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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세 총수가 치킨회동 당시 먹은 메뉴 출시
'깐부회동' 그 치킨집, 신규 가맹 전격 중단
경쟁 치킨업체 "기획하면 뭐하나… 젠슨 황이 안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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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에이펙 정상회의 주간대 핵 추진 잠수염 건조 승인 말고도 바로 GPU 26만 개 어마어마한 선물 보딸을 들고 온 젠슨 왕국 꽤 여전히 아직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00:19그런데 세계적인 부호들의 이른바 격이 없는 치맥 태동, 파니티 식사가요. K푸드 업계 매출과 마케팅 판도까지 완벽히 뒤흔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49원래 사인석인데 많이 손님들이 여러 명이서도 같이 앉으시려고 하세요. 주변 자리로도 많이 선호하세요.
00:58저 자리 어제 저희가 짚어봤듯이 하루에 열 팀 1시간 이용 제한하겠다 하면서 총수들이 앉았던 치맥 회동 자리 많이 회자가 됐는데요.
01:09최성 변호가님. 보니까 아예 그 치킨집이 총수 세트라는 메뉴까지 출시를 했습니다.
01:16정확하게 패키지 프로모션을 하는 거예요.
01:20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저걸 먹었는데 그 자리에 앉아도 길을 봤겠지만 총수들이 먹었던 음식을 우리가 먹는다는 그 기쁨도 또 하나의 굉장한 소비자들이 주는 의미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 같은데
01:33흔히 우리가 물 좋을 때 노졌자, 물 들어올 때 노졌자 이런 얘기를 합니다.
01:38그런데 어찌 됐든 사실 저 젠슨왕의 딸이 장소를 섭외했고 여러 가지가 뒷얘기들이 나오는데 어찌 됐든 깐부 치킨 입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정말 대박의 기회를 어떤 외부 변수로서 받은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1:54지금 저 총수 세트 같은 경우는 제가 보기에 연말까지 아마 치킨 시장을 거의 압도적으로 점령하는 1위 상품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02:03아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 치킨을 먹고 저 자리에 앉으면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과 그런 환상들을 계속 주기적으로 불어넣는 그런 소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2:17그 치킨 브랜드는 아예 여기서 수익금 10%는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02:23젠슨왕, 이재용 회장, 정인설 회장이 딱 함께했던 여기 세트까지 출시를 했습니다.
02:29이게 사실 아까 다른 치킨 업체들도 어쨌든 마케팅에 빨간불이 들어올 수밖에 없어서
02:36오늘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니까 본인들은 대단히 열심히 마케팅 준비하는데
02:41젠슨왕이 딱 가서 치맥회들 한 번 하니까 이게 갑자기 지금 우리가 신세가 좀 난감해졌다라고 하면서 마케트로 살기 힘들다 이런 얘기도 했어요.
02:52그런데 송영훈 변호사님 보니까 그 치킨집 브랜드는 물 들어왔을 때 노젓기보다는
02:59내실에 충실하겠다고 해서 신규 점포 이런 계획 이런 거를 일단은 상시적으로는 잠시는 멈추겠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03:08굉장히 영리한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03:11벼락부자가 거드름을 피우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죠.
03:15저 치킨 브랜드 입장에서는 얼마나 큰 호재를 만났습니까?
03:18화제성이 높고 더더군다나 많은 국민들께서 저 장면을 보셨기 때문에
03:22치킨을 기왕에 시킬 거면 저 업체에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어보겠다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03:28그렇기 때문에 매출도 많이 폭발할 것이고 이 기회에 가맹점을 늘리면 본사는 얼마나 많이 돈을 벌겠습니까?
03:34그런데 잘 보면 몸을 아주 현명하게 낮추고 있어요.
03:37저 세트에 대해서도 가격을 비싸게 매기지 않고 10팀으로 제한을 하고 그러면서 폭류를 취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죠.
