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
00:30허준 변호사님, 하나 팬들이 들으면 좀 섭섭할 얘기긴 하지만 하나가 우승한 게 1999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그동안은 성적이 굉장히 부진했잖아요.
00:41그래서 하나 팬들이 좀 보살이다라고 불렸는데 이번에는 너무 기뻐했을 것 같거든요.
00:46사실 하나 팬들 만년 꼴지라고 해서 만골 이렇게 부르면 굉장히 화를 많이 냅니다.
00:51정말 오랫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99년 이후에 무려 26년 만에 드디어 하나이글스가 날았습니다.
01:00이제 한국 시리즈 우승에 26년 만에 도전을 하고 있는 건데 사실 올해 하나이글스는 너무 대단했어요.
01:077년 만에 가을냐고 맛을 보면서 우리 한국 시리즈 가는 것 아니냐 이런 팬들의 기대감이 엄청나게 높고 정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을 했는데
01:162006년 이후에 무려 19년 만에 한국 시리즈를 진출하게 돼서 드디어 99년 이후에 2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면서 LG 트윗스와의 한국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01:28사실 2006년에 19년 만에 한국 시리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유현진 선수가 신인이었는데 삼성의 패에서 준우승을 했거든요.
01:38그런데 이번에 4차전에서 삼성에서 역전패 당해서 약간 벼랑 끝에 몰리는 그런 심정이었는데
01:445차전에서 무려 11대2라는 대파 완승을 거두면서 드디어 한국 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된 거고요.
01:54외국인 투수들 사실 김경훈 감독이 새로 바뀌면서 엄청난 새바람을 불어넣어서 전력에 큰 변화가 있었다.
02:02과감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런 평가 많았는데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 선수와 라이언 와이즈 선수로 이어지는 호투가 굉장히 큰 힘을 불어넣어주면서 결국에는 승리의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02:15팬들이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02:18말씀해주셨던 그 별칭 수년 동안 맘골이라고 불렸는데 이 순간 정말 간절히 기다려왔을 것 같습니다.
02:25인터뷰하고 싶어하는 하나 팬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02:28그중에 한 분 직접 통화를 해봤습니다.
02:30태어난 지 4개월 된 아기와 플레이오프 5차전을 같이 봤는데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02:38하나가 많이 부진했지만 저는 아이를 키우는 심정으로 또 약팀이 강팀이 되어내는 과정 저는 그 자체도 좀 재미있기 때문에
02:46야구를 계속 보면서 응원을 했고 드디어 가는구나 19년 만에 드디어 가는구나.
02:52울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직 지금 울 때가 아니다.
02:56코리아 시즈를 가서 거기서 울어야겠다.
02:58지금 울 때가 아니다. 한국 시리즈 가서 울겠다라고 하면서 웃음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03:06허준분 의사님.
03:07이 팬분 사연을 좀 들어보니까 아내는 삼성 팬이라고 하더라고요.
03:12집 분위기가 좀 장난 아니었을 것 같거든요.
03:14플레이오프 지속되는 내내 분위기가 살벌했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03:19그런데 하나 팬이랑 결혼하면 잘 산다는 말이 있어요.
03:22워낙 오래 인내하면서 사실 팀 성적이 좋지 않으면 팬이 떠나기 마련인데
03:27무려 20년 동안 넘게 고난의 흉군을 하면서 그렇게 패할 때도 나는 행복합니다.
03:32그 응원과 계속해서 부르는 팬들이 하나 팬들이거든요.
03:35그런데 이 승리의 기쁨을 전하는 하나 팬이 얘기하기로는
03:39군대 다녀온 이후부터 12년 넘게 하나는 사실 이런 팬들 많습니다.
03:4310년은 최소한 넘은 오래된 팬들이 많은데 본인도 그런 오랜 팬인데
03:48대구 출신 아내가 또 삼성 팬이었다는 거예요.
03:51그래서 결혼할 때도 장인 어른이 주례로 한화 삼성의 비상을 바란다 이렇게 잘 살으라고
03:58둘 팀 다 비상해라 이렇게 얘기할 정도였다고 하는데
04:02이번 플레이오프 경기 보면서 아내랑 같이 굉장히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봤다고 하는데요.
