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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이번 주 'APEC 슈퍼위크'… 미중일 정상과 연쇄 회담
아시아 순방길 오른 트럼프 "김정은 만나고 싶다"
공은 김정은에게로… 트럼프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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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년 전 번개 회동이 다시 재현될 것이냐,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00:10이 소식은 두 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12구자 홍동아일보 신동아팀 부장,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00:16어서 오세요.
00:19저희가 이번 주가 외교 슈퍼위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00:22당장 오늘부터 시작되는 일정들을 한번 짚어볼 텐데
00:26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아침에 공군 1호기를 타고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00:33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차 오른 건데
00:36지금 보시면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00:41그리고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등 이재명 대통령의 출국을 배웅하는 원내 지도부들도 보이고요.
00:48이재명 대통령이 관계자들과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 다 악수를 하는 그런 모습도 보입니다.
00:53아세안 정상회의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텐데
00:58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그 행사를 다 참석하지는 않고 조금 일찍 내일 오전 일정만 하고 귀국할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01:07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에이펙 정상회의 일정을 준비하기 위해서죠.
01:14간략히 일정을 말씀드리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출국을 했고요.
01:18내일 한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01:21여기서 미국을 포함해서 한중일 정상들, 중국은 리창 총리가 오는데 한미일 중까지 내일 만나고
01:30그다음에 다음 주 수요일, 이번 주죠.
01:32이번 주 수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을 합니다.
01:35이때 우리 이재명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고요.
01:39그다음 날에는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01:44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6년 만에 만나게 됩니다.
01:47그리고 다음 달 1일은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데
01:51이 중에 이제 북미 회담까지 이루어질 것이냐 하는 그런 기대감이 있는 겁니다.
01:59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직전에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1 기내에서
02:05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직접 했습니다.
02:09목소리 준비했습니다.
02:39전 원장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간다고 했다가 안 간다고 했다가 말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했는데 결국엔 옵니다.
02:57그런데 올 때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03:02지금 트럼프의 생각은 얼마 전에 가자전쟁이 평화협정으로 들어갔지 않습니까?
03:09그리고 이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도 이제 마무리가 연말 내년 초는 마무리가 될 거예요.
03:16본인이 지금 평화의 사도로 자신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03:20이런 것 다 하면 마지막으로 자기가 해결해야 할 과제, 자기 임기 중에
03:25이거를 이제 북한 핵문제라고 보고 있는 거죠.
03:27그렇기 때문에 또 과거에도 일기 때도 그랬지만 김정은이라는 굉장히 이색적인 지도자 아닙니까?
03:36구체적인 상식을 볼 때 그런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도 받을 수 있고
03:42어떻게 보면 자기가 이제 올해는 실패했지만 내년에 이제 노벨평화상을 받는데
03:47아주 중요한 진검다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김정은을 만나기 위해서 상당히 공언 많이 들을 것 같습니다.
03:53저희가 아까 일정을 쭉 보여드렸는데 만난다면 그 일정 중에 언제가 가장 유력할까요?
03:59지금 그 이제 수요일 날 와가지고 이제 목요일로 가는 걸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04:03네.
04:04그건 이제 일단 부산으로 들어오는데 김정은을 만나는 것이 이제 뭐 북한으로 직접 들어갈 수는 없고
04:10가장 가능성이 있는 게 판문점이잖아요.
04:14그렇죠.
04:14그럼 판문점은 이제 부산에서 오산으로 이제 공군 이로기로 이동을 하고
04:21오산에서 핵위로 이동하게 되면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건 아니거든요.
04:25그리고 이번에 만약에 만난다면은 뭐 구체적인 얘기는 할 수는 없습니다.
04:30그러니까 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04:31다만 이제 과거에 이제 1기 때 있었던 북한과 미국 간의 핵협상 동력을 좀 다시 살리고
04:37이제 한번 잘 해보자 라는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를 하는 어떤 프로세스를 시작하자.
04:44이런 정도의 얘기 플러스 덕담 정도를 할 수 있겠죠.
04:48하지만 만난 자체는 상당히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트럼프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거고
04:54다만 이제 김정은의 경우에는 6년 전에는 그 한 4개월 전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 협상이 있었어요.
