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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카락 어디 갔어”…타임지 표지에 분노한 트럼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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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올려다보는 구도, 피사체에 위엄 부여하는 효과
'선 넘은' 트럼프?…伊 총리에 "아름다운 젊은 여성"
트럼프 막내아들, SNS '틱톡' 고위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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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역대 최악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요. 발끈했습니다. 상대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라고 하는데요.
00:09
아니 트럼프를 칭찬하는 기사를 냈는데도 이걸 혹평을 한 겁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바로 짚어보겠습니다.
00:16
임재위 변호사, 아니 트럼프 대통령 칭찬 굉장히 좀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자기를 시켜세워주는 기사인데 왜 화를 낸 거예요?
00:22
이번에는 내용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트럼프 특집 기사였기 때문에 내용 자체가 문제가 된 것은 아니고 보시는 것처럼 바로 이 표지 사진 때문입니다.
00:33
트럼프 대통령을 아래에서 좀 위쪽으로 찍은 사진인데 목주름이 두드러져 보이고요.
00:39
그리고 지금 밝은 빛에 반사돼서 그런 것이긴 한데 머리카락이 좀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을
00:46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최악 중에 최악이라고 평했다. 라는 이야기가 지금 굉장히 화제입니다.
00:55
그러니까 내용 말고 이거 사진이 지금 마음에 안 든다. 이 얘기네요.
00:58
그럼 타임지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니 그런데 이게 또 지금 미국 정치권에서 난리라고 하는데
01:04
자 이너미 기자, 이 사진은 뭔가요?
01:09
트럼프의 앙숙입니다. 개빈 유쌍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올린 겁니다.
01:12
저 사진 올리면서 아까 목주름이 살짝 부각됐잖아요.
01:16
저걸 살짝 저렇게 덮으면서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했다고 봐야 되죠.
01:21
사실은 그냥 남들이 볼 때는 이게 사진이 어때서라고 볼 수 있는데
01:25
저 개빈 유쌍이 저런 사진을 올리면서 또 조롱하면서 더 좀 약간 트럼프의 화를 키운 측면도 있고요.
01:31
또 보면은요. 보수 인플루언서입니다. 이런 말을 해요. 고의적이면 끔찍한 사진이다.
01:38
그리고 심지어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까지 거들어요.
01:41
병들고 증후에 사로잡힌 사람만이 택할 사진이다.
01:44
하긴 사람들이 말을 하지 않았으면 그냥 조용히 넘어갈 건데
01:48
이게 뭔가 보수 인플루언서가 비판을 하고 러시아까지 나서면서
01:52
이렇게 사진이 이상하다고 얘기하니까
01:55
분노가 좀 더 커질 수밖에 없지 않았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00
그러니까 정치권으로 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건데요.
02:02
아니 근데 이종호 평론가 개인적으로 이거 관련해서 좀 지적할 게 있으시다고요?
02:06
네 그렇습니다. 같은 타임즈가 2024년 7월에 올린 사진을 한번 비교를 해봐 주시죠.
02:14
오른쪽 사진입니다. 저 사진 기억하시지요?
02:17
후보 시절에 피습을 당했을 때 AP 기자가 바로 연단에 내려가서 올려본 사진입니다.
02:24
양쪽 다 공통점이 있어요. 타임즈 표지 사진이라는 거
02:28
그다음에 로우 앵글이라는 거 밑에서부터 위로 찍은 거
02:32
그런데 오른쪽 사진은 너무너무 자랑스러워했어요.
02:35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에 8월에 갔을 때 선물로 준 사진입니다.
02:41
그러니까 같은 로우 앵글인데 주름만 문제가 있을까요?
02:45
사실 로우 앵글이라는 건 타임즈 편집자들도 고려해서 이번에 11월호에 선택을 했을 거예요.
02:53
밑에서부터 위로 찍은 사진은 대개는 우월감 내지는 지배력, 권위 이런 걸 상징하는 어떤 앵글이거든요.
03:00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선호하는 구도이긴 한데
03:04
이제 지금은 아 이게 내 주름이 보인다 또는 머리카락이 안 보인다 이런 이유로 화를 냈다고 합니다.
03:13
이종구 편의원에 또 날카로운 비평까지 들었는데
03:15
이 트럼프가 사실 좀 종잡기가 어려워요.
03:18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 이 트럼프의 면모가요.
03:21
타임즈가 이번에 업적으로 대단하다 이렇게 좀 평가를 한 이 자리에서도 또 드러났습니다.
