 않으시는데

38:03이제 은퇴하셨어

38:07그건 믿으십니까?

38:09아직도 우리 회사 실세는 할아버지예요

38:13사람이 평생 사는 거 아니다

38:15어머니 아버지예요 할아버지

38:17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좀 무섭습니다

38:19넌 내 자식이야

38:21자식은 부모보다 앞서

38:23지금이 기회야

38:25재인인 녀석 다시 집에 들어오기 전에 네 자리를 확실히 해

38:31제가 김다현인 건 맞는데요

38:45이름만 같은 다른 사람을 찾으시는 것 같아요

38:47동명이인인 것 같은데

38:49그럴 리가 없는데요

38:51지금 앞에 계신 분이 이 서류에 김다현 선생님이라면 확실합니다

38:59이건 내가 맞는데?

39:01그렇다면 맞습니다

39:03회장님은 김다현 선생님한테 몇 가지 조건을 거시고

39:06회사관리 일부분을 상속하셨습니다

39:08물론 그분이 유고시의 얘기지만

39:10일부분이라고?

39:11너 우리 회사 주식이 한 죄에 얼마든지 알고나는 소리야?

39:15그야말로 한 재산 챙긴 거라고

39:18남자 하나 잘 꼬셔서 돈방석에 오른 거야

39:21운 텄어 선생님

39:22그래요? 이왕 운 튼 거

39:24그럼 부탁 하나 해도 될까요?

39:26거기다 부탁까지 해?

39:28뻔뻔하구만 아주 예상대로야

39:30부탁이니까 제발 그 입 좀 다물어요

39:32그러는 편이 내가 이해하기 훨씬 쉽겠어요

39:37변호사님

39:38이게 무슨 소리인지 전 이해를 못하겠어요

39:40아무래도 착오가 있는 것 같아요

39:42착오는 무슨

39:44그래서

39:46지금 우리 집 대장을 모른다는 거예요 선생님?

39:49여태 딴 데 있도 왔나요?

39:51아까 말했잖아요

39:52난 당연히 그 회장님을 알고 있다고요

39:56그럼 그렇지

39:57진작에 그렇게 나왔어야지

40:00선생님이 우리 집 대장을 어떻게 꼬들겼는지

40:02별로 알고 싶지도 않지만

40:04앞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진행시킬지

40:06무척 궁금하구만

40:07나랑은 반대군요

40:09난 그 회장인가 하는 사람을 내가 어떻게 꼬들겼는지

40:12무척 궁금해요

40:13하지만

40:14앞으로 진행될 상황은 충분히 알겠네요

40:17저 인간 목을 조를 것 같아

40:19안 그러면 주먹을 휘두르겠지

40:21무슨 뜻이지?

40:23뭐야 이거

40:24나랑 결혼하겠다고 작정한 거 아니야?

40:26어림없어 여우야

40:28난 당신 같은 여자 아주 끔찍해

40:30흑차 일반이에요

40:31나도 당신 같은 여자 아주 끔찍해요

40:32그러니까 소리도 그만 질러요

40:38내 말 모자라 들으시는 모양인데

40:40난 성형 그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40:42그 이규철이라는 분도 몰라요

40:44이제 와서 발뺌하기에는 너무 늦었어

40:46금방 잘 안다고 본인 입으로 실토했잖아

40:49아신다고 인정하신 것 같은데

40:51변호사님은 우리나라 대통령을 모르시나요?

40:55전 미국 대통령도 잘 알아요

40:57그렇지만 내가 대통령 아저씨를 안다고 해서

40:59그분들이 날 기억해줄지는 의문이군요

41:01그럼 직접 본 적은 없으신 건가요?

41:03누구요? 대통령 아저씨요?

41:05텔레비전에선 직접 봤죠

41:07내 쪽에서만 일방적으로요

41:09이규철 회장님도 가끔은 TV나 신문에 나오시던데요

41:12외심들 되게 많으시네

41:24다시 말하지만 난 정말 아무 관계가 없다니까요

41:31나는 내 선택이 옳은 건 알아

41:34제 이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건

41:37결국 그녀석도 알게 돼 있어

41:40조금만 있어보게.

41:42아마 당연히 이달치 월급 봉투까지 복사해서 들이닥칠 테니까.