05:02그 협상에서 이제 김정은 이거 상당히 아쉽게도 협상이 실패했지 않습니까?
05:07그 당시에는 김정은이 이제 트럼프를 다시 만나서 이거를 한번 다시 돌파로를 열어보겠다는
05:12미련이 남아 있었습니다.
05:14그렇기 때문에 쉽게, 한 30시간 만에 쉽게 응해서 만나게 됐는데
05:18이번에는 그러한 절박한 만남의 필요성은 없어요.
05:23다만 트럼프 2기가 출범하고 김정은으로서도 지금 북러관계, 북중관계를 정리한 상황에서
05:29북미관계를 터야 할 필요성이기 때문에 그런 하나의 사전 정지 작업에서
05:33만나볼 필요성은 있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5:37네,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에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다면
05:416년 전 판문점 회동 이후에 두 번째 만남이 됩니다.
05:45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글을 올린 지 30시간 만에 깜짝 회동이 이뤄졌습니다.
05:50트럼프 대통령이 글을 올린 지 30시간 만에 깜짝 회동이 이뤄졌습니다.
05:56가깝게 해서 한 발자국 건너시면
05:58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으시는 대통령이 되십니다.
06:02You feel excellent to take a step forward.
06:05You will be the first U.S. president to cross the book.
06:07I'd be very proud to do that.
06:08Okay, let's do it.
06:09Come on.
06:10미리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이런 말들도 하던데
06:16사실 난 어제 아침에 의장님께서 그런 의향을 표시하신 걸 보고
06:21난 나 역시 깜짝 놀랐고
06:23방금 보고 오신 2019년 회담 때를 타임라인을 저희가 좀 살펴볼게요.
06:41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SNS로 글을 올린 지 5시간 만에
06:46김정은 북한 북무위원장이 제안을 수락했고요.
06:49그리고 27시간 뒤에 회담이 성사가 됐습니다.
06:52결국에 제안한 지 32시간 만에 회담이 극적으로 성사가 된 건데요.
06:58원장님, 이번에도 30시간 만에 그때처럼
07:01이렇게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답변을 내놓을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07:06지금 이번에 트럼프가 비행기를 출발하기 전에
07:09김정은하고 만남이 열려있다.
07:13내가 알렸다, 얘기했고
07:15북한은 핵무기를 많이 가지고 있다.
07:18핵북가다, 이런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07:20그거는 이 두 가지를 같이 얘기를 했기 때문에
07:23북한의 입장은 우리 핵 포기시킬 생각을 하지 말아라.
07:28그렇지 않으면 만날 수 있다는 게 북한의 일관된 입장인데
07:30거기에 일정 부분 이번에 트럼프가 화답을 했어요.
07:34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으로서 한번 만나볼 동기가 있을 텐데
07:38그 당시에는 물밑에서 많이 접촉을 했죠.
07:43지금도 만약에 김정은으로서 트럼프의 저 발언에 대해서 흥미를 느낀다면
07:48물밑 접촉이 시작됐다고 봐야죠.
07:51우리가 모르지만 어떤 접촉을 통해서 결정을 하게 되면 만남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07:57다만 그 당시에는 우리 판문, 평화의 집에서 만났어요.
08:02우리 측 건물에서.
08:03그런데 지금은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선언을 했기 때문에
08:08우리 측으로 내려와서 만날 가능성은 없죠.
08:11만약에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판문점 북한 쪽, 판문각 쪽에서 만남이 있을 수 있는데
08:17얼마 전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거기 북한 지역에 화단을 정리하고
08:23미화 작업을 한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8:25그런 것들도 어떻게 보면 긴 맥락에서 보면
08:28북한도 만에 하나의 가능성에 대비해서 준비는 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08:33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08:35그런데 구장호장, 이게 2019년 때만 해도 깜짝 놀랄만한 제안이었다고
08:42김정은 위원장도 그렇게 얘기했지만
08:43이게 두 번째다 보니까 그때보다는 좀 덜 놀랐을 수도 있고
08:47그리고 지금은 북중, 북러 관계가 좀 더 돈독해졌다.
