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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앵커]
중국은 우리 정부 항의에도, 이렇게 서해에 무단으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이건 한국을 위협하려는 거라고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가 못 박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주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 상원 청문회에 나선 한국계 미국인 존 노 미 국방부 차관보 지명자. 

미군의 핵심 목표가 중국 팽창 억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 지명자는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의도에 대해서도 한국을 위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단순 양식 시설이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반박한 겁니다. 

노 지명자는 대만 등 동맹국들을 향해 사실상 국방비를 늘려 대중국 견제 능력을 키울 것도 요청했습니다. 

[존 노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 지명자]
"트럼프 대통령께서 대만이 국방비를 GDP의 10%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강하게 지지합니다."

특히 한국군의 장거리 화력 등은 북한 뿐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는 데도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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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은 우리 정부 항의에도 이렇게 서해에 무단으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00:06이건 한국을 위협하는 거라고 트럼프 행정부 고의 인사가 못 박았습니다.
00:11워싱턴에서 최주연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00:17미 상원 청문회에 나선 한국계 미국인 존 노 미국방부 차관부 지명자.
00:23미군의 핵심 목표가 중국 팽창 억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00:27노 지명자는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 수역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의도에 대해서도 한국을 위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00:38단순 양식시설이라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반박한 겁니다.
00:42노 지명자는 대만 등 동맹국들을 향해 사실상 국방비를 늘려 대중국 견제 능력을 키울 것도 요청했습니다.
00:57특히 한국군의 장거리 화력 등은 북한 뿐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는 데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07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연입니다.
01:27조치 수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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