41:47그러시겠죠.

41:48회장님이 지난달에 그러셨던 것처럼요.

41:51제인은 회장님하고 너무 많이 닮았습니다.

41:55이봐, 그거 욕이야.

41:57난 그 녀석보다는 그래도 나아.

41:59난 그렇게 인정머리 없는 사람 아니야, 이 사람아.

42:04제인이 그놈아는 아마 앉은 자리에서

42:08풀도 안 낳은 녀석이라고.

42:10아무리 그러셔도요.

42:12회장님을 제인이가 제일 많이 닮았습니다.

42:27벌써 끝나셨어요?

42:29제가 중요한 말씀 중인 것 같아서 지금 천천히 준비를 했는데.

42:33전화 주십시오.

42:34속 타는 사람은 아니까요?

42:36회장님, 대추천이라도 아주 퍼펙트한 기분이실 테니까요.

42:44무슨 일이 있으세요?

42:46별일 아닙니다.

42:48제인이 연락 자주 합니까?

42:53그러고 나가서도 전화나 자주 해요.

42:55집에 들리질 않아서 그렇지.

42:57그 녀석 거 들어올 때도 됐는데.

43:00말도 못 붙이게 해요.

43:03도대체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고집이 센지.

43:07아마 저 안에 계신 누구 닮았을 겁니다.

43:10네, 엄마야.

43:12예, 아버님.

43:14이건 착오도 실수도 절대 아닙니다.

43:20몇 가지 조건만 충족된다면 선생님이 이 서류의 주인이 되십니다.

43:24아까부터 그 몇 가지 조건이란 게 어쩐지 계속 걸리네요.

43:28무슨 조건이죠?

43:30네.

43:31그러니까 그 재산은 그.

43:40그 조건이 그렇게 말씀하시기 힘든 일인가요?

43:44좋은 변호사는 못 되겠군.

43:50저렇게 뜸들이고 긴장해서야 어디 제대로 변론이나 하겠어.

43:56결혼으로 상속이 마무리됩니다.

43:59뭐라고요?

44:01지금 뭐라 그러셨어요?

44:03이규철 회장님이 정해주신 남자 분하고 결혼하시게 되면 상속 조건이 마무리됩니다.

44:08물론 재산상의 권리를 행사하는 방법은 더 세부적인 절차를.

44:11누구랑 결혼하라고요?

44:13회장님이 우선 정해주신 남자분은 이재인씨입니다.

44:16거부하시면 그 다음번 대상은 민들.

44:18간다!

44:19미쳤어요?

44:21맙소사.

44:24혹시 그 이재인씨가 누구죠?

44:35정말 끔찍한 일이군요.

44:37비차일반이요.

44:39어떻게 하실 거예요, 선사님?

44:40그럼.

44:41이 사람이 이규철이라는 분 손자예요?

44:44이재인씨는 이규철 회장님의 직계 장순이십니다.

44:47김다현 선생님과 결혼하시게 되면...

44:48어림없는 얘기야.

44:49말투 안 돼요.

44:50김다현 선생님과 결혼하시게 되면...

44:51어림없는 얘기야.

44:52말투 안 돼요.

44:53김다현 선생님과 결혼하시게 되면...

44:54김다현 선생님과 결혼하시게 되면...

44:56어머니의 시중...

44:57어머니의 시중...

44:59김다현 선생님.

45:00이 사제 Aww.

45:01이재인씨 오기의 시중...

45:04이럴는аж의 시중...

45:05이재인씨 조정

45:07이재인씨 zupełnie의 시중...

45:08ㅠㅠ

45:09생긴 건 멀쩡하게 생겼네

45:11그 모양이니 다연이가 당연히 싫다고 하겠지

45:16도대체 그 여우가 뭘로 꼬시나지?

45:27날 완전히 날라리 오브 취급하더라니까

45:30너나 다연이가 죽어도 아니라고 한다면

45:33사선이라도 건져나야지

45:35그래서 적당하다고 생각하면 결혼하죠

45:38결혼이요?

45:39지금은 왕비간택한 세상이 아닌데요

45:41정말 특별한 애니까

45:43너치면 틀림없이 후회한다

45:46상당히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네요

45:47아멘

45:51아멘

45: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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