04:08결국에는 뭐 어쩌겠습니까.
04:09아내도 한화의 승리에 축하의 마음을 보탰다고 하고요.
04:12또 다른 한 팬은 좋은 꿈 꿨는데 나 로또 사는 대신에 한화 승리에 좋은 기운 보내주고 싶다.
04:18이게 내 로또 되는 것보다 한화 승리를 더 바란다는 말이니까 얼마나 대단합니까.
04:23이렇게 열광적인 응원 그리고 변치 않은 팬심을 보여주던 이 한화 팬들
04:27지금 이 한국 시리즈에 거는 기대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04:32한화를 응원하는 보살 팬들 중에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04:38대표적으로 인교진, 차태현 배우가 알려져 있는데요.
04:41과거 팬심으로 시국까지 나섰던 스타들의 모습 보고 오시죠.
04:47오늘 짧게 그리고 깔끔하게 이글스가 승리하기를 기원하면서 깔끔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4:53자 이글스 파이팅!
04:55대전구장 직접 와서 이렇게 응원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큰 영광이고요.
05:00오늘 한화 이글스 이깁니다. 파이팅!
05:03파이팅!
05:03유성구의 아들 장원이 왔습니다.
05:14우리 한화 선수들 다음 주까지 하셔야 되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05:22다음 주 장실 간다!
05:24다음 주 장실 간다!
05:29한화 선수들
05:30한화 선수들
05:32조금 전 시구한 분들 외에도 한화 보살 팬으로 언뜻 생각나는 배우들 하면 박보영 씨나 조인성 씨, 또 개그맨 최양락 씨 등등이 있는데
05:46최 교수님, 이분들 한화와 함께 울고 웃던 분들인데 어제 아주 열광했다면서요?
05:52난리가 났죠. 조인성 씨 지금 얼굴 나오고 있는데 조인성 씨가 정말 찐팬으로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는데요.
05:58자신의 사회 광명, SNS에 글을 올렸어요.
06:00한화 이글스 모자도 사진 올리면서 이제 잠실이다라고 적었습니다.
06:04이게 뭐겠습니까? 잠실 간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6:06응원을 정말 열렬히 했고요.
06:08뿐만 아니라 박보영 씨도 SNS에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06:13이런 글을 올렸어요.
06:14최강한 화 이렇게 올렸잖아요.
06:17그만큼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는 거예요.
06:19그 모습이 그리고 이제 저 하나 더 올려놓으면 소윤 씨, 소희연 씨 있잖아요.
06:24소윤 씨 남편이 인교진이잖아요.
06:25아까 인교진 씨 시고하는 거 보셨죠?
06:28눈물을 흘렸나 봐요.
06:29너무 기뻐가지고 눈물을 흘리니까 그만 울으라고.
06:31제발 그만 울어, 그만 울어.
06:32그만큼 좋아하는 거예요.
06:34그리고 아까 그 어제 마이크 나와서 잡고 이장원 씨 얘기한 거 들으셨죠?
06:38가수 이장원 씨.
06:39그런데 부인 되시는 분은 와서 애국가를 불렀어요, 거기서.
06:42아, 그렇습니까?
06:43네.
06:44그리고 본인은 또 거기서 응원 열심히.
06:45아까 말 들으셨죠.
06:46잠실 간다, 화이팅해라 이 얘기 들은 걸 보면 정말 찐팬 같아요.
06:51그러니까 그냥 일반인 팬들도 그야말로 참고 참고 참고 있냐면서 기다리는데 저분들 얼마나 더 참겠어요.
06:58정말 이분들의 이런 열정들이 결국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낸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7:03네.
07:04사실 한화하면 구단주인 김승현 회장의 남다른 야구사랑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07:10허주현 변호사님.
07:11사실 저도 재개를 출입하다 보니까 김승현 회장의 남다른 야구사랑 이야기 좀 많이 듣는 편인데 특히나 스탠딩으로 직관을 하시기도 하고 구장을 많이 찾는다고 해요.
07:22이번에 한화 김승현 회장이 통 큰 선물도 좀 화제가 됐다면서요.
07:26그렇습니다.
