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금 전 사상 최대 액수의 재산 분할이 걸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이혼소송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00:14최태원 회장에게 1조 3,800억 원대의 재산 분할 책임을 인정했던 2심이 잘못됐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00:24사회부 법조팀의 송정연 기자 연결해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00:28송 기자, 최태원 회장의 재산 분할 액수가 이렇게 되면 줄어들게 되는 건가요?
00:36네, 대법원은 조금 전인 10시 20분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이혼소송을 다시 심리하라고 판결했습니다.
00:46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 3,800억 원대 재산을 분할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단을 뒤집은 건데요.
00:53다만 정신적 피해를 인정한 위자료 20억 원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01:00앞으로 구체적인 재산 분할 액수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열리는 재판에서 선정됩니다.
01:06오늘 대법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빚자금 300억 원이 SK그룹 성장에 기여했다고 해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01:16불법 비자금은 일종의 뇌물인데 뇌물을 근거로 노소영 관장이 재산을 분할 받는 건 부당하다는 겁니다.
01:25이 심은 결혼 이후 노 관장이 SK그룹 성장에 기여한 비중을 약 35% 정도로 선정했습니다.
01:321조 3,808억 원이었던 재산 분할 액수는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01:38아직 서울고법 재판이 남아있지만 대법원은 재산 분할 상정 방식에서 최태원 회장 측 주장을 상당 부분 받아줬습니다.
01:482017년 시작돼 세기의 소송으로 불렸던 이번 사건은 약 8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01:56지금까지 대법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8지금까지 대법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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