08:52그러니까 좀 든든한 뒷배가 생겼다는 지점에서
08:54김정은 위원장이 과연 화답을 할 것이냐.
08:57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아요.
08:59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만약 성사된다면
09:02일종의 조건 만남입니다.
09:05그러니까 북한 측으로서는 지난 2019년 하노이 노딜
09:08그리고 판문점에서의 깜짝 만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09:12유엔 대북 제재가 풀리지도 않았고
09:15북한 핵 보유에 대한 어떠한 미국 측의 긍정적인 시그널, 답변도 받지 못했거든요.
09:22그런데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빌드업을 해오는 과정을 보면
09:26북한에서는 끊임없이 비핵화를 전제 조건으로만 세우지 않는다면
09:31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용의가 있다고 밝혔고
09:35그것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내에서
09:38북한은 일종의 뉴클리어 파워다.
09:40그러니까 핵 보유국 지위라는 아주 우월적 지위까지는 인정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09:46핵무기가 사실상 있는 국가, 핵을 용인할 수 있는 국가다라는
09:51일종의 북한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09:56이렇게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를 했는데
09:58김정은 위원장이 안 만난다라면
10:00자신이 제시한 조건이 충족됐음에도 불구하고
10:04뭐가 무서워서 못 만난 것이냐.
10:06이런 비난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0:09사실상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10:13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14두 분이 언급해 주신 핵 보유국 관련한 발언
10:16지금 목소리로 듣고 이야기 이어 나가죠.
10:19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침념을 털어버리고
10:25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10:27우리도 미국과 마주서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10:31일전에 제가 전 원장님 보시고 방송을 할 때
10:50북한이 핵을 갖고 있다는 그 현실은 인정하더라도
10:53운영하더라도 우리로서는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는 없다.
10:57이런 말씀을 주신 게 기억이 납니다.
10:59트럼프 대통령의 저 이야기는 우리의 스탠스와는 전혀 다르고
11:04도움이 안 되는 발언인가요?
11:06트럼프 대통령의 저 입장도 사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11:11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과 큰 차이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11:16우리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얘기하셨듯이
11:18북한이 매년 10개 이상의 핵탄들을 만든다는 거 아닙니까?
11:21지금 수십 개를 가지고 있고
11:23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현실을 인정한 건데
11:26문제는 핵 보유국 지위를 국제법적으로 인정하느냐 여부와 관계없이
11:32지금 우리가 당면한 현실은 핵을 가지고 있는 북한이고
11:36북한이 핵 국가라는 거를 자기네들이 헌법에 고착시켜놨기 때문에
11:42핵을 포기한다는 것은 우리 헌법을 위험하는 것이고
11:46우리 체제를 부정하는 것이고 우리한테는 죽음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11:49그렇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가지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고
11:53거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되고
11:55문제는 지금 과연 북한이 저런 케이스가 처음이냐?
11:59그렇지가 않습니다.
12:01지금 인도와 파키스탄도 98년도에 각각 5차례, 6차례 핵실험을 하고
12:07핵 국가가 됐어요.
12:09물론 국제법적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건 아닙니다.
12:14다만 세계 어느 나라도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고
12:21거기에 맞춰서 대외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12:25심지어 파키스탄 같은 경우에는 국내적으로 치안이 불안하기 때문에
12:30파키스탄 군에서 가지고 있는 핵탄두가 유출될 가능성도 있어서
12:34미국에서는 파키스탄의 핵을 관리하도록 기술 지원해주고 재정 지원도 해주고 있거든요.
12:40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북한이기 때문에 우리가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저는 겨루다 이렇게 보는 거죠.
12:48이제 공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넘어갔습니다.
12:51김정은 위원장은 연일 북러와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2:57평양은 언제나 모스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13:02우리의 진선 단결은 영원할 것입니다.
13:05세대가 바뀌어도 우리 인민은 중국 인민의 우수한 아들, 딸들이 뿌린 선열과 불멸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13:16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우선 다지면서 미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해서는
13:21이렇게 직접적인 메시지는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13:23원장님.
13:24그런데 사실 그러면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핵 능력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거잖아요.
13:30이거는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건가요?
13:32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미국과 회담이 되겠네.