07:27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부부가 김승현 회장 부부가 한화 경기할 때마다 많이 찼는데 이번에도 정규 시즌 동안만 무려 5차례나 한화생명 세구장이죠.
07:37한화생명 볼파크 방문하기도 했었습니다.
07:39올해 이 선물도 통 큰 선물도 굉장히 화제가 됐었는데 플레이오프 1차전 때 비가 왔어요.
07:46그랬더니 한화 색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주황색 까만색으로 된 패딩 다묘를 팬들한테 다 선물을 해서 구장을 찾았던 팬들이 너무나 감동을 하면서 이 응원의 기세를 다시 한번 북돋았던 그런 이력도 있었고.
08:01그리고 사실 승패와 관계없이 너무 그동안 부진했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이 구단주로서 승패와 관계없이 팬들에게 굉장히 감사의 선물 많이 전했었는데 지금 보시는 전광판 불꽃쇼는 뭐냐면요.
08:12그때 당시 이제 전광판 불꽃쇼 2차전에서 패했을 때도 보여줬어요.
08:17그런데 이번에 5차전 때는 진짜 축포를 터뜨리는 불꽃쇼를 다시 한번 보여줬거든요.
08:22그러니까 승패와 상관없이 팬서비스를 제대로 해준다는 겁니다.
08:26김승현 회장은 2018년에 무려 4천만 원을 들여서 팬들에게 그때 이제 하나가 가을야구 맛을 봤던 때거든요.
08:34그걸 축하하면서 이 좌석에 장미꽃 한 송이씩을 다 놔뒀었어요.
08:40무려 1만 송이가 넘는 장미꽃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었거든요.
08:44뭐 우비도 선물하고 불꽃쇼도 보여주고 이렇게 팬들한테 보여주는 마음이 86년의 구단 창단 이후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구단주로서 응원과 지원을 전폭적으로 아끼지 않았던 김승현 회장의 야구 사랑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마음에도 응원의 불씨를 지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09:02패배를 했지만 삼성 라이온즈 이야기도 좀 살펴봐야겠습니다.
09:09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까지 정말 긴 여정이었거든요.
09:13최 교수님 그런데 패배를 했는데도 팬들 분위기가 젖잘싸라고 젖지만 잘 싸웠다 이렇게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09:20좋아요. 왜냐하면 사실 작년은 준우승까지 했어요.
09:23그 정도로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시즌에서 좀 성적이 안 좋았어요.
09:26전반기에 좀 부질한 성적 때문에 최화희 후보로까지 생각이 될 정도로 안 좋았는데 후반기에 쭉 치고 올라온 거예요.
09:33상승세를 보이면서 결국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을 했잖아요.
09:36그러니까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삼성 팬들은 너무너무 고마운 거예요.
09:41그리고 나서 이번에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3차전을 패했어요.
09:45그런데 4차전에서 역전승을 하면서 5차전 끌고 왔거든요.
09:48이런 저력은 팬들이 응원할 수밖에 없는 저력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9:53한국 시리즈가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09:56허주연 변호사님.
09:57이 한화일 글쓰 기다리는 상대팀은 LG 트윈스거든요.
10:00LG는 근데 강팀 아닙니까?
10:02서울의 자존심이죠. LG 정말 강팀입니다.
10:05멀리까지 갈 것도 없어요.
10:072023년에 통합 우승, 정규 시즌 그리고 한국 시리즈 우승하는 통합 우승을 이미 달성한 팀입니다.
10:13그리고 일찌감치 한국 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고 팬들 지금 다 예전에 벌써 9월부터 유광점퍼 꺼내고 난리가 났어요.
10:21그래서 이번에 한화 이글스랑 붙는데 이렇게 한국 시리즈에서 두 팀이 붙는 것은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10:29진검승부가 기대되는데요.
10:31이서부터 자체 훈련으로 청백전 잠실에서도 하고 이천에서도 하고 그때 팬들이 1만 명이 여기 2만 명 가까이 다 매진을 시키면서
10:39각자 응원과 부르면서 심리전까지도 데뷔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10:43한국 시리즈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10:45우승 트로피 누구 손에 들어갈까요? 지켜보시죠.
10:49저희는 60초 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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