03:44즉 본인들이 잘해서 어떤 물기를 개척한 것이 아니라 운 좋게 일종의 돈벼락을 맞은 것인데
03:50우리는 그것에 관해서 우리가 잘해서 얻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일종의 겸손한 자세를 보여주는 겁니다.
03:56아마 저런 관점으로 마케팅을 계속해 나간다면 저 회사의 수명이 상당히 길 걸로 보여요.
04:02시첸말로 장 썼을 때 물건 팔고 물 들어왔을 때 노 젓는다고 하지만
04:08그 해당 치킨 브랜드와 달리 아예 마케팅 방법을 180도 달리한 회사도 있습니다.
04:16이제부터 화면으로 만나볼 텐데요.
04:18바로 이 우유, 이 색깔이 다른 이 우유입니다.
04:25김진욱 대변인님.
04:27저 바나나 맛 우유잖아요.
04:31저 해당 브랜드는 아예 우리가 젠승왕의 인기와 이목을 힘입어서 아예 마케팅 전사적으로 하겠다.
04:40그 치킨집과는 다른 마케팅 전략을 갖고 나왔어요.
04:44그렇습니다.
04:46지금 보시는 자료화면에서 보시면 젠승왕이 나눠주고 있는 것이 바나나 맛 우유인데
04:52이 바나나 맛 우유를 출시한 곳에서는 오히려 물 들어올 때 같이 노 좀 젓겠습니다.
04:59같이 엎여가겠습니다.
05:00이런 전략으로 지금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를 하는데
05:04저것도 또 나름대로는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되는데요.
05:11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05:14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소구되는 것인가 하는 부분들을 바라봐야 되는데
05:20지금 소비자들이 젠승왕이 나눠준 바나나 맛 우유는 뭔가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05:29그리고 지금 요즘에 인천공항에서도 또 바나나 맛 우유가 굉장히 많이 외국인들에게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
05:36그런 여러 가지 효과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그런 마케팅 또 일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05:42경주 에이펙 정상회의가 남긴 것 중에 특히 먹거리 부분.
05:46저렇게 치킨, 치맥 그리고 바나나 맛 우유와 트럼프 대통령의 케찹 잔뜩 들어간 치즈버거, 시진핑 주석의 황남빵 여러 가지 것들이 기억에 남는데
05:57이 먹거리 말고도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인
06:03백악관 대변인, 그 대변인이 이른바 한국 화장품 후기를 전했습니다.
06:33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빈 대변인이 K 화장품을 바른 내 피부, 이보다 더 좋은 적은 없었다라고 해서 후기를 올렸는데
06:53장윤주 변호사님, 뭔가 우리 화장품 광고 모델을 노리는 건 아니겠죠?
06:57일단 레빈 대변인이 K 화장품에 정말 푹 빠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7:03사실 지난주 방한 당시에도 SNS에 K 화장품 구매 목록이라도 이렇게 사진을 올려서
07:09그때 이제 네티즌들의 반응이 아 역시 젊은 대변인이라 그런지 야무지게 쇼핑했다 이런 반응들이 있었거든요.
07:15사실 K 뷰티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꼭 가야 되는 한국의 화장품 가게라든지
07:22가서 사야 되는 쇼핑 리스트 목록 이런 것들이 만들어져서 돌아다닌다고 하더라고요.
07:28그만큼 K 뷰티 그리고 K 화장품 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07:32이에 대해서 또 세계인들이 많이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또 볼 수 있는 장면이었고요.
07:37사실 저 레빈 대변인의 SNS에 대한 어떤 후기나 이런 한 줄짜리 어떤 이야기들이
07:43사실 어떠한 홍보보다도 더 많은 홍보 효과가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07:47레빈 대변인이 또 다시 한국에 찾아오게 된다라고 한다면
07:50그때는 또 어떤 K 화장품을 구매할지 이런 부분도 관심이 갈 것 같습니다.
07:54경직, 에이펙, 민간 외교, 경제 분야 혹은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08:00후일담과 뒷얘기들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8:04아예 총수 세트까지 출시한 그 치킨집 얘기가 저희가 준비한 5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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