13:37우리가 일종 미국이 핵심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 능력은 좀 폐기하되
13:42우리가 핵을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상황에는 문제가 없겠구나라고 판단할 수가 있고요.
13:48많은 분들이 지금 북중 북러 관계가 개선되는데 북미 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을까 말씀하시지만
13:54북한은 과거부터 강대국들 사이에서 소위 등거리 외교를 할아버지 김일성 때부터 잘했습니다.
14:02그러니까 중국이랑 러시아하고 관계를 개선하더라도 일정 부분을 항상 거리를 두면서 전략적 이익을 취해왔거든요.
14:10그래서 이런 전체적인 프로세스에서 김정은이 마지막으로 활용 점정을 찍어야 될 부분이 북미 관계입니다.
14:17핵 문제가 잘 타협이 돼서 북미 관계가 개선이 되면 저는 북미 수격까지도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14:24지금 우리나라 일부에서도 북한이 일본, 미국과 숙여하는 걸 지원해야 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14:32그런 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상당히 외교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거죠.
14:39원장님께 이거 여쭤보고 싶은데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북한과의 회담이 더 관심이 있을까요?
14:46그리고 대한민국과의 관세 협상이 더 관심이 있을까요?
14:50단기적으로는 관세 협상에 관심이 있죠.
14:52지금 돈이 당장 걸린 문제이지만.
14:55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트럼프의 어떤 대통령으로서의 레가시, 자기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정립하는 데 있어서는
15:03북한과의 관계 개선과 핵 문제 해결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15:07저거는 사실 90년대 초부터 미국의 역대 대통령이 해결을 못한 문제입니다.
15:13이거를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 부분을 해결하고
15:16미국 국민들에게 내가 우리 본토에 떨어지는 북한 핵 기업을 막았다고 선언을 한다면
15:22저거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매력적인 아젠데죠.
15:27제가 이 질문을 왜 드렸냐면 지금 이 APEC을 앞두고 북미 회담도 있지만
15:32우리로서는 관세 협상 문제도 앞두고 있습니다.
15:35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만약에 이 북미 회담이 성사가 되지 않는다면
15:39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그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얻지 못한다면
15:44결국 관세에 관해서 우리나라의 압박이 더 가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
15:50이런 분석이 나옵니다.
15:51이런 가운데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서 미국을 여러 번 방문한 김용범 정책실장이
15:57이번에 귀국하면서 다소 자신이 없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16:03들어보시죠.
16:21구장부 대통령이 한국만 준비돼 있으면 나는 서명할 수 있다.
16:33이런 얘기를 했는데 결국 이것도 한국을 압박하는 거죠?
16:36그렇습니다.
16:37우리 급한 게 누구냐를 생각을 해보면 돈을 받을 사람은 오늘 받으나 내년에 받으나
16:43후년에 받으나 돈을 받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16:45그런데 지금 줄 돈이 없는데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미국에 투자해야 되는 우리 정부,
16:51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시간에 촉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16:56더더군다나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지 않음으로써 우리 자동차들이 부과받고 있는 관세율이
17:02다른 경쟁국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17:05하루빨리 관세 협상이 타결돼야 될 필요성이 한국이 더 높기 때문에
17:09이 같은 사정을 알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시간을 오히려 더 촉박하게 하면서
17:16대한민국 정부를 좀 압박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7:20원장님께서 보실 때는 어떻습니까?
17:22관세 문제와 북미 회담이 좀 연결돼 있다고 보세요?
17:25저는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없다고 보고요.
17:28왜냐하면 일단은 관세 협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지만
17:31북미 대화는 아직 우리가 예상 정도 하는 거 아닙니까?
17:36큰 영향은 없을 거고
17:37오히려 김정은과 트럼프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17:43이거는 사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는 에이펙보다 더 큰 사건입니다.
17:49그래서 사실 모든 세계 언론이 저쪽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17:54에이펙을 국가적인 행사로 생각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17:58상당히 좀 당혹스러워질 수가 있고
18:00어떻게 보면 김정은으로서는 그 점을 노리고
18:03트럼프를 만날 가능성도 있다.
18:06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8:07네.
18:0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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