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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석유, 가스와 관련된 큰 선물을 받았다며 협상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정예 공수부대를 중동에 보내며 군사적 압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확전에서 대화로 방향을 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말할 수 없지만, 석유·가스와 관련된 제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은 우리에게 선물을 줬고, 오늘 도착했어요. 그건 엄청난 금액의 가치가 있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핵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석유와 가스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이란 측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동의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협상 대상도 곧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의 지도부를 모두 제거해 실제로 이란의 정권을 교체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전쟁도 곧 끝날 거라고 장담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러나 미 국방부가 3천 명 규모의 육군 제82공수사단의 전투부대를 중동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병원정대 소속 2천200명도 오는 27일 중동 지역으로 진입할 예정이어서 협상을 앞세우면서 지상전도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을 계속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빈 살만 왕세자가 일주일 동안 이란 정권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득에 나섰다며 이번 전쟁을 중동 재편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취재진 앞에서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빈 살만)는 진정한 전사예요. 정말 전사죠. 우리와 함께 싸우고 있어요. 그건 그렇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정말 훌륭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으로 4월 초 전쟁 종료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미국 내 여론은 더 악화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 상승과 물가도 들썩이면서 로이터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6%로 재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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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의 협상 제안에 대한 이란의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는데
00:03이런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 간 진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00:08이란으로부터 석유 가스와 관련된 큰 선물을 받았다며 협상 기대감을 드러낸 건데요.
00:14그러면서도 최정예 공수부대를 중동에 보내며 군사적 압박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00:19워싱턴 홍사기 특파원입니다.
00:23확전에서 대화로 방향을 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00:29지금 말할 수는 없지만 석유, 가스와 관련된 제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46이란 측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고 동의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협상 대상도 곧 드러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00:54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이란의 지도부를 모두 제거해
00:57실제로 이란의 정권을 교체한 거라고 주장하면서 전쟁도 곧 끝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01:04월스트리트저널은 그러나 미 국방부가 3천 명 규모의 육군 제82 공수사단의 전투부대를 중동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1:13해병원정대 소속 2,200명도 오는 27일 중동지역으로 진입할 예정이어서
01:17협상을 앞세우면서 지상전도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21무한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을 계속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8뉴욕타임스는 빈살만 왕세자가 일주일 동안 이란 정권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득에 나섰다며
01:34이번 전쟁을 중동재편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1:38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01:42취재진 앞에서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01:51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으로 4월 초 전쟁 종료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01:57미국 내 여론은 더 악화했습니다.
01:59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 상승과 함께 물가가 들썩이면서
02:03로이터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6%로
02:07재집권 뒤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02:10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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