03:30
임재일 변호사 들어보면 본인도 좀 문제가 될 것 같다라는 뉘앙스를 좀 풍기는 것 같기는 한데
03:51
아니 근데 이게 무슨 상황인 거예요?
03:53
지금 31개국 정상들이 트럼프 대통령 뒤에 마치 병풍처럼 서 있는 모습입니다.
03:59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고 마이크를 놓지 않고 여러 이야기를 쏟아놓았는데요.
04:03
이탈리아 총리를 향해서는 당신은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다 이렇게 칭하기도 했고요.
04:09
심지어 프랑스 마크론 대통령에게는 오늘도 내 뒤에 있을 텐데
04:13
오늘은 좀 조용하구만 이렇게 뭔가 뼈 있는 듯한 이야기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04:19
사실 영국이 가장 좀 심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04:22
영국, 영국 너는 어딨냐 이렇게 물어보자.
04:26
이제 영국 총리가 또 이제
04:28
저 뒤에 있는데요?
04:28
그렇죠.
04:29
앞으로 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04:32
마치 뭔가 마이크를 건네주는 척 하다가
04:35
다시 본인이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까지
04:39
머슥하게 영국 총리가 돌아가는 모습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4:44
그런데요.
04:45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04:46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어떡했냐 이렇게 했던 캐나다의 총리는요.
04:52
아니 대통령으로 좀 잘못 호명을 했는데
04:54
캐나다 총리의 뼈 있는 답변 한번 들어보시죠.
05:11
어쨌든 화제의 중심 트럼프인 것 같습니다.
05:14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가족을 둘러싼 또 잡음도 계속되고 있죠.
05:18
사실 그동안 트럼프가 계속해서 중국의 SNS 있잖아요.
05:22
그 틱톡을 인수하겠다고 압박을 해왔는데
05:24
아니 근데 이게 알고 보니까 막내 아들
05:27
배런한테 이거 한 자리 주려고 그랬던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와요.
05:30
이게 무슨 말입니까?
05:31
트럼프의 전 SNS 매니저가요.
05:33
언론과를 인터뷰를 했는데
05:35
거기서 무슨 말을 했냐면 트럼프는 배런 트럼프라고 콕 집었습니다.
05:40
막내 아들을 배런 트럼프나 젊은 미국인을 틱톡 이사회에 앉혀서 틱톡의 인기를 유지해야 된다라고 얘기했어요.
05:47
그냥 젊은 사람을 앉혀서 틱톡의 젊은 감각을 유지해야 된다라고 했으면 좋겠는데 배런 트럼프라고 콕 집어 말을 했어요.
05:56
이러다 보니까 진짜 이 사회에 자기 아들을 안 치는 거 아니야? 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06:01
참고로 배런 트럼프는 2006년생이고요.
06:04
현재 미국 뉴욕대 경영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06:07
지금 지난해 부동산 회사 설립해다 폐업한 이력도 있고요.
06:10
무엇보다 현재 트럼프 일가가 세운 블록체인 회사가 있거든요.
06:13
거기 공동 창업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06:16
아니 배런, 이 배런이 누구냐?
06:18
저희가 조금 더 들어가 보면 이런 사람입니다.
06:20
그러니까 트럼프 일가가 요즘 사실 암호화폐로 자산을 좀 급격히 불리고 있거든요.
06:26
그런데 이거를 시작한 게 막내 또 배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6:30
그럼 고란 기자, 정말로 지니업으로 따져봐야겠지만
06:33
틱톡의 높은 자리, 이거 턱하니 아들한테 준다 그러면 논란이 상당하겠어요.
06:38
사실 저 배런, 트럼프 관련돼서는 지난 주말에 트럼프가 중국 관세 100% 불리겠다라고 하면서
06:44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적이 있었거든요.
06:46
그런데 시장에 있는 어떤 고래가 숏을 쳐서 2천억 원을 벌었다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06:53
그게 저 배런과 연관된 계좌다라는 소문이 막 돌았어요.
06:57
그런 정도로 지금 현재 트럼프 내부의 일가가 트럼프 정부의 공공적인 어떤 정책이나
07:03
발언을 통해서 이익을 취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07:06
그래서 만약에 보통의 경우라고 하면 설마라고 생각할 텐데
07:11
트럼프다 보니까 진짜 그럴 수도 있겠는데? 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07:18
그렇군요. 어떻게 이어질지든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07: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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