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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李 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진심 수용 못해 회담 불발"
트럼프 "언젠가는 김정은 일정에 맞출 것"
트럼프 "언젠가는 북한과도 관계 맺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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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한미회담에 또 하나 관전 포인트가 있었죠.
00:03바로 트럼프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까였는데 아무래도 쉽지 않아졌습니다.
00:09상황 들어보시죠.
00:30그 자체만으로도 이 한반도에 상당한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00:38김인환 교수님, 일단은 모두 발언만 들어보면 불발된 것 같은 분위기예요.
00:43북미 간의 접촉이.
00:44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이 한미회담을 하기 전에 머지않아 나중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
00:51이렇게 운을 띄우고 했었는데 아니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모두 발언에서 불발이라는 단어를 썼어요?
00:57그러니까 아세안 방문을 하면서, 그러니까 아시아 쪽으로 미국에서 날라오면서
01:03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
01:08그리고 판문점이 아니면 나는 평양까지 날라갈 수 있다라고 이렇게 하면서
01:11굉장히 사실은 적극적인 제스처를 취했잖아요.
01:14그런데 반면에 이제 북한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01:18오히려 최선희 외무상 같은 경우 러시아를 가버리고
01:20아마 회담에 관심이 없다라는 식의 표시를 했었는데
01:23저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모두 발언에서
01:27이제 미북 회동 아니면 회담 이것의 불발이라는 표현을 먼저 썼던 것은
01:32이미 이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01:35한국도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항상 고려해 두고 있었고
01:41그런데 결국은 서로 간에 정보 공유를 하면서
01:43이번에는 일어나지 않겠구나라고 하는 것을 확인하고
01:46그리고 나서 그 먼저 말을 꺼낸 것이 아닌가라는 조심스러운 진단을 해봅니다.
01:50그런데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했다는 것은 지금 남북관계는 얼어붙은 상황이니까
01:54미국이 뉴욕에 있는 뉴욕 채널을 통해서 북한으로부터
01:58우리 이제 만날 생각이 없다 이런 걸 따로 통지를 받았다 이런 내용일까요?
02:02그럴 가능성도 있죠.
02:04그래서 최선희 외무상이 왜 하필 이 시기에 러시아를 갔을까
02:08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좀 관심을 가져야 될 필요가 있을 텐데요.
02:12이 최선희 외무상이 간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긴 있을 텐데
02:16한쪽에서는 에이펙이나 한미정상회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갔을 수도 있지만
02:20오히려 북한하고 미국하고의 정상회담에 대해서 러시아에 통보하는 차원도 있지 않았을까요?
02:28그랬을 때에 러시아가 여기에 대해서 헝쾌히 그러면 한번 만나보도록 해라.
02:33뭐 이런 허락이 있었으면 상대적으로 굉장히 쉬웠을 텐데
02:37그러지는 않고 오히려 이 최선희 외무상을 푸틴 대통령이 만났을 때
02:43그리고 최선희가 이제 벨라루스로 가서 그리고 이제 유라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했을 때
02:51전부 다 이게 한반도 안보의 역량을 악역향을 미치는 것은
02:55한미일 안보협력이라고 그러고 있거든요.
02:58그래서 이 내용을 보면 결국은 러시아가 여기에 동의해 주지 않았을 가능성
03:03오히려 이제 북한은 러시아하고 더 관계를 강한에도 초점을 맞춰라
03:07이런 시그널이 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고요.
03:10그 시그널의 결과가 유럽 채널을 통해가지고 좀 통보된 게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03:15그러니까 오히려 푸틴이 못 만나게 했을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03:18저는 뭐 그렇게도 생각을 해요.
03:20일종의 이제 가능성이 한 부분이죠.
03:23어쨌든 이제 기류는 그렇다 하더라도요.
03:26그런데 과거 그 전례를 한번 보면요.
03:29판문점 회독을 했을 때도 한 32시간쯤 전이었나요?
03:32갑작스럽게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트위터를 당시에 올려서
03:37만나러 가는 사실이 이제 밝혀지곤 했었는데
03:39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쇼 비즈니스의 달인이다 보니까
03:43이렇게 좀 안될 것 같은 기류로 좀 몰아가다가
03:46갑작스럽게 또 만날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03:48항상 그런 기대를 트럼프 대통령한테는 하죠.
03:51다른 지도자들한테는 안 하지만.
03:53그래서 이제 오늘 오전까지는 어떤 생각까지 가졌냐 하면
03:57최선희 외무상이 벨라루스에서 공식 행사가 끝났거든요.
04:02그러면 오늘 저녁에 들어온다면 내일 오후에 만날 수 있지 않는가.
04:08뭐 최선희가 반드시 있어야 북한하고 미국하고의 정상회담이 있는 건 아니지만
04:13그래도 그 사람이 전문가니까 그 사람이 배석한 상태에서
04:17그게 가능할 거다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04:19그런데 지금 이제 우리 대통령께서도 그러고
04:22그리고 트럼프 대통령도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4:25결국은 이제 나는 한국을 방문했으니까 한국에 오히려 더 집중하고
04:30그리고 이제 김정은 위원장하고는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기를 희망한다.
04:36그런 식으로 이제 말씀을 하신 거죠.
04:38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제 가능성은 줄어들죠.
04:41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04:44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스토커 수준으로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고 그랬는데
04:48김정은이 묵묵부답을 하고 있거든요.
04:51그런데 내일 갑자기 오후에 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만 가능할 수도 있어요.
04:56비료가 바뀔 수도 있다.
04:57그럼요.
04:57내일까지는 그래도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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